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만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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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통증 환자 치료의 중요성 (The Importance of Treatment for the Patients with Chronic Pain)

  • 송지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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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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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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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최근 만성 통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정신과 외래환자에서는 40% 이상이 통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그런데 한국인의 질병관과 질병에 대한 태도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비정상 질병행동은 통증 환자에게 만성화 경향을 재촉하고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야기시키고 있다. 본 심포지움은 근관절계, 신경계질환, 만성 내과질환과 관련된 만성 통증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치료 할 것인가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 이로서 자문-조정 정신의학에서 만성 통증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 요령을 습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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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 본 홧병의 해석 ('HWABYUNG' in the view of Oriental Medinine)

  • 김종우;황의완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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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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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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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홧병은 민간에서 많이 통용되는 한국의 문화관련질환으로 그간 정신과의사와 한의사 사이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정신과의사는 홧병을 특유한 병리적인 경과를 밟는 '병'으로의 의미로 설명한데 반해 한의사는 화의 양상을 가진 '증'의 개념으로 이를 해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저자는 기존의 홧병연구를 바탕으로 한의학적으로 해석을 하여볼 때, 발병원인은 지속된 억울된 감정으로 인한 간기울결로 말미암고, 홧병의 발생이 여성에게 많은 까닭은 여성이 스트레스를 잘 풀지 못하며 생리적, 장기적 취약점이 있으며, 화의 위로 상승하는 성질과 병이 신수가 심화를 억제하지 못하는데서 비롯하므로 증상이 화의 역동성과 연관된다는 점, 그리고 발병이 만성화의 경과를 밟는 이유는 복합감정이 문제가 되고 또 감정이 오래되어 화로 바뀌며 나이가 들어 수가 화를 억제하지 못하는 시기에 발병한다는 점으로 홧병을 해석할 수 있었다. 이는 정신과의사의 임상적 경과의 관찰과 한의사의 화에 대한 연구가 상호의 협조가 병의 경과와 병리기전 예후 및 치료대책을 정립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욱 필요함을 제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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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능력이 부족한 여성한부모의 공공부조서비스 이용 경험 (Single Mothers' Experiences of Public Support Service: The Case Study of Single Mothers Who are Lack of Work Ability)

  • 성정현;김지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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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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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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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중 근로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판정된 여성한부모의 공공부조서비스 이용경험을 탐색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대~50대의 미성년자녀가 있는 수급자 5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이들은 일을 통해 가계에 보탬이 되고 자녀에게 가난한 어머니로서의 이미지를 벗어나고자 수없이 시도하였으나 좋지 않은 건강과 일을 배우는데 드는 비용, 자녀양육부담, 그리고 근로능력판정상의 점수 등으로 본인의 계획을 관철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가난한 어머니로서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강화되고, 또 자녀에게 부적절한 훈육과 양육으로 투사되었다. 이는 공공부조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더 강화되는 경향이 있었다. 결국, 자격 평가 기준에 따른 좌절의 반복과 심신의 건강의 악화로 근로무능력 상태가 장기화되면서 수급자로 만성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 결론에서 근로능력 판정제도와 관련된 정책 및 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가정폭력과 음주문제의 동시발생 - 피해여성의 경험은 무엇인가? - (Co-occurrence of Domestic Violence and Drinking Problem - What is Experiences of Female Victims? -)

  • 김주현;장수미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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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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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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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가정폭력과 음주문제의 동시발생 현상과 그 피해의 심각화 및 만성화에 주목하여 음주문제를 가진 가정폭력배우자로 인해 피해를 당한 여성(이하: 음주폭력피해여성)의 경험을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10명의 음주폭력피해여성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한 후,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시간성과 관계성을 고려하여 혼전 음주폭력 몰이해단계, 음주폭력 피해와 대처단계, 음주폭력 휴지기단계로 구분할 수 있었다. 혼전 음주폭력 몰이해 단계에서는 상위구성요소로서 '음주폭력문제를 간과함'이 나타났다. 음주폭력 피해와 대처단계에서는 '음주폭력의 악순환에 갇힘'과 '지역사회에서 음주폭력을 다룸'이 도출되었다. 마지막으로 음주폭력 휴지기 단계에서는 '관계 재정립'의 의미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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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증상을 가진 발달장애아의 약물치료 (DRUG THERAPY FOR DEVELOPMENTAL DISORDER PATIENTS WITH SELF-MUTILATION)

