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만성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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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선(약선)을 이용한 건강 기능식 개발에 관한 연구 - 중국 문헌을 중심으로 - (Studies on Development of Functional Herbal Food Based on Yaksun - Focusing on the Relevant Chinese Literature -)

  • 박건태;김도완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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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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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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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21세기 화두를 한마디로 말하면 건강일 것이다. 건강을 위해서 각종 운동 방법 및 운동기구와 건강 보조식품의 판매가 급성장을 하고 있으나,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즉 식단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예전에 비해 먹거리인 식재료는 매우 풍부해졌으나 영양 불균형은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이며, 잘못된 식생활 습관으로 발생하는 만성질환인 성인병과 생활 습관병의 발생은 심각한 사회적 병리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식품도 이젠 맛, 영양을 강조하던 단계에서 인체의 생리적 기능 항진과 질병의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기능성 식품으로 발전하고 있다. 약선은 동양철학 및 동양 의학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중국의 의학과 화려한 음식 문화가 만들어낸 것으로 음식에 한약재의 유용성분을 넣어 기능성을 살린 먹거리로 한의학의 약식동원을 기본 이론으로 하고 있다. 중국약선에서는 식품을 차거나 시원한 식품인 한량(한량), 따뜻하거나 뜨거운 (온열) 식품, 즉 한(한), 량(량), 온(온), 열(열) 4가지로 분류하고, 쓴맛(고), 단맛(감), 매운(신), 짠맛(함), 신맛(산) 등 5가지 기본맛으로 식품을 구분하고 있다. 약선식품의 작용은 질병의 예방과 신체 장기를 자양하거나, 기혈, 골격, 피부 등을 자양하고, 노화방지와 질병의 치료작용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부 궁중음식원과 산사 음식에서 약선 개념을 도입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체계적인 이론 정립과 연구는 미비한 실정으로 본 연구를 통해 궁중의 약선 관련 문헌을 고찰해 보고,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약선의 도입과 연구발전에 필요한 기본자료로 제공하고, 약선을 이용한 새로운 건강 기능성 조리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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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264.7 세포에서 왕지네 추출물의 항염 활성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Scolopendra subspinipes mutilans in RAW 264.7 cells)

  • 박재현;이선령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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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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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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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만성 염증은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항염증 활성을 가진 소재의 연구는 염증 관련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LPS에 의해 염증을 유도한 RAW 264.7 세포에서 제주왕지네 (Scolopendra subspinipes mutilans) 에탄올 추출물의 염증 조절 기전을 확인하여 항염증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LPS에 의해 증가된 NO 생성과 iNOS 발현은 왕지네 추출물에 의해 감소되었고 pro-inflammatory cytokine으로 알려진 $IL-1{\beta}$, IL-6의 발현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왕지네 추출물은 LPS에 의해 유도된 $NF-{\kappa}B$의 핵으로의 전이와 $I{\kappa}B$의 분해를 동시에 억제하였고 $NF-{\kappa}B$ inhibitor의 처리는 NO 생성과 iNOS 발현을 더욱 억제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왕지네 추출물이 $NF-{\kappa}B$ 활성 조절을 통해 염증 반응의 지표로 사용되는 NO 생성 및 pro-inflammatory cytokine의 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항염 활성을 가진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염증에 의해 유발되는 다양한 질병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소재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주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이용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 비교 연구 (Difference i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between Medical Aid Beneficiaries and Health Insurance Beneficiaries using the Community Health Survey)

  • 홍주연;김가중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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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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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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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질병이환, 의료이용, 건강 관련 삶의 질 등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2013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사회경제적 특성, 건강행태, 질병이환, 의료이용 등 다양한 요인들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건강보험가입자보다 사회경제적 특성, 건강행태, 의료이용이 좋지 않아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은 것을 확인을 할 수 있었고 사회경제적 특성을 통제하고도 비교 해본 결과에서도 건강행태, 질병이환, 의료이용이 좋지 않아 건강관련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만성질환 관리, 스트레스와 우울감 관리 등의 정신 건강과 일상 활동 능력의 향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적당한 음주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식습관 등 건강 증진 행위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을 위해 국가적 관심이 요구 된다.

