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모유수유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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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1개 산후 조리원에서 시행한 로타바이러스 선별검사에 대한 분석 (Study of nosocomial rotavirus infection in neonates admitted to a postpartum-care center)

  • 박지영;김동환;배승영;최창희;조은영;최정훈;김선미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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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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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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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로타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영유아 및 소아 설사의 흔한 원인이며, 신생아의 원내 감염 중 가장 중요한 원인체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출생한 병의원에서 퇴원 후에 즉시 산후 조리원으로 입소한 정상 신생아를 통해 출생한 병의원으로부터 기원한 로타바이러스 원내 감염을 분석하여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 연관인자, 증상 발현율, 임상 증상 및 감염 통제 방법에 대해 알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 2005년 3월부터 2006년 9월까지 서울위생병원 부설 산후 조리원에 입소한 정상 신생아 957명 중 입소하여 24시간 이내에 시행한 대변 내 로타바이러스 항원검사에서 양성을 보인 신생아 21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로타바이러스 항원검사는 면역 크로마토그래피법을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신생아에 대한 정보는 간호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입소 신생아의 성별, 출생 체중, 재태 연령 및 월별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 출생한 병의원, 분만 방법, 수유 방법, 증상 발현율 및 임상증상 등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 과 : 1) 입소 24시간 이내에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을 보인 신생아는 총 216명(22.6%)으로 남아가 126명(58.3%), 여아가 90명(41.7%)이었고, 출생 체중 및 재태 연령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2) 입소한 신생아의 월별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은 10-36%이었고, 출생한 병의원에 따른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은 3.5-53.6%로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3) 총 957명 중 정상 질식 분만으로 출생한 신생아는 655명(68.4%)으로 평균 재원기간은 2.4일이었고 제왕절개 분만으로 출생한 신생아는 302명(31.6%)으로 평균 재원기간은 5.7일이었다.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은 정상 질식 분만군은 17.6%, 제왕 절개 분만군은 33.4%로 정상 질식 분만군에 비해 제왕 절개 분만군에서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4) 입소 전 수유 방법에 따른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은 모유 수유군 27명(12.5%), 분유 수유군 101명(46.8%), 혼합 수유군 88명(40.7%)이었고, 대조군에서는 모유 수유군 83명(38.4%), 분유 수유군 47명(21.8%), 혼합 수유군 86명(39.8%)으로 모유 수유군에서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이 유의하게 낮았다(P<0.001). 5)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자 중 무증상군 및 증상군은 각각 65.3%, 34.7%이었다. 임상 증상으로 가장 많이 나타난 것은 설사로 69명(92.0%)에서 관찰되었고 수유부진 34명(45.3%), 열 30명(40.0%), 구토 19명(25.3%), 체중 증가의 지연 9명(12.0%), 소변양의 감소가 4명(5.3%)에서 나타났다. 대변의 양상은 수양변이 43명(61.3%)으로 가장 많았다. 입원 치료가 필요했던 경우는 24명(11.1%)이었고 중증 질환으로 진행된 경우는 없었다. 결 론 : 산후 조리원에 입소하는 신생아들 중 일부는 이미 출생한 병의원의 신생아실에서 로타바이러스 원내감염이 된 상태에서 입소하는 경우로 산후 조리원에서 신생아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때에는 2차적으로 산후 조리원 내 감염으로 급속히 전파될 수 있다. 따라서 로타바이러스의 감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하여 모유 수유를 권장하고, 최근 증가하는 산후 조리원의 상황을 인지하여 항원 양성자를 격리하여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산후 조리원에 대한 규제와 관리, 철저한 위생 교육 및 앞으로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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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의 모유를 통하여 감염된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의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Postnatal cytomegalovirus infection in an extremely premature infant transmitted via breast milk: A case report)

