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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끼병에서 발병 6주째에 시행하는 추적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고찰 (Clinical significance of follow-up laboratory tests, performed at 6 weeks after the onset of Kawasaki disease)

  • 오일지;문경희;홍명은;김연순;이창우;윤향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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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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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2-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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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가와사끼병에서 급성기 항염치료 후 회복기에 항혈전 요법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사용한다. 대개 6-8주간 투여하고 종료 시기에 혈소판 치를 포함한 각종 혈액검사와 관상동맥 이상 유무를 알기 위한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발병 6주째에 시행하는 각종 추적검사가 임상적으로 얼마나 유용한지 알아보고자 본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만 8년간 원광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가와사끼병으로 치료받았던 28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입원 당시와 6주째에 백혈구수와 혈소판수, ASO, ESR, CRP, AST, ALT, 소변검사,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다. 6주째에 혈소판이 증가했던 군과 대조군을 각종 검사 척도로 비교하였고, 나이와 성별, 재치료 여부, 발열-입원 기간, 치료-해열 기간, 관상동맥 이상 등이 6주째의 혈소판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 분석하였다. 통계적 비교는 paired t-test와 Fisher's exact test, logistic 회귀분석으로 하였다. 결 과 : 입원 시에 증가를 보였던 ESR과 CRP는 6주째 시행한 검사상 각각 35명(12.4%), 12명(4.3%)을 제외하고 정상화되었고, 무균성 농뇨는 전례에서 모두 정상화되었다. 혈소판 증가는 36명(12.8%), 백혈구 이상 15명(5.3%), 관상동맥 이상 6명(2.1%), AST 상승 22명(7.8%), ALT 상승 3명(1.1%), AST/ALT 동시 상승은 3명(1.1%)에서 관찰되었다. 관상동맥 이상은 발병 초기에 이상을 보였던 경우에서만 관찰되었다. 6주째의 혈소판 증가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성별과 재치료, 입원 시의 백혈구 이상, 농뇨, AST/ALT의 동시상승, 관상동맥 이상 빈도의 비교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6주째의 혈소판 증가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는 어린 나이와 발병초기의 혈소판 증가증이었다. 발열-입원 기간과 치료-해열 기간, 입원 시의 ESR, CRP, AST, ALT치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입원 시와 6주째의 혈소판 증가는 관상동맥 이상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결 론 : 가와사끼병에서 6주째에 시행하는 각종 추적검사에서 소변 검사는 생략해도 될 것으로 보이며, 심초음파 검사는 발병 초기에 이상이 있었던 군에서만 선택적으로 시행해도 될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이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혈소판 수는 계속적인 항혈전 치료와 관련이 있으므로 6주째의 검사가 필요하나, 백혈구수와 AST, ALT, ESR, CRP 검사의 임상적 의의는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

면역이적법을 이용한 아질아메바와 동형아메바의 감별진단 (Differentiation of Entomoeba histolyticn and Entcmoeba dispor in cyst-passers by immunoblot)

