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먼지(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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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황사 처리가 몇 수목의 광합성, 호흡, 생장 및 기공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rtificial Asian Dust on Photosynthesis, Respiration, Growth and Stoma in Five Tree Species)

  • 배기강;이돈구;박영대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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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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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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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황사가 수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5 수종의 인위적 황사처리 이후 광합성, 호흡, 생장 및 기공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황사 처리량에 따른 생장량은 회화나무의 경우 평균 황사농도의 10배인 $5,000{\mu}g{\cdot}m^{-2}$에서 감소한 것이 관찰되었으며, 다른 수종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호흡량은 회화나무와 자작나무에서 $5,000{\mu}g{\cdot}m^{-2}$ 농도의 황사 처리에서 호흡량이 감소하였으며, 다른 수종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황사 처리량에 따른 최대광합성량은 회화나무와 자작나무에서 $500{\mu}g{\cdot}m^{-2}$ 농도의 황사 처리에서 각각 3주, 6주 이후에 감소하였고, $5,000{\mu}g{\cdot}m^{-2}$ 농도의 황사 처리에서는 처리직후 계속 감소하였다.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복자기는 유의성이 없었다. 광학현미경으로 회화나무의 대조구와 $5,000{\mu}g{\cdot}m^{-2}$ 농도의 황사 처리의 기공관찰 결과, $5,000{\mu}g{\cdot}m^{-2}$ 농도의 황사 처리에서 기공 내 먼지가 관찰되었다. 전자현미경으로 5수종의 잎 뒷면 기공을 관찰한 결과, 회화나무와 자작나무는 기공의 크기가 크며, 대조구와 $5,000{\mu}g{\cdot}m^{-2}$ 농도의 황사 처리에서 기공 개폐율의 차이가 컸다. 이것은 황사 먼지가 기공이 큰 수종일수록 흡입되기 쉬우며 수목의 광합성, 호흡 및 생장을 감소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2008년 황해지역의 광역적 대기오염 이동에 대한 에어로졸 크기 분포 특성

  • 김학성;정용승;손정주
    • 한국지구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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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구과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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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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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8년 동아시아 대륙에서 발생기원이 다른 황사와 인위적 오염입자의 광역적 이동 사례를 NOAA위성 RGB 합성영상과 지상 TSP, PM10, PM2.5 질량농도 관측으로 구별하였다. 또한 Terra/Aqua 위성MODIS (MODerate Imaging Spectroradiometer) 센서의AOD (Aerosol Optical Depth)와 FW (Fine aerosol Weighting)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에서 발생기원이 다른 대기 에어로졸의 분포와 입자 크기 특성을 분석하였다. 중국 북부와 몽골, 그리고 중국 황토고원에서 모래폭풍이 발생하여 광역적으로 이동하여 청원에 먼지입자(황사)로 영향을 주는 6 사례를 분석했다. 질량농도 TSP중 PM10 은 70%, PM2.5 는 16% 로 조대입자 (> $2.5{\mu}m$)의 비율이 큰 것은 사막과 반사막의 자연적 발생원에서 생성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래 폭풍이 이동 과정에서 중국 동부의 산업 지역을 거쳐 유입 되는 사례에서는 TSP 중 PM2.5 가 23% 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중국 동부로부터 황해를 거쳐 한반도로 유입하고 있는 다른5사례는 TSP 중 PM10, PM2.5가 각각 82%, 65% 로 PM2.5 의 비율이 높았는데 인위적 오염입자의 영향 때문이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인위적 오염입자의 광역적 이동 사례에 대한 평균 AOD는 $0.42{\pm}0.17$로 황사에 의한 AOD ($0.36{\pm}0.13$)와 비교하여 대기 에어로졸에 대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중국 동부에서 황해, 한반도, 동해에 이르는 광역적 지역에 높은 AOD값이 분포했다. 인위적 오염입자의 사례는 FW가 평균 $0.63{\pm}0.16$로 모래폭풍의 이동 사례의 $0.52{\pm}0.13$ 보다 높은 값을 보이고 있어, 대기 에어로졸에 대한 인위적 미세 오염입자의 기여가 크게 나타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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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기간 중 PM2.5, PM10, TSP 농도 특성에 관한 연구 (The Behaviour of Dust Concentrations During Sand Storm in Seoul Area)

