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마음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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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념 다이어리를 활용한 중학생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s of Character Education Program Applying Mindfulness Diary for Middle School Students)

  • 김은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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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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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5-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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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기존 인성교육 프로그램들의 한계를 보완하면서 학교 차원의 실천적인 인성교육으로 실시되고 있는 H여자중학교의 '유념 다이어리를 활용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신입 학년 전체 182명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세 번의 시점에 걸쳐 자료가 수집되는 단일 처치집단 사전·사후 설계를 진행하였다. 자료의 유의미한 평균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반복측정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통제, 친사회적 행동, 감사의 수준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프로그램 시작 후 1년이 지난 시점에 유의한 향상을 보인 것일뿐만 아니라 그로부터 1년이 더 지난 시점에도 지속적인 유의한 향상을 보인 것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언이 논의되었다.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안전교육 방법론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Safety Education Methodology Based on the Metaverse)

  • 백현기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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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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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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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논문은 안전 교육 분야에서 메타버스 기술의 개념과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응용에 대해 논의하며, 메타버스 기술을 안전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안한다. 또한, 메타버스를 사용한 교육 사례들을 분석하여 안전 교육의 발전 방향을 탐구한다. 따라서, 이 연구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안전 교육 방법론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메타버스는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기술을 사용한 안전 교육은 상호 작용을 통해 이해와 몰입을 증진시키며, 일방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 논문은 메타버스 기술을 사용한 안전 교육을 위한 3단계 교육 과정을 제안하고, 각 단계에 대한 다양한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와 활동 예시를 제시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전통적인 안전 교육 방법을 넘어서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교육 방법론의 장기적인 효과와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탐구가 기대된다.

네트워크 및 정보 알고리즘 기반 심리학 분석 (Analysis of Psychology Based on Network and Informatic Algorithm)

  • 김유리;안새미;김학용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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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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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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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1세기 정신혁명 시대에 인문학과 더불어 중요성이 대두되는 분야는 인간의 마음을 다루는 심리학이다. 본 연구에서는 심리학의 대중화에 따른 올바른 이해, 심리학의 연구 동향,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을 연결고리로써의 심리학 세부 분야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네트워크 기술과 정보기술 알고리즘을 도입하여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심리학개론에 등장하는 용어 및 그 용어를 설명하는 단어로 구성된 bipartate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핵심용어를 추출하여 제공함으로써 심리학 이해를 위한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한국심리학회지 및 Annual Review of Psychology에 실린 논문수를 기반으로 지금까지의 심리학 세부 분야의 발전 동향을 제공하였다. 최근 15년 동안 Psychological Review에 실린 논문 제목을 기반으로 정보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심리학 세부분야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는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연결고리로써 심리학 세부 분야의 위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결과는 심리학의 대중화, 동향분석, 심리학 세부 분야의 위상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심리학과 정보과학 기술을 접맥시켜 심리학 기반 융합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의학전문대학원생의 '좋은 의사'에 대한 인식 구조 분석 (Structural Analysis of the Graduate Medical School Student's Perception about 'Good Doctor')

  • 유효현;이준기;신세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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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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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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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의학전문대학원생들의 좋은 의사에 대한 인식 구조와 임상실습을 경험하기 전과 후의 인식구조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여 발전적인 의학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1~4학년 학생이었고, 언어네트워크 프로그램인 NetMiner 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임상실습 경험 전과 후의 학생들이 좋은 의사를 표현하는데 사용한 단어들이 많은 부분이 유사하였지만 특히 '환자', '치료', '실력', '마음' 등의 단어를 많이 사용하였고, '환자'는 공통적으로 가장 높은 연결정도중심성을 나타냈다. 네트워크의 밀도와 평균 연결정도중심성은 임상실습 경험 전 학생보다 임상실습 경험 후 학생이 높게 나타났다. 임상실습 전과 후 학생들의 네트워크에서는 공통적으로 '진단 및 치료', '의료커뮤니케이션', '환자에 대한 태도', '의학지식', '기초역량' 5개의 그룹이 나타났다. 임상실습 후 학생의 경우, '평생학습' 그룹이 추가되어 6개 그룹이 나타났다. 최근 의학교육에서 사회적 책무성, 전문직업성, 의료인문학 등을 강조하는 추세에 비추어볼 때 아직 학생들의 좋은 의사에 대한 인식구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한 교육이 좀 더 체계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