  • 김지혜;정은진;박현경;문수지;최수미;오성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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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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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3-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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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거대세포바이러스(CMV)는 신생아에서 가장 흔한 선천성 감염의 원인 중 하나이며, 모든 정상 출산아 중 약 0.3-2.4%에서 감염되어 있다. 혈청에서 거대세포바이러스 양성인 모체 중 40-96%에서 모유를 통한 바이러스의 배출이 증명되었으며, 거대세포바이러스에 감염된 모유를 통한 감염은 전체 영아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의 약 1/3을 차지한다. 본 증례에서는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모유를 통하여 발생한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을 기술하였다. 환아는 생후 7일 경부터 모유 수유를 하였으며, 심한 혈소판감소증, 빈혈, 그리고 패혈증과 유사한 임상 양상에 대하여 반복되는 혈소판 수혈, 적혈구 수혈, 면역 글로불린 요법을 시행받았다.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은 생후 2개월 경 혈청 CMV IgM 양성 및 소변 CMV 배양 검사 양성 소견을 통하여 진단하였다. 출생 당시 혈청 CMV IgM 및 소변 CMV 배양 검사가 음성이었으므로 선천성 감염은 배제할 수 있었다. 환아의 혈청과 모유의 핵산 배열 순서 분석을 통하여 동일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임을 증명하였다. 저자들은 국내에서 최초로 nucleotide sequencing 방법을 이용, 모유 수유를 통한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한 극소 저체중 출생아의 예를 보고하는 바이다.

취학전 어린이의 상악 유전치 우식증과 관련 요인 (FACTORS AFFECTING MAXILLARY ANTERIOR TEETH CARIES IN PRESCHOOL CHILDREN)

  • 정승열;이광희;라지영;이동진;안소연;김지영;송지현;김윤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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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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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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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 목적은 상악 유전치 우식증의 발생 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었다. 연구대상은 익산시 어린이집 중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7개 어린이집의 36개월 이상 71개월 미만의 남아 214명, 여아 187명, 모두 401명이었다. 연구방법은 상악 유전치 우식증의 유병률을 조사하고, 성별, 연령, 모유 수유 또는 인공 수유, 수유 기간, 감미 간식 섭취 빈도, 칫솔질 시작 시기, 1일 칫솔질 횟수 등을 조사하여 상악 유전치 우식증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면, 상악 유전치 우식증의 유병률은 남아에서 43.0%, 여아에서 26.7%로서 남아가 여아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1), 수유 기간 2년 이하 군에서 31.0%, 2-3년 군에서 43.2%, 3년 이상 군에서 63.2%로서 수유 기간이 길어질수록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P<0.01), 감미 간식을 매일 섭취하는 군에서 44.2%, 2-3일에 한 번 섭취하는 군에서 31.47%, 자주 섭취하지 않는 군에서 32.4%로서, 매일 섭취하는 경우에 상악 유전치 우식증과의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P<0.05). 연령, 모유 수유 또는 인공 수유, 칫솔질 시작 시기, 1일 칫솔질 횟수에서는 상악 유전치 우식증과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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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부진이 있는 4세 이하 영.유아의 식이 습관에 대한 조사 (Eating Habits of Children Under 4 Years with Poor-Feeding)

