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모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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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타니 유방마사지가 유방불편감, 모유량 및 모유 Total Protein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Oketani Breast Massage on Breast Discomfort, Breast Milk Amount, and Breast Milk Total Protein)

  • 김수미;전순이;송선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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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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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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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오케타니 유방마사지가 산욕초기 수유부의 유방불편감, 모유량 및 모유 Total Protein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유방불편감이 있는 산욕초기 산모 60명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은 각각 30명이었고, 자료수집은 설문지와 산모가 자가 채취한 모유를 분석하였다. 간호중재로 실험군에게 오케타니 유방마사지를 출산 후 2회 실시하였고, 대조군에게 Self Mamma Care(SMC)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x^2-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서 오케타니 유방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이 SMC 교육을 받은 대조군보다 유방불편감이 감소하였고, 모유량, 모유 Total Protein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므로 오케타니 유방마사지가 유방불편감을 개선하고, 모유량을 증가시키고, 모유 Total Protein을 증가시키는 데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임상실무에서 산욕초기 수유부에게 유방관련 불편감 감소와 모유량 증가, 모유성분을 개선하는 간호중재로 오케타니 유방마사지가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모유의 철분,아연 및 구리 함량과 모유 영양아의 모유와 미량원소 섭취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ron, Zinc and Copper Contents in Human Milk and Trace Element Intakes of Breast-fed Infants)

  • 최미경;안흥석;문수재;이민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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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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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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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한국인 수유부 21명 의 모유에 함유된 철분, 아연, 및 구리의 함량을 경시적으로 초유부터 12주의 성숙유에 이르기까지 일정한 간격으로 세분하여 비교 검토하고, 생후 6~7주 된 14명의 모유영양아에 대한 1일 모유 및 미량원소 섭취량을 조사하였다. 모유에 함유된 이 세가지 미량원소들의 함량은 수유기간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 하였으며 모유의 평균 철분 함량은 초유에서 0.33$\mu\textrm{g}$/$m\ell$, 이행유에서 0.31$\mu\textrm{g}$/$m\ell$ 그리고 성숙유에서 0.2$\mu\textrm{g}$/$m\ell$이었고, 아연 농도는 각각 4.15$\mu\textrm{g}$/$m\ell$, 3.51$\mu\textrm{g}$/$m\ell$과 2.8$\mu\textrm{g}$/$m\ell$이었으며 초유와 이행유 그리고 성숙유의 평균 구리 농도는 각각 0.21$\mu\textrm{g}$/$m\ell$, 0.34$\mu\textrm{g}$/$m\ell$ 및 0.26$\mu\textrm{g}$/$m\ell$로 측정 되었다. 모유영양아의 평균 1일 모유 섭취량은 768g이었으며 모유를 통한 미량원소의 1일 평균 섭취량은 철분 0.19mg, 아연 2.10mg, 그리고 구리는 0.15mg 이었다. 앞으로 수유기간에 따른 모유내 미량원소 함량의 감소가 영아의 성장 발달 및 급식과 어떻게 관련되는가에 관한 연구와, 모유 영양아와 인공 영양아의 체내 미량윈소 영양 상태 비교가 이루 어져야 하겠으며 한국인 영아를 위한 영양 권장량은 성장이 양호한 모유 영양아의 영양소 섭취량을 기준하여 책정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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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유무와 산후 4개월된 어머니의 모성역할 획득정도 차이 (Differences in Maternal Role Attainment for Breastfeeding and Bottlefeeding Mothers at Four Months after Delivery)