  • 이미정;홍성태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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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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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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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임상증상 없이 검변을 통하여 검출된 이질아메바 포낭양성자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오랫동안 논란이 있었으나 이중에서 병원성이 강한 이질아메바(E. histolytica)만 치료하고 병원성이 없는 동형아메바(E. dispar)는 치료하지 않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져 있다. 따라서 이 두 종을 감별하는 것이 실제적으로 중요하게 되었고 이를 위하여 동위효소 분석 유전자 분석. 혈청학적인 검사가 가능하다. 그러나 앞의 두 분석법은 원충을 배양하여야 가능하기 때문에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혈청학적인 감별이 실제적으로 유용하다. 이 연구는 우리 나라에서 무균배양에 성공한 이질 아메바 YS-27의 항원성을 확인된 아메바 감염자 혈청과 면역이적법으로 검증하고. 이를 이용하여 무증상 포낭배출자에서 두 종의 감염을 감별하고자 하였다. 시스테인계 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인 E64를 첨가한 이질아메바의 항원은 117. 110. 99. 68. 66. 60. 54. 52 46. 45 kDa 분획이 이질아메바 감염이 확인된 사람의 혈청내 IgG 항체와 반응하였고 동형아메바 대장아메바 Beastnystis 및 대조군의 혈청과는 117 kDa 분획이 미약하게 반응하였다. 포낭양성자의 혈청내 IgA 항체와 많은 분획이 반응하였으나 두 종 양성자간에 차이가 없었고 혈청내 IgM과 IgE 항체와 반응하는 분획이 없었다. 동형아메바의 항원은 두 종 양성자 혈청내 모든 군의 항체와의 반응에서 두종을 감별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이질아메바의 항원과 혈청내 IgG 항체 반응이 두 아메바 감염 을 감별할 수 있었다. 증상이 없는 포낭배출자 24명의 혈청을 면역이적 반응시킨 결과 2명에서 46 과 45 kDa 분획을 제외한 다른 모든 분획과 반응하여 이질아메바 감염자로 확인하였고 22명은 동 형아메바 양성자로 확인하였다. 이 자료를 토대로 하면 우리 냐라에서 검출되는 단순 포낭배출자 의 90% 이상은 이질아메바가 아니라 동형아메바 감염자이고. 이에 따라서 포낭양성자 중 환자가 많지 않은 사실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이질아베바 조항원을 이용한 면역이적법은 증상이 없는 아메바 포낭배출자 중 치료를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을 찾아내는 방법으로 유용함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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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용기 내 환기와 광도에 따른 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m A. DC.) 기내 배양묘의 생장반응 (The Growth Response of Balloon Flower (Platycodon grandiflorum A. DC.) Plantlets In Vitro as Affected by Air Exchanges and Light Intensity)

  • 최소라;김명준;은종선;안민실;임회춘;류정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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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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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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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기내 배양환경을 조절하여 건전한 유식물체를 획득하기 위해 도라지를 무균발아시켜 shoot부분을 NAA $0.1\;\cal{mg/L}$ 가 첨가된 MS 기본배지에 치상한 후 배양용기의 뚜껑위에 membrane filter를 부착하여 환기횟수를 달리하고 광도를 33, 66, 99 ${\mu}mol\;m^{-2}s^{-1}$로 처리하여 생장반응을 조사하였다. Membrane filter 부착구의 환기횟수는 $4.9 h^{-1}$이었으며 미부착구는 $0.1 h^{-1}$이었다. 환기횟수 $4.9 h^{-1}$ 처리구에서 $0.1 h^{-1}$ 처리구에 비해 전반적으로 생장이 양호하였으며 $0.1 h^{-1}$에서는 광도가 증가할수록 생장이 저조한 반면 $4.9 h^{-1}$ 처리구에서는 광도의 증가에 따라 생장이 좋은 경향이었다. 동일한 광도에서 환기횟수 $4.9 h^{-1}$ 처리구는 $0.1 h^{-1}$ 처리구에 비해 생체중은 1.9배, 당 함량은 1.4배 이상 높았으며 환기횟수 $4.9 h^{-1}$ 처리구는 광도의 증가에 따라 생체중과 당 함량이 높아졌으나 $0.1 h^{-1}$ 처리구는 광도에 의한 효과가 인정되지 않았다. 함수율은 환기횟수 $4.9 h^{-1}$ 처리구에서 $0.1 h^{-1}$ 처리구에 비해 $4.2\~5.8\%$가 낮았으나 광도 처리에 의한 차이는 없었다. 동일한 광도에서 총 엽록소 함량은 환기횟수 $4.9 h^{-1}$ 처리구에서 $0.1 h^{-1}$ 처리구에 비해 $ 0.27\~0.79\;\cal{mg/g}$ F.W.가 높았으며 환기횟수 $0.1 h^{-1}$ 처리구는 광도의 증가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환기횟수 $0.1 h^{-1}$ 처리구는 높은 광도에서 감소하였다. 환기횟수 $4.9 h^{-1}$$0.1 h^{-1}$에 비해 잎의 공변세포가 크고 주변 부세포가 잘 발달되어 있었다. 특히 PPF $99\;{\mu}mol\;m^{-2}s^{-1}$에서 환기횟수 $0.1 h^{-1}$는 부세포의 발달이 미흡하고 기공이 많이 열려 있는 상태인 반면 환기횟수 $4.9 h^{-1}$는 부세포가 잘 발달된 잎을 지니고 있었다.

