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마음 지각

검색결과 63건 처리시간 0.019초

브랜드 개성과 자아이미지의 일치성이 브랜드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Influence of Self-Congruity between Brand Personality and Self-Image on Attitude Toward Brand)

  • 박주영;최인혁;장경숙
    • Asia Marketing Journal
    • /
    • 제3권2호
    • /
    • pp.92-114
    • /
    • 2001
  • 최근 들어 브랜드 개성이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지각된 브랜드를 차별화 시킬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개성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브랜드의 자아표현적 역할에 초점을 맞추어 브랜드 개성이 소비자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자아이미지와의 일치성과 관련하여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소비자들은 브랜드의 개성이 자신의 이미지와 일치할 때 해당 브랜드에 더욱 호감을 갖고 있었다. 특히, 제품에 대해 상징적 가치를 높게 지각하고 있는 헤도닉 태도가 높은 소비자의 경우에는 브랜드 개성과의 자아이미지 일치성이 브랜드 태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나, 헤도닉 태도가 낮은 소비자의 경우는 브랜드 개성과 자아이미지의 일치성이 브랜드 태도 형성에 중요하게 고려되지 못하였다.

  • PDF

강량원과 극단 동의 연극 (The Plays of Kang Yang Won and The Theatre Troupe Dong)

  • 심재민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3권3호
    • /
    • pp.139-155
    • /
    • 2019
  • 강량원과 극단 동의 연극은 재현연극에서처럼 마음을 표현하는 기호체계로서의 육체를 지향하지 않는다. 그 대신에 관객의 감각적 지각을 유도하는 배우의 신체적 현존을 드러내고자 한다. 이로써 수행성의 미학이 작동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 즉 몸성 소리성 공간성이 중요한 의미를 획득하며, 그런 가운데 관객의 신체 역시 감각적으로 개방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관객은 무대 위에서 배우의 신체가 드러내는 에너지 호흡 밀도 긴장 등에 대해서 언제나 감각적으로 지각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그 결과 관객의 지각을 통해 의식이 열리는 경험이 실행된다. 즉 지각과 의식은 동시에 작동하면서 관객은 창발적 의미 형성의 기회를 얻게 된다. 극단 동의 연극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창발적 의미 형성에 대한 접근이 전제되어야 한다. 본고는 극단 동의 주요 공연 네 편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감각적 지각에 근거한 창발적 의미 생성이 이루어지는 방식과 함께, 더 나아가 무대와 객석 사이에 자동형성적 피드백-고리가 작동하는 상황들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논구하였다. 이로써 관객이 각 공연의 주어진 상황에서 갖게 되는 육체적 감정의 내용 및 그 작동 방식을 추적하였다.

챗봇의 오류 유형과 오류 메시지 구조화 여부가 사용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hatbot's Error Types and Structures of Error Message on User Experience)

  • 이미진;한광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1권6호
    • /
    • pp.19-34
    • /
    • 2021
  • 본 연구는 챗봇의 오류의 유형과 오류 메시지의 구조화 여부에 따른 태도, 행동의도, 사용성의 차이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챗봇의 오류 유형은 마음지각 이론을 기반으로 기대수준이 서로 다른 경험요소 오류와 기능요소 오류로 나누었으며 오류 메시지는 오류 사실만을 명시하는 비구조화 조건과 사과 표현, 오류의 원인, 개선의지를 포함한 구조화된 조건으로 나누었다. 오류 유형에 따라 사용성 점수에 차이가 나타났으며, 구조화된 오류 메시지 조건에서 태도, 행동의도, 사용성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경험요소 기대격차는 세 종속 변인을 예측하지 못했으나, 기능요소 기대격차는 세 종속 변인을 유의미하게 예측하였으며 기능요소 기대격차에 대하여 오류 유형과 오류 메시지 구조화 여부의 상호작용 경향성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구조화된 오류 메시지의 완충효과를 검증하였고 오류 유형에 따라 완충효과가 달라질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는 사용자 경험을 증진하는 오류대처전략설계에 적용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각과 몸: 노에의 이론을 중심으로 (Perception and Body: with a focus on Noe's theory)