  • 이혜경
    • 모자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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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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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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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모유수유 유무와 아기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과의 관계, 모유수유 성공에 영향을 주는 요소, 모유수유를 성공시키기 위한 전략 등 모유수유를 증진시키기 위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 졌다. 이에 비하여 모유수유가 어머니의 모성행위, 어머니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 등 모유수유 유무가 어머니의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조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나 많은 모성간호사들은 모유수유 어머니가 인공수유 어머니보다 아기 양육에 더 자신감을 갖고 있고, 어머니로서의 역할에 더 만족한다고 믿고 있다. 또한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공수유를 하는 어머니들 스스로도 모유수유를 하지 못함 때문에 아기에 대한 죄의식을 갖고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생후 4개월된 아기를 갖고 있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유무와 어머니의 모성역할 긴장과 모성역할 획득 정도에 차이를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모유수유 유무에 따라 모성역할 획득정도에 차이가 없었으며, 모성역할 긴장에도 차이가 없었다. 또한 남편의 지지와 친척 및 친구의 지지를 공변량으로 처리하여 모유수유 유무에 따라 모성역할 획득정도에 차이를 알아 본 결과 모유수유 유무에 따라 모성역할 획득 정도에 차이가 없었고, 모성역할 긴장 역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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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규모 모유은행 운영보고 (A report on operating a nationwide human milk bank in Korea)

  • 송강훈;이유민;장지영;박은영;박성애;조남규;배종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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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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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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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서 론 : 모유은행이란 모집한 기증자들로부터 모유를 수집하고, 처리하고, 부적절한 것은 폐기하며, 저장하는 일을 하고, 모유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모유를 제공하는 일을 한다. 전국규모의 모유은행을 운영하기 시작하여 2년의 경험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방 법 : 2007년 8월부터 2009년 8월까지 2년 동안, 동서신의학병원 모유은행의 기증자 분석, 기증량, 가공량, 수혜자 분석, 수혜량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총 기증자는 신규자 131명, 지속 기증자 39명이었고, 기증 횟수는 신규자가 341회, 지속 기증자가 127회 이었으며, 1달 평균 기증 횟수는 신규자 2.6회, 지속 기증자 3.3회이었다. 기증자의 지역분포는 서울 경기 지역이 79% 이었고, 연령은 20대 37%, 30대 60%, 기증자의 직업은 주부 60%, 회사원 35%, 기증자의 기증 동기는 인터넷 66%, TV 방송 매체가 14%, 분만 후 기증 개시 시기는 3개월 이내: 57%, 4-6개월이 29%이었다. 총 수집 2,736 L, 가공양은 1,979 L이었다. 누적 수혜자는 미숙아 신생아를 포함한 영아가 160명, 성인이 21명이었고 수혜 횟수는 영아가 337회, 성인이 41회 이었다. 총 수혜량은 영아에서 1,663 L, 성인이 179 L 이었다. 수혜자의 특징은 지역적으로 서울 경기가 82%, 수혜자의 연령에서 영아인 경우 3개월 미만이 50%, 4-6개월이 30% 이었고, 성인에서는 20-39세 40%, 60세 이상이 40%, 이었다. 수혜 이유로 아동 측에서는 환경여건, 영아질환, 아토피, 모유수유 거부 등이 있었고, 산모 측의 이유로는 모성질환, 모유량 감소 등이 있었다. 성인의 경우 전부 악성 종양에 의한 음식섭취 곤란에서 모유수유를 원하는 경우이었다. 동 병원의 NICU에서 필요한 환아 자신의 엄마 모유를 공급하는데 본 모유은행이 역할을 하였다. 결 론 : 타인의 남는 모유를 위생학적으로 안전하고, 의학적으로도 검정된 방법으로 수집, 가공, 보관하여 모유수유가 필요한 미숙아, 신생아, 영아와 일부 모유를 필요로 하는 성인에서 제공하는 모유은행의 역할을 인식할 수 있었으며, 전국적으로 규모를 확대하는 국가지원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수유부의 식이섭취가 모유의 무기질 및 미량원소 함량에 미치는 영향과 모유의 각 무기질 농도 사이의 상관성 연구 (Influence of Maternal Diet on Mineral and Trace Element Content of Human Milk and Relationships Between Level of These Milk Constituents)