  • 윤영훈;박영봉;양은석;노영일;김은영;문경래;이철갑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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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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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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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성장 장애의 비기질적 원인인 식욕부진의 원인으로 부적절한 양육, 부적절한 칼로리의 섭취, 부적절한 식이 습관 등 환경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영양 지도 및 평가의 기초 자료로 삼고자 성장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식욕 부진이 있는 4세 이하의 영 유아에서의 식이 습관을 조사하였다. 방 법: 2002년 5월부터 2002년 8월까지 조선대학교 부속병원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4개의 개인 병원을 방문한 504명의 아이들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사방법은 본 교실에서 제작한 설문지를 보호자가 기재하도록 하였다. 결과의 분석은 식욕 부진이 있는 아이 138명과 식욕 부진이 없는 아이 366명의 체중 증가의 정도, 신생아 시기의 수유 방법과 수유량, 수유시기, 이유식을 먹이는 방법과 시기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1) 대상아 중 식욕부진이 있는 아이는 138명(27.4%)이었고, 식욕 부진이 없는 아이는 366명(72.6%)이었다. 식욕 부진이 있는 아이 중에서 남아는 전체의 14.7%이었고, 여아는 12.7%이었으며, 식욕부진이 없는 경우는 남아가 전체의 39.1%이었고, 여아는 33.5%이었다. 2) 식욕부진이 있는 아이의 체중 분포는 3 백분위수 미만이 8.7%, 3~10 백분위수가 15.9%, 10~25 백분위수가 20.3%, 25~50 백분위수가 23.3%, 50~75 백분위수가 18.8%, 75~90 백분위수가 5.8%, 90~97 백분위수 5.1%, 97 백분위수 이상이 2.2%이었다. 3) 모유수유율은 식욕 부진이 있는 아이는 18.8%, 식욕 부진이 없는 아이는 20.3%이다. 4) 6개월 이내의 짧은 모유수유기간은 식욕 부진이 있는 아이는 70.5%, 식욕 부진이 없는 아이는 58.5%이다. 5) 이유식의 시작 시기는 식욕 부진이 있는 아이의 경우에 2~4개월 때 15.9%, 4~6개월 때 32.7%, 6~8개월 때 38.1%, 1세 이상일 때가 18.8%로 식욕 부진이 없는 아이의 경우 2~4개월 때의 5.6%와 비교하면 이유식을 4개월 이전에 너무 빨리 시작한 경우가 15.9%로 많은 수를 차지하였다. 6) 이유식을 먹이는 방법은 식욕 부진이 있는 경우는 80.4%에서 식욕 부진이 없는 경우도 66.6%에서 젖병을 이용하는 잘못된 이유 방법을 하고 있었다. 7) 식사시에 항상 다른 일을 하는 경우는 식욕 부진이 있는 경우는 17.3%, 식욕 부진이 없는 경우는 10.7%이었으며, 항상 식사에만 집중하는 경우는 식욕 부진이 있는 경우는 2%, 식욕 부진이 없는 경우는 12.7%이었다. 8) 식욕 부진으로 상담을 받았던 곳은 한방병원 68%, 소아과 20%, 내과 3%, 약국이 8% 순이었다. 9) 식욕 부진으로 복용한 약물의 종류는 한약이 77%, 영양제가 15%, 비타민제제는 8% 순이었다. 결 론: 영 유아의 식욕부진은 낮은 모유 수유율과 짧은 기간, 잘못된 이유 시기 및 방법, 식사시의 집중도, 편식의 정도와 관련이 있다. 또한 식욕 부진아의 대부분이 소아과의원 이외의 다른 기관에서 진료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책 강구와 올바른 영 유아의 영양 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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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영유아의 이유실태조사 (Study on Infant Feeding Practice in Sockcho-City)

  • 이정실;김을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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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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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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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속초시에 거주하는 6개월에서 20개월 사이의 영유아 170명(남아 98명, 72명)을 대상으로 1991년 3월 25일에서 4월 5일 사이에 영유아들의 어머니들에게 설문지로 이유실태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어머니의 학력수준은 79.4%가 고졸 이상이며 주부가 69.4% 직장근무 17.1%, 부업 및 시간제 근무가 13.5% 이었다. 영유아의 이유이전의 수유방법은 모유영양이 40.0%, 인공영양이 44.1% 및 혼합영양이 15.9%이었다. 모유의 수유기간은 최고 18개월까지로 나타났으며 인공영양아를 제외한 대상자중에서 평균 수유기간은 6.3개월 이었다. 이유의 시작시기는 대상자 전체가 2개월에서부터 12개월로 평균 5.6개월이었으며, 이유의 완료시기는 전체가 6개월에서부터 12개월로 평균 11.4개월 이었다. 제일 먼저 먹인 이유식은 과일 쥬스류가 전체의 78.2%이었다. 식품의 종류별로 이유식의 사용빈도에서 대상자의 75.9%가 곡류를 자주 사용한다고 하여서 당질위주의 이유식이 이루어 졌으며, 육어류와 채소의 사용빈도는 낮았다. 시판이유보충식의 사용여부는 주 3회이상 사용하는 경우가 44.7% 이었으며 대개가 분말 및 액상형태인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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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 미숙아의 수유 유형과 영향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the Method of Feeding Preterm Infants after Hospital Discharge)

