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명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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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장의 2D 사진을 이용한 3D 가상 얼굴 구현 (A Implementation of 3D Virtual Face using two 2D photographs)

  • 임낙현;서경호;김태효
    • 융합신호처리학회 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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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신호처리시스템학회 2000년도 추계종합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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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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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논문에서는 2매의 2차원 얼굴영상으로부터 이들을 합성하여 3차원 얼굴의 가상형상을 복원한다. 여기서 2매의 2차원 얼굴영상은 정면과 측면 영상을 사용한다. 우선 임의의 일반 얼굴에 대한 기준모델을 설정하고, 이 모델에서, 얼굴형상의 특징을 표현하는 귀, 2개의 눈, 코 및 입 부분에 집중적으로 특징점을 규정하고, 그 외에 이마 및 턱 부분에도 특징 점을 규정하여 그 위치좌표를 저장해 둔다. 그 후 정면영상의 좌 우측에 측면영상을 대칭적으로 접속하고 영상의 기하변환 방법을 적용하여 점차적으로 합성한다. 이때 나타나는 합성부분에 색상 및 명도의 차를 제거하기 위해 선형보간법을 적용하여 자연스런 3차원 가상얼굴을 구현하게 된다. 그 결과 불특정 얼굴형상도 3차원으로 구현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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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방법을 달리한 차의 주요성분과 생리활성 (Major Constituents and Bioactivities of Tea Products by Various Manufacturing)

  • 조광호;배유림;양은정;박은지;마승진;박용서;정동옥;정순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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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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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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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한지역에서 생산된 동종의 차 엽을 같은 시기에 채취하여 불발효차와 반발효차로 발효정도가 다르게 제다하여 주요 성분과 생리활성을 비교하였다. 불발효차인 녹차는 일반 가공 방식대로 만든 녹차, 채엽하여 실내 위조의 과정을 거쳐서 만든 위조 녹차로 만들었고, 반발효차인 황차는 햇볕에서 제다한 중(中)발효차인 일쇄차와 강하게 발효를 한 황차를 시료로 하였다. 주요 성분은 일반성분 및 폴리페놀과 카페인의 함량을 분석하였고, 차의 수색,전자공여능에 의한 항산화 활성 및 ACE 저해능을 조사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차의 일반성분은 발효정도와 제다방법에 따라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의 기능성분을 조사해 본 결과 total phenolic compound 함량은 $3.59%{\sim}3.87%$의 범위로 나타나 발효정도와 제다방법에 따라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caffeine 함량은 녹차가 5.81%로 가장 높았으며, 위조차가 5.75%, 일쇄차가 3.46%, 황차가 2.66% 순으로 발효정도에 따라 caffeine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차의 수색은 발효정도가 강할수록 명도(L)는 감소하였고, 녹색도(-a)가 낮아지면서 적색(a)에 가까워졌으며, 황색도(b)는 발효정도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차의 전자공여능에 의한 항산화 활성은 녹차가 85.6%로 가장 높았으며, 위조차가 81.24%, 일쇄차가 72.84%, 황차가 28.85% 의 순으로 불발효차 일수록 항산화활성이 뛰어났으며 ACE 효소 활성 역시 불발효차 일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그 차이는 미비하였다.

증숙 및 열풍 건조 공정에 따른 도토리차의 품질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acorn (Quercus acutissima Carr.) tea depending on steaming and hot-air drying treatments)

  • 남산;권유리;윤광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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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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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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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도토리의 산업적 활용도 제고를 위해 도토리차를 제조하였으며, 증숙, 건조 전처리에 따른 도토리차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연구하였다. 색도는 명도와 황색도의 경우 열풍 건조 볶음한 도토리차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적색도의 경우 전처리 없이 볶음한 도토리차에서 높았다. pH는 증숙 및 열풍 건조 공정 처리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탁도 또한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전처리를 실시한 도토리차에서 총당 함량이 전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또한 증가하였다. 도토리차의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능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열풍 건조 후 볶음한 도토리차에서 가장 높은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내어, 증숙 공정 처리군보다 열풍 건조 공정 처리군에서 우수한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토리차의 기호도 평가에서는 열풍 건조 후 볶음한 도토리차가 맛, 향, 종합적 기호도에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전처리 공정을 통한 도토리차 제조가 제품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활성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열풍 건조 후 볶는 방법을 이용하였을 때 높은 품질특성, 항산화 활성 및 기호도 평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HSI 색상모델을 이용한 마루판 무늬목의 색상분류에 관한 연구(1) (Studies on Color Classification of Fancy Veneer Flooring Board with HSI Color Model)

