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메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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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판염 및 4년 숙성 천일염으로 제조한 김치의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 (Growth Inhibitory Effect of Kimchi Prepared with Four Year-Old Solar Salt and Topan Solar Salt on Cancer Cells)

  • 윤해훈;장해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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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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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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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다양한 소금(정제염, 4년 숙성 천일염, 토판염)으로 제조한 김치를 발효시켜 산도 0.5~0.6%에 도달했을 때 이를 물과 메탄올로 추출하여 사용 소금에 따른 김치의 암세포 생육 억제효과를 조사하였다. 소금의 종류를 달리한 김치의 물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은 위암세포 AGS, 장암세포 HT-292 종의 암세포에 대해서 모두 농도가 증가할수록 농도 의존적으로 높은 세포 생육 억제율을 나타내었다. 최대 처리 농도인 5 mg/mL에서 AGS의 경우 정제염 김치의 물 추출물은 44%, 메탄올 추출물은 52%의 억제율을 보였고 천일염 김치의 물 추출물은 40%, 메탄올 추출물은 73%의 억제율을 보였으며, 토판염 김치의 물 추출물은 49%, 메탄올 추출물은 62%의 억제율을 나타냄을 보여 천일염 김치의 메탄올 추출물의 AGS 암세포 생육 억제효과가 매우 뛰어남을 확인하였다. 동일 농도에서 HT-29의 경우 정제염 김치의 물 추출물은 43%, 메탄올 추출물은 39%의 억제율을 보였고, 천일염 김치의 물 추출물은 37%, 메탄올 추출물은 48%의 억제율을 보였으며, 토판염 김치의 물 추출물은 42%, 메탄올 추출물은 46%의 억제효과를 나타냄을 보여 AGS에 대한 암세포 성장 억제효과보다는 다소 낮지만 4년 숙성 천일염과 토판염으로 제조한 김치의 메탄올 추출물이 HT-29 암세포의 높은 성장억제 효과를 보임을 확인하였다. 반면에 소금의 종류를 달리한 김치의 물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은 모두 정상세포 BJ에 대해 세포독성을 거의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세포 성장효과를 보였다. 더 나아가 최대 암세포 생육 억제현상을 나타낸 4년 숙성 김치의 메탄올 추출물을 AGS, HT-29, BJ 세포에 처리하였을 때 정상세포 BJ에 대해서는 처리 전후 별다른 차이가 관찰되지는 않았으나 AGS 위암세포와 HT-29 장암세포에서는 모두 세포 밀도의 감소와 함께 일부 세포수축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기능적 측면(암세포 생육억제)에서 김치 발효에는 가장 좋은 소금은 4년 숙성 천일염이며, 소금의 숙성이 김치 발효에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다시마 추출물의 급여가 당뇨쥐의 중성스테로이드와 담즙산 배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Sea Tangle Extracts on the Excretion of Neutral Steroids and Bile Acid in Diabetic Rats)

