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말초신경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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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차신경 손상에 의한 신경병증성 통증에서 보툴리눔 독소의 진통 효과 (Analgesic Effect of Botulinum Toxin on Neuropathic Pain after Trigeminal Nerve Injury)

  • 김영건;김성택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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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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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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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보툴리눔 독소 주사는 이마, 눈가 주름치료 등 미용성형분야 뿐만 아니라 구강 악안면 분야에서는 만성 편두통(chronic migraine), 근육긴장이상(dystonia), 경직(spasticity), 측두하악장애(temporomandibular disorders, TMD)의 치료 등에 사용되어 왔다. 최근 보툴리눔 독소 주사가 운동신경에서 마비효과 뿐만 아니라 감각신경에서 말초감작과 신경원성염증과 관련되는 substance P, CGRP, glutamate 등 비콜린성 신경전달물질의 유리를 차단하여 통증신호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쥐, 토끼 등 동물 신경 손상 모델에 대한 실험과 치과 치료 후 발생한 신경 손상 환자에서 보툴리눔 독소의 진통 효과 및 작용 기전을 살펴보고자 한다.

피지이론과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주정중독증 환자의 긴장도 평가 (Estimation of Tension Status for Alcohol Dependent Patients using Biofeedback Training and Fuzzy Theory)

  • 성홍모;시재우;윤영로;윤형로;박진한;신정호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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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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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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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바이오피드백은 혈압 심박율, 말초체온, 호흡, 근전도 등과 같이 자율신경에 의해 지배받는 신체 기능들을 훈련을 통해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하여 자율신경의 이상으로 인한 여러 가지 질병들을 치료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븐 논문에서는 주정중독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바이오피드백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근전도, 호흡, 맥파, 말초체온, 피부전기전도도 등 다섯 가지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피드백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시스템을 이용해 주정중독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바이오피드백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완 바이오피드백 훈련을 실행하였으며 생체신호변화에 대해 퍼지이론을 적용하여 긴장상태를 판단하였다. 8명의 주정중독증 환자들이 실험에 참가하였으며 측정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환자 군은 일반인에 비해서 높은 긴장도 값을 보였다. 2) 환자들의 긴장도 값은 훈련 회수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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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saicin 적용 후 손상된 흰쥐 척수내 c-fos와 HSP70의 발현 (The expression of c-fos and HSP70 by the Capsaicin injection in the spinal cord(dorsal horn))

  • 김동현;김석범;백수정;김진상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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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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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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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C-fos는 원종양유전자(proto-oncogene)인 v-fos의 세포 동족체로써, 성장인자나 신경전달 물질에 의해 수분 내에 다양한 형태의 세포에서 활성화된다. Fos단백질은 스트레스와 통증 과정의 신호전달기전에서 세포활동을 조절하는 3차전령으로 활동한다. 열충격 단백질(Heat shock protein : 이하 HSP)은 계통발생학적으로 초기 척추 동물에서부터 발현되며 생체방어체계의 중요한 인자로 세포가 고열, 외상, 허혈 등의 스트레스에 직면했을 때 발현이 증가하는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캡사이신(capsaicin)으로 말초 신경병변을 유발시킨 후 통각신경활성의 지표로 이용되는 원종양 유전자인 c-fos의 발현과 열 또는 스트레스로 야기되는 손상에 대한 조직의 방어작용으로 발현되는 HSP 70의 발현을 동시에 관찰함으로서, 급성으로 유발된 말초 신경병변의 확인과 동시에 실험동물 체내에서 방어적인 역할을 밝히는 일환으로 이 실험을 실시하였다. 본 실험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척수 등쪽뿔 천층(Laminae I and II)에서 각각 c-fos와 HSP70을 항원으로 하는 면역조직화학적 방법으로 염색한 표본에서 0.9% NaCI 투여 2시간 후 c-fos와 HSP70의 양성을 나타내는 세포는 전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2. 척수 등쪽뿔 천층에서 c-fos 단백질을 항원으로 하는 면역조직화학적 방법으로 염색한 표본에서 Capsaicin 투여 2시간 후 c-fos 단백질에 양성을 나타내는 세포가 많이 발현됨을 육안적 관찰로서 알 수 있었다. 3. 척수 등쪽뿔 천층에서 HSP70을 항원으로 하는 면역조직화확적 방법으로 염색한 표본에서 Capsaicin 투여 2시간 후 HSP7O의 양성을 나타내는 세포가 보통수준으로 발현됨을 육안적 관찰로서 알 수 있었다. 이 실험의 결과로 볼 때, 화학적인 신경병변 유발물질에 의한 손상을 방어하기 위해서 체내에는 내인성 물질이 형성될 것이라는 추측과 c-fos 가 다른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한다는 점을 함께 고려 하였을때, Capsaicin에 의한 말초 신경병변에서 c-fos 발현이 많이 나타나는 것은 손상을 방어하는 물질의 생성에 관여하기 때문이며, 방어물질 중 이 실험에서 본 HSP70도 증가한 내인성 방어물질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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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미세전극을 이용한 말초 신경에서의 신경 신호 기록 (Neural Recordings Obtained from Peripheral Nerves Using Semiconductor Microelectrode)

