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면역조직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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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 생쥐심장이식 모델에서 조기 시간경과에 따른 관상동맥의 면역병리학적인 변화 (Early Time Course of Immunopathologic Changes in Coronary Arteries of Heterotopically Transplanted Mouse Heart)

  • 이정렬;임홍국;서정욱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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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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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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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정: 연구자 등은 본 연구에서 가속화된 이식동맥 경화증의 조기 진행경과를 규영하기 위하여 제1분류 주 조직적합성항원(빠IC class 1)의 한지 라만 다른 생쥐 종조합을 이용하여 이소심장이식을 시행하고 이식성장 의 관상동맥에서의 주조직적합성항원(MHC), 세포간부착분자-1(ICAM-l), 혈관세포부착분자-1 (VCAM-l), 인터 루킨-6의 발현 및 조직병리학적 병변의 변화 양상이 이식 후 4주 이내의 조기에 시간 경과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관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생후 7-10주된 BIO.A 생쥐를 공여심장으로, BIO.BR 생쥐를 피이식 생쥐로 이용하였다. 이식후 피이식생쥐에 면역억제요법은 사용하지 않았으며 군을 7일, 15일, 21일, 30일 등 네 군으로 분류하여 각각 해당되는 날짜에 공여심장과 피이식생쥐의 심장을 적출하였다. 성장조직표본은 면역조직화학법, 현미경적소견, 형태학적 측정법으로 분석하였으며 평가는 중복관찰을 통한 경, 중등, 강의 등 급체계로 반정량적인 방법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제1분류 주조직적합성항원의 발현은 7일 경과 표본에서 이미 강하게 발현되기 시작하였으며 그 후에도 계속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제2분류 주조직적합성항원 의 발현은 모든 군에서 미미하거나 발현이 되지 않았다, 세포간부착분자-1 발현은 7일 경과 표본부터 경도 내지 중등도로 관상동맥내펴세포에서 발현되었으나 혈관중층세포에서의 발현은 관찰되지 않았다. 혈관세포 부착분자-1 발현은 네군 모두에서 헐관내피세포 및 중층세포에서 강하게 발현되었다. 인터루킨-6의 발현은 모든 군에서 중등도로 발현이 되었다. 조직병리학적 소견의 변화양상은 혈관내피세포의 증식을 보이는 혈관 이 7일 경과 표본에서는 관찰혈관 중 평균 10%에서 보이다가 30일 경과 표본에서는 50%의 혈관에서 관찰되었다. 그 결과 혈관 내강의 면적의 감소가 20%에서 40%로 증가하였다. 혈관중층펑활근의 증식여부를 관찰 하기 위한 트로포마이오신 염색의 결과는 적어도 30일까지는 경도 이하로 관찰이 되었으며 중층완전성도 역시 잘 유지되었다. 혈관주변 단핵세포 침윤은 7일 경과 표본에서 중등도 정도로 관찰되다가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피이식생쥐의 심장표본에서는 네군 모두에서 연역병리학적인 소견이 전혀 관찰 되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 이소 생쥐심장이식 모델에서 공여심장의 관상동맥에서 발현되는 부착물질 및 싸이토카인 등이 이미 7일 이내의 조기부터 발현되기 시작하는 것을 규명하였으며 혈관내막세포증식, 혈관주변세포침윤 등 조직영리학적인 병변의 진행양상 역시 30일이 경과하는 사이에도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양상이라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연구자 등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속화된 이식동맥 경화증이 급작스런 현상이 아닌 만성적인 면역반응의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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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에 발생한 소세포암 - 1례 보고 - (Small Cell Carcinoma of the Trachea - 1 case report -)

  • 신제균;정종필;류상완;서재희;박재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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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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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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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59세 여자환자에서 매우 드문 기관의 소세포암을 치험하였기에 보고한다. 진단은 병리조직학적 소견 및 면역조직화학적 검사로 확진하였고, 외과적 절제후 보조적 항암요법을 한 뒤 호전이 있었으나 술후 6개월째 다발성 전이를 보이면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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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조직 화학법 및 단백질체 변화 분석을 통한 한우에서 발생한 브루셀라증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Bovine Brucellosis in Korean Native Cattle by Means of Immunohistochemistry and Proteomics)