  • 장민아;이경순;서정숙;최영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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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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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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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메탄올과 물에서 각각 추출한 다시마 추출물을 급여한 흰쥐에게 당뇨를 유도하고 다시마 추출물의 섭취가 당뇨병의 혈관계 합병증의 유발과 관련되는 체내 지질대사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흰쥐에게 다시마의 메탄올추출물(2%, w/w)과 물추출물(4%, w/w)을 식이에 첨가하여 4주간 급여하고, streptozotocin(STZ, 45 mg/kg BW)으로 당뇨를 유도한 후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변의 수분 함량과 중량, 변의 스테로이드 및 담즙산 함량을 측정하였다. 당뇨 유발로 인해 흰쥐의 체중 감소가 현저하였으며 식 이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메탄올추출물 급여군보다 물추출물 급여군에서 당뇨에 의한 체중감소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에 따른 식이효율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식이 섭취량은 물추출물 급여군이 유의적으로 낮은 경향이었다. 혈당 변화는 당뇨를 유도하고 다시마추출물을 급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다시마추출물 급여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추출물의 종류에 따른 차이는 나타내지 않았다. 중성지방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다시마추출물을 급여한 군에서 중성 지질 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추출물간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인지질 함량은 다시마추출물 급여군에 비해 대조군에서 약간 높았으나 메탄올추출물과 물추출물간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혈장에서의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실험군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실험군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으나 대조군과 메탄올추출물 급여군에 비해 물추출물 급여군에서 그 함량이 높았다 분변의 건조중량은 다시마의 물추출물 급여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분변 중의 수분 함량은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대조군이나 메탄올추출물 급여군보다 물추출물 급여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변으로 배설되는 콜레스테롤 함량은 메탄올과 물에서 각각 추출한 다시마 추출물 급여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물추출물 급여군에서 가장 많이 배설되었다. 하루에 변으로 배설되는 coprostanol함량은 다시마의 물추출물 급여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 변으로 배설되는 담즙산의 함량은 메탄올과 물추출물 급여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통해서 볼 때 다시마추출물 섭취는 콜레스테롤과 같은 중성스테로이드의 배설을 촉진시킴으로써 당뇨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합병증인 동맥 경화증의 예방적 효과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마른진흙버섯 자실체의 Xanthine Oxidase, Cholinesterase 및 염증 저해 효과 (Anti-Xanthine Oxidase, Anti-Cholinesterase,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Fruiting Bodies of Phellinus gilvus)

  • 윤기남;장형석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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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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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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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마른진흙버섯 자실체를 메탄올과 열수를 이용해 추출한 물질의 anti-xanthine oxidase, anti-cholinesterase 및 염증 저해 효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마른진흙버섯 자실체의 메탄올 추출물과 열수 추출물의 xanthine oxidase에 대한 저해효과는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allopurinol과 대등하게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 Acetylcholinesterase에 대한 메탄올 추출물의 1.0~2.0 mg/mL 농도에서의 저해활성은 양성대조군인 galanthamine과 유사하게 높았지만 butyrylcholinesterase에 대한 메탄올과 열수 추출물의 저해활성은 양성대조군에 비해 실험에 사용한 모든 농도범위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PC-12 세포에 glutamate의 처리에 의해 유도된 독성은 40 mg/mL와 100 mg/mL 농도의 메탄올 추출물과 100 mg/mL 농도의 열수추출물의 처리에 의해 크게 완화되어 PC-12 세포의 생존율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마른진흙버섯의 메탄올과 열수 추출물의 염증 저해 실험에서 RAW 264.7 대식세포에 메탄올 추출물을 2.0 mg/mL 농도로 처리하고 염증을 매개하는 LPS를 추가로 투여한 후 RAW 264.7 세포에 생성되는 NO를 측정한 결과, 양성대조군에 비해 3.37배 높은 저해효과를 나타냈고, 처리한 자실체 메탄올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생성된 NO의 양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기염제인 carrageenan에 의해 흰쥐 뒷발에 유도된 부종 저해 실험에서는 투여한 버섯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흰쥐의 뒷발에 유도된 부종의 용적이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따라서 마른진흙버섯 자실체에 함유된 물질은 acetylcholinesterase과 butyrylcholinesterase 등의 cholinesterase에 대한 저해작용과 glutamate에 의해 유도된 PC-12세포의 독성을 완화하고 또한 염증을 저해하는 효과를 나타내 기억력이 감퇴되는 초기 알츠하이머병과 염증을 완화하는 천연소염제로의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고농도 질소 함유 폐수의 생물학적 탈질에 관한 연구 (Study for biological denitrification of high strength nitrogen industrial wastewater)

