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면역세포화학 염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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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외 기질 물질의 물리·화학적 영향에 따른 심근세포(HL-1)의 성장 연구 (Physical and Chemical Effects of Extracellular Matrix on the Growth of Cardiomyocytes (HL-1))

  • 홍윤미;최성균;김선민
    • 대한기계학회논문집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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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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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9-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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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세포의 성장속도, 배양표면 부착, 체내 특이성을 유지에 중요한 요소인 세포외 기질 물질에 따른 심근세포주(HL-1 cell)의 성장, 생존률 및 표현형 등을 분석했다. 서로 다른 5 가지의 세포외 기질 환경을 조성하여 세포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했다. 세포외 기질 물질이 처리된 배양 표면의 물리적인 형태는 원자현미경을 통하여 분석했으며, 세포의 표면부착, 성장 및 증식과 생존률 및 표현형은 역상형광현미경 및 면역염색법을 통해 분석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서로 다른 세포외 기질 물질이 세포의 부착 및 성장 속도에 영향을 미치며, 심근세포의 특이성을 나타내는 단백질의 형성에도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제1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임파절 미세전이와 예후와의 상관관계 (Clinical Significance of Lymph Node Micrometastasis in Patients with Stage 1 Non-Small Cell Lung Cancer)

  • 최필조;노미숙;이재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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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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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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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폐암에서 임파절 전이는 가장 중요한 예후 인자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파절에 전이 병소가 없는 제1기 비소세포 폐암의 경우에도 근치적 절제술 후 약 30∼40%의 환자가 종양의 재발이나 원격 전이로 사망하게 된다. 이것은 진단 혹은 수술 당시 이미 국소 임파절이나 다른 장기에 미세전이가 일어났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에 저자들은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제1기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임파절을 면역조직화학 염색하여 임파절 미세전이를 조사하고, 미세전이 여부와 임상양상과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종격동 및 폐문부 임파절 절제술과 함께 근치적 절제술이 시행된 원발성 폐암 환자 중, 술 후 제1기 비소세포 폐암 환자로 확진된 41명으로부터 절제된 506개의 임파절을 anti-cytokeratin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염색법을 이용하여 미세전이 여부를 조사하였다. 결과: 대상환자 총 41명 중 14명(34.1%)에서 임파절 미세전이가 발견되었으며, 미세전이 여부는 여러 임상 병리학적 요소들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평균 50개월의 추적 기간에 미세전이 양성군의 재발률은 57.1%로 음성군(37.0%)에 비해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22). 또한 미세전이 양성군의 5년 무병생존율은 48.2%로 64.1%인 음성군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였지만 한계적 유의성만을 확인할 수 있었다(p=0.11). 그러나 2개 이상의 임파절에서 미세전이가 발견된 환자들의 5년 무병생존율은 25.0%로서 다른 환자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2). 다변량 분석 결과, 제1기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 있어서 다발성 임파절 미세전이는 독립적인 재발의 예측인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28). 결론: 항cytokeratin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통하여 신속하고 용이하게 임파절 미세전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제1기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임파절 미세전이가 예후에 나쁜 영향을 미침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입증하지는 못하였지만 그 경향은 밝혀 낼 수 있었고, 특히 다발성 임파절 미제전이가 재발에 영향을 주는 독립적인 예후인자임을 밝혀낼 수 있었다.

마이크로파 처리 고정 조직의 조직염색 효과 (Effects of histochemical staining in microwave-irradiated tissues)

