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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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ing Regional Architecture-CheonjuㆍIksanㆍkunsan (지역건축탐방(8) - 전주ㆍ익산ㆍ군산(상))

  • Korea Institute of Registered Architects
    • Korean Archit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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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9 s.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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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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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이 고장을 대표하는 3개의 도시 전주, 익산, 군산은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특성으로 인해 동일 문화권이지만 지켜온 현상들에서 서로 다르며 격리된 느낌의 단부소외성을 지니고 있다. 전북은 우선 완주, 익산, 고창에 이르는 백제, 마한의 평야와 해안의 문화권과 이씨왕조의 본향으로 고도의 특색을 지닌 도시문화권인 전주권, 거대한 산세를 자랑하는 지리산의 자연과 맥을 같이하는 남원권역으로 크게 대별 되어진다. 전북지방의 건축문화적 토대는 여타의 문화와 동일하게 백제의 숨결속에서 느낄 수 있다. 화려함도, 아기자기함도 없지만 있는 그대로, 한국의 정서를 압축한 듯 절박함을 바탕으로 한 백제의 문화적 속성을 지니고 있다. 한편 지나간 시절의 영화가 현재에 재현되거나 지속되고 있지는 못하나 지난 삶의 자취에서, 이곳 사람들의 인정에서 맛의 문화에서 그 깊이와 멋의 가닥을 찾을 수 있다. 현대의 도시들은 이러한 도시형성상의 문화적 지혜나 건축적 혜안을 관철하여 이루어지고 있지는 못하다. 우리의 최근의 역사들은 연약하지도, 섬세하지도 않고 오히려 일시에 옛 자취를 휩쓸어 버리는 강성을 지녀 혼이 담긴 과거의 흔적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주시하였고, 옛 백제 문화의 정신을 토대로 성장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들을 관찰하며 반성도 했고, 이어지고 남겨져야 할 이 고장의 특성을 헤아렸다. 마지막으로 이 고장의 미래가 발전적이기를 염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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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광학인-한국후지필름(주) 김학수 영업이사

  • Yun, Mi-Seon
    • The Optical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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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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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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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디지털은 메시지다”라고 말한 마셜맥루한의 말을 굳이 인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 디지털기술은 우리 생활 깊숙한 곳으로 스며들고 있다. 90년대 초, 폭발적인 보급력을 지닌 디지털카메라는 메시지가 담긴 이미지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한 커뮤니케이터다. 과거 아날로그 시대에서부터 최첨단 디지털카메라까지 한국후지필름(주)의 김학수 이사는 26년간 한국후지필름(주)에서 기획실,영업, 관리, 신규사업을 거쳐 인화지/아날로그 현상소 영업을 비롯해 필름, 디지털 인화점 등 사 진관련 분야의 여러 곳을 섭렵한 베테랑이다. 아날로그의 깊은 멋과 디지털의 세련됨을 함께 지닌 김 이사는 95년도 통신 분야에서 디지털화의 기틀을 마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진업계의 디지털화를 구축하고 있다. 김 이사는“사진을 일상의 엔터테인먼트로 사용하는 유저들이 촬영 후 디지털 인화/출력 문화로의 연계가 업계의 관건”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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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식(韓國服飾)에 표현(表現)된 흔들림과 떨림의 미(美)

  • Geum, Gi-Suk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ost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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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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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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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This study is focused on the swinging and trembling effect expressed in Korean costume from ancient days to the present. The swinging is a term standing for gentle movements that are created and implied by the long ties, strings, tassels, pendants and hanging ornamentations. These attatched elements of the costume move as the wearer moves. Trembling is a term expressing small vibrating movement which is created by the tiny decorative motifs attatched to Korean costume. This little decorative elements were attatched to the royal crown, earings, necklaces even the sole of the metalic shoes for a change and to draw viewers attention. The Swinging and Trembling have been used mainly to express the decorative desires. The Swinging on shaman costume is a expression of the aesthetics of evil's eye, while the Swinging shown on the costume of a schalor is expressing the beauty of personality and nature. In General during the Choson Period, the Swinging of the tassels, ribbons, string belts is a expression of the beauty of nature. Consequently the Swinging and the Trembling are the typical examples of the "Meot"(멋), Korean traditional aesth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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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nunciation Method for Words of a Song through Breathing and Vocalization (호흡과 발성을 통한 노래가사 발음 표현법)

