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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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엄 모리스의 텍스타일 디자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extile Design of William Morris)

  • 이경희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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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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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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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월리엄 모리스(1834-1896)는 19세기 영국의 지식인중에서도 가장 다재다능한 사람이었다. 그의 사후 백년이 지났지만, 화가 디자이너, 제조업자, 상회경영자, 시인, 작가, 출판인, 인쇄업자, 수집가, 교사, 자원보호론자, 사회운동가, 환경보호론자 둥으로 활약했던 그의 삶과 일은 아직도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리스는 오늘날 그의 매력적인 컬러풀한 패턴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1861년 모리스는 모리스 마샬 포크너상회(1875년부터 모리스상회)를 설립하여, 스테인드 글라스를 비롯한 타피스트리, 카펫, 프린트물, 직물 둥을 생산해 냈는데, 그러한 디자인은 영국 디자인의 향방에 큰 지침을 주었다. 모리스의 초기의 텍스타일 디자인은 비전문가로서 자신의 필요에 의한 자수작업이었으나, 곧 상업적인 기초를 갖고 텍스타일 제품을 생산해내기 시작한다. 모리스는 제작을 적절히 콘트롤하기 위해서 다양한 텍스타일의 테크닉을 배웠는데, 처음에는 염색, 블록 프린팅, 수직 자카드 둥을 배웠고, 나중에는 카펫과 타피스트리까지 배웠다. 이러한 비상한 제작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는, 모리스와 당시의 다른 디자이너들과의 차이점이었고, 그의 성공에도 크게 기석하게 된다. 모리스의 텍스타일 디자인은 자수, 염색, 직물, 카펫 타피스트리 둥의 작품으로 상업적으로 생산되어 널리 상찬을 받았고, 오늘날에도 복제되고 있다. 이것은 그의 디자인이 시대를 초월한 질과 테크닉으로 존중되고 있기 때문이며, 또한, 그의 패턴의 세부에서도 볼 수 있는 자연에 대한 사랑의 중요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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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모리스 헌트와 미국 건축의 절충주의 (A study on Richard Moriss Hunt and eclecticism of American architecture)

  • 김진형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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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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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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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리차드 모리스 헌트(Richard Morris Hunt)는 19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건축가로서 1855년까지 프랑스의 에콜 드 보자르에서 수학하고 미국으로 돌아와서 당시 미국의 대표적인 건축물을 설계하였다. 그는 그 자신의 작품적 특징보다 미국 건축을 절충주의적 경향으로 가도록 이끈 점이 그의 큰 역할로서 여겨진다. 당시의 미국 건축은 유럽의 전통에 비해 새로운 자유와 동시에 영향력 아래에 있었다고 볼 수 있는데 리차드 모리스 헌트는 이러한 신대륙의 건축의 성향을 이끈 대표적인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라 할 수 있겠다. 절충주의의 경향인 외관과 어울리는 실내디자인의 조합은 현대 실내디자인의 출발과도 같은 개념으로서 이러한 절충주의를 대표할 수 있는 리차드 모리스 헌트를 통해 미국건축의 절충 주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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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메모리 반도체의 나아갈 방향

  • 김학근
    • 정보화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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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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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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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무리한' 컨버전스(융복합화) 시도 역시 짚고 넘어갈 대목이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컨버전스를 시도하는 건 일견 당연해 보이지만, 자사 강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결합'이 결국 국내 비메모리 업체들의 경쟁력 약화를 야기한다는 지적도 새겨들어야 할 대목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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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rice Courant과 한국서지

  • 이길규
    • 도서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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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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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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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불란서인 ‘모리스 · 쿠우랑’(Maurice Courant 1865-1925)은 이조 말 주한 불란서 공사관 서기로 근무하면서 당시 우리 나라 사람으로서도 생각하지 못하였던 한국의 서지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다년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도 경범하게 또한 세밀하게 조사 연구하여, 3,821종의 한국서적을 해제 수록한 ‘한국서지’(Bibliographie Coreenne) 전 4권을 1894-1899년에 발간하였고, 이책 이외에도 한국의 문화와 서지에 관한 저작과 논문을 많이 발표하였다. 특히 전기한 ‘한국서지’는 우리나라 고전을 대외적으로 소개한 시초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하여 1896년 그의 본국의 불란서에서도 그의 공적을 인정하여 문예 아카데미로부터 ‘스타니슬라 · 쥘리앙 상’(Stanisla Julien)을 받게까지 되었던 것이다. 우리는 이와 같은 그의 한국의 문화와 서지연구에 대한 공적을 때 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우리 나라로서는 그의 유족이라도 찾아서 그의 공적을 치하하여야 마땅할 것이며, 이렇게 함으로써 한불 양국간의 우호와 세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되기에 그의 업적에 관한 자료를 게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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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미정, 매번 다른 꿈을 꾸는 예술가

  • 김가영
    • 주택과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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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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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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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평론가 모리스 한손이 극찬한 피아니스트, 한세대 음대 교수, 남북문화교류재단 상임 이사, 삼신 다이아몬드 광고 모델. 이 모두는 임미정의 수식어다. 인생의 흐름을 따라갈 뿐이라 말하는 그녀의 삶에 대한 열정과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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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포러리 댄스 트렌드 분석에 관한 연구 (A Trend Analysis of Contemporary Dance)

  • 정의숙
    •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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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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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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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이 시대의 무용가들 중 전통을 이어 창작하는 그룹과 다음 시대로의 공연형식을 열어주는 그룹을 선정하여 작품을 분석하면서 트렌드에 대한 논의를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선정한 작품들은 일반적으로 상상하고 있는 테크놀로지와의 융복합이 아닌 발레와 일상의 협업으로 구성된 무용을 비디오라는 또 다른 도구를 차용하여 새로운 형식으로 한 저스틴 펙(Justin Peck)과 타 문화(신체 장르)와의 협업을 형식으로 하는 시디 라비 체카위(Sidi Larbi Cherkaoui), 그리고 마지막으로 Site-Specific Dance Performance를 주도하는 자크 모리스(Zach Morris)를 선정하였다. 무용 트렌드 분석을 위하여 테크놀로지와의 융복합이 요구되는 사회의 공연예술 문화 환경에서 다른 차원의 융복합을 시도하고 있는 세 명의 안무가의 분석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국의 저스틴 펙은 발레의 본질을 유지하면서 인위적으로 만든 공연장의 범주에서 벗어나 대중과 일상 안에 공존을 유도하며 주제를 표현하였다. 둘째, 벨기에의 시디 라비 체카위는 안무가 자신의 내공이 담보가 된 무한한 움직임의 역량을 소유한 창작자이다. 따라서 다양한 타 문화와 신체의 융합을 통해 용이하게 창작 작업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자크 모리스는 무용 전공이 아닌 연출 전공자로서 움직임을 포함하는 복합 형태의 이머시브 시어터(Immersive Theater) 형식으로 새로운 공연 장르를 주도하고 있다. 각 안무가들의 작품은 유튜브에 나와 있는 영상을 중심으로 장면 및 내용과 형식을 서술적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이 젊은 안무가들에게 그들만의 트렌드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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