  • 이윤진;이상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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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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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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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포르말린을 사용한 조직 고정 방식은 우수한 세포 형태를 유지하며 장기간 조직을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느린 고정 시간, 유해 화학물질에 노출 및 단백질 변형 등의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마우스의 간과 신장 조직을 이용하여 포르말린 고정과 마이크로파 조사에 의한 빠른 고정을 각각 실시한 후 조직학적 검사와 단백질의 보존 상태를 측정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동일 조직을 절단하여 포르말린 고정과 인산염 완충 식염수에서 마이크로파 조사에 의한 고정 과정을 동시에 실시하였으며, 파라핀 포매 조직에서 제조한 슬라이드에서 H & E와 면역화학염색을 시행하여 조직 고정의 적정성과 항원성을 검사하였다. 또한 고정 조직에서 단백질 추출 양과 질을 각각 BCA법 및 Western blotting법으로 평가하였다. H & E 염색과 면역화학염색을 수행한 결과, 적혈구의 부분적 소실을 제외하고는 마이크로파 고정 조직과 포르말린 고정 조직 간에 대등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마이크로파 고정 조직에서 단백질은 잘 보존된 상태로 추출되었다. 결론적으로, 마이크로파 조사를 통한 조직 고정은 포르말린 고정과 비교하여 빠른 고정시간과 우수한 단백질 회수율을 보였으며, 조직 고정의 적정성과 항원성에서도 포르말린 고정과 대등한 결과를 보여, 신속한 조직 고정이 필요한 환경에서 적용이 가능함을 제시하고 있다.

면역조직 화학법 및 단백질체 변화 분석을 통한 한우에서 발생한 브루셀라증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Bovine Brucellosis in Korean Native Cattle by Means of Immunohistochemistry and Proteomics)

  • 장성준;도선희;기미란;홍일화;박진규;조유정;박상준;김태환;곽동미;정규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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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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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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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면역조직 화학법 및 단백질체 변화 분석을 통한 한우에서 발생한 브루셀라증의 특성 본 연구는 브루셀라증 감염 소 혈청으로부터 분리한 항 브루셀라 면역글로블린 항체를 이용하여 조직 면역 염색을 통한 브루셀라증 진단의 활용 가능성을 조사하고 병의 발생과 관련한 기능적 진단 마커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Rose-Bengal test에 대해 양성 반응을 나타내어 브루셀라증으로 진단된 17개의 케이스와 음성 반응을 나타낸 19개의 대조군 케이스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실험실에서 분리한 항 브루셀라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적 반응에서 간의 중심 소엽에 위치한 간세포의 세포질, 신장의 사구체 및 관 상피에서 강한 양성 반응을 나타내었다. 감염된 소의 간과 비감염 대조군의 간의 2차원 전기 영동법에 의한 단백질체를 비교 분석한 결과, 발현량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한 5개의 단백질 스팟과 반대로 대조군에 비해 발현량이 현저히 감소한 5개의 단백질 스팟을 선별 하였다. 이 중 카탈라아제와 3-hydroxyacyl-CoA dehydrogenase의 발현 증가는 브루셀라증에 의한 장독 쇼크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 증가에 대한 방어적 반응으로 사료 되었다. 결론적으로, 항 브루셀라 면역글로불린 항체는 감염 조직의 감별 진단을 위한 좋은 진단 재료 임과, 더 나아가 단백질체학 분석을 통해 브루셀라증 진단 및 병리 연구를 위한 새로운 마커 단백질을 제시하였다.

방사선조사를 받은 흰쥐 소장 점막의 손상과 재생과정 중 금속단백효소 및 억제자의 발현 (Expression of Matrix Metalloproteinase-2 and Tissue Inhibitor of Metalloproteinase-2 in Radiation Exposed Small Intestinal Mucosa of the Rat)