  • 윤보석
    • 인지과학
    • /
    • 제25권4호
    • /
    • pp.277-302
    • /
    • 2014
  • 이 논문의 목적은 지각의 본성에 대한 알바 노에의 행화이론(enactive theory)의 내용과 의의 그리고 문제점을 검토하는 데 있다. 다음 세 가지 이슈들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한다. (i) 과연 몸이 마음의 형성에 아주 특별한 기여를 한다고 볼 수 있는가? (ii) 노에가 두뇌중심주의에 대한 유효한 반대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는가? (iii) 노에의 이론이 외적 대상들의 지각을 만족스럽게 설명하는가? 논문의 2장과 3장에서는 각각 (i)과 (ii)에 초점을 두고 노에의 이론에 대해 제기될 수 있는 비판을 다룰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비판들은 결국 체화된 인지 일반에 대해 제기될 수 있는 비판들이다. 즉, 딱히 노에 이론에 국한된 문제점이라고 할 수 없다. 노에 이론의 특징과 핵심적인 의의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iii)에서 제기된 "지각 현존의 문제(the problem of perceptual presence)"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문제에 대한 노에의 설명이 정확히 어디에 문제점이 있는 지를 밝히는 것이 4장의 목적이다.

AI의 의사결정에 대한 도덕판단에서 의인화가 미치는 영향 - 쌍 도덕 이론을 중심으로 - (Is Mr. AI more responsible? The effect of anthropomorphism in the moral judgement toward AI's decision making)

  • 최윤빈;장대익
    • 인지과학
    • /
    • 제33권4호
    • /
    • pp.169-203
    • /
    • 2022
  • 인공지능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인공지능이 도덕적 판단의 대상이 되거나 주체가 되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인공지능은 고용, 의료 등 인간 사회의 핵심적인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기 시작했지만, 그에 반해 사람들이 인공지능과의 상호작용에서 그들을 어떠한 방식으로 지각하고 반응하는지에 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본 연구는 세 가지 맥락(고용, 의료, 법조)에서의 실험을 통해 인공지능의 의인화가 인공지능의 의사결정에 대한 도덕적 책임 판단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을 살펴보았다. 쌍 도덕 이론의 주요 변인인 지각된 행위 능력과 지각된 경험 능력을 매개 변인으로 모델을 구성해 검증하였으며, 구체적으로는 지각된 의인화가 인공지능의 도덕적 책임을 증가시키고, 인공지능에 대해 지각된 행위 능력과 경험 능력이 이를 매개할 것이라 예측하였다. 연구 결과, 실험 조작은 유효하지 않았으나 모든 실험에서 지각된 경험 능력이 의인화와 도덕적 책임 지각 간의 관계를 매개함을 확인하였다. 반면 지각된 행위 능력의 효과는 혼재된 결과를 보여 가설을 부분적으로 지지하였다. 이는 도덕적 지위에 대한 경험 능력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유기체적 관점을 지지하는 결과이며, 또한 AI와 로봇의 의인화 연구에서 경험 능력이 행위 능력보다 더욱 중요함을 보이는 것이다.

