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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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심폐바이패스 모델에서 심정지액 주입용 열교환기를 이용한 직장체온 유지 (Rectal Temperature Maintenance Using a Heat Exchanger of Cardioplegic System in Cardiopulmonary Bypass Model for Rats)

  • 최세훈;김화룡;백인혁;문현종;김원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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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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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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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쥐를 이용한 심폐바이패스 모델은 시간 및 비용의 절감, 관리의 용이, 큰 실험실의 불필요, 그리고 반복실험의 용이 등 많은 장점이 있으나 기술적인 어려움 또한 크다. 열교환기를 이용한 효율적인 중심체온 유지 및 조절 역시 이러한 문제점 중의 하나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쥐 심폐바이패스 모델을 위해 기존의 상용화된 산화기를 소동물용으로 개조한 뒤 심정지액 주입용 소형 열교환기를 이용하여 충전액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인공심폐기에 의한 효율적인 체온 유지가 가능한지를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수컷 쥐(Sprague-Dawley,평균 530 g) 10마리를 각 5예씩 나누어 열교환기를 사용한 군과 사용하지 않은 군으로 구분하였다. 열교환기는 심정지액 주입용 열교환기를 개조하여 사용하였으며 산화기를 포함한 전체 정지 충전용량은 40 cc였다. 열교환기를 사용하지 않은 군에서는 저혈조 주위에 온수를 순환시켰다. 실험동물 마취 후 동맥 삽관은 대퇴동맥 및 내경동맥에 정맥 삽관은 외경정맥에 시행하고 부분 심폐바이패스(40 ml/kg/min)를 20분간 유지하였다. 두 군간의 비교 분석을 위해 직장 체온을 각각 마취 직후, 동정맥 삽관 후, 심폐바이패스 후 5, 10, 15, 20분에 측정하였다. 심폐바이패스 후 5, 15분에는 헤모글로빈 및 동맥혈 가스분석을 동시에 측정하였다. 결과: 쥐에서의 심폐바이패스 운용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심폐바이패스 후 5분부터 두 군간의 체온 차이는 유의하였다(p<0.01). 20분 후 체온은 각각 $36.16{\pm}0.32^{\circ}C$$34.22{\pm}0.36^{\circ}C$였다. 결론: 본 연구는 소동물 심폐바이패스 모델에서 심정지액 주입용 열교환기를 이용하여 충전액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인 체온유지가 가능함을 증명하였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향후 저체온 심폐바이패스 운용에 관한 실험 모델로 쥐를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단기간의 심근허혈이 심근보호에 미치는 영향 -적출 쥐 심장의 연구- (Effect of Global Ischemic Preconditioning After Cardioplegic Arrest -Langendorff Isolated Heart Study-)

  • 전영진;이인성;김연수;최영호;김광택;김형묵;김학제;이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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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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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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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짧은 기간의 허혈은 뒤에 오는 장시간의 허혈 및 재관류시에 심근의 손상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그 기전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본 연구에서는 심근에 단기간의 허혈조건을 부여한 후 심근보호액을 이용하여 심정지를 유도하였고 다시 재관류하였을 때 심근 기능의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적출 쥐 심장모델을 이용하여 2 시간의 저장기를 이용하여 재관류시의 기능을 비교하였다. 10 마리의 실험군에서는 심근보호액을 이용한 심정지전에 1 분간의 전체 허혈기를 가지고 5 분간의 재관류를 3 번 반복하는 방법으로 허혈조건부여를 하였으며 대조군에서는 위와 같은 조건부여 없이 2 시간의 심근보호액을 이용한 심정지 및 저장기를 가졌다. 2 시간의 저장기를 $0^{\circ}C$의 심근보호액에서 가진 후 재관류를 하여 두 군간의 회복시의 기능을 비교하였다. 재관류 20 분후의 회복기 기능의 비교에서 허혈 조건부여를 한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좌심실 발생압 및 좌 심실압 순간 변화율에서 우수한 회복율을 보였다. 심정지전의 수치를 100으로 본 경우의 재관류시의 좌심실 발생압의 회복율에서 허혈 조건부여를 준 실험군에서는 93.20$\pm$15.7%의 회복율을 보인 반면 대조군에서는 67.3$\pm$15.6%의 회복율을 보여 차이가 있었다. 좌심실압 순간 변화율의 회복율에서 대조군은 54.7$\pm$18.2%의 회복율을 보인 반면 실험군에서는 78.1$\pm$15.1% 의 회복율을 보였다. 심박동수 및 관동맥 관류량에서는 양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였으며 같은 압력으로 관류한 심근보호액의 관류량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 허혈 조건부여는 적출 쥐 심장에서 심근보호액을 이용한 심정지 및 2 시간의 저장 후 재관류시의 심근 기능 회복에 재관류시 심근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며 이는 심근보호액의 관류량 및 관류저항과는 다른 기전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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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산소 농축기의 개발 및 동물실험 (Development and Animal Tests of Prototype Oxygen Concentrator)

