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마음

검색결과 1,807건 처리시간 0.028초

심리 전문가의 마음챙김과 자비심에 대한 군집비교: 직무소진, 정서노동 수행방식, 정서강도, 정서명료성의 차이 (Cluster Comparison of Mindfulness and Compassion among Mental Health Professionals: Differences in Burnout, Emotional Labor Strategies, Affect Intensity, Emotional Clarity)

  • 송영미
    • 한국심리학회지 : 코칭
    • /
    • 제7권1호
    • /
    • pp.91-116
    • /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마음챙김과 자비심 수준 조합에 따른 직무소진, 정서노동 수행방식, 정서강도, 정서명료성에서의 차이를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137명의 심리 전문가가 참여하였고, 마음챙김과 자비심 수준에 대한 군집분석을 통해 네 집단으로 분류한 후 집단 간 차이를 비교하였다. 경력을 통제한 다변량공분산분석 또는 다변량분산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마음챙김과 자비심이 모두 높은 집단은 긍정 정서강도, 자기와 타인의 정서명료성, 진심표현이 가장 높았고, 부정 정서강도, 표면행동, 직무소진이 가장 낮았다. 마음챙김과 자비심 중 어느 하나의 요인이 상대적으로 높거나 낮은 집단은 마음챙김과 자비심이 모두 높은 집단과 비교해서 긍정 및 부정 정서강도를 모두 높은 수준으로 경험하거나 모두 낮은 수준으로 경험하고, 자기 및 타인의 정서에 대한 명료성과 진심표현은 상대적으로 더 낮았으며, 표면행동과 직무소진은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마음챙김과 자비심이 모두 낮은 집단은 긍정 정서강도는 낮게, 부정정서강도는 높게 경험하고, 자기 및 타인 정서명료성, 진심표현이 가장 낮았으며, 표면행동과 직무소진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심리 전문가를 비롯한 휴먼서비스 전문가의 직무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음챙김과 자비심의 균형 있는 계발을 논의하고, 연구의 의미와 제한점, 후속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청소년의 마음이해 능력과 사회적 능력 (Understanding of mind and social skills in adolescents)

  • 최현옥;김혜리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14권1호
    • /
    • pp.1-18
    • /
    • 2008
  • 본 연구는 청소년기에도 마음이해 능력이 계속 발달하는지, 또 마음이해 능력이 사회적 능력과 관련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초등학교 6학년 60명과 중학교 2학년 60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마음이해 능력은 2차 순위 틀린 믿음 과제, 애매한 행동 이해하기 과제, 숨은 말뜻 이해하기 과제, 그리고 헛디딤 말 이해하기 과제로 측정하였다. 사회적 능력은 마음이해 관련 사회행동과 마음이해와 무관할 수 있는 관습적 사회행동을 묻는 질문지로 측정하였다. 2차 순위 틀린 믿음과제와 숨은 말뜻 이해하기 과제에서는 두 집단 간의 수행차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애매한 행동 이해하기 과제와 헛디딤 말 이해하기 과제에서는 중학생의 수행이 더 높았다. 이는 마음읽기 능력이 청소년기에도 계속 발달하는데, 특히 애매한 행동의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과 말하는 이가 상대방에 대한 특정한 사실을 알지 못해 실수로 하는 헛디딤 말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능력이 6학년 이후에도 발달함을 보여준다. 또, 여러 마음이해 과제 중에서, 애매한 행동 이해하기가 사회적 행동을 가장 잘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음이해 과제들의 사회적 행동 설명력 또한 크지는 않았지만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 PDF

마음챙김이 정보기술 수용의 인지적 요인에 미치는 영향 연구 (A Study about Impact of Mindfulness on Perceived Factors of Information Technology Acceptance)