브랜드자산 강화요인의 영향성에 관한 연구

  • 강석정
    • 마케팅과학연구
    • /
    • 제5권
    • /
    • pp.145-170
    • /
    • 2000
  • 브랜드는 단순히 출처를 표시하고 품질을 보증하며 나아가 광고선전을 담당하는 기능을 하는 도구가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기업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자산으로 부각되고 있다. 기업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개발하고 소비자의 태도를 변화시키며, 자사의 브랜드자산을 증가시켜 브랜드의 시장성과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에 대한 진입 장벽 효과를 갖게 하고, 브랜드 탄력성을 높이는 등 전략적 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기업에 있어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의 수단으로 브랜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또한 자사의 기업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강력한 브랜드자산을 창출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브랜드자산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브랜드인지도, 브랜드충성도, 지각된 품질, 브랜드 연상, 광고효과의 역할은 현재와 같은 글로벌 경쟁 시장상황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본다. 특히 인터넷의 등장으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정보화시대에 있어서 광고의 역할이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브랜드인지도, 브랜드충성도, 지각된 품질, 브랜드연상, 광고효과가 브랜드자산 강화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하고자 한다. 그리고, 국내 중형승용차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대의 소나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식을 설문조사를 통하여 브랜드자산을 강화시키는 요인에 대한 영향을 실증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한 브랜드자산에 대한 마케팅에 있어서 전략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들은 자사의 브랜드인지도를 높여서 소비자의 마음속에 자사의 브랜드가 장기간 기억될 수 있도록 브랜드인지도에 대한 전략적인 관리가 요망된다. 둘째, 소비자들이 자사의 브랜드가 경쟁브랜드보다 더 강력한 연상이 형성되도록 집중적인 마케팅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제품품질을 향상시켜 소비자들의 지각된 품질수준을 높이는 노력이 요구된다. 넷째, 주로 단기간 작용하는 광고의 긍정적 효과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광고의 실행이 요망된다. 끝으로, 분석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브랜드충성도가 브랜드자산 강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마케팅관리자는 마케팅조사를 통해 브랜드충성도의 변화를 추적하고, 자사 제품에 대한 반복구매 및 브랜드태도의 측정을 함께 실시하여 더 높은 브랜드충성도를 소비자들이 가질 수 있도록 전략적인 방안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브랜드충성도가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브랜드연상, 지각된 품질, 광고효과, 브랜드인지도 순으로 모두다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업에서는 브랜드자산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5가지 요인들에 대해 체계적이고 보다 세밀한 관리방안을 수립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PDF

문-스펜서의 색채조화론에 의거한 피부색과 복장색의 조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armony of Skin Color and Cohthes Colors based on Moon-Spencer's Colors Harmony Theory)

  • 박영실;권미정;이정옥;안옥희
    •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지:조명전기설비
    • /
    • 제8권6호
    • /
    • pp.40-49
    • /
    • 1994
  • 본 연구의 목적은 문-스펜서 색채조화영역별로 피부색과 복장색의 배색이미지를 분석하여 피부색을 기준으로 한 복장색의 의복이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결과 첫째, 피부색과 복장색의 배색은 3가지 차원의 인상으로 구성되었다(평가, 활동, 조화). 둘째, 문-스펜서의 색채조화론을 적용하여 시각적 평가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조화영역들은 비슷하게 지각됨을 알 수 있었다. 부조화영역간에는 평가차원과 활동차원이 달리 지각됨을 알 수 있다. 셋째, 샛체조화론의 적용으로 분류되는 조화영역별 배색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동일색상들의 배색은 대체로 미도가 높은 편이었다. 제2부조화색상들의 배색은 미도가 낮았다. 유사색상중 빨강색 계열의 배색은 미도가 높았으며 노랑색 계역의 배색은 미도가 낮았다. 제2부조화색 계열, 청녹색 계열의 배색은 미도가 높은 편이며 남색 계열, 보라색 계열의 배색은 대체로 미도가 높았다. 무채색 계열의 배색은 세련된, 아름다운, 사고싶은, 보기좋은, 마음에 드는, 조화된, 멋있는 피부색과 어울리는, 매력있는, 인물이 돋보이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 PDF