  • 변정욱;성숙환;이태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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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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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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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장기간 산소 호흡치료가 필요한 만성호흡부전증 환자에서 가정내 산소 농축기의 사용은 이미 보편화 되어있고 적응 및 사용빈도도 증가추세에 있다. 본 연구팀이 최근 개발한 국산 산소농축기의 성능검사와 보완점을 찾기위해 이미 시판되어 사용중인 외국산 산소농축기(FOR LIFE\ulcorner, Air Sep Corp. USA)와 비교 분석하여 효용성 및 안정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기계적 성능 시험으로는 제작한 시제품과 외굿산 산소농축기를 4시간 연속 작동후 발생되는 산소농도를 측정하였으며, 동물실험은 잡견 16마리를 각 군당 8마리씩 A군, B군으로 나누어 A군은 외국산 산소농축기로, B군은 자체 개발한 산소농축기로 분당 5 리터의 산소를 공급하여 기본활력증후, 동맥혈 가스분석 및 혈액 화학 검사 등을 검사하였다. 4시간 연속 작동후 발생하는 산소 농도는 외산 98$\pm$3%, 국산 91$\pm$1 %로 외산이 우수하였다. 동물실험에서 산소 공급후 1, 2, 3, 4시간에 산소마스크 주입구에서 측정한 산소 농도는 A군에서 각각 70.6$\pm$2.5%, 67.1$\pm$2.9%, 68.2$\pm$2.6%, 64.9$\pm$3.9%, B군에서는 65.1$\pm$4.8%, 65.2$\pm$3.6%, 68.7$\pm$4.3%, 66.0$\pm$5.0%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반복측정 분산분석 p=0.70), 산소투여 전 및 투여 후 1, 2, 3, 4 시간의 동맥혈 산소분압은 A군에서 각각 87.2$\pm$2.5 mmHg, 347.4$\pm$29.3 mmHg, 353.4$\pm$21.2 mmHg, 343.0$\pm$28.8 mmHg, 321.6$\pm$24.4 mmHg, B군에서 각각 102.5$\pm$9.6 mmHg, 300.3$\pm$17.1 mmHg, 321.6$\pm$23.7 mmHg, 303.4$\pm$27.4 mmHg, 273.5$\pm$25.9 mmHg로 비록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p=0.24) 외산 산소 농축기를 사용한 군에서 동맥혈 산소분압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상으로부터 본연구팀이 현재 개발중인 국산 산소 농축기의 시제품의 성능을 시험한 결과 외산 산소 농축기와 비교하여 비교적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였으나 소음, 내구성 등의 개선할 부분이 지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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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골육종 세포주에서 Zoledronic acid의 종양 억제에 대한 생체내 실험 (Tumor Suppressive Effect of Zoledronic Acid on Human Osteosarcoma Cells in Vivo)

