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맹출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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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영구치에 나타난 국소적 치아 이형성증의 관리 (THE MANAGEMENT OF REGIONAL ODONTODYSPLASIA OF PERMANENT TEETH IN CHILDREN)

  • 이형숙;김재문;김신;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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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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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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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소적 치아 이형성증(Regional Odontodysplasia)은 치아 경조직에 비교적 드물게 나타나는 발육성 장애로 치열궁의 특정 사분악에 국한되어 나타나며 이환치 경조직의 모든 구성요소가 발육 부전이나 석회화 부전을 보인다. 국소적 치아 이형성증에 대한 장기적 치료와 관리를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 걸친 체계적 접근이 요구되며, 치료 계획은 환자의 저작기능과 심미성의 회복, 정상적인 수직고경과 공간의 유지, 악골의 정상적인 성장과 이환치의 맹출관리를 도모할 목적으로 수립되어야 한다. 본 증례보고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 소아치과에서 국소적 치아 이형성증으로 진단받고, $2{\sim}5$년간 정기적인 관찰을 받아온 5세 8개월${\sim}$10세 9개월 어린이 3명을 대상으로 그 간의 치료 내용과 치아 발육과정을 검토해 보았다. 관찰 기간 동안 12개 이환치 중 심한 염증과 이형성으로 발거된 1개 치아를 제외한 모든 치아에서 석회화의 진행 또는 치조골 상방으로의 맹출성 이동을 보이긴 하였으나 그 정도와 속도는 개개 치아마다 매우 다양하였다. 그러므로 치료는 악골의 정상 발육과 공간 유지를 도모하고 치아의 조기 상실에 따른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해서 이환치에 대하여 최대한으로 보존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추천된다. 또한 치아마다 그 발육정도가 다양하므로 개개 치아의 맹출 관리를 위한 독립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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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영구 견치의 조기 맹출 : 증례보고 (Early Eruption of Maxillary Permanent Canines : Report of 2 Cases)

  • 오나경;이제식;남순현;김현정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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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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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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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유치의 선천적 결손은 흔하지 않으며, 특히 유견치의 선천적 결손은 드물다. 일반적으로 선천적 결손에 따른 후속 영구치에 미치는 영향으로 후속 영구치 또한 선천적 결손 되거나, 발육 시기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보고되어졌다. 본 증례는 상악 유견치의 선천적 결손을 지닌 2명의 환아에게서 각각 4세, 6세경 영구 견치가 조기 맹출 된 증례가 있어 보고하였다. 이러한 조기 맹출이 일반적이지 않더라도, 발생 시에 환자는 공간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좀 더 주의 깊은 구강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증례를 통하여 유견치 선천적 결손 후 후속 영구치의 조기 맹출 가능성에 대하여 보고하는 바이며, 조기맹출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관련하여 임상가들은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맹출장애를 가진 상악 제1대구치의 치료 (TREATMENT OF MAXILLARY FIRST MOLARS WITH ERUPTION FAILURES)

  • 권순연;김현정;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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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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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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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유치열이 혼합치열기를 거쳐 영구치열로 교환되는, 소아 및 청소년기에서는 맹출장애가 흔히 관찰된다. 이로 인해 치아의 맹출시기를 놓치게 되면 심미적 문제 인접치아의 전위 및 치근흡수, 부정교합 등의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치아 중 제1대구치는 특히 교합 및 발육에 중요하게 관여하며 기능적, 형태적으로 건전한 교합의 발육 및 유지에 필수적인 치아이다. 그러므로 이들 이상증례를 조기에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응하는 것은 보다 적절한 교합관리에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상악 제1대구치의 맹출장애는 크게 맹출지연, 매복, 일차정체 및 이차정체로 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다. 매복의 원인 중 물리적 장애물이 존재할 경우 우선 이를 제거하고 치아발육 상태에 따라 제거 후 관찰, 외과적 노출 또는 교정적 견인 등으로 치료가능하며 이소맹출에 의 한 매복일 경우 brass wire, pendulum applinace, 제2유구치 발치후 공간 유지 및 공간확보 등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 본 증례들은 혼합치열기의 환아로서 맹출장애를 보이는 상악제1대구치의 진단 및 그에 따른 치료를 통해 양호한 치료결과를 보여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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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총생의 조기치료 (MANAGEMENT OF CROWDED DENTITIONS IN YOUNG CHILDREN)