  • 김민영;김광래;이민환;조석주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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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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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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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서울시에서 설치하여 운영중인 대기질 측정소의 입자상물질을 대표하는 PM$_{2.5}$, PM$_{10}$, TSP와 황사기간 중 고용량고기포집기로 채취한 먼지성분을 분석, 평가하였다. 1990년도부터 2002년 11월까지 서울에서 관측된 황사일수는 2000년 이후 발생빈도가 증가하였으며 황사지속시간도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PM$_{10}$/TSP 비율은 황사시 2000년, 2001년도에 각각 52.9%, 59.4%로 비황사시에 비해 PM$_{10}$의 비율이 약 10% 정도 낮은 것으로 미루어 황사시 10 ${\mu}$m이상의 입경이 큰 입자 영향이 컸던 반면에 2002년 황사시에는 PM$_{10}$의 영향이 오히려 크게 나타나 PM$_{10}$이 TSP 중의 71.4%에 달하였다. 황사가 전체 먼지농도에 미치는 기여율은 2002년도에 PM$_{2.5}$ 11.9%, PM$_{10}$ 23.1%, TSP 19%로 가장 높은 기여도를 보여 황사가 전체 면지농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황사 및 관련예보 정확도가 천식질환 발생빈도에 미치는 상관관계 분석 (Correlation Analysis About the Effect of Asian Dust Storm and Related Forecasts on Asthma Disease)

  • 이기광
    • 산업경영시스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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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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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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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황사(Asian dust storm, ADS)란 중국이나 몽골 등 중앙아시아 지역의 사막 지대의 작은 모래나 황토 또는 먼지가 하늘에 떠다니다가 상층풍을 타고 멀리까지 날아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며, 주로 봄철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 영향을 준다. 이와 같은 황사에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는 거주민들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2005년도에서 2008년도까지 4년간 서울지역 거주민들 사이에서 황사현상이 천식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황사발생일(기준일 또는 index day)과 기준일 대비 7일 전후(비교일 또는 comparison day) 황사가 발생하지 않은 날에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천식환자 수를 황사예보의 정확도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24시간 전 제공된 황사예보가 황사발생을 정확히 예측한 경우라 하더라도 비교일 대비 기준일의 천식환자 수가 여전히 더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다만, 증가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정확한 황사예보가 최소한 어느 정도는 천식질환 발생을 저감시키는 효과는 분명히 가지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반면에 24시간 전 황사예보가 황사발생을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한 경우에는 비교일 대비 기준일에서 5~6일 후에 진료 받은 천식환자 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할 수준까지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기준일 및 기준일 다음 날의 경우에는 오히려 천식환자 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황사예보 및 황사발생의 다양한 경우에 따라 천식환자 수의 일정한 변화패턴이 발견되었으며,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황사 관련 의료서비스 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설계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5년 동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모래폭풍과 먼지침전(황사)의 관측 (On the Observation of Sandstorms and Associated Episodes of Airborne Dustfalls in the East Asian Region in 2005)