  • 곽현주;이경자;이정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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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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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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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금속단백효소(MMPs)는 세포외 기질의 분해가 주 기능이며 금속단백효소와 억제자(TIMPS)가 상처 치유 과정과 자외선 조사에 의한 피부노화에 관여한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방사선조사 후 금속단백효소와 억제자의 발현에 관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 본 연구는 흰쥐의 소장에 방사선을 조사하여 금속단백효소와 억제자의 발현을 시간적으로 관찰하여 방사선에 의한 소장 점막 손상 및 재생과정과 금속단백효소와 억제자의 관계를 밝히고자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실험동물로 암, 수 구별 없이 생후 4~5개월, 체중 250~300 gm의 흰쥐(Spraque-Dawley) 30마리를 대상으로 하여 실험군으로 전복부에 8 Gy의 방사선을 조사한 후 1일, 2일, 3일, 5일, 7일, 14일에 각각 5마리씩 희생시켜 소장을 적출하여 사용하였고, 정상대조군은 각 시기별로 1마리씩 사용하였다. H&E 염색을 하여 조직병리검사를 하였고, MMP와 TIMP끌의 발현에 대해서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면역블로팅, ELISA법으로 확인하였다. 결과 : 조직병리 소견상 방사선조사에 의한 소장 조직손상은 1일부터 관찰되어 2일과 3일에 현저하였고 재생은 3일에 관찰되어 5일에 현저하였다 면역조직화학염색 결과 MMP는 1일에 발현되어 3일, 5일에 가장 강하게 나타났으며 TIMP를는 1일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5일에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면역블로팅 결과 MMP◎는 3일과 5일에강하게 나타났으며 TIMP끌는 1, 3, 5, 7일에 같은 정도의 양성반응을 보였다. 혈액에서의 MMP와 TIMP의 ELISA 검사법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방사선조사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가 있었고 방사선조사 후 1, 2, 3, 5, 7, 14일 각각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5일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결론 : 방사선조사 후 조직병리학적 검사에서 손상의 척도인 염증 반응과 재생의 척도인 유사분열 수의 변화가 면역조직화학염색, 면역블로팅, ELISA검사에 의한 MMP-2, TIMP의 증가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이 방사선 조사 후 조직 손상과 재생 기전에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고압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소뇌 조롱박세포 가지돌기가시 관찰 (Observation of Dendritic Spines of Purkinje Cell Using High-Voltage Electron Microscopy)

  • 유임주;이계주;서영석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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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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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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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신경세포 가지돌기가시의 형태를 분석하는 것은 신경세포의 기능을 이해하는데 중요하다. 가지돌기가시는 광학현미경 해상도의 한계근처에 있는 구조물로 투과전자현미경 및 공초점헌미경 등을 이용한 연구들이 보고 되고 있다. 고압전자현미경은 높은 해상도와 투과능력 덕분에 두꺼운 절편의 관찰이 용이하여 신경세포의 가지돌기가시 등을 관찰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압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신경세포의 가지돌기가시를 효과적으로 관찰하는방법을 확인하고 기본적인 형태학적 자료를 축적하고자 하였다. 생쥐 소뇌에 위치하는 조롱박세포의 가지돌기가시를 anti-calbindin 28kD항체 및 Golfi 염색으로 표지한 후 $4{\mu}m$두께의 절편을 제작하여 impregnation방법으로 각각 처리하여 표본을 제작한 후, 초고압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효과적인 관찰방법을 찾고, 영상분석 기법을 이용하여 가지돌기가시의 밀도와 가시의 길이를 측정하였다. 초고압전자현미경 관찰 결과, 면역조직화학법과 Golgi법 모두 조롱박세포의 가지돌기가시를 관찰할 수 있었으나 Golgi법으로 준비된 표본이 가시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기에 더욱 적합하였다. 명상분석 결과로는 가지돌기 가시의 평균밀도가 $24.5{\pm}3.6$개/$10{\mu}m$였고, 가시의 평균길이는 $1.12{\pm}0.22{\mu}m$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Gogli 법으로 염색된 조롱박세포를 고압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할 경우, 가지돌기가시를 정량적으로 관찰할만한 만족스러운 영상을 얻을 수 있었고, 추후 경사를 주어 촬영한 두 장의 사진을 이용하여 3차원적으로 분석하면 좀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소뇌의 신경가소성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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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olian gerbil의 뇌허혈에 대한 현삼의 신경보호효과 (Neuroprotective Effects of Scrophulariae Radix on Cerebral Ischemia in Mongolian Gerbils)

