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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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식-재급여가 흰쥐 지방조직의 Lipoprotein Lipaseghkf성과 지방합성 능력에 미치는 영향 : 재급여시 식이섭취 제한효과 (Effects of Fasting-refeeding on Rat Adipose Tissue Lipoprotein Lipase Activity and Lipogenesis : Influence of Food Restriction during Refeeding)

  • 이재준;정정수;김진걸;최병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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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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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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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절식 및 재급여가 Sprague-Dawley 계통 수컷 흰쥐(55마리)의 지방조직내 LPL 활성과 지방합성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였다. 아울러 재급여하는 동안 다양한 식이섭취 제한이 LPLghkf성과 지방합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도 조사하였다. 대조군(5마리)은 무제한 식이를 급여하였으며 실험 첫날 식이섭취 상태에서 바로 희생시켰으며, 그 외의 모든 쥐는 2일간 절식시켰다. 2일 절식 후 그중 5마리의 쥐를 희생하여 절식군으로 두었으며, 나머지 쥐(45마리)는 절식 후 식이를 재급여하였는데, 이때 재급여하는 동안 식이섭취 제한 효과를 보기 위해 ad libitum group, 20% food restricted group(ad libitum group의 80%) 및 40% food restricted group(ad libitum group의 60%)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재급여 후 7일, 14일 및 21일 째 되는 날 각각 희생하였다. 지방조직의 지방합성은 포도당이 총 지방으로 변한 양으로 측정하였다. 체중과 지방조직의 무게는 재급여 후 ad libitum group은 5일만에, 20% food restricted group은 14일만에 대조군 수준에 도달하였다. 재급여시 40% food restricted group의 체중과 지방조직의 무게는 재급여 후 21일째가 되도록 대조군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식이 재급여 후 21일 때 ad libitum group의 혈청 총 콜레스테롤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 (p<0.05). HDL-콜레스테롤함량은 재급여시 40% food restricted group가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 (p<0.05). 그러나 HDL-C/TC비율과 중성지방함량은 처리군간에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절식 후 지방조직내 지방합성량과 LPL(HR-LPL과 TE-LPL)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현저희 저하되었다. (p<0.05). 재급여 후 21일째 ad libitum group의 지방합성량은 대조군에 비해 낮았다.(p<0.05). 그러나 40% food restricted group의 지방합성량은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 (p<0.05). HR-LPL과 TE-LPLghkf성은 재급여시 ad libitum group과 20% food re-stricted group은 대조군 수준에 도달하였으나, 40% food restricted group은 재급여 후 21일째가 되도록 대조군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절식 후 식이를 재급여할 경우 식이섭취 제한은 LPLghkf성이 증가되는 것을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지방 조직내 지방축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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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배합사료 및 미역 공급시 참전복 치패의 적정 사육밀도 (Optimum Stocking Density of Juvenile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Fed the formulated Diet or Macroalgae (Undaria))

  • 김병학;이상민;고창순;김재우;명정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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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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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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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사료종류에 따른 참전복의 적정 사육밀도를 조사하기 위해 평균 각장 8.41 mm의 치패를 $m^2$당 1430, 2860, 4290 및 5720마리로 설정하여 배합사료 및 미역을 실험구마다 3반복으로 15주간 공급하면서 사육 실험하였다. 전중, 패각 및 가식부의 성장은 사육밀도가 높아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4290마리/$m^2$ 이상인 밀도구에서는 1430마리 /$m^2$ 밀도구와 유의차를 보였다(P<0.05). 또한 이러한 성장효과는 배합사료 공급구가 미역 공급구보다 밀도에 관계없이 양호한 성적을 보였으며, 동일 밀도구에서는 유의하게 (P<0.05) 배합사료 공급구가 높았다. 생존율도 성장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실험 종료시 가식부의 일반성분의 변화는 사육밀도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사료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경향을 보여 미역 공급구에 비해 배합사료 공급구의 수분과 단백질 함량은 낮고, 지질과 회분 함량은 높은 경향을 보였다 (P<0.05). 성장과 생존율 등을 고려하여 보면 각장 9$\~$17mm일 때 참전복의 적정 사육밀도는 사료의 종류에 관계없이 1 $m^2$당 2860마리 이하가 적절하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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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 다분화능 정원줄기세포를 이용한 키메라 생쥐의 생산 (Production of Chimeric Mice Following Transgenesis of Multipotent Spermatogonial Stem Cells)