  • 김학성;정용승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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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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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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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5년 1월부터 12월까지 지속적으로 몽골과 중국 북부의 사막과 건조지대에서 모래폭풍의 발생, 이동 그리고 한국에서 먼지침전(황사)을 모니터링하였다. NOAA 위성의 AVHRR(Advanced Very High Resolution Radiometer) 관측 자료를 직접 수신하여 false colour 합성영상을 만들어 모래폭풍의 발생과 이동 사례를 중점 분석하였다. 또한 모래폭풍 발원지의 풍하측에 위치한 한국 중부의 청원에서 PM10 농도가 $190{\mu}g\;m^{-3}$ 이상인 황사 사례에 대한 PM10, PM2.5농도와 시정 그리고 $O_3,\;NO_2,\;CO,\;SO_2$ 농도의 변동을 분석하였다. 2005년에는 발원지에 적설과 강력한 고기압, 저기압의 이동이 미흡하여 강한 모래폭풍의 발생이 적었고 한국에서도 황사의 발생 빈도가 1997-2005년의 평균과 비교하여 적었다. 한국에는 2005년 총 7회, 11일간의 황사 사례가 발생하였다. 여름에는 발원지가 습하고 바람이 약해 모래폭풍의 발생이 적었으며, 한국에서도 황사의 발생이 없었다. 발원지에서 발생한 모래폭풍이 중국의 대도시와 산업지대를 거치지 않고 한국으로 직접 이동할 경우, 먼지침전에 따른 PM2.5 농도는 PM10 농도의 20% 이하였다. 그러나 모래폭풍이 중국 동부의 산업지역을 거쳐 한국으로 이동할 경우 인위적 대기오염 물질이 함께 유입되어 PM2.5 농도가 증가하여 PM10농도의 25%이상을 나타내었다. 또한 2005년에는 사막에서 날아온 모래 먼지의 PM10농도가 $190{\mu}g\;m^{-3}$ 이하여서 황사로는 미흡한 5개 이상 사례를 관측 및 분석하였다.

황사 분진에 의한 투광율 감소가 시설오이 절간신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ransmittance Decrease by Yellow Dust on Cucumber Node in Greengouse)

  • 전희;김현환;이시영;김경제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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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2002년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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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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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파생된 온실가스의 배출은 건조한 기후를 만들어 사막화를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건조지대가 늘어감에 따라 계절적으로 불어오던 대륙의 먼지바람이 주기를 달리하면서 한반도를 위시한 주변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에 발생하는 극심한 황화현상도 바로 이 때문이다. 특히 대륙으로부터의 황사는 1-10$\mu\textrm{m}$ 정도의 미세먼지가 주종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온실 피복자재에 부착되어 투광율을 떨어뜨리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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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시 대기 에어로졸의 금속과 황 조성 변화: 1998-2001년 측정 결과 (Composition Variation of Metals and Sulfur in Atmospheric Aerosols during Yellow-Sand : Mea- surements between 1998 and 2001)

  • 현진욱;강창희;김원형;양경희;김기현;김조천
    • 한국대기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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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대기환경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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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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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매년 3~5월에 주로 발생되고 있는 황사는 평상시 10~50$\mu\textrm{g}$/㎥인 먼지농도를 100~500$\mu\textrm{g}$/㎥ 정도로 증가시키고 있으며, 황사의 주성분인 Si, Al, Ca, K, Na 등의 농도를 크게 상승시킨다. 우리나라에서 관측되어지는 봄철 황사 자체는 자연 발생적인 현상이지만, 이 시기에 측정된 여러 대기 오염물질의 농도변화는 중국으로부터 장거리 이동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좀 더 가시적이고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근거 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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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지역의 황사/비황사시 PM$_{2.5}$, PM$_{10}$ 농도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zation of PM$_{2.5}$, PM$_{10}$ Concentration at Asian and Non-Asian Dust in Asan Area)

  • 정진도;황승민;최희석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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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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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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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아산 호서대 지역에서 대기 중 미세먼지를 측정하여 PM$_{2.5}$와 PM$_{10}$의 이온성분과 중금속성분 분석을 통해 농도 특성을 분석하고 황사 발생에 따른 농도특성 변화를 관찰하였다. 황사시 미세먼지의 입경별 평균농도는 비황사시에 비해 큰 증가를 보였으나, PM$_{2.5}$ 비율은 79.7%에서 40.1%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원인은 2.1 $\mu$m를 기준으로 조대 입자와 미세 입자로 구분하여 질량농도를 분석한 결과 황사시 조대 입자가 크게 증가하여 PM$_{2.5}$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인 것을 알 수 있었다. 황사시 이온 성분 농도의 변화는 미세입자 영역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조대입자 영역에서는 Ca$^{2+}$이온이 약 40배 정도 증가하였고 Na$^+$, SO$_4{^{2-}}$이온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중금속 성분의 분석 결과 황사시 Mn, Fe, Zn, Al 순으로 증가폭이 컸으나 질량농도로 보았을 때 Al이 가장 큰 증가량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