  • 김재도;서태혁;이동원;권영호;장재호;이영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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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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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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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Bisphosphonate(BPs)는 endogenous pyrophosphates의 유사체로 Paget's disease, 골다공증, 종양 유발성 골용해와 같은 골격계 질환의 치료에 쓰이고 있으며, 유방암의 골파괴성 전이에 대한 치료제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골전이의 양상이 골흡수성 및 골생성이 혼합되어 나타나는 전립선암의 전이에서도 치료제의 하나로 이용되고 있다. BPs는 파골세포성 골흡수가 과하게 일어난 질환에 대해서는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지만, 골종양 세포에 대한 직접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가장 강력한 질소 함유(nitrogen-containing) BPs인 Zoledronic acid(ZOL)로서 골육종이 발현된 nude mouse model을 이용하여 ZOL의 종양 억제능을 생체내 실험으로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인간 골육종 세포주로는 MG-63과 HOS 골육종 세포주를 이용하였고, 종양의 크기 변화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위하여 GFP 유전자가 형질 전환된 MG-63-GFP, HOSGFP 세포를 6주령된 수컷 마우스 10마리에 각각 피하주사하여 종양의 조각이 $3{\times}3{\times}3$ mm이 될 때까지 사육한 후, ZOL을 120 ug/kg의 농도로 일주일에 2번 피하에 주사하였다. 종양의 크기를 일주일에 두 번씩 측정하고, 형광조명을 이용하여 촬영하였다. 결과: HOS 골육종 세포주를 이용한 생체실험에서 대조군의 종양의 평균 크기는 2,520 $mm^3$이며 ZOL 투여군은 131 $mm^3$로서 94%의 감소를 보이며, MG-63 골육종 세포주를 이용한 생체실험에서는 대조군의 종양의 평균 크기는 2,866 $mm^3$이며 실험군은 209 $mm^3$로서 72%의 감소를 보였다(P<0.05). 결론: Nude mouse를 이용한 생체실험에서 ZOL은 골육종의 세포사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것은 앞으로 골육종 치료의 약제중 하나로 선택되어 질수 있다고 판단되며, 종양세포주에 따라 ZOL의 영향이 다를 수 있으므로 ZOL에 감수성 있는 종양세포를 찾아 적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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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bit calvaria를 이용하여 hyaluronic acid (HA)를 처리한 poly (D,L-lactic-co-glycolic acid) 차폐막들의 골 생성능력에 대한 비교 연구 (Evaluation on the bone regenerative capacity of hyaluronic acid applied poly (D,L-lactic-co-glycolic acid) membranes in rabbit calvarial defect)

  • 김남숙;윤귀덕;방몽숙;양홍서;임현필;강성수;박상원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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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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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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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목적: 본 연구는 hyaluronic acid (HA)를 poly (D, L-lactic-co-glycolic acid) (PLGA)에 적용하여 새로 개발된 차폐막들을 실험군으로, 차폐막이 사용되지 않은 조건과 시중에 사용 중인 collagen membrane ($Ossix^{TM}$)을 이용한 조건을 대조군으로 하여, 토끼 두개골에 형성된 골 결손부에 4, 8, 12주간 적용하고 조직학적인 관찰을 함으로써 골 재생 능력을 비교 평가하고자 한다. 연구 재료 및 방법: 12마리의 웅성 가토 두개골에, 6 mm 직경의 골 결손부를 4개씩 형성하였다. 각각의 결손부는 5가지 중 하나의 차폐막으로 덮여졌다; No-membrane, Collagen, PLGA, HA-coated-PLGA, HA-PLGA/PLGA. 4주, 8주, 그리고 12주 후 두개골을 절단하여H-E 염색한 후 조직학적 분석을 하였다. 결과: 본 연구에서, 차폐막을 사용하지 않은 군에서 골형성은 12주 후에 나타났으며, 골 결손부를 일부 채우고 있었다. 신생골은 하방의 뇌경막을 따라 형성되었고 결손부의 상부는 결합조직과 지방으로 채워져 있었다. 콜라겐 차폐막인 $Ossix^{TM}$는 4주 후부터 신생골을 보였으며 신생골은 차폐막을 따라 형성되어 있었고 12주 까지 차폐막이 유지되었다. PLGA, HA-coated-PLGA, HA-PLGA/PLGA는 4주 후부터 골 재생을 보이고 8주 후에 결손부를 전반적으로 채우고 있다. 12주에는 기존 골과 구분이 되지 않으며 잘 융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차폐막은 4주 후부터 명확히 구분되지 않고 흡수되어 있었다. 결론:PLGA와 HA-coated-PLGA, HA-PLGA/PLGA는 대조군에 비해 골의 형성이 빠르고 성숙 또한 빠르게 나타났으나, HA의 적용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4주 후부터 흡수되어 차폐막으로써 임상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흡수기간을 연장하여 조절 가능하도록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OPB-K^{(R)}$가 임플랜트의 골유착 및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OPB-K^{(R)}$ on the Osseointegration and Stability of Implant)