  • 서준원;박병수;정성호;박헌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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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통권1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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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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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목질판상 재료인 마루판은 육안 분류 작업에 의한 오차로 마루판 시공 시에 무늬목간의 색상 차가 생기고 있다. 이는 조건등색(metamerism)에 의해 식별 후 혹은 마루판 시공 시에 오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Light와 Dark 두 단계로 육안 식별한 피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3수종의 무늬목을 사용한 마루판을 CIELAB를 이용하여 분류하고, CIERGB에서 각각의 문턱 값(threshold)을 조사하고, 인간의 색 인지에 기반을 둔 HSI (hue, saturation, intensity)색상모델을 응용하여 색상, 채도, 명도 값의 범위를 조사하였다. HSI색상모델의 색상과 채도, 명도를 이용하여 마루판의 색상분류에 사용할 경우 명도 값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색상의 범위가 3종류 모두 $45{\sim}55^{\circ}$ 사이 범위 값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RGB성분의 문턱값을 이용한 분류의 경우 특정 색상 성분 값만으로는 마루판 무늬목의 분류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청동호박과 단호박을 첨가한 크림수프의 품질 특성 (Quality Properties of Cream Soup Added with Chungdong Pumpkin and Sweet Pumpkin)

  • 김정미;노용환;유양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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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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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8-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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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각종 영양적, 식품 기능적 특성이 우수한 청동호박과 단호박을 이용한 크림수프를 제조하기 위해 재료의 첨가량에 따른 품질 특성을 비교하여 최적의 크림수프의 제조 조건을 산출하기 위한 것이다. 그 결과 호박을 이용한 크림수프의 제조 시 주재료인 호박과 화이트 루의 첨가량에 따라 품질 특성에 있어 전반적인 유의성이 평가되어, 호박의 첨가량은 색상과 외관에 대한 선호도에 영향을 주었고, 화이트 루는 점도와 맛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되었다. 호박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는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적색도와 황색도는 증가하였다. 점도, 색상, 외관, 전체 선호도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고 첨가량 38%의 경우에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는 증가하고 적색도와 황색도는 소폭으로 감소하였다. 색상, 맛, 외관, 전체 선호도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고 첨가량 1.5%인 경우에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닭 육수의 첨가량이 증가하고 우유의 첨가량이 감소할수록 명도는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적색도와 황색도는 감소하였다. 점도, 색상, 맛, 외관, 전체 선호도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고 닭 육수 37.5% : 우유 12.5%의 첨가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점도 특성으로 호박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점도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닭 육수도 점도 증가의 요인이 되었다. 또한 화이트 루의 첨가량에 비례하여 점도가 전반적으로 증가하였다. 온도 증가에 따라 점도도 전반적으로 증가하여 온도차에 따라 큰 변화를 나타내었다. 단호박을 첨가하여 제조한 크림수프의 최적 품질 조건으로 호박 첨가량은 단호박과 청동호박을 1 : 1의 비율로 하여 37.5% 첨가하고, 닭 육수는 호박과 동량을 첨가한 후 닭 육수의 30%에 해당하는 양의 우유를 부가했을 때 색도, 점도와 전반적인 기호성이 높았다. 또한 화이트 루는 1.5% 첨가 시 최적 품질의 크림수프 제조를 위한 배합비율로 산출되었다.

감국, 산국 및 구절초꽃 분말 차의 항산화활성과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Chrysanthemum indicum L., Chrysanthemum boreale M. and Chrysanthemum zawadskii K. Powdered Teas)

  • 이상훈;황인국;노진우;장영득;이철희;우관식;정헌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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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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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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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감국, 산국 및 구절초꽃 열수추출물에 덱스트린과 말토덱스트린 부형제의 첨가량을 달리하여 분말차를 제조하고 이의 품질특성과 관능특성을 평가하였다. 국화차 분말의 흡습성은 국화 품종별 덱스트린 단독 첨가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부형제의 종류 및 첨가량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용해도는 덱스트린과 말토덱스트린을 8:2로 혼합한 처리구에서 당도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국화 분말차의 색도는 부형제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덱스트린과 말토덱스트린을 9:1로 혼합한 첨가구에서 명도를 나타내는 L값이 높게 나타났으며, 국화 분말차의 pH는 $5.33{\sim}5.63$ 범위를 보였다. 갈변도와 탁도는 품종, 부형제의 종류 및 농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환원당 함량은 국화 품종별로 덱스트린과 말토덱스트린을 8:2로 혼합한 처리구에서 높았다. 총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총 항산화력은 산국 분말차가 각각 $6.47{\sim}6.75$, $1.95{\sim}1.99$$4.37{\sim}4.55\;mg/g$ 범위로 감국과 구절초 분말차보다 높았고 전자공여능은 감국 분말차가 $24.85{\sim}27.93%$로 산국과 구절초 분말차보다 높았다. 관능평가에서 색과 향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산국의 경우 쓴맛에 대한 낮은 평가로 인하여 전반적으로 기호도가 낮게 평가되었다.