중증 선천성 심장병 청소년의 건강관리 경험 (Health Management Experiences of Adolescents with Severe Congenital Heart Disease)

  • 황지혜;채선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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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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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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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중증 선천성 심장병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이고 전인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다. 본 연구는 한국 중증 선천성 심장병 청소년의 건강관리 경험을 탐색하기 위하여 시도되었으며, 질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중고등학생 9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수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4개의 범주와 12개의 하위 범주가 도출되었다. 중증 선천성 심장병 청소년들은 자신의 건강상태와 건강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하였다. 그러나 심장 기능, 자아정체성, 사회적 지지의 영향을 받으며 부분적인 건강관리를 실천하고 있었다. 중증 선천성 심장병 청소년들은 신체적인 제한이나 주변의 차별적인 시선에 영향을 받기도 하였지만, 질병정보 관리, 또래와의 동질성 추구, 자신의 질병에 대한 긍정적인 수용을 통해 정상화를 이루려고 노력하였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로는 질병지식과 정신건강 내용을 선호하였고, 청소년 캠프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전달방식을 선호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증 선천성 심장병 청소년의 건강한 성인기로의 전환을 도울 수 있는 건강관리 중재가 필요할 것이며,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정책적 방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고려된다.

서울지역 거주 성인 모발의 유해 중금속 함량 분석 (Heavy Metal Analysis of Inhabitants from City of the Seoul, Korea)

  • 임은진;하병조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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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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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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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인간의 모발은 금속을 배설하는 시스템이며 몸에서 금속의 함유량을 반영한다. 본 연구에서는 현대인의 유해 중금속 노출 정도를 파악하고, 질병 예방 혹은 환경 개선 예측의 도구로서 모발 분석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많은 만성 질환은 금속의 축척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몇몇은 유해 중금속과 관련이 있다. 이에 서울, 수도권지역에 거주하는 20대에서 40대의 성인 남녀 120명(남자 61명, 여자 59명)을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한 후 유도 결합 플라즈마 질량 분석기를 사용하여 Hg, Pb, Cd, Al, As, U, Bi, Sb, Ba, Be의 10가지의 독성 미네랄의 함량을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20대의 유해 중금속 함량 분석에서는 기준치 이상을 보이는 원소가 없었으나, 알루미늄(Al)과 안티몬(Sb)의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30대의 경우도 기준치 이상의 원소는 보이지 않았으나 수은(Hg)과 알루미늄(Al)의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40대의 경우 기준치 이상의 수은(Hg)과 안티몬(Sb)이 검출되었다. 또한 성별에서는 남성의 경우 수은(Hg)이, 여성의 경우 안티몬(Sb)이 기준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의 발달로 인해 유해 중금속은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며,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인체에 계속 쌓여 면역 기능과 호르몬 기능이 저하시키고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이에 유해 중금속의 노출 정도를 분석하여 그에 맞는 대체요법을 시행한다면 질병을 예방하고 환경을 예측할 수 있다. 인체 내에 중금속의 추적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도 모발 분석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통해 우리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기를 시사하는 바이다.

Assessing the Economic Impact of Leisure Loss among Korean individuals Affected by Food Poisoning

  • Hyung Joung Jin;Yesol Kim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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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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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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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기존 질병비용연구(COI)에서 환자의 여가시간 손실에 따른 경제적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은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기존연구들은 주로 만성질환 또는 중질환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로 인해 입원환자나 외래환자가 아닌 상대적으로 증상이 약한 자가치료환자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다루지 못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가치료 환자들을 포함하고, 더 나아가 고용 상태와 실제 여가활동 중단 기간 등을 고려하여 식중독으로 인한 여가손실의 연간 비용을 계산하였다. 이 과정에서 건강과 노동에 관한 통계 자료를 활용하고, 식중독으로 인한 여가손실을 정확히 평가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국내에서 식중독으로 인한 여가 손실에 따른 연간 경제적 비용은 약 7,845억 원(7억 2,800만 USD)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자가 치료 환자들을 포함하지 않거나 치료 시간과 고용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경우, 여가손실비용이 낮게 추정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즉, 식중독과 같은 질병의 사회적 영향을 평가할 때 자가 치료, 고용 상태, 그리고 영향받는 전체 기간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 결과는 정책 결정자와 의료 전문가들에게 질병의 경제적 영향을 보다 넓은 관점에서 이해하고, 보건의료 자원을 더 효과적으로 배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만성질환자 가족의 질병 적응과정 연구(I) - 한방병원에 입원한 뇌졸중 환자를 중심으로 - (A Study of Family Adaptation with Chronically III Patients (I) - Stroke Patients at an Oriental Medical Hospital -)