  • 임정은;엄진희;김형준;박재균;이현정;이동률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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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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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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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단분화성 정원줄기세포의 장기간 체외배양 중에 확립되는 다분화능 정원줄기세포는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특성을 가져 3배엽성 세포로 체외분화가 가능하며 기형종을 형성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를 통해 outbred 생쥐(ICR strain)로부터 확립된 다분화능 정원줄기세포의 형질전환 가능성을 확인하며, 배아 내로 주입하여 유전적 키메라를 형성하는 효율을 배아줄기세포와의 비교를 통하여 검증하고자 하였다. 다분화능 정원줄기세포를 넣은 배아로부터 태어난 산자는 총 47마리(4.8%)가 태어나, 67마리(11.7%)가 태어난 배아줄기세포군에 비해 그 효율이 낮았다(P<0.05). 그러나 산자들 중의 키메라 생쥐의 비율은 다분화능 정원줄기세포 군으로 부터 3마리(6.4%)가 태어나 배아줄기세포 군으로부터 태어난 5마리(7.5%)와 유사하였다(P>0.05). 태어난 유전자변형 생쥐의 장기를 확인한 결과, 췌장, 심장, 뇌, 근육, 위, 피부, 정소에 GFP가 발현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배아의 근육, 위, 뼈 등에서 anti-GFP 항체의 발현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outbred 생쥐로부터 확립된 다분화능 정원줄기세포가 inbred 생쥐로부터 확립된 배아줄기세포와 마찬가지로 키메라 생쥐를 생산할 수 있는 전분화능을 가짐을 확인하였고, 새로운 유전자변형 동물의 생산을 위한 매개체로서의 가능성을 가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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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대장에서 스텐트 삽입 후 발생하는 조직 과증식 모델 형성을 위한 연구 (A Mouse Colon Model to Investigate Stent-Induced Tissue Hyperplasia)

  • 김민태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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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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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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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쥐 대장 모델에서 자가팽창형 금속형 스텐트 삽입을 통한 삽입술의 유용성과 조직 과증식을 평가하고자 한다. 먼저 C57BL/6 쥐 대장의 직경을 확인하기 위해 1마리의 대장 투시조영 사전 실험을 실행하였다. 평균 직경은 4.05 mm였다. C57BL/6 쥐들은 두 군으로 나누어 각각 다른 스텐트의 직경을 비교 평가하였다. A 군은 직경이 5 mm, B군은 4mm 였다. 추적관찰 검사는 매주 투시를 통해 스텐트 삽입의 이상 유무를 평가하였다. 4주 후 내시경적 검사를 시행하고 희생하여 육안적 관찰 및 H&E 염색을 통해 조직 과증식을 평가하였다. 스텐트 삽입술은 시술 중 천공이 일어난 1마리를 제외하고 모든 쥐에서는 성공적으로 삽입되었다. 해당 데이터는 본 실험에서 제외하였다. 추적관찰 실험 기간에 A군에 속한 5마리의 쥐는 스텐트 삽입 후 7일 이내에 천공에 의해 사망하였다. B군의 1마리의 쥐는 곧창자로 스텐트의 이동이 발생하였다. A, B 군에서의 합병증은 각각 60%, 10%로 나타났다. 육안적 내시경적 결과에서는 모든 군에서 스텐트 와이어사이로 전체적인 조직 과증식이 일어남을 확인하였다. 조직병리에서의 결과 또한 두 군 사이의 통계적 차이는 유의하지 않게 조직 과증식이 일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장 스텐트의 삽입술은 기술적으로 유용하게 삽입이 가능했으며, 스텐트에 의한 조직 과증식이 쥐 모델에서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또한 스텐트 사이즈의 증가에 따라 쥐 대장내 천공이 많이 발생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폐장의 허혈-재관류 손상과 세포간부착물질-1 의 발현 (Expression of Intercellular Adhesion Molecule- 1 after Ischemia Reperfusion Injury of the Canine Lung)

