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berg et al.(1969)은 무관질문모형에서 무관한 속성이 미지인 경우 두 개의 독립표본을 이용하여 민감한 속성에 대한 모비율을 추정해 내는 이표본 무관질문모형을 제안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Mangat-Singh(1990)의 모형을 개선한 형태의 김종호 외 2인(1992)이 제안한 2단계 무관질문모형과 이기성과 홍기학(1998)이 제안한 개선된 무관질 문모형을 무관한 속성이 미지일 때 두 개의 독립표본을 이용하는 2단계 이표본 무관질 문모형과 개선된 이표본 무관질문모형으로 확장하였다. 그리고, Greenberg et al. 의 모형과 2단계 이표본 무관질문모형, 그리고 개선되 이표본 무관질문모형과의 효율성을 비교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모집단이 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얻고자 하는 속성이 민감할 때, 덜 민감한 속성 B와 강요응답으로 구성되어 있는 확률장치를 통해 "예"라고 응답한 사람들에게만 민감한 속성 A 와 무관한 속성 Y를 포함하고 있는 Greenberg et al.(1969)의 무관질문모형을 사용하도록 하여 모집단이 층화된 경우 층화추정을 위한 층화 조건부 무관질문모형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제안한 층화 조건부 무관질문모형에서 각 층에 표본을 배분할 때 비례배분과 최적배분 문제를 다루었다. 또한 층화 조건부 무관질문모형을 무관한 속성이 미지인 경우 두 개의 독립표본을 이용하는 층화 이표본 조건부 무관질문모형으로 확장하였으며, 제안한 층화 이표본 조건부 무관질문모형의 두 번째 단계에서 사용되는 h층의 표본의 크기에 대한 최적값을 도출하여 최소분산을 구하였다. 마지막으로 층화 조건부 무관질문모형이 층화 무관질문모형과 층화 Carr et al.(1982)의 모형보다 효율적이 되는 조건을 제시하여 일정한 조건하에서 제안한 모형이 기존 모형들보다 효율적임을 보였으며, 제안한 층화 조건부 무관질문모형이 ${\pi}_{h2}$ 값이 작고 ${\pi}_{hy}$ 값이 작을수록 층화 Carr et al.(1982)의 모형보다 효율적임을 수치적으로 보였다.
Communications for Statistical Applications and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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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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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2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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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본 논문에서는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매우 민감한 조사에서 조사하고자 하는 모집단이 여러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에, 김종호등 (1992)이 제안한 2단계 무관질문모형에서 사용한 단순임의 추출법 대신에 층화추출법을 적용하여 각 층의 모비율에 대한 추정뿐만아니라 모집단 전체 모비율에 대한 추정을 할 수 있는 층화 2단계 무관질문모형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층화 2단계 무관질문모형을 층화 3단계 무관질문 모형으로 확장하였다. 또한, 제안한 2단계와 3단계 층화 무관질문모형들에 있어서 각 층의 표본배분에 대하여 비례배분과 최적 배분 문제를 고려하여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층화 2단계 무관질문모형과 층화 3단계 무관질문모형과의 상대효율을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 층화 3단계 무관질문모형이 층화 2단계 무관질문모형보다 효율성면에 있어서 더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방산물자 수출은 정부 대 정부, 또는 정부 대 회사의 경우가 대부분으로 무기획득 계획, 작전성능 요구사항, 국방획득 조달주기, 정책결정자에 관한 정보 및 해당 국가 방산업체의 마케팅 전략 등 방산물자 수츨울 위한 해외 시장정보를 얻기가 어려워 경쟁력있는 가격 제시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 국방부에서는 국방무관 및 군수무관을 활용하여 구매국에 대한 시장정보를 획득하고 있으나, 군수무관은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등 주요 방산생산국에 국한되어 운용하고 있어 군수무관의 운용 국가를 확대하거나, 국방무관에 대한 방산시장에 대한 정보획득업무를 정규업무로 규정할 필요가 있다.
Communications for Statistical Applications and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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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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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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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Mangat(1994)는 Mangat-Singh(1990)이 제안한 2단계 관련질문모형의 사용 절차를 좀 더 단순화시킨 개선된 관련질문모형을 제안하여 민감한 질적 속성을 추정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Mangat의 개선된 관련질문모형을 양적속성의 무관질문모형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또한, 제안한 모형이 Greenberg et al.의 양적속성의 무관질문모형이나 최경호(1996)가 제안한 2단계 양적속성의 무관질문모형보다 효율적이 되는 조건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대규모 표본조사에서 많이 나타나는 모집단이 층으로 형성되어 있고, 각 층들이 집락으로 구성되어 있을 때 사용 가능한 층화 집락추출법을 얻고자 하는 정보가 민감할 때 반복계통 무관질문모형에 적용하였다. 먼저 모집단이 집락으로 구성되어 있고, 추출된 집락으로부터 계통표본을 반복적으로 추출하여 민감한 정보를 얻는 데 무관질문모형을 사용한 집락 반복계통 무관질문모형을 제안하였다. 다음으로 제안한 모형을 층화된 모집단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층화집락 반복계통추출법에 의한 무관질문모형으로 발전시켰으며, 각 층의 집락을 확률비례복원추출 또는 확률비례비복원추출하는 층화 확률비례 반복계통 무관질문모형을 제안하였다. 또한 제안한 층화집락 반복계통 추출법에 의한 무관질문모형에서 각 층의 표본배분하는 문제를 비례배분과 최적배분 측면에서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제안한 층화집락 반복계통추출법에 의한 무관질문모형과 집락 반복계통추출법에 의한 무관질문모형과의 효율성을 비교하였다.
