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림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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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환자에서 호중구-림프구 비가 예후인자로서 생존기간에 미치는 영향 (Neutrophil-Lymphocyte Ratio as a Prognostic Factor i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 조완제;황희진;이용제;손가현;오승민;이혜리;심재용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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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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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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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말기 암 환자에게 있어서 정확한 여명 예측은 환자의 효율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있어서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말기 암 환자에서 호중구-림프구 비가 생존기간 예측을 위한 예후 인자로서 유용한가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2004년 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말기 암 환자로 완화 치료를 목적으로 영동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에 입원 혹은 전입되어 치료를 받는 중 사망한 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호중구-림프구 비에 따라서 3개의 군으로 나누어 과거 병력, 신체 계측, 임상 증상, 혈액검사 소견, 생존기간을 분석하였다. 결과: 호중구-림프구 비가 가장 높은 군(${\geq}12.5$)에서 환자의 생존기간이 단변량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짧았으며(hazard ratio (HR)=3.270, P=0.001)), 저하된 활동도, 호흡 곤란 증상을 보정한 다변량 분석에서도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HR=2.907, P=0.007). 완화 치료를 위해 입원 혹은 전입된 시점에 비하여 사망이 임박한 시점에서 호중구-림프구 비는 의미 있는 증가를 보였다(P=0.001). 결론: 호중구-림프구 비는 말기 암환자에서 생존기간 예측을 위한 독립적인 예후 인자로 확인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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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흡충 항원 및 Phytohemagglutinin에 의한 마우스 비장 림프구의 아세포화(Blastogenesis)반응 (Blastogenesis of splenic Iymphocytes to specific antigens and PHA in Paragonianus westermani infected mice)

  • 민득영;신명헌;최령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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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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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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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폐흡충(Paragonimus westermani) 피낭유충을 마우스에 감염시킨 후 in vitro상에서 비장 림프구에 폐흡충 항원, phytohemagglutinin(PHA) 및 혈청 첨가시 림프구 아세포화 반응을 관찰하였다. PHA로 자극시킨 감염 마우스의 비장 림프구는 비감염군에 비해 감염 1 주 후에 평균 53.6%의 유의한 증식 억제를 관찰하였고, 폐흡충 성충항원으로 자극시킨 경우 감염 마우스의 비장 림프구의 증식은 감염 1 주 후부터 6 주까지 비감염군에 비해 중가되었으며 특히 감염 1 주와 4 주 후에는 각각 평균 200.9% 및 280.2%의 유의한 수준으로 증가되었다. 또한 피낭유충 항원으로 감염 마우스의 비장 림프구를 자극시에도 비감염군의 림프구의 증식에 비해 전반적으로 증가되었으며 특히 감염 4 주 째에는 평균 180.5%의 유의한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폐홉충에 감염된 마우스의 감염 4 주 째 혈청을 PHA로 자극시킨 비감염 마우스 비장 림프구에 첨가하였을 때 유의한 수준의 증식의 억제를 관찰하였다. 이러한 결과들로 보아 폐흡충 감염 마우스에서 림프구가 세포 매개성 면역에 관여하며 감염 혈청이 PHA에 대한 T 림프구의 증식을 억제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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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h7.5 간암 세포주의 HCV 항원제시에 의한 HCV 특이 T 림프구의 활성에 관한 연구 (The Activation of HCV-specific CD8 T Cells by HCV Peptide Pulsed Huh7.5 Cells)