  • 성숙환;김영태;김문수;이재익;강문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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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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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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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폐장 이식 수술 시 필연적으로 1~4 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급성 허혈-재관류 손상 기 전에 세포간부착물질의 활성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는 가설을 세우고 동물실험을 통해 폐장에서 허혈-재관류를 유도한 후 세포간부착물질의 활성화 정도와 장기의 기능을 동시에 평가하여 실제로 세포간부착물질의 증가에 의한 염증반응과 장기 기능 저하 현상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를 증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체중 15~20kg의 잡견 7마리를 사용하여 좌측 폐문부를 차단하여 좌측 폐 온혈 허혈을 100분간 유발시킨 후 재관류를 시켰다. 재관류 후 4시간 동안 우측 폐문부를 간헐적으로 차단하면서 허혈시킨 좌측 폐 단독으로의 가스교환능, 혈역학적 변수, 호흡 역학적 변수를 측정하고, 각 시간대별로 폐정맥혈 내 TNF-$\alpha$및 cICAM-1 농도를 측정하였다. 실험 종료 후 폐 조직 수분 함량, 조직 내 지방 산화물과 (malonedialdehide; MDA) ATP양을 측정하고, 광학 현미경 소견 및 면역 형광염색법으로 혈관내피세포의 ICAM-1 발현 양상을 관찰하였다. 결과: 동맥혈 산소 분압, 폐혈관저항 및 조직검사, 조직 내 MDA 농도와 ATP 농도는 폐손상 소견을 나타내었다. TNF-$\alpha$는 재관류 1시간에 8.76$\pm$2.37 ng/ml으로 최고치를 보인 후 빠르게 감소하였으나 cICAM-1은 변화가 없었다, 면역현광염색법을 이용한 혈관내피세로의 ICAM-1은 변화가 없었다. 면역형광염색법을 이용한 혈관내피세포의 ICAM-1염색은 2마리에서는 허혈 전, 후의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3마리에서는 허혈-재관류의 손상 후 ICAM-1의 발현이 관찰되었고, 2마리에서는 그 발현 양상이 허혈 전에 비해 매우 뚜렷하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폐장의 허혈-재관류 손상 시 싸이토카인 과 세포부착물질이 증가하나 그 증가 시기에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한국 연안에서 채집된 자연산 해산어의 아니사키스 유충 감염 (Survey of Anisakis spp. infection in wild populations of marine fish caught from coastal areas of Korea)

  • 최희정;전은지;이덕찬;조미영;지보영;임영수;박명애;서정수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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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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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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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7년 3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약 12개월에 걸쳐서 우리나라 동, 서, 남해 연안 지역에서 총 11목 44종 989마리 자연산 해산어류를 대상으로 아니사키스형 유충의 기생상황을 조사하였다. 유충의 감염률은 44종 중 28종에서, 전체 989마리 중 377마리에서 검출되어 평균 38%의 감염률을 보였다. 적출된 유충의 대부분은 형태학적 조사 및 유전학적 조사를 통하여 A. simplex type I 유충으로 동정하였다. 일반적으로 가을 겨울철보다 봄 여름철에 감염률이 높았으며, 같은 어종이라도 크기가 큰 개체에서 감염률이 높게 나타났다. 병리조직학적 검사를 통하여 유충의 기생 부위는 어종에 따라서 다르나 대체로 배설강 주변부를 비롯하여 장간막, 간, 복강지방 등 이였으며, 한두 마리씩 산재해 있는 것과 여러 마리가 함께 모여 있는 것, 피낭에 뭉쳐 있는 것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인체 기생 Thelatria cazlipaeda의 주사전자현미경적 관찰 (Scanning electron microscopic observations of Thezazia callipaeda from human)

  • 최원영;윤지혜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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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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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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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눈에 이물감, 결막 자극 증상, 소양감 등을 호소하며 서울 지역 안과의원을 내원한 2명의 환자로부터 백색 실 모양의 선충 자충 4마리, 웅충 1마리 및 유충 여러 마리를 얻었다. 충체들을 통상적인 방법으로 처리하여 주사 전자현미경으로 표피 미세구조를 관찰하였다. 웅충의 경우, 체장은 11.00mm, 체폭은 0.18mm, 교미침의 길이는 0.70mm, 식도의 길이는 0.35mm이었다. 자충의 경우 체장은 13.50∼18.00mm, 체폭은 0.20∼0.30mm, 앞 끝에서 vaginal opening까지 0.27mm, 식도 의 길이는 0.41∼0.80mm, 뒤 끝에서 항문까지는 0.062mm이었다. 특징적으로 체표에 가로 주름이 있었는데 전단에서는 주름의 간격이 좁고 몸통 부위에서 그 수는 점차적으로 감소하며 표피가 일어나 나풀거리는 형태를 나타내는데 주름의 수는 단위 mm당 250∼650개의 범위이었다. 위 측정 결과를 통해 본 충을 동양안충(Thelazia callipaeda)으로 동정하였다. 본 충의 전체 모양은 구부와 미부에서 가늘고 몸통 중앙부위는 점점 굵어지는 형태였고 웅충의 경우 미부가 꼬여 있었다. 자충에서는 구부에 6각형 구조로 배열된 6개의 끈 모양의 각질 구조와 그 측면으로 화학적 자극 수용체인 amphid, 몸통 부위에 옆줄과 vaginal opening, 미부에서 또다른 자극 수용체인 1쌍의 phasmid와 anus의 미세구조를 관찰할 수 있었다. 웅충에서는 두부에 끈 모양의 각질 구조 이외에 1쌍의 papillae와 미부에서는 우벼내어진 형태의 구조물을 확인하였으며 교미침과 caudal papillae는 웅충이 1마리이고 그 말단이 꼬여 있어 확인이 어려웠다. 자충의 자궁에서 얻은 유충은 얇은 막에 싸여 있었고 이 막을 벗어야만 특징적인 가로 주름을 볼 수 있었다. 본 연구의 Thelazia callipaeda는 우리 나라에서 보고된 것 중 18번 및 19번째 인체 감염의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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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에서 Squalene$^{(R)}$ 흡인에 의한 지방성 폐렴 (Lipoid Pneumonia After Aspiration of Squalene$^{(R)}$ in Rabbit)