발효시간에 따른 동충하초 첨가 증편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Jeungpyun Added Paecilomyces japonica Powder according to Fermentation Time)

  • 박금순;박어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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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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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3-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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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전통증편에 영양강화와 이용도를 확대시킬 목적으로 눈꽃 동충하초 증편을 제조하여 발효시간별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발효시간을 달리 하여 제조한 동충하초 첨가 증편의 반죽의 부피변화는 발효전보다 발효 3시간과 2차 발효 30분의 부피가 더 증가하였으며 발효가 더욱 진행될수록 부피는 감소하였다. pH는 발효 전 pH 5.1로 발효가 진행될수록 감소하였으며 수분은 발효시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다 색도는 명도와 황색도는 1차 발효 후의 증편이 가장 높았으며 발효시간이 길어질수록 낮았다. 기계적 texture측정에서 견고성은 2차 발효 90분 후의 증편이 가장 높았으며 껌성과 부서짐성도 발효시간이 경과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주사전자현미경 의 표면구조 관찰에서는 2차 발효 시간이 길어질수록 스폰지상의 조직이 파괴되어 기공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관능검사에서 색의 강도는 2차 발효가 진행될수록 색의 강도가 강하다고 평가하였으며 단단한 정도, 질긴 정도, 쓴맛은 발효시 간이 길어질수록 높게 나타났다. 전반적인 기호도는 1차 발효만을 실시한 증편과 30분동안 2차 발효를 한 증편이 가장 좋은 선호도를 보여 동충하초 첨가 증편의 발효시간은 3$0^{\circ}C$에서 1차 발효 3시간 후와 35$^{\circ}C$에서 2차 발효 30분이 최적 발효조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염첨가 유무에 따른 계육의 부위별 가열온도에 따른 이화학적 성상과 근장 단백질 밴드의 변화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Changes of Sarcoplasmic Protein Bands of Chicken Meat Cuts with or without Salt during Cooking Temperatures)

  • 김수희;진구복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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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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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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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계육의 가슴과 다리부위로 식염첨가의 유무에 따라 64부터 74℃까지 2℃ 간격으로 가열하는 동안 pH와 일반성분, 가열감량, 단백질 용해성, 색도 그리고 단백질 밴드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총괄적인 결과에서 pH는 2%의 식염을 첨가 한 것과 가열 온도별로는 차이가 없었지만 부위별로 차이를 보여 다리부위가 가슴부위 보다 높았다. 일반성분 중 수분과 지방 함량은 식염 첨가량에 따른 차이는 없었지만 수분과 지방 함량 모두 다리부위가 높게 나타났으며 반면 단백질 함량과 용해성은 가슴부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소금첨가에 따른 결과에서 근육부위별 다리와 가슴부위의 가열감량은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2 % 식염을 첨가한 처리구는 가열감량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적색도는 대조구의 경우 다리가 가슴보다 높았고 황색도와 함께 가열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단백질의 용해성은 식염 함량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총괄적인 결과와는 달리 식염을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에서는 단백질 용해성에서 부위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pH, 명도와 단백질의 용해성은 식염첨가에 따른 근육부위와 가열온도 상관관계의 유의차를 보임으로써 서로 다른 양상을 보여 주었다. 대조구의 경우 pH는 다리부위가 높았고, 명도는 가열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가열시에 부위별 차이를 보였다. 반면 2%의 식염을 첨가한 처리구는 부위에 상관없이 용해성이 감소하였고 명도는 가슴육에서만 증가하여 부위별 차이를 보였다. 식염을 첨가하지 않은 다리부위에서 가열하지 않은 원료육은 약 7개의 단백질 밴드를 보였는데 내부중심온도를 64℃로 가열했을 시 90, 53, 30.5 kDa의 분자량을 갖는 단백질 밴드가 가열 온도의 영향을 받았으며 가슴부위에서는 원료육의 경우 약 9개의 단백질 밴드가 보였지만 88, 64, 30.5, 30 kDa의 분자량을 갖는 단백질 밴드가 가열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가열온도와 식염처리에 영향을 받은 단백질 밴드는 다리부위에서 66과 54 kDa 이었으며 가슴부위에서는 66과 54 및 33 kDa의 분자량을 가진 단백질 밴드였다. 또한 54 와 33 kDa의 분자량을 갖는 단백질 밴드는 68℃까지 희미하게 보이다 사라졌으며 그 중 33 kDa의 분자량을 가진 단백질 밴드는 2%의 식염 첨가 시 저해작용을 받아 66℃ 까지만 보이다 사라졌다. 이러한 단백질 밴드는 계육의 최종가열 온도 측정을 위한 지시제로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수용성 키토산 첨가에 따른 스폰지 케이크의 저장 중 품질 특성 (Effects of High Molecular Weight Water-Soluble Chitosan On Storage Characteristics and Quality Attributes of Sponge Cake)