다양한 고정 처리법을 이용한 소 심낭의 기계적 피로 자극 후 역학적 및 조직학적 변화 (The Dynamic and Histologic Changes of Variously Fixed Bovine Pericardiums Specimens after Mechanical Fatigue Stimuli)

  • 장형우;김용진;김수환;박지은;박천수;김웅한;김경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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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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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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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심혈관 수술이 발달함에 따라 혈관 또는 판막 등의 일부로써 사용하기 위한 보철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저자들은 보철편의 기계적 성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내구성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피로 자극 시험 장비를 개발하였고, 다양한 방법으로 처리된 우(牛)심낭편을 시험하여 그 결과를 확인하고 서로 비교하여 더 나은 처리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도살장에서 신선 우심낭편을 무균 채취한 뒤 총 16가지의 대표적인 처리방법으로 우심낭편을 고정 또는 탈세포화 한 뒤 피로 실험 전후로 조직의 투과도와 유순도를 측정하여 비교하였고 또한 광학현미경을 통한 조직검사로 조직 구조의 가시적인 변화 정도를 확인하였다. 결과: 글루타르알데히드 단독으로 고정한 경우에 비해 글루타르알데히드와 용매를 혼합하여 고정한 경우가 더 좋은 기계적 내구성을 보였다. 최근 기성제품에서는 저농도 글루타르알데히드가 널리 쓰이고 있으나, 면역학적 이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고농도 글루타르알데히드로 고정한 우심낭편도 기계적 내구성에 문제가 얼었다. 탈세포화는 석회화 예방을 위해 다분히 필요한 과정으로 생각되고 있으나, 흔히 쓰이고 있는 SDS를 미용한 탈세포화는 우심낭편의 기계적 성질을 크게 악화시켜 투과도와 유순도가 $20{\sim}190$배 정도까지 증가하며, 탈세포화를 거친 우심낭편은 기계적 내구성도 매우 떨어져 피로 자극 후 투과도와 유순도가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자체 개발한 피로 자극 실험 장비를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처리한 심낭편의 내구성을 평가할 수 있었으며 향후 최적의 심낭편 처리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적인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UHT 우유의 살균 후 오염과 미생물학적 품질 (Microbiological Qualities and Post-Pasteurization Contaminations of UHT Milk Produced in Korea)

  • 박승용;박정민;양진오;정후길;전호남;이병훈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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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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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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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국내산 UHT-ESL우유와 UHT 처리우유 총 150 packs을 냉장온도 (7$^{\circ}$C)와 실온 (20$^{\circ}$C)에서 5주간 저장하면서 1주마다 5 packs씩 시료로 취하여 미생물 함유 우유 packs의 발생시기, 발생 수와 미생물 종류별 함유 수준 등을 조사하였으며, 살균 후 2차 오염미생물로서 salmonella spp.와 staphylococcus aureus 존재 여부를 확인하였다. 총균수는 무균포장 공정을 실시하지 않은 UHT 처리우유가 UHT-ESL 우유보다 출현시기가 빠르고, 미생물 함유수가 많아 미생물학적 품질이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두 제품군 모두 대장균군은 출현하지 않았으며, 호기성 포자형성균은 UHT 처리우유 2 제품에서 각각 7일 및 14일 만에 포자가 발아한 우유 pack이 1 pack씩 나타났으며, 7$^{\circ}$C에서 저장한 우유보다20$^{\circ}$C에서 저장한 우유에서 포자가 발아한 우유 pack의 수가 많았다. 