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최근 수출이 정체 상태에 빠져있는 접목선인장에 대하여 수출 증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한 것이다. 첫째 수출용 접목선인장 생산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하여 양액재배기술의 도입과 경영규모의 확대가 필요하다. 둘째, 외국 Buyer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수요가 확인된 접목 게발선인장이나 대형 접목선인장 등과 같이 수출품목을 다양화하고 시장특성을 살린 적극적인 수출 촉진 대책이 필요하다. 셋째 완성형 접목선인장의 수출 촉진으로 부가가치를 증대하고 넷째, 수출용 접목선인장의 품종 및 재배기술의 개발과 이들 지적재산권의 보호 대책강화, 관세인하와 식물검역기간 단축 등의 국제적 교섭을 강화하여야 한다. 다섯째, 차별화된 브랜드와 새로운 마케팅 방법의 도입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콘텐츠 산업 대표 기업인 CJ E&M를 대상으로 기업 성장성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먼저 CJ E&M 성장 동력을 분석하고자 마이클 포터의 다이아몬드 모델을 활용하여 핵심요인을 검토하였으며, 이후 4P 모델을 기준하여 향후 기업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기업 성장요인으로는 생산조건 측면에 다양한 장르에 기준한 미디어 콘텐츠와 스타급 인재 영입을 제시할 수 있으며, 수요조건 측면에서는 중국시장 수요조건을 충족 시켜왔다. 또한 관련 산업 측면에 K-Culture를 겨냥한 한류 산업을 뽑을 수 있으며 경영 여건 즉 전략, 구조, 경쟁 측면에 '투 트랙 전략인 글로벌·글로컬 전략, 미디어 커머스 전략이 유효하였다.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해 보면, 계열사 협업체계에 기초한 다양한 제품, 가격 측면에서 넷플릭스를 벤치마킹한 티빙을 제시하고자 하며, 유통경로 측면에서는 OTT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과 촉진 측면에서는 틱톡 플랫폼을 활용한 챌린지 마케팅을 활성화 시켜나갈 필요성이 있다.
신재생 에너지에 관한 적극적 사업 참여가 필요한 현 시점에서, 신재생 에너지 사업 참여의 성장동력과 내실있는 추진전략에 대한 기초정보가 필요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다층모형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참여 로드맵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분석하여, 신재생 에너지 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 실효성있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 참여 로드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업종별 신재생 에너지사업 참여 요소의 재정립이 필요함을 살펴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업의 주도 단체, 이익배분 방식, 녹색산업 금융지원, 사업 시행 방식, 발전소 위치, 포괄적 장기전략 등의 적절한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고, 관련 산업의 육성을 촉진할 수 있는 제도적 접근이 필요할 것임을 발견하였다. 무엇보다 실효성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참여 로드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가경제에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확대하고 관련 산업의 육성을 촉진할 수 있는 제도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본 연구는 소비자 행동 연구 프레임워크인 VAM 모델을 기반으로 환경 인식이라는 이타적 변수를 결합하여 지각된 가치, 지각된 위험 및 환경 보호 의식이 구매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 모델을 구축하여 지각된 가치 및 지각된 위험의 요인을 깊이 분석한다. 612개의 유효한 설문지를 수집하고 실증 분석을 수행한 결과는 지각된 유용성, 지각된 오락성, 기술성 및 환경 보호 의식이 모두 신에너지 차량 구매 의도에 뚜렷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각된 요금은 구매 의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기업의 마케팅 개선 전략을 제공하고 소비자 지각된 위험을 줄이며 기업이 신에너지 차량의 환경 보호 속성을 홍보하고 기업 자체의 환경 보호 노력을 촉진하는 데 유익한 보완을 제공하고 경제적 이익과 환경적 이익의 균형을 촉진할 수 있다.