  • 김현모;방영영;박주석
    • 경영정보학연구
    • /
    • 제21권1호
    • /
    • pp.1-22
    • /
    • 2019
  • 최근 기업은 마음챙김을 조직 내 여러 분야에서 혁신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기업의 혁신역량 향상이라는 포괄적인 목표에 머무르고 있다. 왜냐하면 마음챙김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분야에, 그리고 어떠한 요인에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된 사례가 드물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마음챙김의 활용 가능성이 있는 여러 분야 중, 정보기술의 이용행태 분야에서 마음챙김이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고, 이를 통해 마음챙김 활용의 가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표는 통합기술수용이론을 바탕으로 마음챙김(mindfulness) 요인들이 정보기술 수용의도의 선행요인에 어떠한 조절효과를 갖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가장 먼저 가설에 기반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표본을 수집하였고, 표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중타당도 및 판별타당도를 확인하였다. 그 후, SEM 분석을 수행하여 9개의 가설을 검정하였다. 통합기술수용이론에서 제시된 기대성과, 노력기대, 사회적 영향은 이용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촉진활동은 이용행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음챙김 요인들의 조절효과를 살펴보면, 대체기술자각 요인은 성과기대가 수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증가시켰으며, 기술탐색추구성향 요인은 노력기대가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기술몰입 요인은 촉진조건이 이용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기상황자각 요인은 사회적 영향이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실증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기술 수용의 학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학생들의 스트레스, 마음챙김, 삶의 만족감의 관계에 대한 실증연구 : 학년에 따른 효과 (An Empirical Study of Relationships among Stress, Mindfulness and Life Satisfaction among University Students Across University Class Levels)

  • 임세헌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1권12호
    • /
    • pp.193-199
    • /
    • 2013
  • 오늘날 학생들은 미래 사회인으로써의 준비를 위해 개인역량 개발, 학업성적, 대인관계, 취업준비, 영어공부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학생들의 스트레스는 마음의 안정을 저해하고, 삶의 만족감을 악화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이 느끼는 스트레스가 마음챙김과 삶의 만족감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구조방정식모델을 통해 살펴보았다. 더불어, 학생들의 학년에 따른 스트레스 수준이 삶의 만족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학생들의 삶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챙김에 도움을 제공해 줄 것이다.

간호대학생의 마음 가다듬음과 살핌 명상에 대한 융합적 접근 (Convergent Approach of about Nursing Students' Experience of Mind Settling and Introspection Meditation)

  • 김향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8권8호
    • /
    • pp.115-125
    • /
    • 2017
  • 본 연구는 마음 가다듬음과 살핌 명상을 경험한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질적연구방법을 융합하여 내용을 살펴보고 기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료는 간호대학생 10명으로부터 수집되었으며 내용분석방법으로 분석되었다. 분석결과 4개의 주제묶음이 확인되었다; '삶을 성찰하며 참회한 후 태도의 변화가 일어남', '정신이 건강해짐', '주체적 삶의 주인으로 변화하게 됨', '존재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기가치를 실현하고자 함'. 본 연구에서는 마음 가다듬음과 살핌 명상이 간호대학생의 도덕성을 회복하도록 하는 중재프로그램으로 이용 가능함을 논의하였다. 추후 마음 가다듬음과 살핌 명상을 수정 보완하여 다양한 대상자에 대한 확대연구가 필요하다.

웃음 꽃피우는 협회 - 새내기 기자들의 건강세상 엿보기 - 국경을 뛰어넘어 장애여성의 건강을 책임지다

  • 안경은
    • 건강소식
    • /
    • 제35권11호
    • /
    • pp.40-41
    • /
    • 2011
  • 어느덧 찬바람에 옷깃이 여미어진다. 아침 저녁 기온 차에 머플러는 필수품이 되었고, 점점 짧아지는 낮 길이는 마음마저 조급하게 만든다. 주변의 산들은 울긋불긋 아름다운 옷을 입고 높게만 보이는 하늘은 푸르지만, 자꾸 마음이 쓸쓸해지는 건 가을의 어쩔 수 없는 복병이 아닐까. 가을이 무르익은 10월의 중턱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국내를 넘어 세계 인류의 마음을 따스하게 보듬을 행사를 진행했다. 제2회 세계장애여성대회에 참여하여 장애여성을 대상으로 건강체험터를 운영한 것인데, 그 따뜻한 현장을 들여다보자.