내열성균은 2 제품군 모두 130$^{\circ}$C 이상의 열처리로 인하여 14일까지 출현하지 않았으나, 20$^{\circ}$C에서 저장한 우유는 21일 후(<300${\sim}$<3,000 CFU/ml), 7$^{\circ}$C에서 저장한 우유는 28일 후(40${\sim}$3,600 CFU/ml)에는 모든 pack에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내냉성균은 UHT-ESL우유는 28일부터 측정되었으나, 한 제품의 UHT 처리우유는 7일 후부터 7$^{\circ}$C에서는 3,900${\sim}$102,000 CFU/ml까지, 20$^{\circ}$C에서 는 7일부터 28일까지 <3,000 CFU/ml 이하의 균수가 측정되었으며, 다른 제품의 UHT 처리우유는 21일에 30,000 CFU/ml 이하, 28일부터는 대부분의 pack에서 30,000 CFU/ml 이하로 발견되었다. salmonella spp.와 staphylococcus aureus에 의한 2차 오염은 모든 제 품에서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UHT 우유의 열처리 방법 및 포장방법에 따라서 냉장보관 우유의 유통기한을 3주간(21일)으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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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질병의 위험 요인에 대한 Probiotics의 효과: 총설 (Effect of Probiotics on Risk Factors for Human Disease: A Review)

  • 천정환;김동현;김현숙;김홍석;황대근;송광영;임진혁;최다솜;임종수;서건호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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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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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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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robiotics에 대한 많은 연구는 위장내 질환에서 장내 미생물 균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심장 혈관 위험에 초점을 맞추어서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 비만이 dysbiosis에 관련될 수 있는 의료 장애 및 대사 장애로 특정 되어진다. 이를 위해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는 도구로 사용되는 probiotic 균주는 반드시 향후에 검사되어져야 한다. Probiotics는 체외 및 생체내 연구에서 여섯 가지 장애 및 장해에 대해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며, 특히 이것은 항 염증 성질 또는 효소활력에 기인한 것이다. 각각의 경우에 박테리아가 숙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메카니즘은 잘 정리되어 보고되었다. 그러나, 특히 비만, 당뇨,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이중 맹검 무작위 임상 시험의 부족으로 불가능한 확정적인 결론을 만든다. 더구나, 지금까지 어떠한 연구결과에서도 직접적으로 심혈 관계 질환의 위험 인자에 대한 probiotics의 영향에 관해서는 언급된 것이 없었다. 심혈관계 질환으로는 동맥류, 협심증, 동맥 경화증, 뇌 혈관 사고, 뇌 혈관 질환, 울혈성 심부전, 관상 동맥 질환, 심근 경색, 말초 혈관 질환 등이 포함된다. 예측과 대표적인 검색 도구의 사용은 probiotic 균주의 새로운 기능을 가진 종류의 선택이 가능하게 해준다. 비만의 경우, 무균 동물 실험 방법의 확립은 probiotic 균주에 의한 미생물균총과 조절의 상호작용을 이해가 추후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불행하게도, 이 엄격한 방법론은 거의 적용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의 추세는 경험적으로 특정 의료 장애에 대한 일반적인 메커니즘은 설명이 되지만, 반응의 정확한 모드는 완전히 알려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probiotic 균주를 테스트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많은 연구가 직접 동물 모델에서 진행되었지만, 그 결과를 항상 인간에게 바로 적용할 수는 없다. 