  • 이성은;백재중;정연태;장희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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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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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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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최근 상어 간유(squalene)에 의한 지방성 폐렴이 다수 보고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동물 실험이 미흡한 상태로 저자들은 토끼에서 상어 간유 흡인 후 나타나는 폐 반응을 HRCT와 병리학적 검사를 통해 알아보았다. 방 법: 14 마리의 백색 토끼를 대상으로 스쿠알렌을 흡인 시킨 후 12마리의 토끼를 4마리씩 각각 1주, 2주, 4주에 HRCT와 병리 소견을 관찰하였고, 나머지 2마리는 각각 흡인된 스쿠알렌 양을 달리하여 6주째에 관찰하였다, 결 과: 총 14마리중 l마리는 주입 즉시 즉사 하였으며 나머지 13 마리중 HRCT상 6마리에서 폐렴이 발생하였고, 1 주째에 기관지 공기 조영상을 동반한 광범위한 폐렴이 발생하였다가 4주째에는 폐용적 감소, 6 주째에는 기관지 확장소견이 동반되었다. 병리소견상 주로 기관지 주위에 심한 염증 소견을 보였고 1주째부터 격막비후 소견이 관찰되었고 2주째에 폐포내 대식세포수가 가장 많았으며 6주째에 섬유모세포의 증식이 관찰되었다. 곁 론: 스쿠알렌 흡인 후 폐렴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2-3주에 가장 심한 염증 소견을 보여, 이후 서서히 호전됨을 동물실험을 통해 증명하였으며, HRCT에서도 조직학적 소견과 유사한 소견을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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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개에서 완치가 어려운 구개 종양의 완화 수술 적용 증례 (Palliative Surgery in Two Dogs with Non-Curative Palatal Tumors)

  • 윤헌영;이정하;신동욱;박희명;정순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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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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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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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식욕부진, 호흡부전, 또는 비출혈을 보이는 두 마리 개가 내원하였다. 신체검사에서 호흡곤란, 개구호흡 및 커다란 구개 종양을 확인하였다. 신체검사 중 2 번 증례에서 호흡부전으로 인한 심정지가 발생하였고 심폐소생술과 산소 공급을 통해 안정화 되었다. 1 번 증례의 CT 촬영에서 경구개 연구개를 포함하는 구강 인두, 인두 내 입구, 인후두 부위의 종양을 확인하였다. 연하곤란 및 호흡부전 개선을 위해 보호자 동의 하에 완화 수술을 결정하였다. 종양 제거 후 발생한 결손 부위 재건을 위해 구강 내 점막을 사용하여 회전 및 전진 피판술과 양측 90o 자리바꿈 피판술을 1 및 2 번 증례에 각각 적용하였다. 조직 검사 결과, 두 마리의 개 모두에서 무멜라닌 색소성 흑색종이 진단되었다. 수술 후 7 일째 두 마리 모두에서 정상 연하와 호흡이 확인되었다. 수술 후 4 주째 1 번 증례의 수술 부위에서 재발된 종양이 관찰되었다. 보호자가 추가적인 치료를 원하지 않았고, 연락 두절로 인하여 수술 후 2 개월 이후의 확인은 불가능하였다. 수술 후 3 주째 2 번 증례의 신체검사 및 방사선 촬영에서 국소적인 재발 및 전이는 확인 되지 않았다. 수술 후 7 주째 유선상으로 확인한 결과, 2 번 증례에서 원인불명의 갑작스러운 사망이 확인되었다.

세 마리의 소형견에서 대퇴 단축 절골술에 의한 4단계 내측 슬개골 탈구의 치료 증례 (Treatment of Grade IV Medial Patellar Luxation by Femoral Shortening Osteotomy in Three Small-Breed Dogs)

  • 강병재;류다은;김용선;이승훈;윤대영;김완희;권오경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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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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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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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세 마리의 소형견이 4단계의 내측 슬개골 탈구로 내원하였다. 세 마리 모두에서 일반적인 기존 수술 방법으로는 슬개골 탈구가 환납되지 않았다. 따라서 슬개골 탈구를 교정하기 위해 대퇴 단축 절골술이 실시되었다. 수술 후에 세 마리 모두 임상 증상이 개선되었고 합병증이나 재발은 확인되지 않았다. 대퇴 단축 절골술은 심한 골격 기형과 관련된 내측 슬개골 탈구가 있는 소형견에서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고려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