  • 강성진;조인호;신수연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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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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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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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현대 치의학에서 임플랜트가 상실치 수복에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여겨지면서, 임플랜트의 골유착을 보다 쉽게 얻기 위한 여러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임플랜트의 형태 및 표면 처리법 등에 많은 진보가 이루어졌으며, 최근에는 임플랜트 주위골의 치유율을 높이고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약제의 개발도 보고되어, Pleurotus eryngii Quel와 Eleu- therococcus senticosus가 주성분인 $OPB-K^{(R)}$는 조골세포의 증식과 활성을 자극하고 파골세포의 생성과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특수 제작한 임플랜트를, 골다공증 유도를 위해 난소절제술을 시행한 백서 36 마리의 경골에 식립한 후 $OPB-K^{(R)}$ (Post-$Plant^{TM}$ Calcium, Oscotech, Korea)를 투여한 군을 실험군, 투여하지 않은 군을 대조군으로 2주, 4주, 6주에 $Periotest^{(R)}$, 골밀도 측정 및 조직학적 검사 등을 이용하여 골유착 정도를 비교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Periotest^{(R)}$ 측정 결과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실험군, 대조군 모두 수치가 낮아지며, 2주에서는 각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4 주, 6주에서는 각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p<0.05). 2. 골밀도 측정결과, 난소절제에 따른 결과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실험군, 대조군 모두 골밀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2주와 4주에서는 각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6주에서는 각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p<0.05). 3. 조직학적 검사결과 시간이 경과할수록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골유착면에서 더 나은 소견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OPB-K^{(R)}$를 투여한 군이 대조군에 비해 임플랜트 주위 골밀도와 임플랜트 안정성면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임상적으로 임플랜트 식립 후 $OPB-K^{(R)}$를 환자에게 장기간 투여하는 것이 성공적인 임플랜트 시술에 좋으리라 사료된다.

이종골 이식을 동반한 지르코니아와 타이타늄 임플란트의 골유착에 관한 연구 (On the osseointegration of zirconia and titanium implants installed at defect site filled with xenograft material)

  • 김성원;조인호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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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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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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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구 목적: 본 연구에서는 외과적으로 형성한 골 결손부에 이종골 이식과 함께 식립한 지르코니아 임플란트의 골유착에 대한 기계적 안정성과 조직학적 반응을 타이타늄 임플란트와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6마리 돼지의 경골에 인위적으로 형성한 골 결손 부위에 대조군인 18개의 상용 타이타늄 나사형 임플란트와 실험군인 18개의 샌드블라스팅한 지르코니아(Y-TZP) 나사형 임플란트를 각각 식립하고 차폐막을 이용하여 이종골을 이식하였으며 1주, 4주, 12주후에 각각 2마리씩 희생시켜 조직 시편을 제작하였다. 식립 직후와 식립 1주, 4주, 12주 후에 각각 페리오테스트를 이용하여 임플란트의 안정성을 측정하였고, 광학현미경으로 조직학적 관찰과 조직계측학적 분석을 하였으며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임플란트의 표면 특성과 골-임플란트 계면을 관찰하였다. 결과: 페리오테스트를 이용한 임플란트 안정성 분석 결과, 대조군과 실험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조직학적 분석 결과, 각 군 모두 4주에 이식골의 재흡수와 조골세포의 활발한 활동에 의해 신생골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골-임플란트 접촉률 분석 결과, 대조군과 실험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5), 특히 4주와 12주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2시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골 면적률 분석 결과, 대조군과 실험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주사전자현미경 관찰 결과, 대조군은 균일한 다공성의 거친 표면을 나타냈고 실험군은 무정형 입자들이 불규칙하게 산재된 표면을 보여 주었다. 각 군 모두 4주에 임플란트 표면과 골 조직 사이에 빈 공간이 관찰되었고 12주에는 일부 공간에서 골 조직으로 채워진 양상을 보였다. 결론: 차폐막을 이용한 이종골 이식을 동반하는 경우 본 실험에 사용된 지르코니아 임플란트의 골-임플란트 접촉률은 양극산화 표면처리를 한 타이타늄 임플란트에 크게 미치지 못하므로 지르코니아 임플란트의 실용화를 위해서는 표면 처리 방법 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탈회냉동건조골에 대한 성견의 치수조직반응에 관한 연구 (A HISTOPATHOLOGIC STUDY ON THE PULPAL RESPONSE TO DEMINERALIZED FREEZE-DRIED BONE IN DOGS)