  • 장성준;도선희;기미란;홍일화;박진규;조유정;박상준;김태환;곽동미;정규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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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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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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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면역조직 화학법 및 단백질체 변화 분석을 통한 한우에서 발생한 브루셀라증의 특성 본 연구는 브루셀라증 감염 소 혈청으로부터 분리한 항 브루셀라 면역글로블린 항체를 이용하여 조직 면역 염색을 통한 브루셀라증 진단의 활용 가능성을 조사하고 병의 발생과 관련한 기능적 진단 마커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Rose-Bengal test에 대해 양성 반응을 나타내어 브루셀라증으로 진단된 17개의 케이스와 음성 반응을 나타낸 19개의 대조군 케이스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실험실에서 분리한 항 브루셀라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적 반응에서 간의 중심 소엽에 위치한 간세포의 세포질, 신장의 사구체 및 관 상피에서 강한 양성 반응을 나타내었다. 감염된 소의 간과 비감염 대조군의 간의 2차원 전기 영동법에 의한 단백질체를 비교 분석한 결과, 발현량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한 5개의 단백질 스팟과 반대로 대조군에 비해 발현량이 현저히 감소한 5개의 단백질 스팟을 선별 하였다. 이 중 카탈라아제와 3-hydroxyacyl-CoA dehydrogenase의 발현 증가는 브루셀라증에 의한 장독 쇼크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 증가에 대한 방어적 반응으로 사료 되었다. 결론적으로, 항 브루셀라 면역글로불린 항체는 감염 조직의 감별 진단을 위한 좋은 진단 재료 임과, 더 나아가 단백질체학 분석을 통해 브루셀라증 진단 및 병리 연구를 위한 새로운 마커 단백질을 제시하였다.

보혈안신탕(補血安神湯)이 스트레스에 의한 백서 타액선 조직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Effect of Oriental Anti-Stress Agent(Bohyulanshintang) on the Salivary Gland of Rats under Restraint Stress)

  • 류호경;전양현;이진용;홍정표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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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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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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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일상 생활에서 우리는 스트레스에 항상 노출되어 있으며, 스트레스는 생체의 신경계, 내분비계 및 면역계의 변화를 수반한 항상성의 파괴로 수많은 정신적, 육체적 질병을 야기시킨다. 특히 구강안면영역에서도 다양한 구강점막질환과 구강건조증 등을 발생시킨다. 스트레스를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약물요법 및 상담, 명상요법, 종교요법 등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고 있는데, 다소의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꾸준히 시행하기가 쉽지 않으며 스트레스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가 현실적으로 용이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스트레스에 대한 해결책에 대하여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본인은 스트레스가 가해졌을 때 백서 악하선에서 관철되며 apoptosis에 대하여 세포보호작용을 하는 clusterin(SGP-2)을 이용하여 구속스트레스를 가하기에 앞서 오랫동안 경험적으로 사용되어 왔고 부작용이 적은 전통약물인 보혈안신탕을 투여하고 스트레스에 의한 타액선의 조직변화를 관찰하여 그 효과를 확인해 보고자하였다. Sprague-Dawley계 응성 백서(200-230g/bw) 33마리를 정상 대조군(3마리), 구속스트레스군(15마리) 및 보혈안신탕 투여 후 구속스트레스군(15마리)으로 나누고 이틀을 각각 구속장치에 구속한 후 0, 1, 3, 5, 7일에 회생시켜 악하선을 적출하였으며, 면역조직화학법 및 Northern Blot을 이용하여 clusterin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구속스트레스군의 악하선 조직에서 clusterin 단백질과 mRNA는 실험 즉일군에서만 미약하게 관찰되었으며 실험 3일과 5일 후에 핵붕괴 및 핵농축 등의 핵변화를 동반한 apoptosis가 관찰 되었다. 2. 보혈안신탕 투여 후 구속스트레스군의 악하선 조직에서 실험 5일군까지 clusterin 이 증가한 후 실험 7일군에서는 감소하였다. 3. 보혈안신탕 투여 후 구속스트레스군의 악하선 조직에서는 apoptosis가 관찰되지 않았다. 4. 보혈안신탕 투여 후 구속스트레스군의 악하선 조직에서 clusterin mRNA가 실험 전군에 걸쳐 미약하게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타액선 조직은 스트레스 단백질인 clusterin을 생산하여 세포를 보호함으로써 스트레스 상황에 적응하지만, 생리적 적용한계를 넘는 스트레스에 노출될 때는 apoptosis됨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보혈안신탕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세포의 생리적 적응력을 높여 세포의 apoptosis를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구강건조증등의 스트레스성 타액선 질환의 병리기전을 규명하는데 도움이되리라 생각되며, 향후 항스트레스 효과를 가진 보혈안신탕등의 한약재를 임상에 적용함으로써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의 병리적 변화를 다소나마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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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사성 림프절염의 병리조직학적 소견 (Histopathologic Findings of Necrotizing Lymphadenitis)