  • 김봉석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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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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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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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자폐장애는 Leo Kanner가 처음 기술한 이래, 독립된 임상적 실체로 인식되어 왔다. 자폐장애의 원인은 불분명하며, 여러 가지 뇌구조와 기능 이상을 보인다. 자해는 저기능 자폐증 환자에서 나타나며, 만성화되지 않도록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본 논문은 자폐증의 여러 증상에 사용되는 약물을 고찰하였으며, 특히 자해와 공격성에 대한 약물을 중점으로 고찰하였다. 세로토닌 재흡수차단제는 일차적 항공격 효과가 불분명하다. 도파민 차단약물은 공격성과 자기 손상을 감소시키는데 상당한 효과를 보이는데 부작용의 측면에서 리스페리돈이 가장 유효하다. 날트렉손은 아직까지 일관된 연구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클로니딘은 공격성 감소의 효과가 있다. 또한 리튬이 공격적 자기손상적 행동의 치료에 효과적이었다. 그리고 카바마제핀 등의 항경련제가 공격적 폭발적 행동에 효과적이었다. 앞으로 단일한 진단과 치료반응 측정을 통해 자해에 대한 약물치료가 보다 진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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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실업문제의 구조적 특성과 공간적 전개양상 (The Structure and Spatial Patterns of Unemployment in Germany)

  • 안영진;이원호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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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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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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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 글의 목적은 독일이 당면하고 있는 실업문제와 그 구조적 특성을 살펴보고, 실업이 공간적으로 어떻게 전개되고 있으며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논의하는데 있다. 독일은 1950년 말이래 안정된 고용체계를 확립하고 완전고용을 성취하였으나, 1970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대량실업 사태에 직면하게 되었다. 특히 1990년대에 들어 통일과 함께 구 동독에서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불안정한 노동시장이 구조화되고 있으며, 일부 인구집단이 고용체계로의 진입 및 퇴출 과정에서 선별작용을 현저히 겪고 있다. 독일의 실업은 공간적으로 독특한 발전패턴을 보여주고 있는데, 전통적인 남북격차에 동서격차가 겹치는 다중적 양상과 아울러 지리적 권역에 따른 차별적 상황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전반적인 고실업은 노동시장상의 정책기조의 변화와 통일이라는 시대적 변혁이 맞물려 만성화 내지 장기화되고 있으며, 그 지역적 편차는 노동력 수급에 있어 불균등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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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朝鮮後期) 기근(飢饉) 만성화(慢性化)와 구황식품(救荒食品) 개발(開發)의 사회(社會).경제적(經濟的) 고찰(考察) (Socio economic Approach to the Chronic State of Famine and Exploitation of Famine Relief Food in the Later Half of Chosun Period)

  • 김희선;김숙희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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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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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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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This treatise deals with chronic state of famine and exploitation of famine relief food in the later half of Chosun Period and especially in relation with socio-economic changes. There with the impact of socio-economic factors on the chronic state of famine and exploitation of famine relief food is studied mainly with a literary approach. The influential factors which lead to the chronic state of famine were not only climatic restrictions such as flood and drought but socio-economic factors such as foreign invasion (Japanease invasion and Ching's invasion), frequent breaking out of revolt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 of agriculture (rice transplantation). And disorder of land system and cultivation of cash crops by the richer peasantry, lowering the economic status of the poorer peasantry who were a major constituents of the population, aggravated the famine state. Because the poorer peasantry were under the shortage of food, they had to seek something edible in the fields and mountains. In this process various kinds of famine relief foods were exploited by the poorer peasantry. The majority of famine relief foods were wild vegetables. Consequently the Chronic state of famine was a cause to introduce various edible wild vegetables into Korean food, which influenced modern vegetarian food habits and firmed the Korean's favorite taste to be hot and salty. These wild vegetables couldn't have a marvelous effect on the relief of starved people. Potatoes and sweet potatoes, which were newly introduced foreign crops, were encouraged to be cultivated for famine relief. But these tubers, unable to be staple food, didn't contribute to an increase in po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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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을 가진 사람에게 메켄지 폄운동과 어깨안정화운동이 앞쪽머리자세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houlder stabilization exercise and McKenzie Exercise on Forward Head Posture)

