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만조와 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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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서의 정의와 분류에 관한 소고 - 태안해안국립공원을 사례로 - (Suggestion for the Definition and Classification of Uninhabited Islands : A Case of Taeanhaean National Park)

  • 서종철;신영호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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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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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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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태안해안국립공원에 포함된 무인도서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무인도서 관련 용어의 정의를 제시하고 유형을 분류하였다. 무인도서를 규정하는 만조의 기준을 약최고고조위로 구체화하였고 만조 시에 잠기는 개체는 여로 구분하였다. 무인도서는 지리적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고려하여 목본 식생의 정착 여부에 따라 무인도와 돌섬으로 구분하였다. 여는 약최저저조위를 기준으로 수중여와 간출여로 구분하였다. 만조 시에도 바다로 둘러싸이지 않는 경우는 무인도서에서 배제하였고, 간조 시에 지형적 생태적으로 연결되는 여러 개의 개체는 하나의 무인도서로 간주하였다. 이러한 기준을 활용하여 태안해안국립공원의 무인도서를 24개의 무인도와 14개의 돌섬, 12개의 여로 재분류하여 총 50개로 정리하였다. 이와 같은 기준을 전국의 무인도서에 확대해 적용한다면 무인도서를 관리하는 공공기관에서 도서분류의 국가표준을 마련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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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하구역에서 염분구배에 따른 식물플랑크톤 활성도 평가 (Assessment of Phytoplankton Viability Along the Salinity Gradient in Seomjin River Estuary, Korea)

  • 임영균;백승호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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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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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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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섬진강 하구역에서 2017년 2월 대조기 만조와 간조, 3월 소조기 간조 동안 염분 구배에 따른 식물플랑크톤 생리활성도를 평가하였다. 또한 2월 대조기 조사에서 나타난 특이적인 pH 변화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적인 재현실험을 병행하였다. 현장조사 결과에 의하면, 만조와 간조에 수층 혼합에 의한 수직적인 염분의 차이는 미미하였지만, 담수역으로 향할수록 염분이 낮아져 수평적인 염분구배가 뚜렷하였다. 염분과 영양염(질산염+아질산염: R=0.997, p<0.001; 규산염: R=0.979, p<0.001)과의 강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이는 담수 기원의 질소와 규소의 높은 농도의 영양염류가 해수와 혼합되는 과정에서 희석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인산염농도는 염분이 15 psu를 기점으로 고염분의 유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농도가 관찰되었고, 이는 수심이 얕은 광양만의 퇴적물이 조석에 의한 수층혼합으로 재부유되어 인산염 재용출로 인해 수층에 일정량 기여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섬진강 하구역에서 동계 2월과 3월 우점한 식물플랑크톤은 Eucampia zodiacus로 나타났고, 그들은 전체 군집의 70% 이상을 차지하였다. 특히, 3월 생물 활성도를 평가한 결과, 염분과 chlorophyll a(R=0.82)뿐만 아니라 active chlorophyll a(R=0.80)과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01). 특히 담수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상류 정점에서는 해수종 규조류가 염분충격으로 생리활성을 잃어 최대 75 % 사멸율을 기록하였다. 2월 대조기 조사에서는 상대적으로 형광값이 높은 정점에서 pH가 높게 나타났고, 이는 높은 밀도로 우점한 규조류의 광합성 작용으로 $CO_2$가 다량 흡수되어 pH 상승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2월 현장식물플랑크톤 군집을 농축하여 저염분 환경에서 생물농도구배에 따른 pH 변화를 파악한 결과, 염분충격에 의해 사멸한 식물플랑크톤의 영향으로 광합성 활성도의 감소를 가져왔고, 우점 규조류의 사멸로 인해 박테리아가 현저하게 증식하였다. 그 결과 박테리아가 규조류를 생분해하는 과정에서 $CO_2$가 발생하여 pH 의 감소를 유발하였다. 결과적으로 섬진강하구역에서는 염분 구배에 따른 생물의 광합성 활성도의 차이와 생물사멸이 뚜렷하게 관찰되었고, 이는 pH의 증감을 유발하는 중요한 인자로 파악되었다.