  • 한형석;원기연;송진호;이은실;김호;최창식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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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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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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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해양 투기가 금지되면서 혐기소화를 통해 최종적으로 발생되는 폐기물 양을 줄이고 메탄 등의 바이오 가스를 얻어 이를 에너지로 얻기 위한 많은 공정들이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혐기 소화 과정을 마친 후 유출되는 유출액은 고농도의 유기물질 및 암모니아성 질소, 인산염 등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적은 양이라도 하천이나 호수 등에 유입되면 수질 악화와 부영양화를 초래할 위험성이 크다. 이번 연구에서는 음식물류 폐기물로부터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기 위한 혐기소화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출액의 방류수 수질기준 확보와 경제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처리공정의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생물학적 처리, 물리 화학적 처리를 통합한 공정을 적용하였다. P건설사 혐기소화 유출액 pilot plant(1 ton/day) 운전 결과 50~70% 로 $NO_2$-N 이 약 1,000 mg/$\ell$정도로 축적되는 현상을 보였으며 상대적으로 $COD_{Cr}$의 농도는 400~600 mg/$\ell$로 C/N 비가 낮아 탈질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에 실험실 규모에서의 실험을 진행하였다. $NO_2$-N와 $NO_3$-N을 기준으로 McCarty 양론비 기준 80% 에서 300%까지 메탄올을 주입해 제조 폐수와 실제폐수로 실험을 진행하였고 제조폐수로 실행된 실험에서 아질산 탈질의 효율을 확인하였다. 미생물이 메탄올에 순응 후 완전 탈질에 걸리는 시간은 약 2.5 일로 확인 되었으며 메탄올이 추가로 주입되지 않은 반응조의 $NO_2$-N의 탈질량은 메탄올이 이론값 100% 주입 된 반응조에 비해 30% 이하의 처리 효율을 나타냈다. 이론값을 기준으로 메탄올이 100% 주입된 반응조는 약 96.1%의 탈질 효율을 보였으며 메탄올 순응 후에 약 1.5 일의 HRT가 단축되었기 때문에 메탄올에 장시간 순응 시 탈질 효율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질산탈질에 대한 실험실 규모 연구결과를 토대로 pilot plant에서 재현성 검토를 목적으로 운전을 수행하였다. 무산소조의 HRT는 2.7 일 이었으며 호기조의 HRT는 4.1 일 이었다. 유입수의 평균 $COD_{Cr}$ 농도는 2,878 mg/L, T - N 농도는 2,723 mg/L로 나타났으며 $NO_2$-N 기준 C/N비 1.2-1.8의 메탄올을 주입하였을 때 96% 이상의 탈질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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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자반 메탄올 추출 분획물의 항산화 및 숙취해소능과 α-glucosidase 활성저해효과 (α-Glucosidase Inhibitory Effects for Solvent Fractions from Methanol Extracts of Sargassum fulvellum and Its Antioxidant and Alcohol-Metabolizing Activities)

  • 강수희;조은경;최영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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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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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0-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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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참모자반 분획물은 극성에 따라 핵산, 메탄올, 부탄올 및 수층 순으로 분획하여 4개의 분획층을 얻었으며, 각 분획층의 생리활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항산화 활성은 DPPH radical 소거능과 SOD 활성을 측정한 결과 모두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메탄올 분획 층에서 가장 높은 항산화 효과를 보였다. 아질산염 소거능 실험에서는 부탄올 층이 pH 1.2에서 57.8%로 4개의 분획물중 가장 높은 아질산염 소거능을 나타냈다. 숙취 해소능을 측정하기 위하여 ADH 활성과 ALDH 활성을 측정하였다. 대조구로 사용한 흡광도 값을 100으로 하였을 때 positive control로 사용한 hepos가 150~167%의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4가지 분획층 모두 농도 의존적으로 활성이 증가하였다. 특히 ALDH에서는 메탄올 분획층이 10 mg/ml 농도에서 167.4%의 활성을 나타내어 hepos와 비슷한 효과를 보였다. 참모자반 분획물의 혈당강하 효과는 ${\alpha}$-glucosidase 활성억제 효과로 측정하였다. ${\alpha}$-glucosidase 활성억제 효과는 핵산 분획층에서 2 mg/ml의 농도에서 94.1%로 아주 높은 항당뇨 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런데 부탄올층, 메탄올층 및 수층은 혈당강하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주름예방을 측정하기 위하여 수행한 elastase 저해효과 실험에서 메탄올 분획층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높은 주름개선효과가 나타났으며 2 mg/ml 농도에서 93.2%의 효과를 나타냈으며, positive control로 사용한 Vit. C (1 mg/ml) 보다 더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모자반 메탄올 추출물 중 특히 메탄올 분획층이 탁월한 주름개선 효과, 숙취 해소능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핵산층은 혈당강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모자반 유기용매 분획물은 천연 기능성소재로서의 사용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대추 메탄올 추출물의 페놀성 화합물 함량과 항산화 효능 (Antioxidative Capacity and Total Phenolic Compounds of Methanol Extract from Zizyphus jujuba)