이 방법론의 개선은 인간 미생물 균총과 관련된 생쥐를 사용하거나 자연적으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도록 개발된 다른 동물모델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 Microbiome 프로젝트와 MetaHIT(인간의 창자의 metagomics)같은 현재 연구는 인간에게 생체외 및 동물 모델 자료의 이용에 있어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야만 하고, 또한 새로운 예측 가능한 모델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현재 의료 장애와 반응 메커니즘과의 연관성에 관해서 많은 관심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원하는 특정 활력을 가지고 있는 균주에 대해서 더 개선된 검증을 개발을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장래에는 재조합 probiotics와 특정한 의학적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미생물 균총의 조성을 재조합 probiotics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probiotics의 사용은 장내 미생물균총을 조정할 수 있으며, 과체중과 비만 사람들을 위해 음식 섭취량을 관리할 수 있으며, 제1형 당뇨병과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줄일 수 다른 대안으로 이용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Probiotics 미생물은 역사적으로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방해하고, 설사 또는 염증성 장질환 같은 위장 장애를 감소하는 데 사용되어오고 있다. 최근의 연구는 의료 질환에 probiotics의 확장 사용에 대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왜냐하면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비만, 고 콜레스테롤 혈증, 동맥 고혈압 등)와 대상장애(hyperhomocysteinemia, 산화 스트레스 등) 등의 발병 위험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probiotics와 숙주 간의 상호작용에 관여하는 기전을 재정립하여 probiotics에 의해서 생성된 유익한 효과의 특성을 식별하는 것이 요구된다. 특정 probiotics 균주는 (1) 면역 반응을 조절함으로써, (2) 특정 분자를 생산하여, (3) biopeptides을 발충하여, 그리고 (4) 신경계 활성을 조절함으로써 작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연구는 동물 모델에서 실시되었다. 따라서 인간에 관련된 메카니즘에 새로운 조사 probiotics 균주의 넓은 다양한 질환에 효율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연구가 절실히 요구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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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에서 Vancomycin 내성 장구균의 감시 및 위험인자 분석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 (VRE) Colonization in Neonates)

  • 이화윤;김기환;최진수;김선희;최영륜;황태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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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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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6-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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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병원 입원환자의 임상 검체에서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VRE)의 출현은 1980년대 후반부터 증가하기 시작했으나 국내에서 신생아에 대한 보고는 드물다. 최근 본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대변내 VRE 검출이 증가되어 연도별 발생추이와 위험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자실과 소아과 병동에 입원한 교정연령 4주 미만의 신생아들 중 대변 배양 검사가 시행된 환아 294명에 대해 병력 기록지를 후향적 조사하였다. VRE의 연도별 분리빈도를 조사하였고 대변 배양검사상 VRE 양성인 군을 연구군, VRE 음성인 군을 대조군으로 하여 VRE 집락형성의 위험인자 및 예후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전체 신생아 환아 중 대변 내 VRE 검출률은 2000년 0명, 2001년 1명(3.7%), 2002년 74명(60.7%), 2003년 52명(38.2%)으로 최근 들어 증가하는 추세이며 2004년에는 2명(0.8%)으로 줄어들었다. 평균 재태연령은 VRE군 $237.9{\pm}28.7$일, Non-VRE군 $265.7{\pm}18.7$일로 VRE군에서 의의있게 짧았다(P<0.001). 