  • 박기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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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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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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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혼합치열기에 있어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부정교합의 한 유형으로 총생 문제를 들 수 있다. 총생은 그 심한 정도에 따라서 정상적인 치열 발육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치열공간과 치아 크기간의 부조화에 의해서 비정상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총생에 대한 관리를 적절하게 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치열 발육 과정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본 종설에서는 정상적인 치열 발육 과정 및 총생의 심한 정도나 위치에 따른 일반적인 접근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영구치가 맹출되는 시기는 개인 마다 다를 뿐만 아니라 맹출 순서에 있어서도 개인적인 편차가 심하므로 총생에 대한 관리는 일반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특성에 적합한 방법이 고려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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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lers-Danlos syndrome 환아의 맹출장애 : 증례보고 (DENTAL MANAGEMENT ASSOCIATED WITH ERUPTION DISORDERS IN A PATIENT WITH EHLERS-DANLOS SYNDROME : A CASE REPORT)

  • 진달래;김종철;이상훈;김정욱;김영재;현홍근;신터전;장기택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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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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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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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EDS는 관절의 과운동성, 피부의 과신장, 조직 약화 등을 임상적 특징으로 하는 유전 질환이다. 피부, 골격, 근육, 인대, 점막, 혈관 등을 구성하는 교원질의 합성 과정과 관련된 유전자의 결함으로 결합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하므로 신체 전반에 걸쳐 그 증상이 나타난다. 구강 영역에서도 교원 질과 관련된 조직에 영향을 받게 된다. 구강 점막, 치주 조직, 측두하악관절 및 치아 경조직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총체적이고 정기적인 구강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번 증례와 같이 EDS에 의해 치아의 맹출 장애가 발생하고, 치은비대, 유착, 매복, 선천적 결손치, 부정교합 등이 관찰되는 경우에도 구강 위생 관리와 함께 장기적인 계획 하에 맹출 관리 및 치료가 요구된다. EDS 환아의 치과 치료시에는 질환의 원인과 전신적 특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비정상적 교원질 대사에 의해 약화된 점막과 치주조직, 지혈 관리, 반흔 형성 및 측두하악관절에 대한 종합적인 고려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18개월 유아의 섭식, 구강위생 관리실태 및 구강상태에 관한 기초조사 (A PILOT SURVEY ON THE STATE OF FEEDING, ORAL HYGIENE CARE TOOTH ERUPTION AND CARIES IN 18-MONTH OLD INFANTS)

  • 이창한;정태성;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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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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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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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조사는 소아치과에서 중요한 시기인 생후 18개월 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기초 조사의 일환으로 부산대학교 병원과 일신기독병원에서 출생한 생후 18개월 유아 154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하고 그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면담을 하여 수유 및 섭식실태, 구강위생관리 실태, 치아맹출과 우식 실태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73%의 유아에서는 여전히 수유가 시행되고 있었으며 그 중 82%는 수면중 수유하거나 수유후 적절한 구강위생관리 없이 잠드는 상태였다. 2. 고형간식은 과일 비스킷류, 치즈, 빵, 사탕류의 순으로, 음료는 물, 유산균 발효유, 우유, 가당쥬스, 생과일 쥬스의 순으로 많았으며, 전체의 61%가 불규칙한 섭취를 하고 있었다. 3. 구강위생관리에 있어서는 92%가 어떤 방식으로건 관리를 하고 있었고, 유아용 칫솔을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그 시작시기는 평균 13.8개월, 1일 1.6회를 실시하고 있었고 잇솔질의 주체는 유아가 흉내낸 후 보호자가 마무리하는 경우가 77%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4. 모든 유절치는 맹출된 상태였으며 제1유구치는 86%, 유견치는 66%의 유아에서 관찰되었고 개인별 치아의 수는 평균 14.1개였다. 5. 우식 이환율은 27.3%이었고 전체우식의 73%는 상악 유절치에 나타났으며 dmft index는 0.97이었다. 본 조사를 통하여 이 연령대 유아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이유시기, 올바른 간식습관과 구강위생방법에 대한 교육이 절실함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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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 치열기 어린이의 치은 섬유종증 (GINGIVAL FIBROMATOSIS IN MIXED DENTITION)

