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만주고로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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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韓國産) 고로쇠분류군(分類群)에 대한 재고(再考) (Reconsideration of Acer pictum complex in Korea)

  • 장진성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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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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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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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분류학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고로쇠 분류군(Acer pictum complex)은 한국, 중국, 일본의 고로쇠와 여러 변종 이외에 만주고로쇠, 우산고로쇠 등이 포함된다. 고로쇠 분류군의 주요 형질은 대부분 열매의 크기, 각도, 날개의 크기, 잎의 결각 등 정량형질로 인정되고 있어, 본 연구는 한중일(韓中日)의 125개체, 17개의 정량 형질, 5개의 형질간 비율 등 모두 22개의 형질로 다변량(PCA분석)과 단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다변량분석에 의하면 3개의 성분(PC) eigenvalues 누적비율이 0.59(ca. 59%)로서 매우 낮은 수치를 보였고 대부분 PCA상의 좌표 중앙에 몰리면서 종간 차이가 중첩되었다. 분포 영역의 동쪽에 분포하는 울릉도의 우산고로쇠는 열매와 잎의 형태에 있어 일본의 서쪽연안(일본해(日本海)=동해(東海))의 개체들과 중첩되었다. 한국의 경기도 서해안과 강원도 일대의 일부 개체중 중국 동북부에 분포하는 만주고로쇠형이 일부 관찰되었지만 한국의 고로쇠와 전형적인 만주고로쇠형(날개와 종자의 비=0.7이상)의 중간 형태를 확인하였다. 조사 형질중 날개의 길이, 날개/종자 길이의 비, 열매 각도는 우산고로쇠, 티벳고로쇠, 만주고로쇠 등을 구분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한중일(韓中日)의 고로쇠 개체를 포함할 경우 모두 연속 변이로 확인되어 종간 식별이 불가능하였다. 따라서, 중국 내륙에서 일본까지 분포하는 고로쇠와 중국 동북부지역에서 황하강이북, 한국 북부, 중부지방의 경기도섬과 강원도지역에 분포하는 만주고로쇠, 울릉도의 우산고로쇠, 중국 남부에서 일본 Hokkaido이남에서 한국의 남부에 분포하는 털고로쇠는 모두 하나의 종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나, 조사된 정량적 형질이외에 종간 식별에 중요한 정성적 형질(털의 유무, 수피형태)과 지리적 분포를 고려하여 국내 분포하는 분류군을 고로쇠, 털고로쇠, 만주고로쇠 등 3 변종으로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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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의 식품 부패 미생물에 대한 국내산 자생 식물 열매 추출물의 항균성 탐색 (Antimicrobial Activities of Berry Extract of Domestic Plants on 4 Kind of Pathogenic Microorganism)

  • 권민경;이해은;박주연;한영숙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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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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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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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4종류의 식중독 세균 E. coli, S. typhimurium, S. aureus, L. monocytogenes 에 대하여 35 종의 국내산 자생 식물 열매 추출물에 의한 항균작용을 조사하였다. 1 mg/disc 농도의 추출물을 6.0 mm paper disc 에 흡수시켰으며 disc 주위의 clear zone의 직경 (mm)을 생육저해환으로서 비교하였다. S. aureus에서는 덜꿩나무가 6.5 mm, 가막살나무와 독활이 각각 7.0 mm, 신나무가 8.0 mm 동백나무 와 만주고로쇠가 각각 9.5 mm의 clear zone을 보이며 우수한 항균성을 가진 것으로 검색되었고 L. monocytogenes에서는 동백나무 열매 추출물만 7.0 mm의 clear zone이 나타났으며 E. coli 와 S. typhimurium에서는 모든 추출물이 항균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S. aureus 와 L. monocytogenes에 항균성을 보인 동백나무 열매 MeOH 추출물의 최소 저해 농도를 측정한 결과 S. aureus에 대하여 1,250 $\mu\textrm{g}$/mL, L. monocytogenes에 대하여 1,250∼2,500 $\mu\textrm{g}$/mL로 나타났다. 이상의 본 연구 결과는 35종의 국내산 자생 식물 열매의 항균 효과를 검토하고 동백나무 열매의 최소 저해 농도를 측정하여 향후 천연 항균 소재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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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엽(托葉)의 형태적(形態的) 특징(特徵)에 의한 한국산(韓國産) 단풍나무속(屬)의 분류학적(分類學的) 연구(硏究) (Taxonomical Studies of the Genus Acer in Korea by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Stipules)