  • 심영란;남혜주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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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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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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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저자들은 최근 약 6년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림프절 조직생검을 통해 진단된 괴사성 림프절염의 임상적, 병리학적 소견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발생 연령은 20대에 가장 많았으며 평균 27세였고 남녀비는 1 : 2였다. 2) 증상은 단순 림프절 종대가 가장 많았고 동통과 발열이 동반된 예도 있었다. 3) 림프절 종대는 대부분 측부 경부에 국한되어 있었다. 4) 조직학적으로 괴사성 병변이 나타났는데 그 중 8예에서 국소적 혹은 융합성으로 완전한 조직 괴사가 나타났다. 여기에 핵 붕괴물질이 풍부하게 산재하였고 괴사 주변부에 조직 구성, 림프구성의 다양한 종류의 큰 단핵구들이 소림프구와 같이 증식하여 정상 림프절 구조가 부분적으로 소실되었으며 흔히 빈번한 유사분열을 보였고 형질세포나 중성 백혈구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소견으로 괴사성 림프절염은 특정적인 조직학적 소견을 보이는 특이한 종류의 림프절염으로 그 원인은 불확실하지만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생기는 과면역성 림프절염으로 생각된다. 이에 대해서는 이 후 광범위한 임상적 검사와 자세한 면역조직학적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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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에 있어서 Fascin의 발현과 예후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Independent Prognostic Value of the Fascin Expression in Patients with Esophageal Cancer)

  • 최필조;정상석;방정희;조광조;우종수;노미숙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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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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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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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Fascin은 actin-bundling protein으로 세포막 돌출(cell membrane protrusion)을 야기하고 상피세포의 운동성(motility)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식도암은 근치적인 수술 후에도 조기에 광범위한 국소침윤이나 국소 임파절의 전이를 자주 일으키는 치명적인 암의 하나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식도암에 있어서 fascin에 대한 연구가 국내에서는 거의 없는 상황에서 면역조직화학 염색 방법을 이용하여 fascin의 발현 양상을 알아보고 발현여부에 따른 임상 및 병리학적 특성과 예후인자로서의 의의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식도 편평 상피암으로 진단받고 수술을 시행 받은 76명의 한자의 암조직에서 fascin의 발현여부를 면역조직화학염색을 통해 조사하였다. Fascin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에 대한 판독은 반정량적으로 2등급으로 나누었다. 발현양상에 따른 임상 및 병리학적 특성 및 예후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전체 76개의 암조직중 39예(51.3%)에서 Fascin의 발현이 양성이었다. Fascia의 발현은 임상병기가 진행될수록(p=0.030), T 인자가 높을수록(p=0.031) 양성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추적기간 중 재발이 있었던 군(p=0.005)과 사망을 한 군(p=0.000)에서 양성 발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각 임상병리학적 인자들의 예후인자로서 단변량 분석 결과 임파절의 전이유무, 림프판 혈관 침범(lymphovascular invasion)여부, 신경주위침범(perineural invasion)여부, 병기, fascin 발현 여부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인자들로 나타났다. 다변량 분석에서는 림프관 혈관 침범(lymphovascula. invasion)여부, fascin 발현 여부가 예후인자로 유의하였다. 결론: Fascin은 식도암조직의 51.3%에서 발현되었으며 이의 양성 발현은 보다 진행된 종양 및 재발과 연관성이 있었다. Fascin의 음성발현군이 양성발현군에 비해 유의하게 예후가 좋았으며 Fascin의 발현 여부가 식도암의 예후 인자로서 유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병리적 병기 1기의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면역조직화학염색에 의한 림프절 미세전이 관찰 (Immunohistochemical Detection of Lymph Nodes Micrometastases in Patients of Pathologic Stage I Non-small-cell Lung Cancer)