SWAN 모델을 이용한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경과지의 파랑 수치모의 (Wave Simulation for Submarine Cable Route of Southwest Sea Offshore Wind Farm Using the SWAN Model)

  • 유황진;김상호;권철휘;조광우;맹준호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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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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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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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 서남해역에서 추진될 해상풍력 발전 단지에서 생산된 전기와 기존의 전력망과의 계통연계를 위해서는 해저케이블 설치가 필수적인 요소이다. 특히 해저케이블 설치에 대한 경제성, 시공성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해저케이블 경과지와 해저케이블 보호공법 설계가 이루어져야한다. 본 논문에서는 1979년부터 2002년까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구축한 장기 파랑산출자료와 제3세대 파랑 모델인 SWAN(Simulating WAves Nearshore)을 이용하여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될 해역에 대해 만조와 간조시 파랑시뮬레이션을 수행하여 해저케이블 경과지와 보호공법 설계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서남해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될 해역의 연평균 Hs는 1.03 m, Tz는 4.47s이고, 주파향은 북서(NW)와 남남서(SSW) 방향이다. NW에서 입사되는 조건(Hs: 7.0 m, Tp: 11.76s)에서 만조시 천해설계파랑 Hs의 분포는 약 4.0~5.0 m, 간조시에 약 2.0~3.0 m로 계산되었다. SSW에서 입사되는 조건(Hs: 5.84 m, Tp: 11.15s)에서 만조시 천해설계파랑 Hs의 분포는 약 3.5~4.5 m이고, 간조시에는 약 1.5~2.5 m로 계산되었다. 해저케이블 경과지 중 경도 UTM 249749~251349 구간 약 1.6 km에서는 NW로 입사되는 파랑의 영향이 크며, UTM 251549~267749 구간 약 16.2 km에서는 SSW로 입사되는 파랑의 영향이 지배적이다. 파랑집중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해역은 위도와 하왕등도 사이 해역으로, 이 해역에서는 주변해역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파고를 나타내고 있다.

바지락의 산소비율 및 여수율의 생리적 리듬 (Physiological rhythms in the Oxygen Consumption and Filtration Rates of the Manila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 정의영;신윤경;허성범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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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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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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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전북 곰소만에 서식하는 바지락의 생리적 리듬을 알아보기 위하여 24시간 동안 1시간 간격으로 산소소비율 및 여수율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바지락의 호흡율 및 여수율에 의한 생리적 리듬은 15$^{\circ}C$$25^{\circ}C$에서 두 가지 모두 24시간 동안 2번의 peak를 보이는데, 밤-만조시에 최대를 나타내었으며, 낮-간조시에 최소를 나타내어 조석에 의한 일주리듬 현상을 보였다. 24시간 동안 산소소비율 및 여수율의 변화는 수온별로 급격한 특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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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위치기반 해양 기상정보 제공 서비스 모델 (User Location based Marine Weather Infomation Service Model)

  • 임용민;오승욱;박대원;김선영;박수현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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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4년도 제49차 동계학술대회논문집 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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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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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해양 분야에서는 레저보트, 윈드서핑, 낚시 해상관광 등 해상에서 활동이 증가됨에 따라 선박의 안전을 비롯하여 해상 활동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요구가 점차 늘어가고 있다. 해상활동을 위한 정보제공은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적합한 정보의 제공이 필요하다. 특히, 전자해도 상에 사용자의 위치 또는 사용자가 지정한 위치를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위치 기반 정보 서비스의 제공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사용자의 위치 또는 사용자가 설정한 위치를 중심으로 전자해도 상에 정보를 표시하여 제공하는 정보시스템 모델을 제시한다. 본 논문에서 제시하는 시스템은 사용자 디바이스로부터 획득한 위치정보 또는 사용자가 전자해도 상에 지정한 위치를 바탕으로 항로표지 정보, 일출, 일몰, 간조, 만조, 날씨 등을 표시하여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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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 갯벌을 이용하는 대형 및 초대형저서동물 군집의 주야 및 조석주기에 따른 변화 (Diurnal and Tidal Variation in the Abundance of the Macro- and Megabenthic Assemblages in Jangbong Tidal Flat, Incheon, Korea)