  • 안홍석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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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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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2-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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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한국인 수유부 29명에 대하여 분만 후 1주부터 12주까지 5회에 걸쳐서 조사한 식이 섭취량과 같은 기간에 이들로부터 채유한 모든 시료에서 무기질과 미량원소의 함량을 측정하였다. 또한 얻어진 자료량과의 관계 및 모유내 각 무기질 농도 사이의 상관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 대상인 수유부들의 영양섭취 정도는 개인에 따른 차이가 컸으며 하루 평균 영양소 섭취량은 모든 한국 수유부에 대한 영양 권장량에 미달되었다. 성숙유에서 분석된 무기질과 미량원소의 농도분포도 넓었으며 칼슘과 마그네슘의 농도가 다른 연구 결과보다 다소 높은 경향이었고, 망간의 몰리브덴을 제외한 다른 미량원소의 함량은 여러나라에서 보고한 농도 범위에 포함되었다. 수유뷰의 열량 섭취량은 모유의 나트륨 농도와 음의 상관성이 있었으며 단백실 섭취량과 유즙의 아연 및 구리 함량은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고 몰르브덴 농도와는 음의 상관 관계가 있었다. 칼슘 섭취량은 모유의 마그네슘 농도에 영향을 주었으며 인의 섭취는 유즙내 니켈 함량에 영향을 주었다. 비타민 C섭취량은 모유의 철분 함량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구리와는 음의 상관성이 나타났다. 모유의 5가지 무기질과, 6가지 미량원소에 대한 각각의 농도 사이에서 아래와 같이 17쌍은 p<0.05 수준에서 유의성있는 양의 상관성 보여주었다. 즉, 나트륨 농도와는 칼륨과 철분 ; 칼륨 농도와는 칼슘, 인, 마그네슘, 철분, 구리, 망간, ; 칼슘 농도와는 마그네슘, 철분, 망간, 몰리브덴, 니켈; 마그네슘 농도와는 철분, 몰리브덴 ; 철분 농도와는 아연; 끝으로 니켈 농도와 망간 사이에 상관성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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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수유부의 수유초기 이행유의 모유성분 분석과 영아의 섭취량 추정 연구 (Studies of nutrient composition of transitional human milk and estimated intake of nutrients by breast-fed infants in Korean mothers)