  • 류정선;한혜승;김민지;곽승민;조재화;윤용한;이홍렬;주영채;김광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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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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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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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 배경 : 병리적 병기 I기의 비소세포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림프절 미세 전이의 빈도와 임상적 의의를 알아보고자 연구를 하였다. 방 법 : 수술적 절제를 시행한 29예의 환자에서 총 806개의 파라핀 포매 상태로 보관된 종격동 림프절을 이용하였다. 미세 전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림프절 파라핀 불럭으로 2개의 절편을 만들었고 첫 번째 절편은 H & E 염색을, 두 번째 절편은 cytokeratin AE1/AE3 항체를 이용하여 암세포의 미세 전이를 확인하고자 면역 조직화학 염색을 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자의 병리적 병기 IA는 10예 이었고 IB는 19예이었다. 면역 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한 파라핀 블록 수는 총 246개이었고 림프절 수는 총 806개이었다. H & E 염색으로 총 806개의 림프절을 관찰하였으나 암세포의 미세 전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Cytokeratin AE1/AE3 항체를 이용한 면역 조직화학 염색에서 총 806개의 림프절 중 3개(0.37%)에서 관찰되었다. 대상 환자의 평균 관찰 기간은 34.2개월이었고 관찰 기간 중 9예에서 사망이 관찰되었다. 사망 원인은 폐암 진행: 4예, 수술 후 합병증: 3예, 동반 질환: 2예 이었다. 질병의 진행으로 사망한 환자 모두에서 림프절 미세 전이 소견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림프절 미세 전이가 관찰된 3예의 환자 모두 생존 중이다. 결 론 : 림프절 미세 전이를 발견을 위한 면역 조직화학 염색은 시행한 806개의 림프절중 0.37%에서만 미세전이가 관찰되어 임상적 상용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인진추출물이 lipopolysaccharide주입에 의한 흰쥐 간의 염증반응에 미치는 혈청학적 및 면역조직화학적 영향 (The Serum and Immunohistochemical Analysis on the Anti-infammatory Effect of Aqueous Extract from Artemisia capillaris in the Liver of Lipopolysaccharide-injected Rat)

  • 길영기;이준혁;최병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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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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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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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인진추출물의 LPS에 의한 흰쥐 간의 염증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혈청학적, 조직병리학적, 면역조직화학적으로 분석하였다. 혈청 GOT, GTP, LDH 는 LPS에 의해 증가하며 이는 인진추출물의 전처리에 의해 저해되며 특히 150 mg/kg 투여군의 GOT와 50 mg/kg 투여군의 LDH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을 보였다. 조직병리학적으로 보아 인진추출물의 전처리는 LPS에 의해 나타나는 혼탁종창, 수포성변성, 염증성 세포침윤, Kupper세포반응 등을 저해하였다. 염증관련 인자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분석으로 보아 인진추출물의 전처리는 LPS주사군의 NF-kBp65, TNF-$\alpha$, COX-2 면역반응보다 약한 반응을, I-kB$\alpha$는 LPS주사군보다 강한 세포질내 면역반응을 보였다. 이로 보아 인진추출물은 LPS에 의한 간손상에 대해 유효한 기능을 가지며 이에 NF-kB를 비롯한 염증관련 단백질의 발현이 작용함을 알 수 있다.