최근 치과 의료계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인력 공급 증가 및 의료기관의 양적 팽창, 의료소비자의 권리의식 향상과 의료소비 욕구의 다양화에 기인하여 의료산업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로 인한 치과 의료기관 경영의 어려움은 치과 의료기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적은 비용으로 높은 마케팅 효과를 창출하는 구전 마케팅을 매스커뮤니케이션 마케팅의 새로운 대안으로 적극 활용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치과내원환자의 성격특성에 따른 고객충성도 및 구전효과 연구를 통해 치과 의료마케팅활동의 표적 집단을 정확히 파악하고 구전촉진요소를 제시함으로써 실무적 관점의 구전 마케팅 전략방안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구 소재 10개 치과의원을 대상으로 2011년 4월 11일부터 5월 6일 까지 4주 동안 설문을 통해 612부의 최종 분석 자료를 얻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성격 특성에 따른 고객충성도 차이는 내 외 성향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마켓 메이븐 성향이 높게 나타난 대상자에게서 높은 고객충성도를 보였다(F=5.243, p=.006). 성격 특성에 따른 구전 효과 차이는 외향형의 대상자($x^2$=6.738, p=.006)와 마켓 메이븐 성향이 높은 대상자($x^2$=17.251, p=.000)에게서 더 많은 구전 경험 차이를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는 치과내원환자의 성격 특성에 따른 고객충성도 및 구전효과의 차별적 영향력을 밝히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치과의료 마케팅 전략 수립에 있어 고려해야할 실무적 관점의 전략 수립 방안을 제시한 근거자료가 될 것이라 사료된다.
마케팅 사상사에서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중요한 개념 중의 하나는 소비재의 분류에 관한 것이다. Copeland(1923)가 최초로 제안한 상품분류방식과 이론은 지금까지 거의 수정되지 않은 채 학계와 실무자들이 원용하고 있고 미국 마케팅 협회를 비롯한 유관기관들도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분류방식은 오늘날에는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것이 되어 현대의 상품광고, 소매업 및 소비에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점차 알려지고 있다. 그러한 방실은 특히 현대사회에서 소비자들이 스타일, 개인적 정체성 및 사회적 지위나 신분에 집착하고 있음으로 인하여 소비자 시장을 잘 이해하고 있는 브랜드 관리자들이 중점적으로 촉진하고 있는 상품의 사회적 특성이 소비자의 선택과 구매자 행동의 핵심적 결정요인이라는 사실을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자는 기존의 상품분류방식이 다년간 시장조건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탐구하고 그것이 소비와 소비자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수의 요인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중대한 약점임을 주장하였다. 한걸음 더 나아가 기존의 연구문헌을 토대로 그러한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분류방식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정보공개서의 재무자료를 이용하여 외식 프랜차이징 기업의 기업 특성과 성과를 관한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3기준 169개의 정보공개서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징의 규모, 마케팅역량, 운영특성과 성과에 관해 다중회귀분석으로 검증하였다. 첫째, 프랜차이징 규모와 성과에서 직영점수는 매출액, 당기순이익, 총점포수에 유의하였고, 가맹점수는 총점포수에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마게팅 역량 변수와 성과에서는 광고비는 매출액, 총점포수, 판촉비는 매출액, 당기순이익, 총점포수에 유의하였고, 광고비는 당기순이익에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운영특성과 성과에서는 사업기간 만이 매출액, 당기순이익, 총점포수에 유의하였고, 브랜드 수는 성과에 영향이 없었다. 본 연구의 가치로는 정보공개서를 이용하여 기타 외식 프랜차이징 기업의 규모, 마케팅역량, 운영특성 변수와 성과를 검증하는데 의의가 있었다. 시사점으로는 외식프랜차이징 기업의 재무성과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는 직영점수, 광고비, 판매촉진비, 업력 등이 재무성과에 기여하였고, 비재무성과에는 광고비, 가맹점수 등에서 영향력이 높게 나타나, 기업의 경쟁의 위치에 따라 전략적 선택이 필요함을 시사해주고 있다. 한편, 횡단적 연구방법은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 추후 연구에서는 이를 보완하여 종적인 패널데이터를 이용하여 연구한다면 더욱 가치 있는 연구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은 2003년 함께 지정되었던 인천, 부산 경제자유구역 등에 비해서 지리적, 인지도, 사회간접자본 등의 측면에서 불리한 여건에 있다. 물론 정부, 지자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등은 변화시키기 어려운 우리사회의 여건 속에서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각종 제도의 정비, 환경조성, 운영전략 등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실적은 부족한 실정이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을 거점으로 아시아와 세계를 상대로 하는 비즈니스를 구상하고, 수행하는 많은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운영전략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내 이러한 양질의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만의 차별화 된 운영전략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믹스 전략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제품(product)전략으로 주변 특성과 연계된 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한다. 