  • 황은정;김성준;조하원;호우택
    • 대한의용생체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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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의용생체공학회 1997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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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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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A semiconductor microelectrode array has been successfully used in obtaining single unit recordings from medial giant nerve of clay fish, rat saphenous nerve and abdominal ganglia of aplysia. The recording device fabricated using silicon microfabrication techniques is a depth-probe type and, previously, has been mostly used to record from central nerve system of vertebrates. From invertebrates, and also from peripheral nerves of vertebrates, however, the quality of the recorded signal depends heavily on the recording conditions, such as the proximity of the electrode site to the nerve cells and the size of the neuron. We have modeled the signal to noise ratio as unctions of these parameters and compared the experimental data with the calculated values thus obt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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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신호 피드백을 적용한 가상 주행환경에서 사이버멀미 감소 효과 (The Efficacy of Biofeedback in Reducing Cybersickness in Virtual Navigation)

  • 김영윤;김은남;정찬용;고희동;김현택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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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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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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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전 연구에서 가상현실에 몰입하는 동안 넓은 시야(field of view : 150˚)와 빠른 운행속도(70km/sec)가 사이버 멀미를 심화시킨다는 결과를 얻었다. 피험자의 90%가 좁은 시야(50˚)와 느린 운행속도(30km/sec)에서 사이버멀미 증상이 적었다. 본 실험에서는 피험자가 생리적인 동요를 경험할 때마다 바이오피드백 방법을 사용하여 사이버 멀미 감소 가상환경(cybersickness alleviating virtual environment ; CAVE)을 제시한 후, 그 효과를 관찰하였다. 피부전도도, 말초체온, 말초 혈류량, 심박률, 눈 깜박임, 뇌전위의 변수들을 입력하는 인공 신경망으로 구성된 실시간 멀미 탐지 시스템과 CAVE-제시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 시스템들은 생리적 측정치들이 사이버 멀미의 출현을 신호할 때마다 피드백 출력으로 좁은 화면과 감소된 운행속도를 일시적으로 제공하였다. 36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SSQ(simulator sickness questionnaire)와 자기보고를 이용하여 사이버 멀미의 빈도와 심각도를 조사하였다. 모든 피험자는 한달 간격으로 CAW 조건과 non-CAYE 조건에서 두 번 가상현실을 경험하였다. 사이버멀미의 빈도와 심각도는 non-CAVE 조건보다 CAVE 조건에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즉, 전기 생리학적 특징들에 기반한 인공 신경망에 의해 제공된 좁은 시야와 느린 운행의 가상환경은 사이버 멀미 증상들을 감소시켰다 이러한 결과들은 생체신호 피드백 시스템을 이용하여 인간 친화적 가상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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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에 발생한 신경초종 (Schwannoma of the Extremities)

  • 박원종;이승구;강용구;이안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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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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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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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신경초종은 말초신경 혹은 중추신경에 발생하는 종양이나 대개 무통성 종괴를 주소로 내원하며 신경증상이 드물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신경섬유종, 결절종 혹은 지방종 등과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자주 있다. 이에 신경초종의 자기공명영상의 특징적 소견 찾아 조직학적 소견과 비교, 분석하고 임상적 특징 및 수술적 치료의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수술적 제거술 후 병리조직학적으로 신경초종으로 확진 된 73명의 환자 중 사지에서 발생한 67명을 대상으로 임상기록, MRI 및 EMG 소견, 조직병리 소견, 수술 후 경과 및 합병증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남녀의 발생빈도 차이는 없었으며, 초진시 나이는 최소 8세에서 최고 75세로 평균 44.7세였다. 추시기간은 최단 3 개월에서 최장 46개월, 평균 9.7개월이었다. 결과: 자기공명영상 검사는 근육들 사이에 T1강조영상에서 중간 신호강도, T2강조영상에서 높은 신호강도를 나타내는 경계가 분명한 방추형의 연부 조직 음영이 특징적으로 모신경에 연결되어 보였다. T2 강조상에서는 주변부의 고강도 신호와 중심부의 저강도 신호를 나타내는 target pattern이 6례(15%)에서 나타났고, 24례(62%)에서 높은 신호강도 내부에 특징적으로 비균질의 저강도 신호 음영이 나타나 fasciculation 같이 보였다. 25례(64%)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낭종성 변화를 보였다. 수술 후 합병증은 5명에서 저림증, 2명에서 감각이상, 1명에서 비복신경 손상, 1명에서 요골신경 손상이 발생하였으나 추시 관찰 중 모두 호전되었다. 수술 후 재발한 경우는 없었으며, 악성변화를 한 경우도 없었다. 결론: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 검사에 의한 정확한 진단과 조심스러운 적출술로 좋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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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형 반도체 미세전극 어레이 제작 및 이를 이용한 무척추 동물의 말초신경다발 신호기록 (Fabrication of Planar-type Semiconductor Microelectrode Array and Its Application to Peripheral Nerve of Invertebrates)