  • 최윤경;김나영;김지명;조미숙;강봉수;김유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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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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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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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분만 후 5일에서 15일 사이에 분비되는 이행유의 성분을 분석하여 모유의 전반적인 영양소의 함량을 측정하고, 모유영양아의 하루 섭취량을 추정하여 2010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과 비교함으로써 국내 모유영양아의 영양 섭취의 적절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정상 만삭아를 출산하고 서울경기 지역 소재 산후조리원에서 회복중인 100명의 산모들이었다. 이들은 연구의 취지를 이해하고 참여 동의한 뒤 개인의 특성에 관한 설문지를 작성하고 모유 샘플을 제공하였다. 수유부들의 나이는 평균 $32.01{\pm}4.08$세였고, 신장은 평균 $161.93{\pm}4.79cm$, 만삭 체중은 $65.92{\pm}8.10kg$이었다. 모유 성분 분석 결과 모유 내 에너지 농도는 $59.99{\pm}8.01kcal/dL$, 단백질의 농도는 $1.47{\pm}0.27g/dL$, 지방의 농도는 $2.88{\pm}0.89g/dL$, 탄수화물의 농도는 $6.72{\pm}0.22g/dL$이었다. 지방산의 경우 ${\omega}-6$ 계열의 리놀레산과 아라키돈산의 모유 속 농도는 각각 $181.44{\pm}96.41mg/dL$, $28.15{\pm}8.89mg/dL$이었고, ${\omega}-3$ 계열의 리놀렌산, DHA의 모유 속 농도는 각각 $5.67{\pm}1.86mg/dL$, $5.74{\pm}2.57mg/dL$ 로 나타났다. 모유 속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의 농도는 각각 $28.95{\pm}17.50{\mu}g/L$, $23.09{\pm}11.16ng/mL$, $7.37{\pm}15.43mg/L$이었으며, 비타민 C,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비타민 $B_{12}$, 그리고 엽산의 모유 속 농도는 $30.22{\pm}18.43mg/L$, $75.14{\pm}209.61{\mu}g/L$, $617.82{\pm}267.79{\mu}g/L$, $637.74{\pm}271.92pg/mL$, $5.16{\pm}2.58ng/mL$이었다. 무기질 중 칼슘의 모유 속 농도는 $20.71{\pm}3.34mg/dL$, 철의 모유 속 농도는 $5.86{\pm}8.61mg/L$, 칼륨의 모유 속 농도는 $66.71{\pm}10.35mg/dL$, 나트륨의 모유 속 농도는 $27.72{\pm}10.16mg/dL$이었으며, 아연과 구리는 모유 속에 각 $0.44{\pm}0.41mg/dL$, $70.48{\pm}30.41{\mu}g/dL$의 농도로 함유되어 있었다. 면역성분인 IgA의 모유 속 농도는 $61.85{\pm}31.97mg/dL$, total IgE의 모유 속 농도는 $2.35{\pm}0.93IU/mL$이었다. 영아의 하루 섭취량을 추정한 결과에 의하면 에너지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B_1$, 엽산, 칼슘의 하루 섭취 추정량은 이행유 섭취량으로 조정된 2010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충분섭취량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단백질, 비타민 D, 비타민 E, 비타민 $B_2$, 비타민 $B_{12}$, 철, 칼륨, 나트륨, 아연, 구리 등은 이행유 섭취량으로 조정된 2010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충분 섭취량을 충족하였다. 대부분의 영양소는 추정 섭취량이 이행유 섭취량으로 조정된 2010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과 비교하여 대체적으로 비슷하였으나 비타민 $B_1$, 엽산, 칼슘, 비타민 D, 구리 등의 영양소는 이행유 섭취량으로 조정된 2010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인 모유의 영양성분과 관련 있는 요소를 파악하는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하며, 한국인 모유의 성분함량과 섭취량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는 모유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영아의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모유수유(母乳授乳) 권장교육(勸?敎育)이 모유수유(母乳授乳) 실천(實踐)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Education for Encouraging Breastfeeding on Practice of Breastfeeding)

  • 서인숙;정문숙;서영숙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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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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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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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산후 모유수유 권장교육이 초산모의 모유수유 실천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에 의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은 대구 시내에 소재한 3차병원, 2차병원 및 1차병원에서 1999년 10월 25일부터 12월 25일 까지 분만하고, 분만 후 모유수유를 계획한 미 취업 초산모로 실험군 83명, 대조군 88명으로 총 171명이었다. 연구절차는 연구대상자에게 분만 후 3일 이내에 일반적 특성, 산과적 및 수유 관련 특성과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 모유에 대한 태도를 자가 보고식 설문지로 사전조사 하였다. 사전 설문지 조사 후 대조군에게는 일반간호만 실시하였고, 실험군에게는 모유수유 권장교육을 실시하였다. 사후조사는 산후 2주, 4주, 8주, 12주, 16주, 20주에 모유수유 지속 유, 무 및 모유수유 중단 시 그 이유에 대해 전화를 이용하여 조사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모유수유 지속정도는 산후 2주, 4주 8주, 12주에서는 실험군의 모유수유 실천율이 대조군 보다 통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그러나 산후 16주, 20주에서는 모유수유 실천율은 실험군이 대조군 보다 높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모유수유 완전 중단시점은 산후 2주, 4주, 8주, 12주, 16주, 20주 모든 시점에서 실험군의 모유수유 중단율이 대조군 보다 낮게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산후 4주에서의 모유수유 중단율이 실험군 25.5%, 대조군 36.8%로 두군 모두 가장 높았다. 3) 모유수유 중단 이유 중 가장 많은 것은 모유량 부족으로 실험군 65.5%, 대조군 50.7%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산후 초산모에게 제공한 모유수유 권장 교육이 모유수유실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영아에게 적정 기간까지 모유수유를 성공적으로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산후 모유수유 교육 뿐 만아니라 산전을 포함하여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모유수유 강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산후 3-4주 사이에 재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교육 시 이를 반영해야 할 것이다. 둘째, 모유수유 중단 요인으로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모유량 부족에 대한 연구가 더욱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한 중재방법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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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량 부족증후군의 잠재요인 분석 (Potential Determinant Factors of Insufficient Milk Supply Syndrome)

