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목재 보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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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주파 가열 목재의 최적 가열 및 건조 공정범위 도출에 관한 연구 (A Study Scope of Optimal Heating and Drying Process of Timber Heated by Microwave)

  • 신기훈;박철우;손동원;임남기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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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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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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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재 건조의 용이성 및 품질확보, 2차 보존처리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초고주파를 이용한 캐나다산 직수입 미송의 가열 건조 특성은 다음과 같다. 초고주파 조사 후 목재 내부 온도변화 곡선을 분석한 결과 원주목은 3kW 30분 및 120분 가열 할 경우, 판목은 4kW 3분 및 9분 가열 시 안정적인 열분포와 소비 열량, 표면 함수분포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고주파 가열에 따른 표면 함수분포는 매우 균일한 Leveling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함수 감소율도 중량대비 3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건조효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 열량 분석 결과에 따라 2차 액상 보존처리를 위한 침지 시 대량의 보존처리제 침투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므로, 초고주파 가열 목재는 빠른 함수감소 및 건조 특성과 많은 열량의 소비가 가능하여 산업재로의 사용 및 2차 응용제품 개발에 우수한 특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목재의 기상열화 방지에 관한 최근의 연구 동향 (Current Researches on the Protection of Exterior Wood from Weathering)

  • Kim, Yeong-Suk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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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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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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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총설에서는 외부에 사용되는 목재를 풍화인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실행되고 있는 최근의 연구동향에 대해 조사 분석하였다. 주요 기상열화 인자로부터 목재의 표면 보호를 위한 연구 동향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목재보존제로 사용된 크롬, 구리 등의 무기화합물이 목재를 기상열화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ACQ처리 목재의 표면에 wax나 oil같은 소수성물질과 UV 흡수제, HALS(Hindered Amine Light Stabilizers) 등을 방부목재 표면에 precoating하면 기상열화 저항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방부목재 표면에 불투명 도막형성의 페인트/스테인 및 반투명스테인등이 기상열화방지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높힐수 있다는 보고들이 다수 있었다. 또한 방부목재의 표면보호를 위한 재도장 처리의 필요성이 시사되었다. 투명성의 도막에 UV방지를 위한 첨가물로서 미세입자의 ZnO 또는 $TiO_2$, Co, Cr, Fe, Mn, Ni과 Ti 등의 금속이온, Tris-resorcinol triazine derivatives, triazine 및 Benzotriazole과 같은 UV흡수제 등이 소개되었다. Methylation, acetylation 또는 alkylation 등과 같이 화학적으로 개질된 경우에는 이로 인한 중량증가가 높은 경우 기상열화 방지효과가 상승된다는 연구들이 소개되었다, 열처리목재의 기상열화 저항성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상반되는 연구보고 들이 있었고, UV저항성을 지닌 도장의 필요성이 강조된 보고가 있어 보다 심도 있는 연구의 필요성이 시사되었다.

목재문화재를 가해하는 막대바구미류(딱정벌레목, 바구미과)에 대한 보고 (Cossonid Weevils (Coleoptera: Curculionidae) Infested on Wood Cultural Properties)

  • 홍기정;오준석;이양수;박상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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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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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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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막대바구미류는 대부분이 목재류를 천공가해하기 때문에 목재문화재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다. 국내 목재류 문화재에서 발생한 막대바구미류를 정리한 결과, 자작나무막대바구미(Hexarthrum brevicorne Wollaston)가 2004년에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사적 제379호인 전주향교에 소장된 완영책판에 심각한 피해를 주었으며, 2007년에는 경남 밀양소재 박물관에 소장중인 반닫이와 2008년에는 서울 소재 박물관에 관복함, 전남 순천소재 사찰에 보관중인 경판에서도 발생되었고, 분비나무막대바구미(Rhyncolus sculpturatus (Waltl))는 2008년 서울 소재 박물관에서 소장된 목제(재)생활도구를 가해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소중한 국가자산인 문화재를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보존과학분야에서 종합적인 해충 관리기술이 한층 요구되고 있다.

보물 제1752호 고창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재질특성 및 제작기법 연구(1): 소조불상 주요 구성재료 분석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Materials and Production Techniques of Clay Seated Vairocana Buddha Triad of Seonunsa Temple, Gochang)

  • 이화수;이한형;한규성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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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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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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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보물 제1752호 고창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보존을 위해 불상을 구성하는 주요 재질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소조불상을 구성하는 토양층 분석결과 중립사 이상의 모래와 세립사 이하의 토양이 3:7의 비율로 쓰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닥나무의 인피섬유도 함께 확인되었다. 따라서 소조토는 모래와 풍화토를 혼합하고 분산방지를 위해 닥지를 섬유질로 첨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수종분석 결과, 아미타여래, 비로자나불, 약사여래의 좌대 및 팔 부위를 구성하는 목재는 모두 경송류(Hard pines)로 식별되었으며, 개금층 분석 결과, 시료 단면에서 3개의 층위가 확인되었다. 불상의 나발은 석영, 조장석, 미사장석, 운모, 자철석 등 토양성 물질로 구성되었으며, 나발의 표면은 자철석이 함유된 흑색물질을 이용하여 표면을 채색한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 부산물을 이용하여 제조한 플루오르화합물계 목재 방미제의 특성 (II) - 분리 균주에 대한 목재 방미효력 및 야외 효력 평가 - (Characteristics of Fluoride-based Anti-stain Chemicals Made from Industrial By-product (II) -Fungicidal Effectiveness against Isolated Fungi Through Laboratory Evaluation and Field Evaluation-)