  • 조효선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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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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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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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인체의 바이러스 감염 방어기전에서 T 림프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만성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일차적 복제장소인 간염 환자의 간에서 분리된 HCV 특이 T 림프구는 심각한 기능결핍을 보인다. 이러한 T 림프구 기능결핍의 이유로는 PD-1, CTLA-4 등 면역억제 물질의 발현, 또는 간에서 특이적으로 유도되는 면역내성(immune tolerance)이 있으나, 간세포(hepatocytes)와 HCV 특이 T 림프구의 상호작용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확립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HLA(human leukocyte antigen) A2+ 간암세포주(human hepatoma cell line; huh7.5)가 항원제시(antigen presentation)를 통해 효과적으로 HCV 특이 T 림프구를 활성화시키며 간암세포주(huh7.5) 표면의 PD-L (program death ligand) 1 발현은 T림프구의 활성을 감소시켜 면역조절의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또한, HCV 특이 tetramer 반응은 T 림프구의 과도한 활성으로 자기사멸(apoptosis)의 경로에 있음을 caspase 3 활성으로 확인하였고, 역시 PD-L1의 발현이 T 림프구를 자기사멸(apoptosis)로부터 구제하여 caspase 3 활성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PD-L1과 간성(liver) T 림프구 표면의 PD-1 결합이 T 림프구의 자기사멸을 막고, 또한 그 기능을 회복시켜 만성 C형 간염 치료에 응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피부 병변은 닭 마렉병 진단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다

  • 조경오;박남용
    • 한국수의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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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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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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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닭의 전신장기에 림프종 발생이 특정인 마렉병(Marek's disease; MD)은 림프구성 백혈병(Lymphoid leukosis; LL)과 병리학적 소견이 매우 유사하여 감별이 요구된다. 마렉병 바이러스(Marek's disease virus; MDV)는 질병초기에서 후기에 이르기까지 모낭상피세포에 세포용해성 감염을 지속적으로 일으킨다. 세포용해성 감염이 있는 모낭상피세포는 변성내지 괴사되어 있고 핵내봉입체가 관찰된다. 또한 세포용해성 감염이 있는 모낭상피세포 바로 밑의 진피와 깃털 수질(feather pulp)내의 혈관주위에 림프구 침윤이 관찰된다. 이러한 피부병변은 MD의 특징적인 병변들로서 LL과 감별할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이다. 본 고에서는 MD에 관한 전반적인 것과 특히 MD 진단을 위한 피부병변의 유용성에 대해서 자세히 논하고자 한다. 양계산업에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림프구 증식성 종양은 크게 마렉병(Marek’s disease; MD)과 백혈병(Lymphoid leukosis; LL)이 있다. 이들 질환의 원인체들이 분리되기 전까지는 이들 질병들은 발병부위에 따라 질병명을 붙였다. 즉, 내부장기냐 근육에 발생한 것은 visceral lymphomatosis, 피부에 발생한 것은 skin leukosis, 말초신경의 병변은 poly­n neuritis, neuritis, neurolymphomatosis gallinarum, range paralyis로 불리었다. 또한 눈에 발생한 것은 blindness, gray eye, iritis, uveitis, ocular lymphomatosis라고 불리었다. 1961년에 Biggs는 이러한 림프구 증식성 질병을 마렉병과 백혈병 으로 분류하자는 제안을 하였고, 드디어 1960년대 중반에 림프구 증식성 병변 중의 일부에서 herpesvirus가 분리되어서 Biggs가 제안한 병명인 마렉병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MD는 마렉병 바이러스(Marek’s disease virus; MDV)가 원 인제로서 닭에 전염성이 강한 염증성에서 종양성의 병변을 내부장기, 피부, 근육, 안구, 중추신경계, 말초신경계 등에 일 으킨다. MDV는 림프종을 유발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사람에서 림프종을 유발하는 Epstein-Bar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gamma-herpesvirus로 분류되었지만, MDV의 게놈 구조와 세포배양에서 빠르게 성장한다는 점 때문에 지금은 alpha-herpesvirus로 재분류 되었다. MDV는 바이러스 중화시험과 한천 겔 침강법에 의해서 3개의 혈청형으로 분류 된다. 혈청형 1은 종양원성 바이러스와 종양원성 바이러스의 계대배양에 의한 약독주가 있다. 혈청형 2는 자연적으로 발 생하는 비종양원성 닭의 MDV이고, 혈정형 3은 바종양원성 칠면조 herpesvirus (HVT)이다. 림프종을 유발하는 MDV 감염은 4개의 과정, 즉 초기 세포용해성 감염, 잠복감염, 후기 세포용해성 감염, 마지막으로 종양화로 나눌 수 있다. 감염의 경로를 보면, 흡입된 MDV는 폐의 대식세포에 감염한 후 전선 장기로 MDV를 전파 시킨다. 특히, 흉선, F냥, 비장 등의 림프구에 초기 세포용해성 감염을 일으키는데, B 림프구가 주로 감염된다. 세포용해성 감염음 방어하기 위해 몰려든 T 림프구가 활성화가 되면, T 세포도 감염되게 된다. 잠복감염은 여러 가지 사이토카인 등 을 포함한 면역반응에 의해서 일어나며, 이 때 잠복감염된 세포는 특히 혈중의 T 세포라고 한다. 혈중 MDV 감염세포 는 피부 모낭상피세포, 선장 등 상피세포 유래의 조직에 MDV를 전파 시켜서 이들 조직에서 후기 세포용해성 감염이 일어나게 한다. 후기 세포용해성 감염을 유발하는 것은 이러한 MDV가 감염된 혈중 림프구라는 증거는 혈중의 세포 외에는 감염성 바이러스가 없기 때문이다. 후기 세포용해성 감염이 있는 후 육안적 혹은 현미경적으로 검출이 가능한 림프종이 여러 장기에서 관찰된다. MDV가 감염되면 병변 발생부위에 따라서 다양한 임상증상이 발생한다. 즉 내부장기에 병변이 있을 경우는 침울, 체중감소, 산란율 저하 등이 발생하며, 신경계는 발생부위별 신경증상이 일어난다. 이러한 장기나 조직에서는 육안적으로 백색에서 회백색의 종양성 병변이 관찰된다. 말초신경에 병변이 발생한 경우에는 특히 좌골신경 및 신경총에서 호발하는데, 이들 조직은 편측성 혹은 양측성으로 종창되어 있다. 안구는 간혹 육안적으로 식별이 가능한 홍채 퇴색 및 증식 병변이 관찰된다. 피부형 MD는 특히 육용계에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산란계의 내장형 MD가 발생한 경우에도 피부를 자세히 설펴보면 피부형 MD를 간혹 관찰할 수 있다. 피부형 MD는 모낭주위에 원형의 결절형태로 발생하는데, 이들 병변이 커지면 바로 옆의 병변과 융합 되어 큰 결절을 형성하기도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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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림프절에서 ${\gamma}{\delta}$ T 림프구의 분포에 관한 연구 (The Distribution of ${\gamma}{\delta}$ T Cells in Tuberculous Lymphadenopathy)