  • 김혜숙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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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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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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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In Korea, breastfeeding practice has decreased since 1980's. According to the literature review, insufficient milk supply(IMS) is a major reason found by mothers for early termination of breastfeeding practice. Insufficient milk supply syndrome cannot be explained simply. IMS is a complex phenomenon that has never been adequately investigated in Korea. Using the modified IMS conceptual framework by Hill and Humenick(1989), a study was conducted at one well baby clinic located in metropolitan hospital. Approval was obtained from head of nursing service and employees ill the well baby clinic. The study sample was to restricted mothers who initiated breastfeeding and still continuously breastfeeding (n=52) and mothers who initiated breastfeeding but terminated at the time of data collection (n=39). Factor analysis suggested that Potential Determinant factors, maternal psychologic factors were : sociocultural factors, breastfeeding behaviors, breastfeeding frequency, social support, maternal education and prenatal preparation, physical and sibling support, maternal confidence, and maternal physicals which accounted for 71.12% of the variance. Using discriminant analysis those potential determinant factors predicted 72.49% of the cases accurately. These findings of research suggest that the modified IMS model is valid. But additional variables which consider Korea sociocultural factors may need to be included in future studies to determine and develop an IMS model fo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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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유부 유즙의 콜린과 베타인 농도 및 영아의 콜린과 베타인 섭취량 (Choline and Betaine Concentrations in Breast Milk of Korean Lactating Women and the Choline and Betaine Intakes of Their Infants)

  • 정한옥;서윤석;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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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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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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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모유 수유를 받는 영아는 생후 6개월까지 모유에 거의 모든 영양소 섭취를 의존하기 때문에 유즙의 콜린 농도가 영아의 콜린섭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식품에는 콜린과 베타인이 함께 들어 있고 체내에서 콜린은 베타인으로 산화되어 메칠기 운반에 관여하므로 식품속의 총 콜린 함량만이 아니라 베타인 함량도 함께 고려하여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수유기간별 유즙의 총 콜린, 유리 콜린, 베 타인의 변화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LC-MS방법을 사용하여 수유부 유즙의 콜린과 베타인 농도를 분석하여 영아의 콜린과 베타인의 섭취상태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1) 모유의 총 콜린 농도는 수유 첫 1개월째 145.03 mg/L (1.39 mmol/L), 2개월째 157.83 mg/L (1.52 mmol/L), 3개월째 165.99 mg/L (1.60 mmol/L), 4개월째 153.67 mg/L (1.48 mmol/L), 5개월째 145.05 mg/L (1.39 mmol/ L)이었다. 모유의 유리 콜린 농도는 수유 1개월 24.96 mg/L (0.239 mmol/L), 2개월 29.56 mg/L (0.284 mmol/L), 3개월 29.40 mg/L (0.283 mmol/L), 4개월 23.41 mg/L (0.225 mmol/L), 5개월 24.03 mg/L (0.231 mmol/L)로 수유월령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다. 모유의 베타인 농도는 수유 1개월에 4.424 mg/L (0.038 mmol/L), 2개월 3.442 mg/L (0.033 mmol/L), 3개월 3.200 mg/L (0.031 mmol/L), 4개월 2.257 mg/L (0.022 mmol/L), 5개월 2.433 mg/L ($0.020\;{\mu}mol/L$)이었다. 2) 수유기간별 영아의 유즙 섭취량은 2개월에 771.1 mL/d, 3개월에 792.0 mL/d, 4개월에 796.5 mL/d, 5개월에 711.0 mL/d이었다. 3) 영아의 총 콜린 섭취량은 2개월 124.61 mg/d, 3개월 120.90 mg/d, 4개월 126.50 mg/d, 5개월 104.09 mg/d로 4개월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생후 5개월에 크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영아의 체중 kg당 총 콜린 섭취량은 2개월 19.76 mg/d, 3개월 16.67 mg/d, 4개월 16.14 mg/d, 5개월 12.80 mg/d이었다. 4) 영아의 유리콜린 섭취량은 2개월 24.15 mg/d, 3개월 21.57 mg/d, 4개월 19.35 mg/d, 5개월 17.10 mg/d이었고, 수유기간별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영아의 체중 kg당 유리콜린 섭취량은 2개월 3.85 mg/d, 3개월 2.97 mg/d, 4개월 2.47 mg/d, 5개월 2.08 mg/d이었다. 5) 영아의 베타인 섭취량은 2개월 3.12 mg/d, 3개월 2.82 mg/d, 4개월 2.10 mg/d, 5개월 1.83 mg/d로 유리콜린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영아의 체중 kg당 베타인 섭취량은 2개월 0.50 mg/ d, 3개월 0.39 mg/d, 4개월 0.27 mg/d, 5 개월 0.22 mg/d이었다. 6) 영아의 콜린 섭취량은 모유의 콜린농도와는 r = 0.982 (p = 0.000), 모유섭취량과는 r = 0.414 (p = 0.028)로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로부터 한국인 수유부 유즙의 총 콜린농도와 유리콜린농도는 외국인 수유부의 유즙에 비해 결코 낮지 않은 수준이며, 이로 인해 영아의 콜린 섭취상태는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더욱이 영아의 총콜린 섭취량은 모유 섭취량보다 모유의 총콜린 농도와 더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냄으로써 모유의 콜린농도가 영아의 콜린 섭취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가능성을 보였다.