  • 이준환;송미연;이종수;김성수;신현대;정석희
    • 한방재활의학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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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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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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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뇌허혈은 일시적 혹은, 영구적 뇌동맥 폐색에 의한 뇌혈류의 감소로 유발되며, 허혈 부위에서는 복잡한 병태 생리적 과정을 통하여 신경 세포사가 초래되어 비가역적인 신경학적 손상을 일으킨다. 본 연구에서는 모래쥐를 대상으로 일시적인 전뇌허혈을 유발 시킨 후 해마 치상회에서 허혈로 인한 세포사멸을 관찰하고, 현삼(玄蔘)의 투여가 허혈로 유발된 해마 치상회에서 세포사멸에 미치는 영향과 단기 기억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자 실험하였다. 연구방법 : 세포사멸은 DNA 분절을 나타내는 terminal deoxynucleotidyl transferase-mediated dUTP nick end labeling (TUNEL) 염색법과 단백분해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 발현되는 caspase-3에 대한 면역조직화학법을 이용하였고, 단기기억은 step-down avoidance task를 실시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 본 실험의 결과 일시적인 전뇌허혈은 해마 치상회의 세포사멸을 유의하게 증가시켰으며 단기기억을 감소시켰다. 현삼의 투여는 허혈로 증가된 해마 치상회의 세포사멸을 유의하게 억제하였고, 허혈로 인한 단기 기억의 감소를 유의하게 억제시켰다. 결론 : 본 실험을 통하여 현삼은 뇌허혈로 증가된 세포사멸을 억제하고 단기 기억을 향상시킴을 알 수 있었고, 따라서 현삼은 뇌허혈로 인한 뇌손상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음을 제시하는 바이다.

Pseudorabies virus(PRV)를 이용한 두침(頭針) 치료(治療) 기전(機轉)에 대한 신경해부학(神經解剖學的) 연구(硏究) (Neuroanatomical studies on the mechanism of scalp acupuncture therapy using the pseudorabies virus)

  • 이태영;이창현;이상룡;육상원;이광규;육태한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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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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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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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실험은 pseudorabies 바이러스 (PRV) 의 Bartha strain 을 안면신경의 측두지, 하지를 지배하는 신경 (좌골신경) 및 상지를 지배하는 신경 (요골, 척골, 정중신경) 에 주입한 후 4 일간의 생존시간이 경과한 후 척수와 뇌를 적출하여 동결절편을 제작한 후 면역조직화학적 염색기법과 X-gal 조직화학 염색법을 시행하여 염색된 신경세포체를 척수와 뇌에 투사된 공통영역을 관찰하고 두침의 영역중 하나인 운동구와 사지와의 관계에 대한 실험적 증거를 제시하고자 시행하였다. 위의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안면신경의 측두지, 하지를 지배하는 신경 (좌골신경) 및 상지를 지배하는 신경 (요골, 측골, 정중신경) 에서 투사된 공통된 영역은 척수에서 경수의 층판 1-IV, 흉수의 intermediolateral nucleus(IML), dorsal nucleus(D) 및 층판 X, 요수의 층판 IV, V, 천수의 층판 IV, V, IX, X 등의 영역에서 관찰되었고, 뇌줄기에서는 caudoventrolateral reticular nucleus(CVL), nucleus solitary tract(Sol), rostroventrolateral nucleus(RVL), area postrema(AP), raphe nuclei(raphe pallidus, raphe obscurus, raphe magnus), inferior olivary nucleus 의 등쪽부분 (gigantocellular reticular nucleus, Gi), Kolliker-Fuse nucleus(KF), central gray(CG), dorsal raphe nucleus (DR) and A5 영역에 표지된다. 또한 paraventricular hypothalamic nucleus(PRV) 와 lateral hypothalamic reticular nucleus(LH)에서도 관찰되고 locus coeruleus(LC) 와 subcoeruleus nuc!eus(SubCA) 에서도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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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로겐 호르몬 결핍 백서에서의 상아-치수 복합체의 변화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Estrogen Deficiency on Rat Pulpodentinal Complex)