  • PDF

CEO가 추천하는 한권의 책 - 이영수 대아인쇄 대표 "삼국지중 제갈공명 편"

  • 임남숙
    • 프린팅코리아
    • /
    • 제10권12호
    • /
    • pp.110-113
    • /
    • 2011
  • 책으로 대표되는 인쇄물을 만드는 것은 인쇄인들의 몫이다. 다른 어떤 직업보다도 책과 가까이 있지만, 역설적으로 막상 독서 생활을 하는 것은 이런 저런 이유로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양식인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살찌우고 팍팍한 세상을 살아가는 영양분으로 삼는 이들이 적지 않다. 책을 단순히 만드는 것을 뛰어 넘어 마음의 양식과 삶의 나침반으로 가까이 하고 있는 인쇄업계의 CEO들로부터 감동을 주고, 타인에게 추천하고픈 책과 그 이유에 대해 들어본다.

  • PDF

수험생의 건강과 영양관리

  • 윤덕인
    • 우유
    • /
    • 통권58호가을호
    • /
    • pp.5-14
    • /
    • 1994
  • 11월23일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다. 예로부터 ‘받아 놓은 날은 빨리 온다’고 하였다. ‘매도 빨리 맞으면 낫다’라는 말도 있으나 시험 보는 날만은 하루라도 늦게 왔으면 좋겠다는 바라는 마음은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의 마음이 아닐까한다. 대학에서 학생들 시험 감독을 하다보면 시험지를 돌리는 중인데도 책을 집어넣지 못하고 한자라도 더 볼 려고 애를 쓰는 모습을 쉽게 접한다. 하물며 일생이 결정된다고 여기는 대학입학을 좌우하는 시험인데 마음이 오죽할까? 안쓰럽다. 학생들 개개인이 모두들 나름대로 받아 놓은 날에 맞추어 어떻게 시험공부를 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있으리라 여겨진다. 그러나 ‘건강을 잃고 천하를 얻은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건강유지도 학과공부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 PDF

특집_의료진과 함께 한 제 12회 성인당뇨캠프 - 강의노트-사회복지사가 전한 당뇨정보 - 자기관리 향상을 위한 임파워먼트(역량강화)하기

  • 김민경
    • 월간당뇨
    • /
    • 통권239호
    • /
    • pp.38-40
    • /
    • 2009
  • 모든 병은 마음의 병에서부터 온다는 말이 있다.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 병에 걸리지 않고 또 병을 치료할 수 있다. 당뇨병을 판정받기부터 시작해 치료하고 관리하는 도중에 대부분의 당뇨인들은 여러 가지 스트레스에 직면하게 되고 더러는 병을 더 악화시키기도 한다. 게다가 오랫동안 병마에 시달리다 보면 무력해져 어느새 자신 없어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병을 극복하는 길은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찾고 긍적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이 우선이다.

  • PDF

2008년, 이것만은 지키자-즐거운 마음이 혈당도 관리해준다!

  • 송복례
    • 월간당뇨
    • /
    • 통권218호
    • /
    • pp.18-21
    • /
    • 2008
  • 연말연시가 되면 늘 그랬듯이 새해 새 마음으로 살자고 다짐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또 다른 새해가 코앞에 와있다는걸 느끼곤 '참세월 빠르구나' 하는생각이 들곤 합니다. 새해를 맞이할 때는 계획도 풍성히 새로운 마음도 넉넉히 준비하지만 막상 연말이 되면 온전하게 맺어 놓은 것이 별로 없음에 공허한 웃음만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인생은 이렇듯이 늘 새로운 희망과 후회라는 그림자가 항상 함께 하는 것을 알기에 조금 더 나은 미래의 손짓에 또 즐거운 한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당뇨병 관리를 잘 하는 것은 누구나의 소망이지만 잘 관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모든 일에는 굴곡이 있듯이 혈당도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을 관리하는 것은 생활비를 쓰는 것과 같다고들 합니다. 매달 똑같은 생활비를 쓸 수 없는 것처럼 항상 똑같은 혈당을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매달 생활비로 사용한다면 이번 달은 90만원을 쓸 수 있고 다음 달은 110만원을 사용할 수도 있는 것처럼 이렇게 조금씩은 덜어내고 보태서 사용하는 겁니다. 모든 일이 완벽할 수는 없기에 당뇨병에 대한 생각과 느낌 즉 마음가짐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럼 이런 당뇨병을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요?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