대한소아과학회 홈페이지의 모유수유 상담내용 분석 (Analysis of online breast-feeding consultation on the website of the Korean Pediatric Society)

  • 김정윤;황승재;박현경;이하백;김남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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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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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2-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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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우리나라는 조제분유가 시판된 후, 상승 추세에 있기는 하지만 아직 비교적 낮은 모유수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한소아과학회는 모유수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일반인들에게 제공하고 자라나는 어린이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앞장서기 위해 홈페이지에 온라인 모유수유 상담실을 운영하였고, 상담 내용을 분석하여 모유수유 중 실제로 부딪히는 문제점을 알고자 하였다. 방 법: 2004년 8월 1일부터 2007년 7월 31일까지 대한소아과학회 모유수유 상담실(www.pediatrics.or.kr)에 방문한 1001명의 질문자가 게재한 1021개의 문의건수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질문종류는 대 항목 3개와 소 항목 14개로 구분하였으며, 질문 답변에 대한 조회수 100회 이상의 관심질문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2004년 8월 1일부터 2007년 7월 31일까지 전체적으로 분석하였고, 2004년 8월 1일부터 2005년 7월 31일까지를 1차 연구기간으로 2005년 8월 1일부터 2007년 7월 31일까지를 2차 연구기간으로 각각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총 1021건의 질문 중 대 항목 별 분석으로는 모유수유방법 413건(40.3%), 수유모 문제점 315건 (30.8%), 수유 아기 문제점 293건 (28.8%)로 모유수유방법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았다. 모유수유방법 중에는 수유방법(62%)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고, 수유모 문제점에서는 모유량(27%), 수유 아기 문제점에서는 아기의 대소변(46%)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은 분포를 나타냈다. 소 항목 별 분석으로는 수유방법(22.2%), 아기의 대소변(13.1%), 모유량(8.5%)의 순으로 수유방법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다.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직장 여성이 증가함에 따라 직장복귀 후 모유수유에 대한 질문이 1차 연구에 비해 2차 연구에서 2배 이상 증가하였다. 결 론: 지난 3년간의 상담 사례 분석을 통해 향후 상담실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여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 증가와 수유모의 궁금증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사료된다. 맞벌이 부부와 직장여성의 증가와 같은 사회적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은 증가되고 있어서 향후 올바른 모유수유 문화 정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