  • 김효경;주광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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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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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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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대추의 페놀화합물 함량과 항산화 효능을 알아보기 위하여 특초(大棗: 대조), 상초(中棗: 중조), 약초(小棗: 소조) 세 종류의 대추를 메탄올에 추출한 용액과 물에 침 지한 후 메탄올로 추출한 용액을 동결 건조하여 총 페놀화합물 함량, 전자공여능, 산패유도기간을 측정하였다. 대추의 총 페놀화합 물 함량은 메탄올에 추출한 약초, 상초, 특초가 각각 $326.46\;mg\%,\;223.13\;mg\%,\;158.06\;mg\%$이었고 물에 침 지한 후 메탄올에 추출한 약초,상초,특초의 함량은 각각 $113.23\;mg\%,\;81.46\;mg\%,\;72.78\;mg\%$이었다. 전자공여능은 BHT $0.02\%$ 첨가구보다 더 우수한 것은 물에 침 지한 후 메탄올로 추출한 특초의 1.5, 2.0, 2.5, 3.0$\%$ 첨가구와 상초와 약초의 각 1.0, 1.5, 2.0, 2.5, $3.0\%$ 첨가구 등 총 22개의 시료이 었다. 그리고 $\delta-tocopherol\;0.02\%$ 첨가구와 같거나 더 우수한 시료는 물에 침 지한 후 메탄을 추출한 상초 1.5, $2.0\%$와 약초 1.0, $1.5\%$등 총 8개의 시료이었다 산패유도기간은 대추 시료의 첨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패유도기간도 증가하였으며 BHT $0.02\%$ 첨가구보다 산패유도기간이 더 우수하거나 비슷한 시료는 물에 침지한 후 메탄올에 추출한 상초 1.5, 2.0$\%$와 약초 1.0, 1.5, $2.0\%$를 첨가한 것과 메탄을 추출물인 특초 $2.0\%$와 약초를 $2.0\%$첨가한 것이었다 대추의 항산화 효능은 물에 침 지한 후 메탄올 추출한 약초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약초추출물의 동결건조 시료는 식품첨가물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메탄올 흡입 후 발생한 시각장애 : 증례보고 (Why did she lose her sight? A case of visual damage due to methanol inhalation)

  • 한상수;신희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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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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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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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메탄올은 공업용 용매로 흔히 사용되는 무색의 휘발성, 유독성 액체이다. 메탄올 중독에 의해서 시각 장애는 흔히 나타나는 증상 및 후유증의 하나지만, 흡입으로 인한 중독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메탄올을 흡인한 이후에 시력저하가 생긴 증례는 잘 발표되어 있지 않다. 우리는 산업장에서 호흡기를 통해서 메탄올이 흡입된 이후에 시력손실이 발생한 케이스를 보고하고자 한다. 한국의 한 휴대폰 공장에서 일하던 28세 여자환자가 의식저하로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그녀는 이틀 전부터 시야가 흐릿하게 보였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겨 따로 병원을 찾아가지 않았고, 의식저하가 발생하여서야 병원에 오게 되었다. 내원시 환자는 글래스고혼수척도 9점의 의식저하를 보였으며, 혈액 검사 결과 심한 대사성 산증을 보이고 있었다.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응급 투석을 비롯하여 메탄올 중독에 대한 치료를 시행하였다. 치료 후 의식이 회복되어 퇴원할 수 있었으나, 6개월 후까지 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며, 영구적으로 시력저하가 남았다. 흡입을 통해서도 메탄올 중독이 발생 할 수 있으며, 이는 초기에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메탄올 중독의 치료는 시간과의 싸움이며, 초기에 빠르게 치료해야 예후가 좋다. 그러므로 흡입에 의한 중독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며, 의심시에는 빠르게 치료를 해야만 한다.