  • 이영애
    • 동서간호학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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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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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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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adaptation process of the families with chronically ill patients. A descriptive comparative research design was used to the subjects of forty families that have stroke patients at an oriental medical hospital. Research tools were Demands of Illness Inventory(Woods, Haberman & Packard, 1987), Relative and Friend Support Index(McCubbin, Patterson & Glynn, 1982), Family Coping-Coherence Index (McCubbin, Larsen & Olson, 1982), Family Hardiness Index(McCubbin, McCubbin & Thompson, 1986), and Family Member Wellbeing Scale(McCubbin, McCubbin & Thompson, 1986). Data were collected from October 7, 1998 to November 7, 1998 at an oriental medical hospital located in IkSan city. The number of cases was forty and the data were analyzed by SPSS $PC^+$. Descriptive statistics of frequency, number, mean and standard deviation were used to report the resul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on the family stress. 2.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on the family strength (t value = - 3.09, p value=$.004^{**}$). 3.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on the family adaptation(t value= -2.08, pvalue=$.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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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을 지닌 여성 노인의 몸 체험 (Illness and Experiences of the Body Among Aged Women)

  • 조명옥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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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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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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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urpose: The purpose of present study was to discover the experience of the body of aged women, having had disease. Thus, the researcher tried to explore the perception of the informants and the context in which this perception emerged. Methods: 9 aged women who had disease or trauma were recruited by snow balling and theoretical sampling methods. The iterative data collection and analyzing process proceeded between September, 1999 and January, 2005. Questions posed to the informants included: "What major change in your body comes from the disease?" "How did you feel about yourself after having had disease?". Data from interviews and participant observation was taken as text. The text was analyzed using the ongoing process of qualitative content analysing method and taxonomy of Spradley. Results: Disease gives aged women a chance to reinforce the meaning of their body: the body as the most low valued component of a human, the body as a wholistic field of interacting each component of human and with natural environment and cosmos, and the body as a source of group identity. These meanings were constructed in their life world by the rules of hierarchy, reciprocity, and group cohesiveness. Conclusions: The human body is constructed as a cultural being by a social process. Nursing is concerned with the biological body and the social body.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serve to help understand the socialization of the body and to construct a somology of nur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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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의 병태생리 (Pathophysiology of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김현국;이상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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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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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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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COPD는 비가역적인 기류제한을 특징으로 하는 질병의 상태이다. 이러한 기류제한은 유해입자나 가스등에 대한 폐의 비정상적인 염증반응과 관련되어 있고 자연경과 중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양상을 띤다. 비정상적인 염증반응 및 단백분해효소와 항단백분해효소간의 불균형과 산화 스트레스 등의 기전에 의해 점액의 과분비, 섬모의 기능장애, 소기도의 섬유화와 협착, 폐실질의 파괴, 폐혈관손상 등이 발생한다. 이러한 병리학적 변화에 의해 기류제한이 발생하고 가스교환 장애, 폐고혈압, 폐성심, 전신적인 염증이나 골격근의 기능장애 등이 유발된다. COPD 환자의 일반적인 증상인 기침, 객담, 호흡곤란 등은 이러한 병태생리학적 변화로 설명할 수 있다.

연령별 신체자세에 따른 혈압의 차이분석 (Differences in Blood Pressure according to Body Position by Age Groups)

  • 송미령;이영신
    •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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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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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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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성인의 연령군별 측정자세 변화에 따른 혈압의 변화 정도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방법: 이 연구는 탐색적 조사연구로서 연구대상자는 20세에서 59세까지 성인 136명을 대상으로 만성질병이 없고 연구 목적과 연구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령군을 나누어 앙와위, 좌위, 직립위에서 혈압의 차이를 paired t-test로 분석하였으며, 연령군에 따라 운동여부와 건강상태에 차이가 있었으므로 연령과 측정자세에 따른 혈압 변화의 상호작용을 확인하기 위해 repeated measure ANCOVA를 실시하였다. 결과: 초기 성인군(20대와 30대)에서는 자세의 변화에 따른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의 변화가 없었으나40대와 50대에서는 수축기 혈압에서 앙와위에 비해 좌위(p=.007, p<.001)와 직립위(p<.001, p=.001)에서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 수축기(p=.004)와 이완기(p=.019) 모두에서 연령과 측정자세에 따른 혈압 변화에 유의한 상호작용이 있어 연령군에 따라 자세로 인한 혈압의 변화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40세 이후에는 혈압측정시에 자세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며 중년기 이후 자세의 변화에 따른 혈역동의 변화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