직장암의 수술 후 방사선 치료 시 국소 재발의 임상 병리적 예후 인자 (The Clinicopathological Factors That Determine a Local Recurrence of Rectal Cancers That Have Been Treated with Surgery and Chemoradiotherapy)

  • 최철원;김민석;이승숙;류성렬;조철구;양광모;유형준;서영석;황대용;문선미;김미숙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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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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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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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진행된 직장암의 수술 후 보조적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환자에서 국소 재발한 군의 병리학적 예후 인자를 규명함으로써 향후 치료 방침의 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2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원자력의학원에서 수술을 시행한 후 병기 3기 이상으로 방사선치료 및 항암 요법을 시행 받은 직장암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모두 조사하여 면역조직화학검사가 가능한 총 5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국소전이가 발견된 군이 14명, 발견되지 않은 군이 40명이었다. 이들의 조직 검체를 대상으로 종양의 침윤 깊이, 종양의 조직학적 등급, 임파절 침윤 여부, 혈관 침윤 여부, 신경 침윤 여부 등의 병리적인 특징 및 p53, Ki-67, c-erb, ezrin, c-met, phospho-S6K, S100A4, HIF-1 alpha의 다양한 암 유전자의 발현양상을 단변량 분석 및 다변량 분석, hierarchical clustering 분석 기법을 사용하여 치료 후 예후와 관련된 인자를 찾았다. 결 과: 병리학적 예후 인자 중 단변량 분석상 종양 침윤 깊이, 종양의 등급, 혈관 침범이 의미 있었고 다변량 분석상 침윤의 깊이가 5.5 mm 이하, 혈관 침윤이 없는 경우가 국소 재발이 낮은 군이었다. 면역조직화학검사 결과의 단변량 분석상 c-met 양성, HIF-1 alpha 양성이 국소 재발률이 높은 예후 인자였고 다변량 분석상 c-met이 의미 있는 예후 인자였다. Hierarchical clustering을 통해서 조사한 결과 HIF-1 alpha, c-met 및 종양 침윤 깊이가 국소재발과 관련된 인자로써 국소 재발을 한 군의 71.4%가 3가지 인자 중 2개 이상을 가지고 있는 반면 국소 재발을 하지 않은 군에서는 27.5%가 2개 이상을 가지고 있었다. 결 론: 국소적으로 진행되어 방사선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 직장암 환자군 중에서 HIF-1 alpha 양성, c-met 양성, 종양 침윤 깊이 5.5 mm 이상의 병리학적 예후 인자를 두 개 이상 가지는 환자는 국소 재발의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인자가 방사선치료 저항군의 지표로써 유용한지에 대한 전향적 연구가 향후 필요할 것이다.

조혈줄기세포이식후 발생한 이식편대숙주병의 구강병소에 대한 최소침습적 레이저조직생검 증례 (Minimally Invasive Laser-Assisted Biopsy of the Oral Lesions for Oral Graft-Versus-Host Disease after Hematopoietic Stem-Cell Transplantation)

  • 김윤미;윤희정;김현실;김기덕;정복영;방난심;박원서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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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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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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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조혈줄기세포이식은 면역 결핍 질환, 자가 면역 질환, 악성 조혈 종양의 주된 치료법이다. 이종 조혈줄기세포이식의 주요한 합병증은 이식편대 숙주질환이다. 구강 점막 생검은 이식편대 숙주 질환의 확진과 치료계획 수립을 위해 필요하나 영양 결핍과 화학 요법으로 인해 전신상태가 불량한 환자에게 출혈과 균혈증을 일으킨다. 본 논문에서는 레이저를 이용한 최소 침습적 조직생검의 효능을 평가하였다. 모두 3개의 증례가 소개되었고 모든 환자의 의료 기록, 임상 사진, 조직병리학적 결과가 레이저를 이용한 조직생검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검토되었다. 모든 환자는 생검 후 불편감이 없었고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았다. 생검 조직의 질이 이식편대 숙주 질환을 확진하는 데에 적당했다. 구강 점막의 레이저를 이용한 최소 침습적 생검은 통상의 조직병리학적 생검에 비해 출혈을 일으키지 않아 감염과 균혈증, 술 후 흉터 생성을 줄이므로 이식편대 숙주 질환의 확진에 이로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