  • 정문용;이창섭;박주철;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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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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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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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탈회냉동건조골과 교원질을 치수치료제로서 이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규명하기 위하여, 성견의 치아를 대상으로 치수절단술을 시행하여 치수조직의 염증반응, 재생성 상아질의 형성 등 치수조직반응을 평가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체중 10kg 내외의 4마리의 성견 치아에 소독된 round bur을 이용하여 5급 와동을 형성한 후 치수절단술을 시행하였다. 대조군으로는 수산화칼슘으로 치수 복조을 시행하고 IRM으로 밀봉하였으며, 실험군으로는 교원질과 탈회냉동건조골을 이용하여 복조한 후 대조군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밀봉하였다. 실험동물은 3일, 1주일, 2주일, 4주일 경과 후 관류 고정으로 희생되었으며, 조직표본을 제작한 후 광학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치수 조직 반응을 관찰 평가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모든 군에서 치수괴사 소견은 보이지 않았으며, 대조군과 실험 2군에서는 1주일 후부터 염증이 소실되었으나, 실험 1군에서는 2주까지 염증소견을 보이며 절단된 치수 측벽의 조상아세포들도 배열이 불규칙하였다. 2. 대조군에서는 2주부터 불완전한 상아질교가, 4주 경과 후에는 골양상아질과 완전한 상아질교가 관찰되었으며, 1군에서는 섬유성피막은 형성되었으나 조상아세포와 상아질교의 형성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2군의 경우 2주 경과 후 탈회냉동건조골 주위에 분화된 조상아세포들에 의해 형성된 상아전질과 재생성 상아질이 관찰되었으나 상아질교의 형성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3. 대조군과 2주군에서 1주일 경과 후에 크고 호염기성 핵을 갖는 세포들이 치수절단부 하방과 탈회냉동건조골 주위에 모여드는 양상을 보였는데, 이와 같은 현상은 대조군에 비해 2군에서 더욱 현저하였으며 시간이 경과될수록 규칙적으로 배열한 조상아세포와 재생성 상아질을 관찰할 수 있었다. 4. 대조군과 2군에서 조상아세포는 극성을 띤 핵, 조면내형질세망, 골지체, 분비과립 등을 포함하는 세포질과 유기기질을 분비하는 소견 등, 석회화가 이루어지는 초미세구조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탈회냉동건조골은 치수의 미분화 간엽세포로부터 조상아세포의 분화를 유도하여 치수절단부위에 재생 상아질을 형성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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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수온 스트레스에 따른 시볼트전복, Haliotis sieboldii 치패의 생리적 변화 (Physiological Changes of Juvenile Abalone, Haliotis sieboldii Exposed to Acute Water-temperature Stress)

