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말기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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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부 말기환자간호 교육 현황 (Current Status of End-of-Life Care Education in Undergraduate Nursing Curriculum)

  • 권소희;조연수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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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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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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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본 연구는 간호학부 교육과정에서의 말기환자간호 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졸업을 앞둔 간호대학생의 말기환자간호 학습경험과 말기환자간호 역량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41개 간호학과와 해당대학 4학년 간호대학생 622명을 대상으로 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미국간호대학협회(AACN)에서 제시한 자료를 근거로 말기환자간호에 대한 38개 교육내용과 17가지 말기환자간호 역량으로 설문지를 구성하여 간호학과와 학생의 말기환자간호 교육내용, 학습경험, 말기환자간호 역량을 조사하였고, 기술통계와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41개 간호학과 중 말기환자간호 관련 독립 교과목이 개설되어 있는 학교는 20%였고, 말기환자간호 관련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은 5.1%이였다. 임상실습 중 환자의 죽음을 경험한 경우가 70.7%였으나 학생의 74.8%가 임상실습 중 실습 지도자로부터 말기환자간호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응답하였다. 말기환자간호에 대한 38개 교육내용 중 80% 이상의 학생이 이론 강의로 배웠다고 응답한 항목은 두 항목뿐이었고, 말기환자간호 17개 역량 모두가 3점 이하, 평균 2.31 (±0.66)점으로 간호학생은 말기환자간호를 수행할 수 없다고 스스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간호학부 교육의 말기환자간호 영역에 심각한 결핍이 있었다. 말기환자간호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간호학과 학부과정에서 부터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선이 필요하다.

임종 다빈도 부서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태도 및 대처정도와 생애 말기환자 간호와의 관계 - 응급실, 중환자실, 종양내과 병동 간호사를 중심으로 (Nurses Attitudes toward Death, Coping with Death and Understanding and Performance Regarding EOL Care: Focus on Nurses at ED, ICU and Oncology Department)

  • 서민정;김정연;김상희;이태화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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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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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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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1) 죽음에 대한 태도와 대처정도, 생애 말기환자 간호인식 및 간호수행 정도를 파악하고, 2) 그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3) 생애 말기환자 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함이다. 방법: 3개 대학병원의 임종 다빈도 부서인 종양내과병동, 중환자실, 응급실에 근무하는 187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도구로는 '다차원 죽음에 대한 태도 척도', '죽음에 대한 대처정도 척도', '생애 말기환자 간호에 대한 인식 척도', '생애 말기환자 간호에 대한 수행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는 기술 통계, 상관관계, 다중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 첫째, 생애 말기환자 간호수행은 결혼 유무, 종교, 근무 부서, 말기환자 간호에 대한 교육 참여 여부에 따라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둘째, 생애 말기환자 간호수행은 죽음에 대한 태도(P=0.014), 죽음에 대한 대처(P=0.003), 생애 말기환자 간호인식(P<0.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생애 말기환자 간호수행이 근무부서(P<0.001), 생애 말기환자 간호인식(P<0.001)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생애 말기환자 간호수행이 근무 부서, 생애 말기환자 간호인식에 영향을 받으므로, 근무 부서에 따라 차별화된 생애 말기환자 간호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간호학부 졸업시점에 갖추어야 할 말기 환자간호 역량 (Palliative Care Competencies Required of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in Korea)

  • 김현숙;강경아;김상희;김예진;유양숙;유수정;이명남;정연;권소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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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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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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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4년 세계보건협의회(WHO)가 채택한 결의에 따르면, 완화의료를 일상적 의료체계 내에 통합하기 위해서는 모든 간호사가 말기 환자를 간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본 종설에서는 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산하 한국호스피스완화간호 연구네트워크(KHPNRN)가 외국의 말기 환자간호 역량 개발 및 역량기반 교육 개발 사례에 대한 검토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개발한 말기 환자간호 역량을 소개하였다. 이는 역량 기반 말기환자간호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첫걸음이며, 앞으로 이 역량을 간호학부 교육과정에 통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만성 심폐질환을 가진 말기 노인환자의 연명의료결정 전후 완화간호의 제공 (Palliative Care Provided for Older Patients with Terminal Stage of Cardiopulmonary Disease Before and After Life-Sustaining Treatment Decisions)

