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멸종위기 및 희귀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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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7개 습지의 수질과 동식물상 (Water Quality, Flora and Fauna of 7 Wetlands in Donghae City)

  • 한갑수;박정호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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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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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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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동해시에 분포하는 7개 습지에 대해 수질과 야생동식물의 분포를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대부분 습지의 수질은 오염물질의 외부유입에 의해 부영양화 상태로 나타났다. 식물은 총 234분류군으로 69과 168속 207종 24변종 3품종이었으며, 이 중 습생식물은 18종, 수생식물은 43종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지정 희귀 멸종위기식물 2종, 귀화 식물은 27종이 확인되었으며, 도시화 지수와 귀화율은 각각 8.4%, 11.6%로 나타났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3문 5강 12목 26과 35종이 확인되었고, 희귀종은 3종이 발견되었다. 어류는 총 5과 5종이 서식하였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II급 1종이 발견되었다. 대부분의 습지는 그 면적이 비교적 작고, 일부 습지는 산림 및 하천의 원거리에 고립되어 분포하는 등 외부종의 유입 및 유출의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특정 종을 포함한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이 확인되었으며, 향후 습지 유지 및 기능 제고를 위한 대책이 요구되었다.

청태산 지역(강원도 평창군)의 식물상 (Floristic study of Mt. Cheongtae area (Pyeongchang-gun, Gangwon-do))

  • 지성진;정수영;장진;장정원;이철호;양종철;박명순;정규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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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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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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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강원도 평창군의 청태산 지역에 자생하는 관속식물상 조사를 2008년 4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청태산 지역의 관속식물은 89과 342속 577종 6아종 73변종 7품종 총 663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 19분류군이 한반도 특산식물이었고, 24분류군은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이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종은 5등급 4분류군, 4등급 16분류군, 3등급 31분류군, 2등급 41분류군 그리고 1등급 44분류군 등 136분류군이 발견되었다. 귀화식물은 37분류군이었으며, 또한 조사된 식물들을 용도별로 구분하면 식용식물 240분류군, 섬유용식물 8분류군, 약용식물 177분류군, 관상용식물 60분류군, 목초용식물 245분류군, 공업용식물 2분류군, 염료용식물 12분류군, 용재용식물 16분류군 등 485분류군이 자원식물로 나타났다.

춘천지역(강원.춘천)의 식물상과 식생 (Flora and Vegetation of Chuncheon Area (Chuncheon-si, Gangwon-do))

  • 한준수;이혜정;이우철;유기억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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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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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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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춘천 지역에 대한 관속식물의 분포와 식생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6년 3월부터 2008년 9월까지 총 94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그 결과 확인된 관속식물은 총 118과 496속 894종 2아종 132변종 38품종 등 총 1,066분류군이었다. 조사된 1,066분류군 중에는 한국특산식물 42분류군,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33분류군,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5분류군이 포함되어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총 191분류군으로 나타났으며, 귀화식물은 71분류군으로 귀화율은 6.66%, 도시화지지수는 24.83으로 산출되었다. 식생은 신갈나무 군집, 소나무-신갈나무 군집, 신갈나무-고로쇠나무 군집, 신갈나무-굴참나무 군집, 신갈나무-물박달나무 군집 등 5개의 군집으로 구분되었으며, 신갈나무림이 춘천지역을 대표하는 식생으로 나타났다.

천황산 지역(경남)의 관속식물상 (The flora of vascular plants in Mt. Cheonhwang (Gyeongsangnam-do))

  • 고성철;최두섭;손동찬;박범균;김태훈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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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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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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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경상남도 밀양시의 천황산 지역에 자생하는 관속식물상 조사를 위하여 2009년 3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천황산 지역의 관속식물은 90과 252속 387종 3아종 43변종 9품종의 총 442분류군이 조사되었다. 이 중 14분류군은 한국특산식물이었고, 11분류군은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이었다. 식물 구계학적특정종은 5등급 2분류군, 4등급 5분류군, 3등급 15분류군, 2등급 16분류군 그리고 1등급 21분류군 등 59분류군이 발견되었다. 귀화식물은 21분류군이었다. 또한, 조사된 식물들을 용도별로 구분하면 식용식물 163분류군, 섬유용식물 6분류군, 약용식물 125분류군, 관상용식물 76분류군, 목초용식물 163분류군, 공업용식물 4분류군, 염료용식물 9분류군, 목재용식물 21분류군 등이 자원식물로 나타났다.