  • 서인수;홍재상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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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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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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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갯벌을 이용하는 대형 및 초대형저서동물의 단기 변화양상(조석 및 주야변화)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0년 6월 8일과 9일 양일 간에 걸쳐 변형된 오터트롤을 이용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대형 및 초대형저서동물은 총 60종, 6,309개체, 67,835.46 gWWt이 채집되었다. 조사 결과, 대형 및 초대형저서동물의 분포 패턴은 주야와 조석 주기에 따라 변화하였다. 조석에 따라서는 크게 2개로 양분되어 간조 시기와 만조 시기로 구분되었다. 2개의 조석형태에 따른 생물량의 차이를 보면, 간조 시기$(13^h30',\;16^h30',\;01^h30',\;04^h30')$의 생물량은 만조 시기$(19^h30',\;21^h30',\;10^h30',\;13^h00')$의 그것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주야에 따라서는 크게 3개의 범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즉, 1)야간에 주로 출현하는 종군(자주새우와 보리새우과의 새우류, 꽃게과의 게류, 볼락과의 어류), 2)주간에 주로 출현하는 종군(참꼴뚜기과의 두족류와 멸치과의 어류), 마지막으로 3)주야에 따른 일정한 분포패턴을 보이지 않는 종군(민태과, 쥐노래미과, 참서대과의 어류, 분지성게과의 성게류) 등이었다. 장봉도 갯벌을 이용하는 대형 및 초대형저서동물의 주야 및 조석 주기에 따른 변화를 조사한 결과, 갯벌을 이용하는 대형 및 초대형저서동물은 주야보다는 조석 주기에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 제부도 해역의 간조시 갯벌 퇴적층내 지온 및 열수지의 계절변화 (Seasonal Variations of the Heat Flux in Muddy Intertidal Sediments near the Jebu Island during the Ebb Tides in the West Coast of Korea)

  • 나정열;유승협;서장원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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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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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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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한국 서해안 제부도 갯벌에서 낮 동안에 일어난 간조시에 갯벌층의 수직적인 지온을 측정하였다. 갯벌층의 지온측정은 온도계 프로브를 통해 2cm 간격으로 18cm 층까지 계절별로 5회 실시하였다. 갯벌층 지온의 시간적 변화는 주로 대기온도, 측정전의 만조시간과 간조시간에 의해 좌우된다. 갯벌표면(0~2cm)에서의 열수지의 크기는 깊은 퇴적층(8~12cm)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시간적인 변화는 반대양상을 보였고 계절적인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갯벌표층은 열이득을, 깊은 퇴적층에서는 열전도에 의한 열손실을 보이고 있다. 1차원 확산방정식에 의해 계산된 시간적인 온도 변화를 측정된 지층온도와 비교하였다. 4cm 이하 퇴적층에서 열이동은 주로 분자확산에 의해 나타났다. 낮동안 갯벌층이 대기에 노출되는 간조시의 0~18cm 퇴적층에서 열수지의 평균값은 $4.1{\sim}28.9\;W/m^2$ 범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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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안 낙지주낙 어장의 해황과 어획 변동에 관한 연구 (2) (Influence of Sea Condition on Catch Fluctuation of Long Line for Common Octopus, Octopus Variddilis, in the Coastal Waters of Yosu (2))

  • 정정민;김동수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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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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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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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낙지 주낙 어장의 환경요인이 어획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1997년 1월부터 7월까지 여수연안에서 수온, 염분, 밀도, 풍향, 풍속등과 어획량을 각각 조사하고 이들을 서로 비교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풍향별 어획량은 남동풍일 때 가장 많았고 북서풍일 때 가장 적었으며, 풍속별 어획량은 2일 때 가장 많았고 그보다 커질 경우는 감소하였다. 2) 물때별 단위 노력당 어획량은 15물에서 가장 많고 4물에서 가장 적으며. 조류가 차차 약해지는 11∼14물 사이의 어획량이 조류가 차차 강해지는 1∼4물 사이의 어획량보다 많았다. 3) 썰물과 밀물 때의 어획량은 간조에서 만조로 바뀐 후 1시간 동안의 구간, 즉 간조에서 물이 들기 시작한지 1시간 동안에 어획량이 가장 많았고. 썰물 시각대 보다는 밀물 시각대에 어획량이 비교적 많은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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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안 낙지주낙 어장의 해황과 어획 변동에 관한 연구(2) (Influence of Sea Condition on Catch Fluctuation of Long Line for Common Octopus, Octopus Variddilis, in the Coastal Waters of Yosu (2))