  • 심태선;유철규;김영환;한성구;심영수;김건열;한용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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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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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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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 최근에 ${\gamma}{\delta}$ T 램프구가 결핵균의 항원과 반응함이 알려져 ${\gamma}{\delta}$ T 림프구가 결핵균에 대한 방어기전에 관여할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본 교실의 연구와 다른 연구에 의하면 폐결핵 환자의 말초혈액에서 ${\gamma}{\delta}$ T 림프구의 숫적 증가나 기능의 활성화가 관찰되지 않아 폐결핵 환자에서 ${\gamma}{\delta}$ T 림프구는 전신적으로 활성화되지 않고 국소병변에서 방어기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일차적으로 결핵의 국소병변으로 조직을 얻기가 쉬운 결핵성 림프절에서 ${\gamma}{\delta}$ T 림프구의 분포를 관찰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조직검사상 결핵성 림프절염(n=5)과 반응성 과형성(reactive hyperplasia) (n=3)으로 진단된 환자의 림프절을 대상으로 CD4, ${\alpha}{\beta}$ TCR, ${\gamma}{\delta}$ TCR에 대한 단일 클론항체를 이용해 면역조직화학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반응성 과형성 림프절에서는 총 T 림프구중 ${\gamma}{\delta}$ T 림프구의 비율이 $1.7{\pm}1.5%$였고 결핵성 림프절에서는 ${\gamma}{\delta}$ T 림프구가 전체 T 림프구의 $16.3{\pm}10.3%$를 차지하고 있어 결핵성 림프절에서 반응성 과형성 림프절에 비해 ${\gamma}{\delta}$ T 림프구의 침윤이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p<0.05). 결론 : ${\gamma}{\delta}$ T 림프구가 결핵균 감염 국소 병변부위에서 방어기전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향후 국소 결핵 병변에서의 ${\gamma}{\delta}$ T 림프구 기능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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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세포 겔 전기영동법을 이용한 사람 림프구 DNA 손상에 대한 복숭아씨 추출물의 방사선 방어효과 평가 (Evaluation of protective effect of peach kernel extracts on radiation-induced DNA damage in human blood lymphocytes in the single cell gel electrophoresis assay)