  • Cho, Tae-Seon
    • Proceedings of the KAIS Fall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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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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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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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노래를 부르는 가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정확한 음정과 박자이다. 그와 더불어 중요한 부분이 바로 발음인데, 노래라고 하는 것이 멜로디와 가사말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발음이 불명확하면 내용이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성악이나 판소리의 경우 사전에 충분한 훈련을 통해 음정, 박자와 더불어 발음부분까지 충분히 숙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대중음악부분은 모든 가수들이 충분한 훈련 기간을 거쳐 데뷔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상당부분 미숙한 것이 사실이다. 그중에 가장 소홀히하는 부분이 발음인데, 노래에 멋을 부린다고 하기엔 발음이 너무 과하거나 왜곡되게 표현되는 부분이 많다. 본 연구에서는 노래를 부를 때의 정확한 발음법과 노래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발음법에 관해 연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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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합섬직물의 염색가공기술

  • Cho, Hwan
    • Textile Coloration and Fin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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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3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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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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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신합섬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섬유들의 화학적 분석결과는 모두 PET 고분자라고 알려져 있으나, 섬유로서의 그 물성은 종래의 regular PET 섬유와는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은 누구나가 다 잘 알고 있다. Polyester가 옷감용소재로 등장했던 시기의 특징은 Wrinkle free, Work save, Wash and wear의 3W성이었다. 옷감용소재 직물이 지금처럼 풍부하지 못했던 당시로서는 질기고 긴 수명의 성능을 원했고, 또한 3W 성은 전기세탁기의 보급에 따라 polyester용 의류시대를 개척한 요건이 되기도 했다. 신합섬은 천연섬유에 없는 특성을 창츨하여, 지금까지의 연구대상이었던 천연섬유의 모방이 아닌, 물성이나 기능의 추구에 의한 새로운 멋과 입음새를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일본의 경우는, 직물 태(handle)의 정밀한 제어가 가능한, 이론적 해석법이 개발되어 응용되고 있는 단계로 보이나. 이러한 직물 태의 제어기술은 새로운 제품의 창출과 관계되는 기업의 knowhow인 관계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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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de : Design Image Based Code using Korean Traditional Pattern (K-code : 한국 전통문양을 이용한 이미지 기반 코드 설계)

  • Kim Dong-Chul;Seo Jong-Hoon;Yang Min-Ho;Cheong Cheol-Ho;Han Tack-Don
    • Proceedings of the Korean Information Science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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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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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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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논문에서는 한국의 전통문양을 이용하여 이미지 코드를 구성하고 문양 내부에 데이터를 저장 할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하였다. 인코딩과 디코딩 알고리즘은 일반 사용자 컴퓨터 환경에 적용 할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기존의 이미지 기반 코드들과는 다르게 데이터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디자인 적인 측면을 살려 이미지 코드에 한국의 문화적인 요소를 표현할 수 있게 되었고 문화 코드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처음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통문양을 이용한 한국의 문화를 표현찬 수 있는 코드의 개발을 목표로 접근하였고 이를 유비쿼터스 시대의 문화코드로 사용함으로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멋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감성을 자극하는 코드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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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건설현장을 찾아서 - '안전'으로 세우는 안동의 랜드마크 안동시민에게 행복 선사, 한국남부발전(주) 안동천연가스건설소

  • Yeon, Seul-Gi
    • The Safety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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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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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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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나라 역사의 보고(寶庫)이자 정신문화의 중심인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등 유서 깊은 선비문화로 유명한 이곳에 앞으로는 '최첨단 친환경 에너지 도시'라는 수식어가 더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풍산읍 일대에 대규모 청정에너지 발전시설인 '한국남부발전(주) 안동천연가스건설소'가 점차 제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중이다. 이곳 현장은 첨단 친환경 신기술을 동원해 시공에 임하고 있는 것은 물론 안동의 상징물인 서의문을 본뜬 정문과 고택의 담장을 연상케하는 담에 기와를 얹는 등 건축물 전반에 안동 고유의 멋과 특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또한 에너지 파크를 조성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체험프로그램의 개발과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모두 안동천연가스건설소의 자부심과 자랑이지만, 이곳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따로 있다. 그것은 바로 '안전'이다. 산업재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해 선비정신에 누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철저한 안전관리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있는 이곳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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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Design 2022 (2022 우수디자인(Good Design)수상작 -포장 관련 선정품-)