출생체중은 VRE군이 $2,124.9{\pm}893.8g$으로, Non-VRE군 $3,023.8{\pm}718.0g$에 비해 유의하게 작았고(P<0.01), 입원기간도 VRE군이 $30.5{\pm}26.5$일로 Non-VRE군의 $12.3{\pm}11.0$일에 비해 길었다(P<0.001). Vancomycin 사용 빈도는 VRE군이 7.0%로 Non-VRE군 1.2%에 비해 높았고(P<0.05), cepalosporin 사용 빈도는 VRE군이 68.5%로 Non-VRE군 48.5%에 비해 더 높았다(P<0.001). VRE 감염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망례는 없었다. 결 론 : 신생아 대변내 VRE 감시 배양 결과 연도별로 VRE 검출이 증가하는 추세였는데, 재태연령이 짧을수록, 출생체중이 작을수록, 3세대 cephalosporin 사용 또는 vancomycin 사용이 잦을수록 의의있게 증가하였다. VRE의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극소 저출생 체중아에 대한 무균적 간호와 불필요한 항생제 남용을 줄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극소 저출생 체중아에서 경피 중심정맥 도관의 유용성과 합병증 (Clinical Use and Complications of Percutaneous Central Venous Catheterization in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 김향;김선희;변형석;최영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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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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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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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극소 저출생 체중아에서 경구 수유가 불가능한 기간 동안 총정맥영양을 시행할 목적으로 경피 중심정맥 도관(percutaneous central venous catheter, PCVC)을 시술하는데 이의 가장 흔한 합병증인 패혈증은 신생아 이환율과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 본 연구는 1,500 g 미만의 극소 저출생 체중아에서 시행한 PCVC의 유용성 및 도관과 관련된 합병증 발생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1,500 g 미만의 저출생 체중아 중 PCVC를 시행했던 32명을 연구군(1,000 g 미만 17명, 1000-15,00 g 15명)으로 하였고, PCVC를 하지 않은 24명(1,000 g 미만 9명, 1,000-1,500 g 15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연구군과 대조군 간에 체중증가 양상과 2,000 g이 되는 시기를 비교하였고, 입원기간 동안 체중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환 질환 및 도관 관련 합병증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연구군과 대조군의 특징을 보면 출생체중, 재태주령, Apgar 점수, 호흡곤란 증후군, 인공환기 기간, 튜브영양을 처음 시작하는 시기, 경구수유 시작 시기 및 시작 시의 체중, 튜브영양에서 경구수유까지 걸린 기간, 총 정맥영양을 시작한 생후 일수와 기간, 종료시 체중 및 2,000 g에 도달하는 시기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고, 총 정맥영양 기간만 연구군에서 $25.5{\pm}10.78$일로 대조군 $39.9{\pm}9.87$일에 비해 의의있게 길었다(P<0.001). 이환 질환 및 합병증에 있어서 호흡곤란 증후군, 만성 폐질환, 동맥관 개존, 뇌실내 출혈, 괴사성 장염, 패혈증, 골연화증 및 담즙 정체 발생빈도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고 뇌실내 출혈만 연구군에서 87.5%로 대조군(58.3%)에 비해 의의있게 높았다. 연구군과 대조군을 1,000 g 미만과 1,000-1,500 g으로 나누어 비교해 본 결과, 연구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1,000 g 미만에서는 패혈증 빈도가 의의있게 높았으며(35.3% vs 0%, P<0.05), 1,000-1,500 g에서는 뇌실내 출혈 빈도가 의의있게 높았고( 86.7% vs 40%, P<0.05), 2,000 g에 도달하는 시기도 오히려 늦었다. 결 론 : 경피 정맥도관술을 실시한 연구군에서 총 정맥영양기간이 길었지만 체중 증가에는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1,000 g 미만에서는 패혈증 빈도가 그리고 1,000-1,500 g에서는 뇌실내 출혈의 빈도가 높았기에 극소 저출생 체중아에서 경피 정맥 도관을 통한 총 정맥영양요법 시에는 무균적 조작과 수액 공급 속도 등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될 것으로 사료되었다.