  • 김태형;김경주;최미경;여인규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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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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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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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시볼트전복, Haliotis sieboldii 치패를 이용하여 급격한 수온변화 스트레스에 따른 혈림프수의 변화와 간부위에서의 항산화효소 및 아가미 부위에서의 HSP70 mRNA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실험구는 $10,\;15,\;20^{\circ}C$(대조구), $25^{\circ}C$$30^{\circ}C$로 설정하였으며, 측정 시간은 0, 6, 12, 24및 48 h후에 측정하였다. 그 결과 실험기간 중의 생존율은 $30^{\circ}C$ 실험구를 제외한 모든실험구에서 100%의 생존율을 나타내었으며, $30^{\circ}C$ 실험구에서는 12 h이후 3마리가 폐사하여 90의 생존율을 기록하였고, 24 h째에는 전량 폐사하여 0%의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혈림프 수의 변화는 $15^{\circ}C$$25^{\circ}C$ 실험구의 경우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30^{\circ}C$ 실험구의 경우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SOD의 경우 급격한 수온 스트레스 직후 모든 실험구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30^{\circ}C$ 실험구에서는 계속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12 h 이후에는 모든 개체가 폐사하여 더 이상의 관찰은 할 수 없었다. 또한 10 및 $15^{\circ}C$ 실험구의 경우 24 h째에 모두 최고의 활성 상태를 나타내었으나, 48 h째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25^{\circ}C$ 실험구의 경우 대조군과 비교하여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CAT에서는 수온 스트레스 직후 10 및 $25^{\circ}C$ 실험구에서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낮은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시간의 지남에 따라 회복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15^{\circ}C$ 실험구의 경우에는 6 h째에 가장 높은 CAT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이 후 차츰 회복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30^{\circ}C$ 실험구의 경우에는 시간의 지남에 따라 유의적으로 활성이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HSP70 mRNA의 발현은 대조군($20^{\circ}C$)과 비교하여 $25^{\circ}C$ 48 h째 실험구를 제외한 모든 실험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발현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20^{\circ}C$에서 순치된 시볼트전복은 급격한 수온 스트레스에 대해 많은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온 스트레스에 대한 생리학적 방어 기작이 분자 레벨인 HSP70 mRNA에서는 신속히 발현되어 스트레스에 대처하지만, SOD나 CAT와 같은 항산화 효소의 발현은 다소 늦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간의 지남에 따라 $5^{\circ}C$ 내외의 스트레스와 저수온 스트레스의 경우에는 비교적 안정화되는 것으로 보여지며, $10^{\circ}C$ 이상의 고수온에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생리학적 방어기작이 한계점에 이르러 더 이상 방어 기작이 작동하지 않아 폐사에 이르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도구간별 파라아미노안식향산에틸과 담수에 의한 양식산 참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치패의 박리 및 마취회복에 관한 연구 (Study on Exfoliation and Recovery of Anesthetized Yound Abalones, Haliotis discus hannai Treated with Ethy-p-aminobenzoate and Freshwater in Different Temperatures of Sea water)

  • 최상덕;정성채;김호진;공용근;백재민;최규정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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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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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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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참전복치패의 박리에 의한 패각 파손 및 연체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수온에 따른 마취농도 (파라아미노 안식향산 에틸 및 담수)와 회복시간 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온 14$^{\circ}C$ 시험구에서 공시패 전부를 박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파라아미노 안식향산 에틸 150 ppm, 100 ppm, 75 ppm, 50 ppm에서 각각 16분, 35분, 35분. 35분(80% 박리)이었고, 회복시간은 각각 100분, 60분, 30분, 30분이었다. 수온 $18^{\circ}C$ 시험구에서 공시패 전부를 박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파라아미노 안식향산 에틸 300 ppm, 200 ppm, 150 ppm, 100 ppm, 75 ppm, 50 ppm에서 각각 4분, 4분, 6분, 8분, 8분, 12분이었고, 회복시간은 각각 210분(90%회복), 180분(95%), 90분, 60분, 30분, 20분이었다. 수온 $24^{\circ}C$24$^{\circ}C$시험구에서 공시패 전부를 박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파라아미노 안식향산 에틸 150ppm, 100ppm, 75ppm, 50ppm에서 각각 8분, 10분, 10분, 12분이었고, 회복시간은 각각 70분, 50분, 30분, 20분이었다. 또한 공시패를 담수에 20분간 침적시켰을 때 담수 100%, 75%, 50%, 25%에서 각각 80%, 50%, 30%, 5% 박리되었고, 회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각각 60분(94%회복), 15분, 10분, 2분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저온 ($14^{\circ}C$)보다는 고온 ($18^{\circ}C,\;24^{\circ}C$)에서 적정마취농도는 50ppm으로 사료된다. 해수 1l에 공시패 20마리 수용된 $16^{\circ}C$시험구의 용존산소량은 6.17-6.20 mg/$\ell$이었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용존산소량은 감소하였다. 그러나 파라아미노 안식향산 에틸 75 ppm에 60분 노출된 시험구의 용존산소량은 대조구보다 적게 감소하였다. 대조구 및 시험구 수조내 용존산소량은 각각 5.27 mg/$\ell$, 5.42-5.46 mg/$\ell$이었다. 마취 40분 경과후 용존 산소량은 변동하지 않았다. 또한 마취전과 후에 있어서 전복의 1분간 심장 박동수는 각각 33-45, 0이었다. 그리고 회복 후의 1분간 심장박동수는 29-43회로 정상을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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