속리산 국립공원의 관속식물상 (Floristic study of Songnisan National Park in Korea)

  • 최혁재;오병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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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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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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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속리산 국립공원 지역(북위 $36^{\circ}28^{\prime}05^{{\prime}{\prime}}{\sim}36^{\circ}46^{\prime}38^{{\prime}{\prime}}$, 동경 $127^{\circ}47^{\prime}06^{{\prime}{\prime}}{\sim}127^{\circ}57^{\prime}50^{{\prime}{\prime}}$)에 자생하는 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들의 분포를 파악하였다. 2000년 4월부터 2006년 7월까지 총 26회에 걸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속리산 국립공원의 관속식물은 115과 392속 629종 4아종 72변종 18품종의 총 723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이 중에서 기존의 조사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본 조사에서 최초로 밝혀진 분류군은 93분류군이었다. 속리산 국립공원에 자생하는 식물들 중에서 한국 특산식물 27분류군,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19분류군, 환경부 지정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중에서 등급III 이상에 해당하는 45분류군 등이 생육하고 있었으며, 29분류군의 한국 귀화식물이 밝혀졌다.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자생하는 특기할만한 식물들 중에서 특히, 고란초, 백작약, 깽깽이풀, 등대시호, 가지더부살이, 솔나리, 천마, 꼬마은난초는 개체수가 적거나 식물지리학적으로 중요한 식물로서, 자생지보전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멸종위기 희귀식물인 갯방풍 자생지별 유전변이 및 유전적 다양성 연구 (Geographical Variation and Genetic Diversity of Glhenia littoralis Fr. Schmidt et Miquel based on the Analysis of Internal Transcribed Spacer(ITS) sequence and Random Amplified Polymorphic DNA(RAPD))

  • 문병철;추병길;지윤의;윤택숙;김호경
    • 한국한의학연구원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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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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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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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Glehnia littoralis Fr. Schmidt et Miquel is an important medicinal plants in East Asian countries. This plant species naturally distributed in Korea, Japan, China, and Taiwan, but it is a rare plants living in the coastal dune in Korea. To investigate the genetic variation, genetic diversity and genetic evolutionary relationships of 14 different geographical G. littoralis, ITS sequence and random amplified polymorphic DNA (RAPD) were analyzed. On the basis of ITS sequences, it was clearly showed that the ITS1 and ITS2 sequences among 14 populations are identical regardless of geographical origin excepting 2 bp in pair-wise comparison of ITS1. Furthermore, RAPD results also showed that 14 different geographical G. littoralis produce various polymorphic patterns without critical relationship among neighboring regions. These combined results suggest that the geographical variation and genetic evolution of G. littoralis is stable and provide important information on genetic diversity, and conservation of this rare plant species in situ and ex si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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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및 멸종위기 수종 개느삼의 액아배양을 통한 기내번식 (In vitro propagation of a rare and endangered species, Echinosophora koreensis Nakai, by axillary bud culture)

  • 문흥규;김용욱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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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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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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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희귀 및 멸종위기 수종 개느삼의 액아배양을 통한 기내증식을 시험하였다. 2년생 개느삼의 액아 줄기를 절편으로 MS, WPM 및 DKW 배지에 배양결과 DKW 배지에서 양호한 생장을 보였다. DKW 배지를 기본으로 BA 단독처리 혹은 BA+TDZ 혼용 처리로 증식시험을 실시하였다. 액아로부터 줄기의 증식은 BA 단독처리보다 BA 및 TDZ의 혼용처리가 효과적이었으며, 절편당 $6{\sim}10$개의 줄기가 유도되었다. 배양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줄기나 잎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TDZ를 0.05 mg/L 이상 처리시에는 잎이 작고, 전개되지 않았으며 과수화 현상이 나타났다. 증식된 줄기의 기내 발근은 대체로 저조하였다. 1/2DKW 배지에 $0.2{\sim}1.0$ mg/L IBA 처리시 전혀 발근되지 않았으며, 0.5 mg/L 및 1.0 mg/L NAA 처리시 각각 9.1% 및 19.2%의 발근을 보였고, 1개의 뿌리만 내렸다 반면 개느삼의 발근유도는 기외 micro-cutting의 방법으로 발근율 향상이 가능하였다. 기내증식된 줄기를 재료로 멸균된 인공 상토(버미큘라이트)에 기외 삽목을 실시한 결과 IBA 100 mg/L 처리시 58.6%까지 발근되었고, 뿌리수도 식물체 당 평균 3개가 유도되었다. 이러한 발근묘는 온실에서 90% 이상 순화되었고, 포지에 이식하여 2년까지 정상 생장이 가능하였다. 본 실험결과는 액아 배양을 통한 개느삼의 기내 줄기증식이 가능하며 micro-cutting의 방법을 좀더 개선하면 효율적인 묘목생산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대구광역시 비슬산 일대의 식물상 (The Flora of Mt. Biseul in Daegu)