2005년 하절기에 충남지역 소아에서의 장바이러스 감염원인 (Cause of enteroviral infection in children in chungnam area summer, 2005)

  • 전세윤;최석주;김용배;남해선;박귀성;백경아;박준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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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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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6-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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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장바이러스 감염은 하절기에 소아에서 비교적 흔하게 일어나는 바이러스 감염이다. 임상증상으로 비특이적인 열, 무균성 뇌수막염, 위장관 질환, 피부 발진, 수족구병 등을 일으키며 드물게 심근염, 심외막염, 횡단성 척수염, 사지마비 등 치명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장바이러스 유행에 대한 보고는 있었으나, 충남지역에서 장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조사 및 연구 보고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이에 저자들은 2005년 5월부터 8월까지 장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 입원한 소아를 대상으로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하여 원인 바이러스를 파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같은 기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환자 중 임상적으로 장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었던 환아 157명을 대상으로 입원 후 급성기에 뇌척수액 또는 분변을 채취하여 장바이러스 세포병변효과 관찰 및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연구 기간동안 장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어 입원하였던 환아는 157명이었고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에서 양성을 보인 환아는 32명(20.4%)이었다. 양성 환아 중 남자가 20명, 여자가 12명으로 남녀비는 1.67:1 이었다. 이들의 임상증상은 발열이 93.7%로 가장 많았으며 두통(90.0%), 뇌막자극증상(65.0%), 복통(30.0%) 순이었다. 분리된 장바이러스는 Echovirus 18형 17례, Coxsackievirus B5형 6례 였으며, 그 외 Echovirus 9형 2례, Coxsackievirus A6형 1례, Coxsackievirus B3형 1례 분리되었으며 유전자형이 결정되지 않은 Enterovirus가 5례였다. 결 론 : 이번 연구로 Echovirus 18형을 국내 최초로 분리하였으며, 2005년 하절기에 충남지역에서 Echovirus 18형을 포함한 여러 장바이러스 감염 원인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장바이러스 감염 환아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지속적인 역학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소아 환자에서 다균혈증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Polymicrobial Bloodstream Infections in Pediatric Patients: Epidemiology, Clinical Features, Organisms, and Risk Factors)

  • 김정민;박혜진;김기환;김동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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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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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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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다균혈증이란 동일한 환자의 혈액에서 24시간 이내에 2종 이상의 세균 또는 진균이 분리되는 질환으로 정의하며 이러한 다균혈증은 높은 사망률과 치료의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본 저자들은 국내 단일 기관에서 일정 기간동안 전체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발생한 다균혈증 환자에 대한 임상적 특징과 균종의 특성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법 : 동일한 환자에서 무균적으로 검출된 혈액 검체를 호기성 배지와 혐기성 배지에서 배양한 결과 2종 이상의 균종이 검출되는 경우에 해당하는 환자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으며 이들의 임상 양상과 혈액학적 검사결과를 T-검정과 카이제곱 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소아 환자에서 총 97명, 113예의 다균혈증이 있었으며 이들은 남자 78명, 여자 19명으로 4.1:1의 성비를 보였다. 다균혈증이 전체 균혈증에서 나타난 빈도를 연도별로 조사한 결과 2001년에 4예(1.4%)에서 2008년에는 14예(10.9%)로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기저 질환별 다균혈증의 검출되는 빈도는 면역 저하를 보인 혈액 종양 환자 31.9%, 심혈관 질환 15.4%, 신경계 질환 10.3%, 호흡기 질환 8.2%의 빈도로 나타났으며 전체 균종별 빈도는 그람 양성이 60.5%, 그람 음성이 29.2%, 혐기성 균주이 2.5%, 진균이 7.6%으로 검출되었다. 다균혈증 환자들의 사망률과 연관된 위험 인자로 기저 질환이 있었던 경우와 중심 혈관 도관이 있었던 경우, 원내 감염이었던 경우,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 2회 이상의 다균혈증이 나타난 경우, 진균 감염이 동반된 경우에서 사망률과 의미있는 연관성을 보였다(P<0.05). 결론 : 다균혈증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질환으로 다균혈증이 있는 소아 환자에서의 사망률은 성인에 비해 높으며 복합적인 위험인자와 중증의 합병증의 발생으로 인해 치료가 어려우므로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원의 결과는 이전의 연구 결과와 비교하여 다균혈증 환자들의 기저질환으로 만성적인 면역저하자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고 진균이 동반된 감염과 그람 양성 균종에 의한 감염이 이전보다는 증가한 것으로 보이고 있으나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는 단일 균종에 의한 감염까지 포함하는 좀 더 포괄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