  • 김진규;박태원;이장주;채영규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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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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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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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Alkaline single cell gel electrophoresis (SCGE) assay는 일명 혜성분석이라고 부르며 in vivo 와 in vitro 에서 많은 화학적, 생물학적인 인자에 의한 DNA 손상을 감지하는데 유용한 기법으로 각각의 세포에서 DNA 단일 가닥 절단과 알칼리에 약한 장소를 평가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인정되고 있다. 단세포 겔 전기영동법 (SCGE)을 사용하여 복숭아씨 추출물이 방사선에 의하여 사람 림프구 DNA에 나타나는 손상을 보호하는 지 여부를 평가하였다. 복숭아씨 추출물로 10 분간 전처리한 림프구를 0, 0.1, 0.3, 0.5, 1.0, 2.0 Gy 의 방사선으로 조사하였고 방사선만을 조사한 림프구 실험군과 비교평가하였다. 혜성분석에서 DNA 가닥 절단에 대한 표식인 tail moment의 증가는 감마선에 대해서 뚜렷한 선량-반응 관계를 나타내었으며 각각의 농도별로 복숭아씨 추출물이 처리된 림프구의 DNA 손상은 현저히 감소하였다. 단세포 겔 전기영동법을 통한 평가결과 복숭아씨 추출물은 방사선에 의한 림프구 DNA 손상에 대한 탁월한 방어효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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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와 사람 림프구에서 방사선에 의한 미소핵의 형성 및 고려인삼의 효과 (Induction of Micronuclei in Human and Mouse Lymphocytes Irradiated with Gamma Radiation and Effect of Panax ginseng C.A. Meyer)

  • 김성호;오헌;이송은;이윤실;김태환;정규식;류시윤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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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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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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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사람의 말초혈액림프구와 C57BL/6마우스의 비장림프구를 사용하여 시험관내에서 감마선을 조사하고 배양하여 세포질분열 차단 림프구내에 형성되는 미소핵의 빈도를 측정하였다. 미소핵 발생빈도는 방사선조사 선량에 비례하여 증가하였으며 linen-quadratic 곡선식에 적용하여, 세포 당 0.2개의 미소핵이 유도되는 방사선량을 산출하면 사람의 말초혈액 림프구에 비하여 마우스 비장림프구에서 1.67배 민감하였다. 미소핵시험방법을 이용하여, 사람의 말초혈액 림프구에 대한 인삼의 방사선 방호효과를 시험관내 시험으로, 마우스의 미장림프구에 대한 효과를 생체내 시험으로 검정하였다. 사람림프구에 있어서 방사선(3Gy)에 의해 유도되는 미소핵의 수는 방사선조사 전 및 후 투여군에서 공히 감소하였으며(p<0.01), 마우스를 사용한 생체시험에서도 림프구의 미소핵 발생빈도는 낮게 관찰되었다(p<0.025). 이상의 결과에서 인삼은 인체에서도 방사선에 의한 세포장해를 감소시킬 가능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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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동반된 미만성 침윤성 림프구 증가 증후군 1예 (A Case of Diffuse Infiltrative Lymphocytosis Syndrome Associated with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Infection)