  • 김미리;양원경;백진;김종진;김원경;이영규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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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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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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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난소 절제술을 시행한 백서에서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결핍으로 인한 상아-치수 복합체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30 마리의 암놈 Sprague-Dawley rats을 두 군으로 나누어 1 군은 Sham-surgery를 시행하였고, 2 군은 양측 난소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백서는 12주 뒤에 모두 희생시켜, 하악 치아와 인접한 치주조직을 포함하여 절제하였고, $10\%$ 중성 포르말린 용액에 고정하였다. 두 군의 차이점을 비교하기 위하여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고, osteonectin을 이용한 면역 화학 염색법을 시행하였다. 조직 형태학적 차이점을 측정하기 위하여 영상 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분석 방법으로는 Paired t-test를 사용하였다 (p < 0.05). Osteonectin을 이용한 면역 화학 염색 결과, 두 군간에는 유의성 있는 차이점이 존재하였다. 난소 절제술을 시행한 백서군에서는 전상아질층의 두께가 현저히 증가하였고, Sham-surgery 군에서는 전상아질 층과 치수 조직에서 osteonectin이 좀 더 특이적으로 염색되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결론지어보면, 백서에서 인위적으로 난소 절제술을 시행하였을 때 광화되지 않은 전상아질층의 두께가 증가하고, 치수 조직과 전상아질층내의 osteonectin 함량이 감소되며, 결국 에스트로겐 결핍은 조상아 세포의 기전을 변화시킨다고 할 수 있다.

토끼 태자에 형성시킨 구순열상의 치유과정에서 세포외기질 분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XTRACELLULAR MATRIX IN THE ARTIFICIALLY CHEATED CLEFT LIP WOUND HEALING OF RABBIT FETUSES)

  • 양원식;백승학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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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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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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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태아와 성체의 상처치유과정에서 다른 점으로는 태아 상처가 염증반응과 반흔조직의 생성이 없이 신속히 치유됨을 들 수 있다. 태자상처의 비반흔성 치유와 세포외기질의 역할을 연관지어 해석하려는 노력이 진행중에 있으나, 각 실험 동물종간의 차이 및 세포외기질 구성요소의 다양성등 많은 변수가 아직 미결의 과제로 남아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토끼 태자의 상처 치유과정에서 반흔조직의 형성과 관련이 있는 세포외기질의 주요성분인 교원질 I, III, IV, V형, fibronectin, laminin의 시기적 출현 및 분포양상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뉴질랜드산 횐 토끼를 임신 3기의 중반인 24일째에 자궁절개술을 시행하고 태자에 인위적으로 구순열상을 만든 후, 봉합한 군(봉합군)과 봉합하지 않은 군(비봉합군), 정상대조군(sham operation group)으로 나누고 이들을 각각 수술후 1, 2, 3, 5, 7일째에 희생시켜 상처치유에 대한 육안관찰 소견과 H & E 염색 소견 및 교원질 I, III, IV, V형, fibronectin, laminin의 면역조직화학적 염색 소견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봉합군과 비봉합군에서 전기간동안 염증반응은 없었다. 2. 비봉합군의 재상피화가 봉합군에 비해 다소 느렸다. 3. 교원질 I, III, V형은 봉합군과 비봉합군에서 2일군까지는 발견되지 않았고 3일군이후 존재하였으나 염색정도가 인접정상조직이나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증가하지 않았다. 4. 상피 기저막에서 교원질 IV형의 염색소견은 봉합군과 비봉합군에서 3일군이 다소 증가하였으나 그후 감소하여 인접정상조직이나 정상대조군과 차이가 없었고, laminin의 염색 소견은 봉합군과 비봉합군에서 5일군이후 발견되었고 염색정도의 증감없이 7일군까지 유지되었고 인접정상조직이나 정상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5. 혈관내피세포 기저막에서 laminin과 교원질 IV형의 염색소견은 인접정상조직이나 정상대조군에 비해서 증가하지 않았다. 6. Fibronectin은 봉합군과 비봉합군에서 fibrin clot과 창상 기저부 및 창상연을 따라 3일군까지 염색소견이 증가하였다가 그후 감소하여 인접정상조직이나 정상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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