  • 한수연;채선미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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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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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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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o investigate factors that may affect the method of feeding among preterm infants at 4 weeks after discharge. Methods: This study included 222 mother-infant dyads born before a gestational age of 37 weeks. The feeding method and general medic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were assessed at 4 weeks after discharge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examine which factors were associated with breastfeeding at home. Results: Of the 222 infants who qualified for the study, 71 (32.9%) continued to receive breastmilk at 4 weeks post-discharge.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breastfeeding at 4 weeks post-discharge was associated with higher breastfeeding self-efficacy, vaginal delivery (experience), direct breastfeeding in the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NICU), gestational age between 30 and 34 weeks, and breastmilk consumption in the NICU. The following factors were associated with mixed feeding at 4 weeks post-discharge: being employed, having higher breastfeeding self-efficacy, and direct breastfeeding in the NICU. Conclusion: NICU nurses should provide opportunities for direct breastfeeding during hospitalization and support breastfeeding to enhance breastfeeding self-efficacy. These factors may help to ensure the continuation of breastfeeding after discharge. Moreover, factors that affect breastfeeding should be considered when providing interventions.

Longitudinal Study of Iron Concentration in Korean Preterm Human Milk

  • Lim, Gi-Na;Koo, Mi-Sung;Kim, Ellen Ai-Rhan;Min, Won-Ki;Yoon, Sung-Chul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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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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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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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미숙아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을 알기 위해서는 그들의 모유 성분을 분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저자들은 미숙아 모유의 장기적인 철분함량의 변화를 관찰하고 만삭아 모유와 비교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모유수유만 하는 미숙아에서 철분 보충의 필요성과 지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재태연령 34주 미만이거나 출생체중 1,800 g 미만의 미숙아를 출산한 산모 103명으로부터 생후 1, 2, 4, 6, 8, 12주의 모유를 수집하였고, 만삭아의 모유는 24명의 산모로부터 생후 1주째에 수집하여 철분함량을 분석하였다. 결과: 생후 2주에서 8주 사이의 미숙아 모유내의 철분함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36.3${\pm}$23.1~45.8${\pm}$26.0 $\mu$g/dL), 이는 생후 1주째의 미숙아모유 (23.1${\pm}$14.6 $\mu$g/dL)나 만삭아 모유(25.2${\pm}$7.55 $\mu$g/dL)의 철분함량보다는 유의하게 높았다. 교정나이로 만삭이 된 미숙아의 모유(42.2${\pm}$19.4 $\mu$g/dL)는 만삭아의 모유보다 유의하게 높은 철분함량을 나타내었다. 결론: 미숙아 모유의 철분함량은 생후 3개월까지 큰 차이가 없었으며, 이는 필요량보다 적어 모유수유만 할 경우 AAPCON(2004)에서 권유하는 대로 2 mg/kg/day의 철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겠다.

한국 영아의 Acid Steatocrit에 대한 연구 (Acid Steatocrit in Korean Infants)

  • 박지혜;정소정;송준섭;김교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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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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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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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Acid steatocrit 방법을 이용하여 12개월까지의 정상 영아에서 생리적 지방변 배출의 감소시기와 수유방법에 따른 지방변 배출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1998년 5월부터 2001년 4월까지 건국대학교 민중병원에 내원한 환아 중 특별한 소화기질환이 없는 12개월 미만의 정상 영아 12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생후 1개월까지(79명), 1-6개월(28명), 7-12개월(21명)으로 구분하였다. 생후 1개월까지의 신생아에서는 인공영양아(46명), 모유영양아(33명)이었고 1-6개월 영아에서는 인공영양아(18명), 모유영양아(10명), 7-12개월 영아에서는 인공영양아(11명), 모유영양아(10명)으로 분류하여 각 월령별 acid steatocrit 치를 측정하였다. 결 과 : 1) 생후 1개월까지 신생아의 평균 acid steatocrit치는 $94.40{\pm}1.36%$이었고, 1-6개월 영아는 $85.02{\pm}5.98%$이었고, 7-12개월 영아는 $58.35{\pm}26.99%$로 유의하게 acid steatocrit 치가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 생후 1개월까지의 신생아에서 인공영양아의 acid steatocrit 치는 $94.98{\pm}1.36%$, 모유영양아는 $93.61{\pm}0.89%$로 유의한 차이(P=0.0066)를 보였고, 1-6개월 인공영양아의 acid steatocrit 치는 86.59${\pm}6.07%$, 모유영양아의 경우는 $82.19{\pm}4.88%$로 유의한 차이(P=0.0240)를 보였으며, 7-12개월 인공영양아는 $75.79{\pm}8.77%$, 모유영양아는 $24.25{\pm}27.44%$로 유의한 차이 (P=0.0010)를 보였다. 결 론: Acid steatocrit 방법을 이용한 영아기 지방변 측정은 생리적 지방변 배출을 검사하는 쉽고 정확한 방법으로 생각되며 향후 지방흡수장애를 보이는 환아를 진단하고 경과 및 치료의 평가시 acid steatocrit 방법이 널리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신생아와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의 임상 경과에 대한 비교 (Comparison of Clinical Manifestations of Rotaviral Gastroenteritis between Neonates and Infants)