둘째, 가격(price)전략 측면에서는 탄력적인 인센티브와 맞춤형 인센티브, 현물 및 현금보조금 제도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 셋째, 촉진(promotion)전략 측면에서는 전문능력 및 외국어능력을 겸비한 인력양성과 수요자 위주의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넷째, 유통(place) 전략 측면에서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의 독립화 및 전문화가 구축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버섯 수출입의 무역역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버섯 수출 확대를 위해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들의 우선순위를 도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는 버섯산업의 부문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집단심층면접조사(FGI)를 실시하여 11개의 당면과제를 발굴한 다음 BWS(Best-Worst Scaling)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당면과제들의 우선순위를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11개의 당면과제들 가운데 버섯의 품질 및 가격 경쟁력 강화(1순위)가 가장 중요하고도 시급한 과제로 제시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해외 수출시장 다변화, 버섯의 국내 가격 안정이 각각 2순위와 3순위의 당면과제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우선순위가 높게 나타난 당면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버섯의 품질 및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다방면에 걸친 유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생산기반 측면에서 배지원료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국산 종균의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고품질 버섯 안전 생산을 위한 표준재배기술을 개발, 보급하여야 한다. 그리고 장거리 유통이 가능하도록 기능성 포장재를 개발하고, 다양한 수확 후 저장기술(post harvest technology)의 개발을 통하여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둘째, 버섯의 해외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서는 STP(segmentation, targeting and positioning) 전략에 맞춰 해외시장을 전략적으로 분할하는 한편 수출 수발주 통합관리 등을 위한 자율적인 통합마케팅조직을 구축하여 수출 창구를 일원화하여야 한다. 또한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여야 한다. 그 일환으로 해외시장 개척 박람회, 판촉행사, 해외마케팅, 바이어(buyer) 초청 등의 행사를 활발하게 추진하여야 한다. 셋째, 버섯의 국내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전문유통센터를 건립하여 내수 안정화 및 수출기반을 조성하여야 한다. 버섯은 일반 도매시장을 통하여 유통할 경우 품질관리 및 유통물량 조절이 취약하다는 특성을 지닌다. 따라서 품목별 또는 지역(산지)별로 버섯 전문유통센터를 건립하여 유통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버섯가격 안정화를 도모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브랜드자산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마케팅 요인들과 브랜드자산을 형성하는 구성요소들간의 관계를 검토함으로써, 브랜드자산이 고객의 심리적 과정 속에서 어떻게 형성되어지는가를 규명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를 위해서 스포츠화 단일 브랜드(나이키)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연구(김봉관 등 2003)가 이루어졌는데, 분석결과 브랜드 자산 형성이 고객의 심리적 발전단계에 구조적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에 본 연구는 사전연구의 후속적 연구로서 소비자 관여수준에 따라 브랜드자산의 형성과정에 보이는 영향관계가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하여, 고 저 관여의 두 집단으로 구분하여 브랜드자산의 형성과정을 규명하였다. 연구결과, 광고는 고 저 관여 집단에서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관여 집단보다는 저관여 집단에서 강한 영향관계를 보였다. 판매촉진은 고 관여 집단에서는 브랜드 인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브랜드 이미지에는 부정적인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집약도는 관여집단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이미지에 정(=)의 관계를 보였다.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선호도, 브랜드 충성도의 관계는 저관여 집단에서는 인지도와 선호도에서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지만, 고 저관여 집단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선호도, 브랜드 이미지와 브랜드 선호도, 브랜드 선호도와 브랜드 충성도간에 유의한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브랜드 구성요소들간에 관계의 정도는 저관여 집단보다는 고관여 집단에서 더 강한 영향관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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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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