  • 정정민;김동수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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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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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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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낙지주낙 어장의 환경요인이 어획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1997년 1월부터 7월까지 여수연안에서 풍향, 풍속, 물때별 및 조업 시각대별로 어획량을 각각 사하고 이들을 서로 비교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풍향별 어획량은 남동풍일 때 가장 많았고 북서풍일 때 가장 적었으며, 풍속별 어획량은 2일 때 가장 많았고 그보다 커질 경우는 감소하였다. 2) 물때별 단위 노력당 어획량은 15물에서 가장 많고 4물에서 가장 적으며, 조류가 차차 약해지는 11∼14물 사이의 어획량이 조류가 차차 강해지는 1∼4물 사이의 어획량보다 많았다. 3) 썰물과 밀물 때의 어획량은 간조에서 만조로 바뀐 후 1시간 동안의 구간, 즉 간조에서 물이 들기 시작한지 1시간 동안에 어획량이 가장 많았고, 썰물 시각대 보다는 밀물 시각대에 어획량이 비교적 많은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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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해안 조수 퇴적과정과 제4기 후기(현세와 선현세) 층서 (Tidal depositional processes and late Quaternary (Holocene and pre Holocene) stratigraphy in the western coasts of Korea)

  • 박용안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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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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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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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우리나라의 서해(West Sea)는 일명 황해(Yellow Sea)라고 일컬어지는 약 40여 m의 평균 수심을 갖는 대륙붕 해저지형 분지에 의하여 지배되는 전형적 육연해이다, 그런데 이 바다는 중심부(황해의 중심부)를 기준으로 하여 중국 대륙의 산동반도에서 양가강 하구에 이르는 서부 해안을 가지며 북부에는 발해만의 해안이 있고 동부에는 서해(황해) 특유의 넓 은 조수환경(tidal environment)과 조수해안이 발달한다. 그러나 남쪽으로는 북서태평양과 연결된다. 한국 서해안이 평균 4m 이상의 조차(tidal range)를 나타내는 조간대 조수환경이 며 조간대 해저지형(intertidal morphology)이 전형적인 퇴적층(체)에 의하여 지배되는 여러 가지 특징을 나타낸다. 서해안 조수환경은 네델란드, 독일 또는 지배되는 여러 가지 특징을 나타낸다. 서해안 조수환경은 네델란드 독일 또는 미국의 경우와 같이 연구가 잘되어 세계 적으로 널리 알려진 소위 barrier island system and tidal depositional environments와는 크 게 다른 퇴적과정과 환경이다. 경기도 남양만의 조수 환경의 경우, 조간대 해저지형 요소인 조류로(tidal channel)와 조간대 정규해저(intertidal zone proper)에 관한 동력적 퇴적과정 연 구결과 조간대 특유의 lateral sedimentation 과 vertical sedimentation 2가지 퇴적과정중 후 자의 퇴적과정이 우세한 것으로 밝혀졌고 이러한 퇴적과정의 진행이 매우 안정한 지속성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퇴적과정의 조간대 퇴적물의 쇄설 입자는 약 20% 미만의 모 래(sand) 입자 50~70%의 실트(silt) 와 점토(clay) 입자가 20~30%에 달하는 입자조직 (grain texture)의 퇴적상을 나타낸다. 결과적으로 조간대의 동력적인 조수수괴의 수위(level of tidal water)는 평균 만조선과 평균 저조선으로 한정되며 이것은 퇴적과정과 퇴적작용의 조정(control) 요인으로 조간대 퇴적상의 발달과 분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예를들면 남양만 등의 대부분의 서해안 조간대 표층 퇴적상(녁\ulcorner미 sedimentary faci-es)은 만조선에서 간조 선에 가까울수록 조립화현상(coarsening trend)을 나타낸다. 이러한 퇴적상 변화는 저조선에 서 만조선으로의 조간대 지형과 주조수로의 지형.수력학적 특성이 다음과 같기 때문이다. a) a general decrease in width b) a general decrease in depth c) a general decrease in maximum and average current velocities d) a general increase in contents of suspended mud e) a general decrease in grain size of the bottom sand and an increasing abundance of muddy deposits. 우리나라 서해안 조간대 퇴적층(체)의 수직 층서(vertical stratigraphy)는 지난 3여년동안의 수십개의 vibracoring(주상시추)에 의하여 매우 흥미롭고 중요하게 밝혀지고 있는바 이것은 현세(Holocene)와 선현세(preHolocene: 11000 years BP)의 오랜시간 경과에 따른 조수환경 변화의 수직퇴적 과정과 기후 해수면 변화의 현상에 원인이 있다고 해석된다.(박용안 외, 1992-1995)결과적으로 서해안 조수퇴적체(층)의 분지주변(basim margin)진화과정이 밝혀지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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