  • 황은정;윤태환;김성준
    • 대한의용생체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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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의용생체공학회 199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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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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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A planar-type silicon microelectrode array has been fabricated and used successfully in obtaining simultaneous multichannel recordings from peripheral nerve of invertebrates. This paper demonstrates that planar-type semiconductor electrode arrays are useful for studying traveling wave properties of action poten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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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편두통 치료를 위한 측두 부위의 보툴리눔 독소 주사 자입점 제시 (A proposal of injection points of botulinum toxin into temporal region for chronic migraine)

  • 김영건;배정희;김성택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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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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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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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보툴리눔 독소 주사는 이마, 눈가 주름치료 등 미용성형분야 뿐만 아니라 만성 편두통(chronic migraine), 근육긴장이상(dystonia), 경직(spasticity), 측두하악장애의 치료 등에 사용되어 왔다. 특히 보툴리눔 독소 주사는 만성편두통환자의 예방적 치료요법으로 현재까지 유일하게 승인된 요법이다. 기존에 잘 알려진 운동신경에서의 마비효과와는 달리, 편두통에 대한 작용기전은 감각신경에서 말초감작과 신경원성염증과 관련되는 substance P, CGRP, glutamate 등 비콜린성 신경전달물질의 유리를 차단하여 통증신호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보툴리눔독소가 갖는 진통효과에 대한 고찰과 함께 이를 통하여 추후 만성편두통환자에 대한 주사법 개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과훈련 증후군의 기전 및 뇌 신경전달물질과 신경조절물질의 역할 (The Mechanism of Overtraining Syndrome and the Role of Brain Neurotransmitters and Neuromodulators)

  • 김한철;김우철;김성운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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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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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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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과훈련 증후군과 관련된 기존의 이론을 살펴보고, 새로운 접근인 과훈련 증후군 및 뇌신경전달물질과 신경조절물질 간의 역할과 관련된 국내외 문헌들을 고찰하여 스포츠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뇌 과학적 관점에서 과훈련 증후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본 연구결과 과훈련 증후군에 대한 많은 가설들이 제안되었으며, 각각 강점과 약점이 있었다. 그리고 뇌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의 농도가 증가 할 때 발생하는 유사한 증상이 과훈련 증후군의 신호와 증상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추신경 또는 말초신경 그 어느 곳에서 매개되는지에 대한 기전을 구별 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검증 할 수 없었다. 따라서 과훈련 증후군의 기전을 기존의 이론 및 뇌 신경전달물질과 신경조절물질의 상호작용을 통해 알아본 본 연구는 스포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과훈련 증후군의 복잡한 원인을 이해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기초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물론 지금까지는 과훈련 증후군 기전 및 뇌 신경전달물질과 신경조절물질 간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가 많이 부족했지만 본 연구를 통해 조금이나마 더 많은 사람들이 과훈련 증후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가려움증의 신경전달 경로 (The Neurotransmitter Pathway of Itching)

  • 조정원;김지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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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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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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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가려움증의 분류는 수용체성 가려움증(Pruritoceptive itch), 신경병증 가려움증(Neuropathic itch), 신경성 가려움증(Neurogenic itch), 심인성 가려움증(Psychogenic itch)의 신경생리학적 기전에 따른 4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임상적인 기준을 통해 분류하기도 한다. 가려움증의 신경전달 경로는 히스타민-의존 경로와 히스타민-비의존 경로 2가지로 나뉘며 각 가려움증 매개체마다 서로 다른 수용체와 신경펩티드가 작용한다. 히스타민, BAM8-22, chloroquine 등의 가려움증 매개체는 히스타민-의존 경로를 통해 신호가 전달되며 cowhage spicule, 단백분해효소(protease), TSLP (Thymic stromal lymphopoietin) 등의 매개체가 히스타민-비의존 경로와 관련있다는 보고가 있다. 이러한 가려움증 매개체, 수용체, 신경펩티드는 가려움증 치료의 대상이 된다. 가려움증과 통증은 대표적인 유해자극으로서 과거에는 두 감각이 하나의 유해자극수용체를 통해 전달된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가려움증과 통증은 독립적인 신경전달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두 신경체계는 서로 억제작용을 한다. 가려움증 뉴런의 선택적 소집단이 존재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연구들이 이 주장에 무게를 싣고 있다. 또한 가려움증과 통증의 상호 길항작용에 대해서도 다양한 기전으로 설명되고 있다. 최근에도 새롭게 연구되는 매개체와 수용체들이 많은 연구들을 통해 밝혀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히스타민 4 수용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T 세포 같은 면역세포 자체에 발현되어 있어 이 H4 수용체를 차단하는 치료제는 말초의 매개체를 차단하는 기존의 히스타민 수용체 차단제와는 달리 가려움증 만성화에 중요한 염증 반응 자체를 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유용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가려움증의 기본적인 발생 기전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가려움증 매개체에 대한 연구는 효과적인 치료법의 개발로 이어질 것이며 이것이 가려움증 연구가 나아갈 바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