콩 종류별 항돌연변이 및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 비교 (Comparison of Effect of Various Types of Soybeans on Mutagenicity and Growth of Human Cancer Cell Lines)

  • 임선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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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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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2-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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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대두와 검정콩에 속하는 흑태, 서목태 및 서리태의 항돌연변이 및 암세포 증식 억제 활성을 비교하였다. Ames test를 이용한 항돌연변이 실험에서 간접돌연변이원인 $AFB_1$에 대해 모든 종류의 콩 메탄올 추출물들은 농도 의존적으로 돌연변이 억제 효과가 증가하였다(p<0.05). 대두 메탄올 추출물보다는 검정콩들인 흑태, 서목태 및 서리태 메탄올 추출물에 의한 효과가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검정콩 중에서 약콩이라고 불리는 서목태에 의한 항돌연변이 효과가 높아 첨가농도 5 mg/plate일 때 82%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직접 돌연변이원인 MNNG에 대한 각 종 콩 메탄올 추출물들의 항돌연변이성 실험을 한 결과, $AFB_1$에 대한 효과와 유사하게 검정콩중 서목태에 의한 효과가 높았으며 첨가농도 2.5 및 5 mg/plate일 때부터 각각 58% 및 61%로 돌연변이를 억제시켰다. 인체 암세포를 이용하여 대두 및 검정콩 메탄올 추출물들에 의한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검토한 결과, 모든 종류의 콩 메탄올 추출물(첨가농도 1 mg/ml)을 인체 위암세포(AGS)에 처리했을 때 50% 이상의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고 대두보다는 검정콩에 의한 효과가 높았으며 흑태, 서목태 및 서리태 메탄올 추출물은 각각 61%, 70% 및 65%의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인체 결장암세포(HT-29)의 경우, 검정콩 메탄올 추출물에 의한 효과가 대두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서목태 메탄올 추출물을 제외하고는 유의적 차이는 살펴 볼 수가 없었다. 인체 간암세포(Hep 3B)에 의한 증식 억제효과는 이상의 암세포에 대한 효과보다 다소 낮았으나 흑태, 서목태 및 서리태 메탄올 추출물은 첨가농도 1 mg/ml에서 각각 51%, 59% 및 52%의 저해효과를 나타내어 여기서도 서목태에 의한 억제효과가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Ames test를 이용한 항돌연변이 및 인체 암세포 증식 억제 실험에서 검정콩 메탄올 추출물에 의한 억제 효과가 높았고 특히 소립 검정콩에 해당하는 서목태에 의한 생리활성이 우수하였으므로 검정콩에 많이 함유된 색소에 의한 효과라고 추정되며 여기에 대한 향후 연구가 필요하다.

보라우무 메탄올추출물의 HT-29 대장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 of the Methanolic Extract of Symphyocladia latiuscula on the Growth of HT-29 Human Colon Cancer Cells)

  • 김은지;박소영;홍지은;신민정;임순성;신현경;윤정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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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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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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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해조류는 다양한 생리 활성을 나타내는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효과 등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식용 가능한 28종의 해조류 메탄올추출물 중 보라우무 메탄올추출물이 인간의 대장에서 유래한 암세포인 HT-29세포의 세포증식을 억제함을 밝혔고, 가장 강한 HT-29 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나타낸 보라우무 메탄올추출물의 대장암세포 증식억제 기전을 밝히고자 하였다. 보라우무 메탄올추출물을 HT-29 세포 배양액에 여러 농도$(0{\sim}20{\mu}g/mL)$로 첨가하여 세포를 배양한 경우 보라우무 메탄올추출물 처리 농도가 증가할수록 세포증식이 현저히 감소하였고, apoptotic cell수는 현저히 증가하였다. Apoptosis의 주요한 조절인자인 Bcl-2 family 단백질 중 Bcl-2는 보라우무 메탄올추출물에 의해 변화가 없었고 Bax는 고농도에서만 소폭 감소하였다. 반면, t-Bid 단백질 수준은 보라우무 메탄올추출물의 처리에 의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Bcl-2 family Protein과 더불어 apoptosis의 조절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caspase 단백질의 경우 보라우무메탄올추출물 처리에 의해 cleaved caspase-8, -9, -7, -3 단백질 수준이 현저히 증가하였고, cleaved PARP 단백질수준도 현저히 증가하였다. 또한, caspase-8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Fas 단백질 수준도 보라우무 메탄올추출물에 의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이 결과로부터 보라우무 메탄올추출물은 caspase-8의 활성 증가에 의한 미토콘드리아 막 투과성 변화와 caspase-7/-3 활성의 증가를 통해 apoptosis를 유도함으로써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본 연구는 보라우무를 항암효과를 지니는 기능성식품이나 항암제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향후 보라우무를 이용한 제품의 개발을 위해서는 유효성분의 동정 및 그 성분의 작용 기전에 대한 면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콜린 에스테라제 저해효과 보유 식물 추출물 탐색 (Screening of Plant Extracts with Cholinesterase Inhibition Activity)

