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모성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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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건강관리서비스 이용의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우간다 동부 카프초르와 구를 중심으로- (Determinants of Utilization of Postnatal Care in Kapchorwa District, Eastern Uganda)

  • 아이린 캅사와니 첼란갓;진기남;김선미;엄태림;김진주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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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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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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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중저소득국가 모성보건지표의 더딘 개선율은 MDG 5(모자보건향상) 미달성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간다 동부 카프초르와 구의 모성사망과 밀접한 산후건강관리(PNC, Postnatal care)서비스 이용결정요인을 파악하는데 있다. 이를 통해 지역건강관리자들에게 PNC 서비스 이용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 및 방안 마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MDG 5 지표 개선에 일조하고자 한다. 방법: 표본 집단은 카프초르와 구의 15세~49세 여성들 중 최근 1년 내에 출산을 경험한 자들을 대상으로 편의추출 되었다. 조사기간은 2014년 7월부터 10월까지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에 총 171명이 응답하였고, 19명의 주요 정보제공자와의 심층면담도 실시하였다. 응답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및 PNC 이용행태를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각 독립변수가 PNC 이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응답자의 55%만이 의료시설의 PNC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서는 응답자의 연령과 사회적 네트워크, 인지된 건강상태, 산전관리서비스 이용이 PNC 서비스 이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료시설과의 거리, 가족의 규모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PNC 서비스 이용개선을 위해서는 먼저 여성의 사회적 자본 확충 및 개선을 위한 모성보건교육인 소프트 인프라 지원이 지자체 차원에서 실시되어야 할 것이며, 서비스 이용을 가능케 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응급후송체계 구축과 같은 물리적 인프라 지원도 도입되어야할 것이다. 또한 가족계획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성보건관리에 대한 지자체의 민감성을 높이는 것도 필요하겠다.

취업모를 위한 모유수유증진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s of a Breast Feeding Promotion Program for Working Women)

  • 윤지원;박영주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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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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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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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measure the effects of a breast feeding promotion program for working women on breast feeding continuation, mother-infant attachment, and maternal sensitivity. Methods: The design of this study is nonequivalent control group design with repeated measures.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breast feeding continuation between two groups at each time point except 2 days and 1 week after delivery. The scores of mother-infant attachment and maternal sensitivity of experimental group were higher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bu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wo groups. Conclusion: Although some modifications in contents and administration will be required to increase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breast feeding promotion program for working women can be an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which can facilitate breast feeding continuation and mother-infant relationships.

반응액상성형에서 ε-카프로락탐의 음이온 중합에 따른 점도 거동 평가 (Measurement of Viscosity Behavior in In-situ Anionic Polymerization of ε-caprolactam for Thermoplastic Reactive Resin Transfer Molding)

  • 이재효;강승인;김상우;이진우;성동기
    • Composite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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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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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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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내화학성, 내마모성 및 내충격성이 뛰어나면서 재활용이 가능한 열가소성 폴리아미드 기반 복합재료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다. 특히, 열가소성 고분자는 높은 점도로 용융 상태에서의 가공이 힘들기 때문에 저점도 단량체 상태로 금형 내부로 주입하면서 동시에 중합을 시키는 반응액상성형 공정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단량체인 ε-카프로락탐은 중합속도가 매우 빠르고 외부 환경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수지 함침과 중합 반응을 동시에 제어하면서 최적 공정조건을 확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ε-카프로락탐의 음이온 중합과정에서 주요한 공정 변수인 점도 변화 거동을 관찰하였고 ε-카프로락탐의 빠른 중합, 낮은 점도, 수분 민감성에 따른 측정상의 문제 원인을 분석하여 개선책을 제시하였다. 개선된 점도 측정 방법에 대한 재현성과 신뢰성은 여러 상대습도에 대한 점도 측정 그리고 외부 환경(수분, 산소)과 차단된 상황에서의 중합과 개선된 점도 측정 결과와의 비교를 바탕으로 검증하였으며, 이는 복합재료 반응액상성형 공정의 제어 인자로 활용함으로써 공정 최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애 초기 유해 경험이 우울증의 발병과 p11 유전자의 후성유전기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arly Life Stress on the Development of Depression and Epigenetic Mechanisms of p11 Gene)

  • 서미경;최아정;이정구;엄상화;박성우;석대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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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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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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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생애 초기 유해 경험은 우울증의 위험성을 높이며, 성인기 스트레스의 민감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출생 후 모성 분리(MS)로 인한 성인기 스트레스(장기간 예측 불가능한 스트레스; CUS)의 취약성에 p11 유전자의 후성유전기전이 영향을 미치는 지를 확인하였다. 출생 직후부터 21일 동안 하루 3시간 동안 새끼 생쥐를 어미 생쥐로부터 분리시켜 새끼 생쥐가 성체가 되었을 때 CUS를 3주 동안 매일 적용하였다. Real time PCR기법으로 해마의 p11 발현 양을 측정하였고, 염색질 면역 침전 분석법으로 p11 promoter의 히스톤 H3 아세틸화 및 메틸화 양을 측정하였다. 강제수영검사에서 우울 유사 행동을 측정하였다. MS군 및 CUS군은 p11 mRNA 발현 양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MS+CUS군은 CUS군에 비해 p11 발현 양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또한 MS+CUS군은 CUS군에 비해 H3 아세틸화를 감소시켰다. 이러한 감소는 HDAC5 mRNA 발현 증가와 일치하였다. MS+CUS군은 CUS군에 비해 H3K4 메틸화를 감소시켰으며, H3K27 메틸화를 증가시켰다. 강제수영검사에서 p11 발현이 가장 많이 감소된 MS+CUS군이 대조군에 비해 더 긴 부동 시간을 나타내었다. 출생 후 모성 분리를 경험하고 성체 기간에 스트레스를 함께 받은 생쥐는 성체기간에만 스트레스를 받은 생쥐보다 훨씬 더 큰 후성유전 변화를 보여주었다. 생애 초기 유해 경험은 해마에서 p11 유전자의 히스톤 변형을 통해 성체 스트레스 효과를 더 악화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