  • 김중현;김용현;윤창영;김주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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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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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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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 비슬산(1,083m)의 식물상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006년 5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채집된 관속식물은 89과 302속 397종 1아종 59변종 11품종의 총 468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한국특산식물은 자주꿩의다리, 매미꽃, 청괴불나무 등 17분류군, 환경부지정 법적 보호식물은 세뿔투구꽃의 1분류군, 산림청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이 태백제비꽃, 나도개감채, 금강애기나리 등 6분류군으로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34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7.3%, 도시화지수는 12.2%로 나타났다. 본 조사에서 새롭게 확인된 식물은 160여 분류군이며, 이중에 귀화식물은 미국자리공, 금낭화, 다닥냉이, 잔개자리, 애기땅빈대, 돼지풀, 코스모스, 주홍서나물, 털별꽃아재비, 원추천인국, 방가지똥, 만수국아재비, 서양민들레, 나도바랭이, 큰김의털, 호밀풀, 자주닭개비 등 17분류군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본 지역은 세뿔투구꽃을 포함한 보존가치가 많은 식물자원이 분포하고 있으나 무분별한 개발 행위와 많은 탐방객의 출입 등으로 자연파괴가 가속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탐방객수 제한이나 자연휴식년제와 같은 관리계획이 수립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고양산(1,152.3m, 정선군)과 문래산(1,082.5m, 정선군) 일원의 관속식물 (Floristic Characteristics of Vascular Plants in the Goyangsan Mtn.(Jeongseon-gun) and Munraesan Mtn.(Jeongseon-gun) Area)

  • 김영철;채현희;박유철;이선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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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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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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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지역적으로 식물 다양성을 보전하기위한 가장 필수적인 항목은 전체 목록의 작성이다. 특히 석회암 지대는 식물다양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특이적인 식물의 분포지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소수에 불과하다. 본 연구는 한반도의 중부에 위치한 석회암 지대인 고양산과 문래산 일원에 분포하는 식물현황을 조사하였다. 총 8회의 조사를 통해 113과 357속 592종 15아종 44변종 3품종 654분류군이 관찰되었다.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은 개병풍, 가시오갈피나무, 복주머니란 및 큰바늘꽃 4분류군이 분포하였다. 한국고유종은 32분류군, 식물구계학적특정식물종은 V등급이 5분류군, IV등급이 41분류군, III등급이 36분류군이 조사되었다. 국가적색목록 평가에 따라 멸종의 위협이 높은 위기(EN; Endangered)종으로 평가되는 식물은 2분류군, 취약(VU; Vulnerable)종으로 평가되는 식물은 7분류군 그리고 준위협(NT; Near threatened)종으로 평가되는 식물은 7분류군이 분포하였다. 귀화식물은 총 41분류군이 조사되었고 그중 생태계교란외래식물은 4분류군이 있었다. 본 조사지역인 고양산과 문래산 일원은 석회암 지대 내에서 높은 식물다양성을 나타내고 있고 멸종위기야생식물인 개병풍의 핵심 분포지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개야광나무의 소수 분포지 중 하나를 포함하고 있는 등 보전의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점에 따라 고양산과 문래산 일원과 주변의 식물다양성이 우수한 지역을 평가하여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제안한다.

한반도 관속식물 IUCN 적색목록 평가와 문제점 (An Assessment and Review of IUCN Red List for Vascular Plants in Korean Peninsula)

  • 장진성;김혜원;김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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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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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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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IUCN의 적색목록은 전 세계 규모에서 가장 신뢰받는 멸종, 희귀 동식물종의 평가와 보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7월까지 한반도에 분포하는 식물중 IUCN 적색목록 평가를 받은 종은 236종으로, 5종이 멸종위기종(CR), 20종이 위기종(EN), 9종이 취약종(VU)으로 확인되었다. 나머지 189종은 약관심종(LC)으로 평가되었다. 환경부는 2011년 국가적 색목록 평가라는 명목 하에 IUCN 적색목록과 내용, 형식이 다른 정성적 기준에 따라 평가 결과를 제시하였다. 이와는 별개로 환경부는 멸종위기종 I급과 II급 목록을 57종으로 수정 제시하였다. 이 목록은 IUCN의 적색목록과 비교시 일부 공통종이 있으나 공통종도 보전상의 지위가 일치하지 않는다. 이런 평가 내용의 불일치의 이유는 남한이라는 제한된 지역 수준의 평가로는 전 세계 규모의 평가와는 결과가 일치할 수 없기 때문이다. 평가에 필요한 정보가 부실하게 제시되거나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자의적 평가가 이루어진 경우도 있다. 국가 단위의 종 관리를 위해서는 멸종과 절멸에 대한 엄밀한 용어 적용과 남한에 국한된 제한적 시각의 편향된 결과를 배제하고, 분류학적 실체에 근거한 종 선정, 평가를 위한 개체군의 크기, 분포, 개체수, 개체군 증감에 대한 구체적 자료 제시와 수집이 필요하다. 환경부의 현재 멸종위기동식물 목록은 '국내절멸위기목록'으로 변경하고, 전 세계 단위의 IUCN적색목록 평가종을 '멸종위기목록'으로 이원화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 현재 국가 기관에서 제시하는 몇 백 종의 과도한 목록 보다는 우선 평가 대상의 종을 순차적으로 늘려가면서, 평가 및 종관리에 내실을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