  • (사)한국포장협회
    • The monthly packaging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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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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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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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D)상품 선정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우수디자인 상품과 서비스에 GD(Good Design)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2022년에는 1,481점이 출품, 총 549점이 GD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79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중 포장 관련 디자인은 시각/정보 디자인 부문 내 패키지 디자인 분야 외에도 다수의 분야에서 49개 상품이 선정됐다. 올해 수상작을 살펴보면, 알아보기 쉬운 디자인과 더불어 친환경이 강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전 세계적 흐름에 맞춘 것으로 소재가 재생 유리나 종이 등 재활용됐거나 환경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패키지가 눈에 많이 띈다. 수상작 중에는 우리나라 고유의 멋을 보여준 디자인 제품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식회사 밝은무역의 '우리 앞바다에 잡은'은 전통 문양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포장 부문 최고상인 은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주)에스피씨삼립과 담양제과 또한 한국적이면서도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지면에서는 2022년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포장 관련 상품들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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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variation with heating pattern on the galvanizability of high strength steel (열처리 온도 및 시간 변화가 고장력강의 도금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Park, Min-Seo;Baek, Du-Hyeon;Sim, Yeong-Jun;Im, Hui-Jung
    • Proceedings of the Korean Institute of Surface Engineering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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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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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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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현재 자동차 강판 시장에서는 승객들의 안전 확보와 연비 향상을 위하여 자동차 강판의 경량화 및 고장력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소비자는 더욱 아름답고 멋있는 외관을 추구하면서 정교한 디자인이 가능할 수 있도록 높은 성형성을 갖는 강판에 대한 요구도 또한 증대되고 있다. 따라서 강도와 성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DP형, TRIP형 등의 다양한 컨셉을 갖는 변태강화형 고장력강에 대한 개발 요구가 점점 심화되고 있으나 이들 고장력강의 상 제어를 위하여 첨가된 Si, Mn등의 성분들이 표면에 안정한 산화물을 형성하기 때문에 이러한 고장력강은 표면 품질이 열위한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 연구에서는 열처리중 표면으로 확산되어 올라오는 Si, Mn 산화물의 저감을 위하여 분위기 중 산소농도나 노점등을 조절하거나, 산화전처리, 선도금처리 등을 통하여 Si, Mn 의 표면 선택산화를 제어하여 도금 결함을 최소화하려는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들은 대부분 강판 표면에서의 산화/환원의 반응에 대한 분위기 요인을 제어하는 연구들이며 실제 Si, Mn등의 산화성 원소들이 어떠한 조건에서 어떠한 경로들을 통해서 이동하여 표면으로 올라오는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산화성 원소들의 표면 확산 거동에 대한 고찰을 위하여 다양한 열처리 온도 조건을 통한 표면 도금성 경향, 합급화 경향 및 표면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확산 거동에 대한 경향을 밝히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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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축탐방(8) - 전주ㆍ익산ㆍ군산(하)

  • Korea Institute of Registered Architects
    • Korean Archit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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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10 s.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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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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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지난호 상편에서는 전주ㆍ익산ㆍ군산의 역사적 배경과 전주의 도시 건축에 대한 지역성을 탐색했다. 이에 이어 하편에서는 전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익산과 군산의 도시 건축을 탐색해 보고자 한다. 상편에서도 언급했듯이 전북을 대표하는 3개의 도시, 전주, 익산, 군산은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특성으로 인해 동일 문화권이지만 지켜온 현상들에서 서로 다르며 격리된 느낌의 단부소외성을 지니고 있다. 전북은 우선 완주, 익산, 고창에 이르는 백제, 마한의 평야와 해안의 문화권과 이씨왕조의 본향으로 고도의 특색을 지닌 도시문화권인 전주권, 거대한 산세를 자랑하는 지리산의 자연과 맥을 같이하는 남원군역으로 크게 대별 되어진다. 전북지방의 건축문화적 토대는 여타의 문화와 동일하게 백제의 숨결속에서 느낄 수 있다. 화려함도, 아기자기함도 없지만 있는 그대로, 한국의 정서를 압축한 듯 절박함을 바탕으로 한 백제의 문화적 속성을 지니고 있다. 한편 지나간 시절의 영화가 현재에 재현되거나 지속되고 있지는 못하나 지난 삶의 자취에서, 이곳 사람들의 인정에서, 맛의 문화에서 그 깊이와 멋의 가닥을 찾을 수 있다. 현대의 도시들은 이러한 도시형성상의 문화적 지혜나 건축적 혜안을 관찰하여 이루어지고 있는지 못하다. 우리의 최근의 역사들은 연약하지도, 섬세하지도 않고 오히려 일시에 옛 자취를 휩쓸어 버리는 강성을 지녀 혼이 담긴 과거의 흔적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주시하였고, 옛 백제 문화의 정신을 토대로 성장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들을 관찰하며 반성도 했고, 이어지고 남겨져야 할 이 고장의 특성을 헤아렸다. 마지막으로 이 고장의 미래가 발전적이기를 염원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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