본 논문의 목적은 베이즈주의 믿음 갱신 규칙인 조건화를 옹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필자는 경험과 무관한 믿음은 바뀌지 말아야 한다는 무관성 원리를 도입한다. 이 원리를 엄밀하게 정식화한 뒤, 무관성 원리와 조건화가 동치라는 것이 증명된다. 그리고 이 무관성 원리를 베이즈주의 입증 이론을 이용해서 옹호한다. 이를 위해서 필자는 베이즈주의 입증 이론가들이라면 받아들여야 하는 몇 가지 논제들을 제시하고, 무관성 원리를 위반한다면 그 논제들이 만족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는 민감한 변수와 변환된 변수로 구성된 Bar-Lev 등 (2004)의 승법모형에 무관한 양적변수를 새롭게 추가한 승법 무관양적속성 확률화응답모형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무관한 양적변수에 대한 정보를 알 때와 모를 때로 구분하여 민감한 양적속성 추정에 대한 이론적 체계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또한 제안한 승법 무관양적속성 확률화응답모형과 기존의 승법모형인 Eichhorn-Hayre 모형, Bar-Lev 등의 모형, 그리고 Gjestvang-Singh 모형과의 관계를 살펴보았고, Bar-Lev 등의 모형과의 효율성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기존의 승법모형들이 제안한 승법 무관양적 속성 확률화응답모형의 특별한 경우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제안한 모형과 Bar-Lev 등의 모형과의 효율성을 수치적으로 비교한 결과 $C_x({\sigma}_x/{\mu}_x)$값이 작을수록 그리고 $C_z({\sigma}_z/{\mu}_z)$값이 클수록 제안한 승법 무관양적속성 확률 화응답모형이 Bar-Lev 등의 모형보다 효율성이 좋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제안한 승법 무관양적속성 모형은 $p_1=p$값이 커질수록 또한 ${\mu}_z=1$일 때 보다 ${\mu}_z=0.5$일 때가 더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흥무관학교는 신민회 인사들의 숙의에 따라서, 국망 직후 서간도에서 독립전쟁을 위한 배후기지로서 가장 먼저 설치된 곳이었다. 신흥무관학교는 1911년부터 1920년대까지 약 10년 간에 걸쳐서 무려 3,500명의 독립운동 간성들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10년 세월 동안 많은 수의 학생들이 어떻게 충원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다. 필자는 신흥무관학교의 학생 충원문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상룡(李相龍)의 "만주기사(滿洲紀事)"를 주목하게 되었다. "만주기사"는 총 16편에 이르는 연작 시이다. 이상룡은 신흥강습소를 설치한 후부터 양성한 군사가 오륙백에 이른다고 회고하였으나, 지금까지 연구자들은 이 부분을 단지 문학적 수사로 치부하여 간과한 측면이 있었다. 한편 제6편에서는 추가가에 정착한 후 8년 동안 건립한 소학교가 30개 소에 이른다고 회고하였다. 필자는 이를 바탕으로 신흥강습소 초기부터 길러낸 5백 명 이상의 학생들이 신흥무관학교 학생들을 포함하여 인근의 하급교육기관, 즉 소학교 학생들을 통칭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리고 그 소학교들을 구체적으로 증명하였다. 유하 통화 지역 소학교 학생들은 졸업 후 신흥무관학교에 입학하였다. 그리고 신흥무관학교 졸업생들은 학규에 따라서 2년 간 의무적으로 인근 소학교 교사로 부임하여 군사교육을 포함한 소학교 교육을 담당하였다. 결국 신흥무관학교와 그 인근의 소학교들은 독립전쟁이라는 큰 목적 하에서 서간도 한인들에 의해서 유기적으로 운영되었던 커다란 독립운동의 군영이었던 셈이다.
2004년, 말 많았던 인쇄용지 무관세 시대가 드디어 도래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이미 1996년부터 단계적으로 관세가 인하돼 왔고, 2003년에 부과된 관세율도 2.5%에 불과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올해의 관세하락 효과는 2.5%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이유에서 용지무관세 시대의 도래가 제지업계에 큰 파장을 줄 것이라고는 예상되지 않지만 업계 경쟁을 부추기는 새로운 단초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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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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