  • 이종신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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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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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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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선행 연구에서 보존 균주에 대하여 우수한 목재 방미효력을 나타내는 2종의 플루오르화합물계 약제(RNF-3, RNF-4)를 선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 약제의 실용화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야외 분리 균주를 이용한 목재 방미효력 시험 및 침엽수 제재목 생산 현장에서의 야외 시험을 실시하였다.플루오르와 구리 성분을 함유한 합성 약제 RNF-3은 PDA 배지 상에서 16종의 분리 균주에 대하여 높은 생장 억제 효력을 발휘하였다. 또한 소나무, 잣나무 및 라디에타소나무 시험편에서도 농도 2% 이상 처리에서 분리 균주의 생장이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써 목재 방미효력 또한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플루오르 성분만을 함유한 RNF-4의 경우에는 농도 2% 이상 처리에서도 PDA 배지 및 목재 시험편에서 균사의 생장이 이루어짐으로써 RNF-3에 비하여 분리균에 대한 효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디에타소나무 판재를 이용한 현장 야외 시험에서도 농도 2%의 RNF-3 수용액에 침지 처리한 처리구는 균류에 의한 표면오염이 발생하지 않고 건전한 외관을 유지하고 있어 높은 목재 방미효력이 인정되었다. 이들 결과로부터 RNF-3은 침엽수 제재목의 표면오염 방지를 위한 국산 목재 방미제로써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사천 구암 출토 미투리 보존처리 (Conservation Treatment of Mituri (hemp shoes) of the Choseon Dynasty in Sacheon, South Korea)

  • 송지애;정아름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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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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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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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사천 구암 발굴현장 내 출토된 조선시대 회곽묘에서 복식류와 함께 미투리가 출토되었다. 미투리는 목재와 초본류로 제작된 복합재질로 앞총부가 소실되거나 매우 약한 상태로 수습되었다. 보존처리를 위하여 미투리에 대한 과학적 재질분석과 강화제 선정 예비실험을 먼저 진행하였다. 재질 분석 결과, 미투리는 벼속(Oryza spp.), 마섬유, 쌍자엽식물 1종이 사용됨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뒤쪽 도갱이에 붙어있었던 직물은 면섬유로 분석되었다. 강화제 선정을 위해 약품 5종(Polyethylene Glycol, Paraloid-B72, Dammar gum, Methyl Cellulose, Silicone resin)을 선정하여 예비실험을 실시하였다. 색차, 광택성, 내절강도와 인장강도 변화를 약품별로 측정하여 결과를 비교하여 PEG를 강화제로 선정하였다. PEG는 색도 및 광택변화가 적고, 인장강도가 높게 확인되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미투리 보존처리는 클리닝 후 PEG 4000을 5%에서 80%까지 농도를 높여 유물에 견고성을 부여하였으며 조절건조를 통해 보존처리를 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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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적용이 가능한 X선 CT 시스템 개발 I - X선 촬영법을 이용한 목재의 밀도 측정 - (Development of Portable X-ray CT System I - Evaluation of Wood Density using X-ray Radiography -)

  • 김광모;이상준;이전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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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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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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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국내에서 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많은 목조 고건축물들의 효과적인 보존 및 관리를 위해서는 목재의 내부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든 비파괴 검사법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X선 CT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먼저 휴대형 soft-X선 촬영 장치를 사용한 목재의 밀도측정 방법을 확립하고 그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먼서 측정방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X선 강도와 필름명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또한 관전류와 관전압의 변화에 따른 X선 초기강도의 변화를 확인하여 정량화 하였다. 다음으로 목재의 밀도와 연륜각, 두께가 질량감쇠계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목재의 침량감쇠계수를 결정하여 Beer의 법칙에 적용함으로써 X선 측정결과로부터 목재의 밀도를 계산할 수 있는 식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X선 촬영법을 통해 측정한 밀도를 기존의 치수법에 의한 측정결과와 비교함으로써 앞에서 결정된 밀도측정 방법의 작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는 앞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X선 CT 시스템에서 입력값으로 요구되는 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확립하는데 있어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침엽수 합판의 접착력 및 휨강도에 미치는 단판 품질의 영향 (Effect of Veneer Quality on Bonding- and Bending Strength of Softwood Plywood)