  • 박샛별;이정훈;김형돈;서경혜;정현수;김동휘;이승은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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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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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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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천연식물자원을 대상으로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을 개선 및 치료할 수 있는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식물추출물에 대해 콜린성 에스테라제(AChE) 저해활성을 탐색하였다. 184개의 식물추출물을 $100{\mu}g/ml$의 단일농도에서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AChE)을 실험한 결과, 10% 이상의 AChE 저해활성을 보였던 추출물은 황벽나무(Phellaodendron amurense Rupr., 수피, 메탄올 추출물), 황벽나무(Phellaodendron amurense Rupr., 수피, 물 추출물), 연꽃(Nelumbo nucifera Gaertn., 수술/자방, 메탄올 추출물), 쪽(Persicaria tinctoria H. GROSS, 꽃, 메탄올 추출물), 중국황련(Coptis chinensis, 뿌리줄기, 메탄올 추출물), 육계(Cinnamomum cassia Blume, 수피, 에탄올 추출물) 및 잇꽃(Carthamus tinctorius L., 열매, 에탄올 추출물) 등 7개가 확인되었다. 선발된 7개의 추출물에 대해서는 25, 20, 100 및 $200{\mu}g/ml$의 최종농도에서 AChE 및 BuChE에 대한 저해활성을 검정하였다. 그 결과, AChE 저해활성에서는 연꽃(Nelumbo nucifera Gaertn.) 수술/자방의 메탄올 추출물이 $15.0{\pm}3.4%{\sim}73.5{\pm}3.6%$, 쪽(Persicaria tinctoria H. GROSS) 꽃의 메탄올 추출물이 $19.5{\pm}9.1%{\sim}63.5{\pm}5.4%$, 중국황련(Coptis chinensis) 뿌리줄기의 메탄올 추출물이 $81.6{\pm}0.4%{\sim}58.5{\pm}2.4%$, 황벽나무(Phellaodendron amurense Rupr.) 수피의 메탄올 추출물이 $69.9{\pm}1.8%{\sim}80.5{\pm}0.9%$, 그리고 황벽나무 (Phellaodendron amurense Rupr.) 수피의 물 추출물이 $54.8{\pm}0.6%{\sim}78.3{\pm}2.6%$의 값을 보였다. BuChE 저해활성에서는 연꽃(Nelumbo nucifera Gaertn.) 수술/자방의 메탄올추출물, 쪽(Persicaria tinctoria H.GROSS) 꽃의 메탄올추출물 및 중국황련(Coptis chinensis) 뿌리줄기의 메탄올추출물이 각각 $58.9{\pm}7.8{\sim}81.6{\pm}1.9%$$45.8{\pm}9.8%{\sim}72.4{\pm}2.5%$$33.1{\pm}9.9%{\sim}55.4{\pm}5.4%$의 순으로 높은 BuChE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실험결과를 종합하여 볼때, 연꽃(Nelumbo nucifera Gaertn.)의 수술/자방, 쪽(Persicaria tinctoria H. GROSS)의 꽃, 중국황련(Coptis chinensis)의 뿌리줄기, 황벽나무(Phellaodendron amurense Rupr.)의 수피는 알츠하이머병(AD)의 개선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후보 소재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