  • 박광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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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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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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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본(本) 연구(硏究)는 한국산(韓國産) 단풍나무속(屬) 12종류(種類)(8종(種), 3변종(變種), 1품종(品種))의 탁엽(托葉)의 형태적(形態的) 특징(特徵)에 의한 분류(分類)를 시도(試圖)한 것이며,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단풍나무속(屬)의 탁엽(托葉)은 4~10개(個)로 대생(對生)하며 단엽(單葉), 장상복엽(掌狀複葉)과 단신복엽(單身複葉)으로 되어있고, 엽맥(葉脈)은 곡주맥(曲走), 기저망상맥(基底網狀脈), 장상망맥(掌狀網脈) 평행망(平行脈)을 가지며 털은 단연모(短軟毛), 혼선유모(混腺柔毛), 밀선모(密線毛), 선모(腺毛), 연모(緣毛), 견모(絹毛)와 장연모(長軟毛)가 있어서, 탁엽(托葉)의 형태(形態)는 종(種)을 식별(識別)하는데 중요(重要)한 허점(據點)이 되었다, 2) 단풍나무속(屬) 탁엽(托葉)의 형태적(形態的) 특징(特徵)에 의해서 6가지 형태(形態) 즉, (1)ginnala형(型)(신나무), (2)koreanum형(型)(노인단풍, 참단풍, 좁은단풍), (3)mono형(型)(고로쇠나무, 홍단풍, 홍세열단풍, 청세열단풍), (4)negundo형(型)(네군도단풍), (5)palmatum형(型)(단풍나무), (6)platanoides형(型)(놀웨이단풍, 만주고로쇠)로 분류(分類)할 수 있었다. 3) platanoides형(型)과 negundo형(型)의 탁엽(托葉)은 단풍나무속내(屬內) 수종(樹種)들 중에서 진화(進化)가 가잘 덜된 형태(形態)를 가지고 있었다. 4) 단풍나무속(屬)의 탁엽(托葉)은 엽병(葉柄)이 진화(進化)되어 보호기능면(保護機能面)으로 변태(變態)된 내맥아린(內脈芽鱗)이 성장(成長)되어 형성(形成)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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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속(屬) 수종(數種)의 엽병(葉柄) 유관속지(維管束枝) 변화형(變化型)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Changing Pattern of the Petiole's Vascular Branch of Some Acer Species)

  • 박광우;김삼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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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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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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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단풍나무속(屬) 15수종(樹種)에 대하여 엽병(葉炳) 유관속지(維管束枝) 변화형(變化型)을 해부학적(解剖學的) 방법(方法)에 의해 엽병(葉炳)의 기부(基部)에서 정부(頂部)까지 추적(追跡)하여 분류(分類)하였다. 기본유관속지(基本維管束技)의 수(數)는 3개(個)이나, 복장나무는 3~4개(個)이었다. 유관속(維管束)은 분리(分離), 이동(移動) 및 결합(結合)되며, 분리(分離)되는 수(數)는 11~32개(個)이었고, 결합(結合)되는 수(數)는 0~17개(個)이었다. 분리(分離)와 결합비(結合比)는 0.00~8.00이며, 유관속지(維管束枝) 최대(最大) 수(數)의 절편번호(切片番號)는 39번(番)으로 12수종(樹種)에서 관찰되었고, 신나무와 중국단풍은 절편번호(切片番號) 11번(番), 만주고로쇠와 놀웨이단풍은 13번(番), 은단풍은 26번(番)이었다. 엽병절편(葉炳切片)에서 나타난 최대(最大) 유관속지(維管束枝)의 수(數)는 11~20개(個)이었다. 주유관속지(主維管束枝)에 결합(結合)되는 분지(分技) 수(數)는 0~6개(個)이며, 분리(分離)되는 수(數)는 0~7개(個)이었다. 기본유관속(基本維管束) A, B와 C의 분리(分離) 및 결합비(結合比)는 B기본유관속지(基本維管束枝)를 중심(中心)으로 한 대칭형(對稱型)은 A>BC, AB>C형(型)이 있었으며, 주유관속지(主維管束枝) 형성과정(形成過程)에 의한 분류군(分類群)은 a~g형(型)으로 7가지가 있었다. 특(特)히, 네군도단풍과 은단풍은 중앙유관속지(中央維管束枝)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변화형태(變化形態)도 특이(特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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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림(林)과 신갈나무림(林)의 흉고직경급(胸高直徑級) 분석(分析)과 천이(遷移)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y on the DBH Analysis and Forest Succession of Pinus densiflora and Quercus mongolica Forests)

  • 송호경;장규관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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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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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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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소나무 군락과 신갈나무 군락을 대상으로, 1991년부터 1994년 사이에 Mueller-Dombois & Ellenberg의 방법에 의하여 162개의 방형구를 설치하여 조사하였으며, CCA ordination과 흉고직경급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흉고직경급 분석에서 소나무 군락은 신갈나무 군락 또는 굴참나무 군락으로 천이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신갈나무 군락은 전체적으로 신갈나무 우정림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신갈나무-생강나무 군락은 신갈나무, 물푸레나무, 피나무가 교목층에 공존하는 삼림으로 유지될 것으로 추정되며, 신갈나무-분비나무 군락은 낙엽활엽수인 신갈나무와 상록침엽수인 잣나무와 분비나무 등이 교목층에 혼재되어 균형을 이룰 것으로 추정된다. 2. 주요 수종과 환경과의 상관관계를 보면, 소나무 군락에서 신갈나무는 해발고가 보통이고 전질소, 유기물함량, C.E.C. 등의 양료가 보통인 곳에 분포하며, 소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등은 해발고가 낮고 전질소, 유기물함량, C.E.C. 등의 양료가 적은 곳에 분포하고 있었다. 3. 신갈나무 군락에서는 신갈나무, 당단풍 등이 $Mg^{{+}{+}}$, $Ca^{{+}{+}}$, C.E.C 등의 양료가 중간인 사면부에 분포하고, 분비나무, 주목, 잣나무 등이 해발고가 높고 $Mg^{{+}{+}}$, $Ca^{{+}{+}}$, C.E.C 등이 적은 능선부에 분포하며, 서어나무, 젓나무 등이 해발고가 중간이고 $Mg^{{+}{+}}$, $Ca^{{+}{+}}$, C.E.C 등의 양료가 중간인 곳에 분포하고 이엇다. 또한 음나무, 까치박달나무, 만주고로쇠 등이 습하고 $Mg^{{+}{+}}$, $Ca^{{+}{+}}$, C.E.C 등의 양료가 많은 계곡부에는 분포하고, 소나무, 물푸레나무 등이 건조하고 해발고가 낮은 능선부에는 분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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