  • 이준철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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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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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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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거북목을 가진 사람에게 메켄지 폄운동과 어깨안정화운동이 앞쪽머리자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30명의 거북목을 가진 평범하고 건강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상자는 어깨안정화운동과 메켄지 폄운동으로 나누어(인원=30, 남자 15명, 여자 15명) 무작위로 나누어 6주 동안 실시되었다. 본 연구는 마름근, 아래등세모근의 운동프로그램과 깊은목굽힘근, 위등세모근, 어깨올림근의 신장프로그램을 통한 목뼈의 머리척추각(Cervical Vertebra Angle) 값과 각 근육별 근전도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앞쪽머리자세와 경우에는 목과 등근육의 활성도가 감소하고 피로도는 증가함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목과 머리의 불안정한 상태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위등세모근, 깊은목굽힘근, 어깨올림근의 신장과 마름근, 아래등세모근의 운동을 통해 거북목의 개선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근육들의 불균형한 수축과 과도한 긴장으로 근육의 경직과 피로가 누적되며 이러한 상태가 계속 유지되게 되면 만성화상태가 되어 근육의 불균형으로 인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피로의 누적으로 인하여 자극에 대한 반응과 근력을 약화시켜서 목 디스크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사료된다.

신문기사를 통해 본 조현병의 의미연결망 분석 (Semantic network analysis of schizophrenia through newspaper articles.)

  • 송혜진;김석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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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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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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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조현병 관련 기사에 나타난 키워드와 주요 주제의 변화를 파악하는 의미연결망 분석, 계량적 내용분석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강남역 살인사건 전후 5년간 보도된 조현병 관련 신문기사이다. 수집된 자료는 NetMiner 프로그램 4.4.1을 이용하여 네트워크 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8개 중앙지에서 610개의 신문기사가 검색되었다. 출현빈도가 가장 높은 주요 키워드는 강남역 살인사건 이전에는 '치료', 사건 이후에는 '사건'으로 나타났다. 사건 이전에는 '편견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면 만성화 됨', '조기 치료하면 치료가 가능함', '약물치료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함', '심신미약 상태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됨'이라는 네 가지 주제가 도출되었다. 반면, 사건 이후 '여성혐오주의자가 아니라 피해망상이 심해져 살인을 저지름', '약물치료 중단으로 충동적인 행동이 유발됨', '범행 후 심신미약으로 인한 감형을 주장함', '흉기 난동에 출동한 경찰을 살해함'이라는 네 가지 주제가 도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신문기사가 조현병 및 기타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과 낙인을 줄이기 위해 조현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함을 시사한다.

노년기 빈곤궤적과 우울궤적의 관계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Elderly Poverty and Depression Trajectories)

  • 김명일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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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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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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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노년기 빈곤과 우울의 종단적 변화궤적을 확인하고, 장기간의 두 변화 유형이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는지를 파악하여 노년기의 빈곤과 우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 1차년도(2006)부터 9차년도(2014)까지의 자료를 활용하였고, 베이비부머 세대를 포함한 예비노인 세대부터 후기 노인 세대까지의 4,431명을 대상으로 준모수적 집단중심 모형과 이중변화형태 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빈곤 변화궤적은 '비빈곤형', '빈곤감소형', '빈곤증가형', '빈곤 고수준 지속형', '만성빈곤형'의 5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고, 우울의 변화궤적은 '안정형', '우울 저수준 유지형', '우울 위험 경계형', '우울 고수준 유지형'의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빈곤과 우울의 장기적 변화상태를 동시적으로 살펴본 결과, 빈곤과 우울의 만성화 및 위험이 높은 집단에서 빈곤과 우울의 복합적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년기 빈곤과 우울의 종단적 연관성을 밝히고, 노년기 빈곤과 우울 예방 및 개입의 사회복지적 함의를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