소방공무원이 지각한 외상경험이 직무소진과 우울, 불안 및 대인관계에 대한 차이 비교 연구

  • 이서빈;변상해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149-154
    • /
    • 2018
  • 본 연구의 차별화는 첫째, 소방공무원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외상경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주요 요인을 고찰하고 감소시킬 수 있는 대안을 제언하고자 한다. 둘째, 소방공무원이 신체적, 심리적, 특성과 사회적 영향을 고려하고, 심리적 저항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복탄력성 방안에 대한 고찰을 하고자 한다. 셋째, 소방공무원의 개인 심리적 특성, 사회적 영향 등을 살펴보고 정서적 심리치유를 할 수 있는 상담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질 수 있는 사회복지상담학적 접근으로서의 연구는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의 목적은 소방공무원의 외상 경험 영향요인에 대해 살펴보고, 이들 요인이 직무소진과 우울, 불안 및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차이 비교를 연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향후 소방공무원들의 직무만족을 시키기 위해서는 심리적 정서치유가 될 수 있는 마음챙김이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 PDF

지하철에서 누가, 왜 자리를 양보하는가?: 양보유발요인과 억제요인을 중심으로 (Who concedes seat to the old and the weak in subway? And Why?: Focused on inductive factors and inhibitory factors)

  • 최상진;박가열;손영미;이장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9권1호
    • /
    • pp.43-66
    • /
    • 2003
  • 본 연구는 지하철 내 자리양보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탐색해보고, 이들 요인 중 '양보에 수반되는 당사자의 신체·심리적 부담감'과 '책임분산'이 자리양보경향성 판단에 미치는 영향 및 그에 대한 성차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 1에서는 양보행동을 유발시키는 요인과 억제시키는 요인을 탐색하였는데, '나보다 약한 노약자에게(노약자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 요인) 자리를 양보하는 행동은 당연한 것이며(노약자 존대의식 요인) 따라서 양보행동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마음이 편하지 않고, 부끄럽게 느껴진다(양보하지 않을 때 생기는 부정적 감정 경감 요인)'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유발요인으로 나타났다. 억제요인으로는 '양보에 수반되는 당사자의 신체·심리적 부담감' 요인, '양보거래 상황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거부감' 요인, 주변에 양보할만한 다른 사람이 있는 경우와 같은 '책임분산' 요인 그리고 '양보상황해석의 애매성' 요인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2에서는 연구 1에서 추출된 유발요인과 억제요인 중 양보행동에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는 요인들 즉, '양보에 수반되는 당사자의 신체·심리적 부담감(개인적 부담감)' 요인과 '책임분산(책임감)' 요인이 양보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개인적 부담감 정도가 낮고, 책임감을 높게 지각하는 상황일수록 자리양보경향성을 높게 평가하였으며, 개인적 부담감 정도가 높고, 책임감을 낮게 지각하는 상황에서는 자리를 양보하려는 경향이 낮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자리양보경향성을 판단하는데 있어, 여성이 남성에 비해 개인적 부담감 정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한국판 자기-자비척도 타당화 연구 - 교정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Validation study of the Korean version of self-compassion scale - focusing on correctional workers)

  • 김현진;김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8호
    • /
    • pp.321-330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판 자기자비 척도(Korean self-compassion scale)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교정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와 관련된 척도들 간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자기자비척도의 타당화를 위해 312부의 설문지가 최종분석에 포함되었으며, 상관분석, 탐색적-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관련 척도와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척도(Korean occupational stress scale), 우울척도(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 depression scale), 소진척도(Maslach burnout inventory scale), 스트레스 지각척도(perceived stress scale), 삶의 만족도 척도(satisfaction with life scale)를 사용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결과 자기자비척도는 자기친절, 자기비난, 보편적 인간성, 고립, 마음챙김, 과잉동일시로 구성된 6요인 모형이 3요인 혹은 2요인 모형보다 더 높은 모형적합도를 보였다. 최종 모형인 6요인 간 서로 유의미한 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스트레스, 소진, 스트레스 지각, 삶의 만족도 척도들과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자기자비척도가 스트레스 상황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위험요인을 낮추고, 치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보호요인을 측정하는 도구임을 시사한다.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연구의 함의점과 추후연구를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