  • 이희태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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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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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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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키토산 첨가가 스폰지 케이크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위하여 키토산을 세 가지 농도(1,000, 2,000, 3,000 ppm)로 첨가하여 제조한 스폰지 케이크를 $5^{\circ}C$, $15^{\circ}C$$25^{\circ}C$에 5일간 저장하여 저장 중 일어나는 품질변화, 노화도, 색도 변화 및 관능평가를 측정하여 품질 특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Hardness는 키토산 첨가한 시료가 대조구에 비해 조직이 부드러웠고, gumminess와 chewiness도 대조구에 비해 낮은 값을 나타내고, 키토산을 첨가한 시료들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키토산을 함유한 스폰지 케이크의 노화도는 대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값은 키토산의 첨가농도 및 저장조건에 관계없이 약 30% 이내로 작게 나타났다. 저장온도에 대한 노화 진행 정도를 속도론적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 키토산을 함유한 시료의 경우 대조구에 비해 느리게 노화가 진행되어 상대적으로 저장온도의 영향을 작게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키토산을 함유한 시료군들의 명도(lightness, a value)는 대조구에 비하여 높은 값을 보였으며, 2,000ppm과 3000 ppm 농도로 첨가한 시료군들의 명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대조구의 71.49에 비해 높은 74.23 및 73.57의 값을 나타내었다. 적색도(redness, a value)의 경우는 키토산을 첨가한 시료군들의 값이 대조구에 비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키토산을 1,000 ppm 수준으로 첨가한 시료가 가장 낮은 -4.88의 값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황색도(yellowness, b value)는 키토산의 첨가농도에 따라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키토산을 첨가한 시료군들과 대조구와의 색차(Total color difference, E)의 경우 키토산의 첨가농도에 따른 색차의 값은 유의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선호도를 살펴보면, 키토산은 2,000 ppm의 농도까지 첨가하여 제조한 스폰지 케이크는 대조구와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석류와 천년초 분말을 첨가한 젤리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Jelly Containing Added Pomegranate Powder and Opuntia humifusa Powder)

  • 조영;최미용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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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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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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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석류와 천년초의 기능성을 살린 젤리를 실용화시키고 효과적인 배합비를 알아보기 위해 석류와 천년초 분말의 첨가 비율을 달리해서 젤리를 제조한 후 pH, 산도, 당도, 색도, 투명도, 탁도, 물성, 관능검사를 실시하여 젤리의 품질특성을 알아보았다. 석류 젤리와 천년초 젤리 모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pH가 유의적으로 낮아졌고(p<0.001), 산도와 당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01). 색도는 석류 젤리의 경우 석류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L)값과 황색도(b)값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적색도(a)값은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01). 그리고 천년초 젤리는 천년초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L)값은 감소했고, 적색도(a)값과 황색도(b)값은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01). 투명도는 석류 젤리와 천년초 젤리 모두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탁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01). 물성은 석류 젤리의 경우 석류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견고성이 대조군보다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부착성과 탄력성은 낮아졌다. 응집성과 검성도 대조군보다 낮아졌으며, 씹힘성은 대조군보다 현저하게 낮아졌다. 또한 천년초 젤리는 천년초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견고도는 대조군보다 약간 증가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부착성은 유의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고(p<0.05), 응집성과 검성도 모두 낮아졌으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탄력성과 씹힘성은 천년초 분말의 첨가량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관능검사는 석류 분말 첨가 젤리의 경우 색상은 P4(2%)가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p<0.05), 외관은 P2(1%)가 가장 높았다. 단맛, 씹힘성, 탄력성, 견고성, 투명도, 전반적인 수용도는 대조군이 모두 높았으나 그 다음으로 석류 분말이 첨가되면서 P1(0.5%)가 가장 높았다. 또한 천년초 분말 첨가 젤리의 경우도 색상, 외관, 단맛, 씹힘성, 탄력성, 견고성, 투명도가 대조군이 모두 높았으나 그 다음으로 천년초 분말이 첨가되면서 O1(0.5%)가 높은 값을 나타냈으며, 전반적인 수용도도 O1(0.5%)가 가장 높았다. 따라서 석류와 천년초의 기능성을 살린 젤리를 실용화시키는 효과적인 배합비는 석류 분말과 천년초 분말 모두 0.5% 첨가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 젤리에 석류와 천년초 분말을 첨가 하는 것은 활용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