  • 한효정;김진;김성오;손흥규;최병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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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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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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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치은 섬유종증은 유리 치은과 부착 치은이 점진적으로 증식되는 비염증성 질환이다. 대부분 가족력이 있으며 영구치 맹출과 함께 발병하지만 유치 맹출시기에 드물게 출생 시부터 나타나기도 한다. 본 6세 여아의 경우 태어날 때부터 치은의 일부가 증식되어 있었고 가족력 및 치은 증식을 유발하는 약물을 복용한 병력은 없었다. 구강내 검진 시 섬유성 치은 증식 이 관찰되어 절제 생검을 시행하였고 그 결과 치은 섬유종증으로 진단하였다. 치은 섬유종증의 치료는 치은 절제술과 철저한 구강 위생의 관리이다. 그러나 치료 후 재발성 때문에 치료시기에 대해서는 논란 중이다. 일반적으로 영구치가 모두 맹출 한 이후에 치료할 것을 추천하지만 조기 치료는 구강의 기능 및 환아의 심미적, 심리적인 문제점을 개선시켜 주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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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ube를 골격성 고정원으로 이용한 매복된 미성숙 영구치의 교정적 치료 : 증례 보고 (Orthodontic Treatment of an Impacted Immature Tooth Using C-tube as a Skeletal Anchorage : Case Reports)

  • 최수연;공은경;정규림;백광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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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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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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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매복된 미성숙 영구치는 매복의 깊이와 방향이 정상 맹출로에 크게 벗어나 있지 않는다면 물리적인 원인 제거 후 자발적 맹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자발적 맹출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골격성 고정원을 이용하여 교정적 견인을 하게 된다. 골격성 고정원 중 하나인 C-tube는 인접 치근 사이의 피질골상에서 4~5 mm의 짧은 여러 개의 미니 스크류로 치근 하방 부위에 고정되어 안정적이고, 초기 영구치열기 환자의 치아 손상의 가능성이 적다. 구부릴 수 있는 성질 때문에 견인력의 방향 조절도 가능하다. 매복치의 반대편 악궁에 식립 후 교정용 탄성 고무링을 이용한 수직적 견인이 가능하여 매복치를 원하는 위치에 견인할 수 있다. 하지만 C-tube의 식립 및 제거 시 절개가 필요하고, 환자의 협조가 요구된다. 또한 매복치의 견인 시, 미성숙 영구치의 치근 성장과 골, 부착 치은의 형성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주변 연조직의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치태 조절과 구강 위생 관리 교육이 필요하다.

기관 삽관을 시행한 조산아에서 발생한 상악 유전치의 발육이상 : 증례보고 (DEVELOPMENTAL DISTURBANCE OF PRIMARY INCISORS IN PRETERM INFANTS WITH ENDOTRACHEAL INTUBATION : A CASE REPORT)

  • 임소영;김성오;이제호;김익환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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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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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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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증례 보고는 기관 삽관 경험이 있는 조산아에서 상악 유전치의 발육장애가 나타난 증례이다. 본 증례들에서는 기관 삽관으로 인해 치관 형태 이상, 법랑질 결함, 맹출 지연이 나타났다. 또한 치배의 변위로 인한 맹출 경로 이상, 치근 만곡, 후속 영구치의 비정상적인 치근 형성도 나타났다. 이환 치아에 대해서는 예방적 수복치료 및 관리, 적절한 시기에 발치를 고려해야 한다. 소아치과의사는 삽관 경험이 있는 조산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적절한 개입을 통해 구강 건강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

유치열기에서 나타난 치은섬유종증 환자의 장기간 관리 (Long-term Management of a Gingival Fibromatosis Patient with the Primary Dentition)

  • 강정민;이제호;최형준;송제선;김성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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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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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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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치은 섬유종증은 흔하지 않은 성장기 구강질환으로, 치은 변연과 치간 유두뿐만 아니라 부착치은의 전반에 걸친 섬유성 증식을 특징으로 한다. 본 증례의 환아는 전반적인 치은비대를 보이는 27개월 여아로 특별한 의학적 전신병력은 없으나 오빠에게서 같은 증상을 보이는 가족력이 존재하였다. 심미적 요구와 영구치 맹출 시기를 고려하여 만 5세경에 전신마취 하에 치은절제술 및 잔존 유치의 발치를 시행하였고 이후 1년 6개월의 추적검사 기간 동안 재발 양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치은 섬유종증의 치료법으로 과증식된 치은 조직의 외과적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으며, 수 년 내에 재발하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구강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외과적 치료를 지연하면 영구치의 맹출 지연으로 인한 유치의 잔존, 저작과 발음의 어려움, 부정교합 및 환자의 심리적인 문제 등을 초래하므로 치은 비대의 정도에 따라 유치열에서 외과적 치료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