  • 박민경;박재옥;김창휘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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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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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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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급성 설사증의 대표적인 원인 병원체로써 전 세계에 걸쳐 분포한다. 신생아에서의 로타바이러스 감염은 1975년에 Chrysite 등에 의해 처음 보고된 후 원내 장염의 중요한 원인체로 알려졌으며, 신생아는 영유아와 다른 임상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신생아의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의 임상적 고찰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저자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한 신생아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임상 양상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 2월 1일부터 2003년 1월 31일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장염으로 입원하여 시행한 로타바이러스 항원 검사 양성인 신생아 104명, 영유아 250명을 대상으로 성별, 계절별 분포, 임상 증상, 동반된 질환, 수유 방법에 따른 발생 빈도 등을 비교하였다. 결 과: 계절별로 보면 영유아에서는 2~6월 사이에, 신생아는 10~12월 사이에 발생률이 높았다. 임상 증상은 영유아에서는 설사, 구토, 발열이 가장 흔했고, 경련이 발생한 경우가 있었으며, 신생아에서는 발열과 설사 증상 외에 탈수와 동반된 대사성 산증, 황달, 보챔, 무호흡, 혈변, 위 잔류, 끙끙거림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그밖에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없으나 수유량 감소, 기면, 구토 등의 증상도 보였다. 동반된 질환으로 영유아는 상기도 감염, 폐렴,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이 많았으며, 그밖에 요로감염, 장중첩증, 출혈성 위염, 간염, 가와사키병이 동반되었다. 신생아에서는 괴사성 장염이 의미 있게 동반되었고, 그밖에 상기도 감염, 폐렴, 요로감염이 있었다. 수유 방법에 있어서는 로타바이러스 감염 환아 중 신생아와 영아 모두 분유 수유아가 모유 수유아보다 많았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결 론: 신생아에서의 로타바이러스 감염은 영유아와 달리 황달, 보챔, 무호흡, 혈변, 위 잔류, 수유량 감소, 기면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염두에 두고 진단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는 물론 신생아에서도 중요한 원인체로 밝혀지고 있으므로 향후 로타바이러스 감염의 보다 쉽고 간편한 진단 방법, 병원체 분리, 감염 경로, 면역 반응 및 예방과 치료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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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을 위한 개별적 모유수유증진프로그램의 효과 (Effects of an Individual Breast-feeding Promotion Program for Married Immigrant Women)

  • 박미경;문소현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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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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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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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is study was designed to evaluate the effects of an individual breast-feeding promotion program to address breast-feeding knowledge, attitude, method and rate of practice for married immigrant women. Method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quasi-experimental design was used (experimental group=16, control group=17). The intervention consisted of 3 phases: (1) Within 2 hours of delivery - individual breast-feeding training through video/verbal/practical training education and demonstration (2) After 1~2 days - group training using video, model doll, and breast models (3) After 7 days - family visit, counseling, retraining and reinforcement training.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non-parametric tests with the SPSS program. Results: Married immigrant women who participated in the individual breast-feeding program scored high in knowledge, attitude, method and rate of practice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individual breast-feeding program is very effective in increasing breast-feeding knowledge, attitude, method and rate of practicing breast feeding for married immigrant women. So, nurses are encouraged to aggressively utilize individual breast-feeding programs to help married immigrant women, who are exposed to vulnerability due to various situ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