  • 최정자;김수현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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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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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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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만성 심폐질환을 가진 말기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 전후에 제공된 완화간호의 빈도와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후향적 조사 연구이다. 일개 대학병원 내과계 병동에 입원한 말기 심폐질환 노인환자 124명의 전자 의무기록을 조사한 결과, 연명의료결정 이후에 경구진통제 투여, 통증 경감을 위한 냉온요법과 마사지요법, 요로감염 시 약물투여와 소변 배양검사, 구강간호, 세발간호, 부분목욕의 제공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 경감을 위한 기도 및 이완요법, 호흡곤란 시 구·비강간호, 정서적 간호 제공은 연명의료결정 전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영적 간호는 전체적으로 가장 적게 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심폐질환을 가진 말기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 이후에 비약물적 통증관리와 안위간호의 개선이 필요하겠다.

임상실습을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말기환자에 대한 주관적 태도: Q방법론 적용 (Subjective Attitudes towards Terminal Patients of Nursing Students with Clinical Practice Experience: Application of Q Methodology)

  • 이은주;황경혜;조옥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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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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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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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본 연구는 임상실습을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말기환자에 대한 주관적 태도 유형을 확인하고, 유형별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Q 방법론을 적용한 조사연구이다. 방법: 75개의 Q 모집단 중 최종 34개의 Q표본을 선정하고 임상실습을 경험한 간호대학생 43명의 P표본을 대상으로 9점 척도의 Q-분류를 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C QUANAL Program으로 주요인분석을 하였다. 결과: 임상실습을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말기환자에 대한 주관적 태도는 모두 3개 유형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전체변량은 49.96%였다. 제1유형인 '생명의료 희망형'은 말기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생명을 연장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하였다. 제2유형인 '서비스 제공 요구형'은 말기환자가 미리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학제적인 간호와 이에 대한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제3유형인 '죽음 수용 인식형'은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여 품위 있게 죽기를 원한다고 생각하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임상실습을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말기환자에 대한 다양한 주관적 태도를 파악했으며, 이를 토대로 유형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된다면 말기환자에 대한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가정전문간호사의 비암성 말기환자 간호행위 시간 분석 (A Time Study of Nursing Activities by Home Care Nurses for Non-Cancer Terminal Patients)

  • 이하늘;이종은
    • 가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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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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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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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To investigate the duration of each nursing activity performed by home care nurses for non-cancer patient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patients' palliative prognostic index (PPI) and duration of each nursing activity. Methods: Nursing activities performed for six non-cancer terminal patients were timed using a stopwatch, and 18 parameters were measured by visiting each patient thrice. The mean and standard deviations of duration for each category of nursing activities were computed. The relationship between category-specific duration of nursing activities and PPI was analyzed with Spearman's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Among nursing activities, the highest greatest duration of time was spent on traffic time (11.91 min), followed by urinary catheter management (10.65 min) and insertion and management of nasogastric tube (9.03 min). In terms of nursing categories, after excluding movement time, the greatest duration of time was spent on excretion care (5.48 min), nutrition care (5.40 min), and medication (3.82 min). PPI correlated with hygiene care, excretion care, and patient and information managem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PPI increased with increasing duration of hygiene care. Conclusion: These study findings provide grounds for the increased nursing time of hygiene care for people reaching the end of life.

간호사, 비말기 암환자 및 말기 암환자가 지각한 간호요구의 중요도와 제공정도에 대한 비교 (A Comparison of Perceived Nursing Needs among Oncology Nurses, Patients with Non-terminal Cancer and Patients with Terminal Cancer)

  • 최자윤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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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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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5-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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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perceived importance and the perceived caring of nursing needs among oncology nurses, patients with non-terminal cancer and patients with terminal cancer. Method: A total of 83 oncology nurses, 56 patients with non-terminal cancer and 39 patients with terminal cancer served as subjects. Data was collected based on the 4-point Likert scale using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from Mar. to Sept. 2004. Finally, data was analyzed using mean, SD, paired-test,. and ANOVA. Results: The score of the perceived importance of nursing needs was higher than that of the perceived performance of nursing needs in all three groups. There was also a difference in the degree of perceived performance of nursing needs among the three groups. In contrast,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total score of the perceived importance of nursing needs among the three groups, unlike the importance of informational and physical needs as a subgroup of perceived importance, where a difference was noted. Conclusions: Strategies should be developed to narrow down these gaps between nurses and patients. In particular, informational and educational programs should be designed for patients with terminal can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