  • 권선옥;박원우;이현경;이성순;강윤경;이영민;이혁표;김주인;최수전;염호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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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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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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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에 동반되는 미만성 침윤성 림프구 증가 증후군(diffuse infiltrative lymphocytosis syndrome, DILS)은 순환 CD8+ T-세포의 증가와 침샘, 폐, 신장, 위장관 등에 조직 침윤이 특징인 질환이다. HIV 항체(효소 면역 측정법)가 양성이며, 양측 침샘 크기가 증가되거나 6개월 이상 구강건조증이 있으며, 침샘이나 눈물샘 또는 침범된 조직 검사에서 육아종이나 악성 종양의 증거 없이 림프구 침윤이 있으면 미만성 침윤성 림프구 증가 증후군으로 진단한다. HIV 감염에 동반된 미만성 침윤성 림프구 증가 증후군이 폐에 침범된 경우는 아직 우리나라에서 보고된 예는 없다. 저자들은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58세 남자에게 미만성 침윤성 림프구 증가 증후군이 폐에 침범된 1예를 개흉생검으로 진단하여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아크리딘 오렌지 형광염색법을 이용한 저선량 감마선 유도 말초혈액 B와 T-림프구 미소핵 분석 (Acridine Orange Stained Micronucleus Assay in Human B and T-lymphocytes after Low Dose ${\gamma}-irradiation$)

  • 최정미;김희선;양광희;김차순;임영기;김종순;운재호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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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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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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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방사선에 의해 유도되는 사람 말초혈액 림프구 미소핵 관찰빈도를 높이면서 생물학적 선량평가법으로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우선 5명의 건강한 사람으로부터 혈액을 제공 받아 선량영역을 0에서 800cGy로 하여 감마선$(^{137}Cs)$을 조사 한 후 김사와 아크리딘 오렌지 형광 염색하고 미소핵 출현빈도를 비교하였다. 아크리딘 오렌지 염색법을 이용하여 미소핵을 관찰하였을 때, 김사 염색법에 비교하여 적갈색의 비특이성 과립과 녹황색의 DNA가 붉은색의 세포질을 배경으로 명확히 구별되었을 뿐만 아니라 선량이 증가하면서 검출율도 높았다. 아울러, 말초혈액 T와 B-림프구에 대하여 선량영역을 0에서 50cGy로 하여 방사선을 조사한 후 미소핵 출현빈도를 아크리딘 오렌지 염색하여 김사염색과 비교한 바, B-림프구에서 선량이 증가하면서 적어도 2배 이상 높게 관찰되었다. 본 실험 결과, 사람 말초 혈액 B-림프구를 대상으로 한 아크리딘 오렌지 형광염색 미소핵 분석법은 저선량 방사선 인체영향 평가나 과피폭 선량추정시 활용이 가능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인체 말초 혈액 림프구에서 저선량 방사선 조사에 의해 유도되는 적응 반응 (Adaptive Response Induced by Low Dose Ionizing Radiation in Human Lymphocytes)

  • 김정희;이경종;조철구;류성렬;김태환;김성호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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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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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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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인체 말초 혈액 림프구에서 저선량의 감마선에 의해 유도되는 적응 반응을 관찰하였다. 인체 림프구를 저선량의 감마선(priming dose 0.01Gy) 을 조사한 후 여러 시간 간격 후 고선량 (challenging dose, 1.5Gy) 을 조사하였다. 저선량을 미리 조사한 림프구와 조사하지 않은 림프구에서 발생된 미세핵의 빈도를 계수하였다. 비세핵 발생 빈도는 저선량 조사 4시간 후 고선량을 조사하였을 때 최대 감소치를 보였다. 저선량과 고선량 조사 시간차가 7시간 또는 20시간이었을 때 미세핵 발생 빈도는 약간 감소하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G_0$상태의 세포주기에서 저선량을 조사하였을 경우 적응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 관찰 되었다. 미세핵 분석법은 실험 방법이 비교적 간단하고, 기타 염색체 분석법에 비하여 빠른 시간내 결과를 도출 할 수 있어 추후 방사선에 대한 적응 반응의 연구에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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