  • 이국식;이전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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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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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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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국내 합판 산업계는 오랫동안 남양재 활엽수를 주로 사용하여 왔으나, 환경 보존적인 측면에서 열대재의 벌채를 규제하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하여 합판용 원목의 수입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합판용 원목을 침엽수재로 대체할 필요가 있으며, 침엽수 합판 제조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공시 수종은 국내에서 조림한 낙엽송과 시베리아산 낙엽송 및 뉴질랜드산 라디에타 소나무였으며, 공시원목으로부터 얻어진 단판의 품질과 이들 단판으로 제조한 합판의 접착력과 휨강도를 조사하였다. 이면 할렬실험에서 시베리아산 낙엽송은 다른 수종에 비해 할렬 밀도가 낮게 나타났다. 단판 품질은 접착력 및 휨강도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합판의 휨강도에서는 심재와 변재에 따른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합판제조사 심재와 변재를 구별하여 사용할 필요가 있었다. 라디에타 소나무의 변재부로 만든 합판 MOR은 다른 수종에 비해 우수하게 나타났다. 접착력 실험에 있어서는 페놀 접착제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합판만이 구조용으로써 사용할 수 있음을 알았다. 목파율은 동일 수종 합판에서는 라디에타 소나무 구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수종(異樹種) 합판에서는 표판을 국산 낙엽송, 심판을 라디에타 소나무를 사용하여 만든 합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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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문화재 열화 및 보존기술에 관한 연구(제1보) -장경각 구조부재중 큰기둥의 생물적 열화 특성 - (Deterioration and Preservation Technique of Wooden Cultural Properties (Part I) -Biodeterioration of Wooden Round Columns, Janggeongpanjeon, Built in 15 century-)

  • 김영숙;윤정희;강호양;박상진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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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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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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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국보 제32호인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으며 UNESCO가 정한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장경판전의 목재 구조부재중 큰기둥에 대한 생물인자에 의한 열화 특성을 조사 연구하였다. 장경판전의 법보전과 수다라장의 목재부재를 대상으로 연구 검토한 결과, 목재 부재 및 부위 그리고 주변 환경에 따라 다양한 열화 현상이 있음이 밝혀졌다. 부재의 주요 열화는 미생물에 의한 부후현상으로 밝혀졌으나, 부후가 나타난 부분들은 하나의 부재에서 매우 국부적으로 발생하고 있었으며 이들을 잘 조치하면 대부분의 부재는 건전한 상태로 더 유지 할 수 있는 상황으로 고찰되었다. 수다라장 큰기둥의 부후지수가 더 심했다. 큰기둥의 소재로 사용된 수종의 내구성은 소나무, 전나무 및 상수리나무보다는 느티나무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느티나무의 경우 일부 기둥에서 해충의 피해가 발견되었다. 기둥 위치에 따른 생물적 열화는 동북, 서북, 북향에 위치한 기둥이 다른 방향에 위치한 기둥에 비해 심한 경향을 보였다.

목련과 식물의 항균 및 항산화활성 (Studies on Antimicrobial and Antioxidative Activities of Extracts from Magnoliaceae)

  • 이성숙;이학주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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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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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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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련과 식물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항산화제, 식품첨가제 개발에 필요한 항균 및 항산화 활성을 검정하였다. 우선 목련과 총 11종 식물의 수피, 잎, 목부, 꽃 및 열매의 에탄올 조추출물을 1,000 ${\mu}g/m{\ell}$로 조제하여 항진균 활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일본목련 수피가 백색부후균인 Trametes versicolor를 제외한 모든 공시균주에 대하여 50% 이상의 균사생장억제율을 나타내어 항균활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이 일본목련 목부로 탄저병균인 Glomerella cingulata와 목재부후균인 T. versicolor, Tyromyces palustris를 제외한 공시균주에 대하여 50% 이상의 균사생장억제율을 나타내었다. 수종별로는 일본목련이 가장 항균활성이 우수하여 수피, 잎, 목부 모두 항균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이 목련, 함박꽃나무 순이었다. 부위별로는 수피가 가장 활성이 우수하였으며 백목련, 자목련의 경우에는 다른 부위에 비해 꽃의 항균활성이 우수하였다. 또한, 프리라 디칼소거능을 측정하여 항산화활성을 검정한 결과에서는 100 ${\mu}g/m{\ell}$의 농도에서 태산목 수피와 잎이 70% 이상의 소거능을, 그리고 초령목 수피와 잎, 흑오미자 줄기 및 남오미자 줄기가 90% 이상의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특히, 흑오미자 줄기 및 남오미자 줄기는 10 ${\mu}g/m{\ell}$의 농도에서 각각 41.2%와 44.4%의 소거능을 나타내어 합성 항산화제인 butylated hydroxyanisole 및 천연항산화제인 ${\alpha}$-tocopherol과 동등한 항산화활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금후 흑오미자 및 남오미자 줄기와 같이 항산화활성 우수 시료는 활성물질 분리 및 구조 동정, 안전성 검정 등을 통하여 식품보존제 및 화장품 소재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