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또래관계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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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와 또래관계 질에서 자기수용의 매개 및 조절효과 (The Mediating and Moderating Effects of Self-Accepta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and peer relations quality in Adolescents)

  • 최미은;남숙경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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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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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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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와 또래관계 질의 관계에서 자기수용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학생 26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와 또래관계 질에서 자기 수용이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완벽주의 자기제시는 자기수용을 통해서만 또래 관계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와 또래관계 질 관계에서 자기수용의 조절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수용 수준이 낮은 집단에서는 완벽주의적 자기제시가 또래관계 질에 미치는 영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자기수용 수준이 높은 집단에서는 완벽주의적 자기제시 수준에 따라 또래관계 질이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청소년의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와 또래관계 질의 관계에서 자기수용의 매개 및 조절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청소년의 자기수용 향상을 위한 상담 및 교육적 접근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남녀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The Effects of Individual Psychology and Family Variables on Adolescents' Peer Relationships)

  • 안수영;이형실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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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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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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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또래관계의 양상과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고, 개인심리 및 가족요인이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친구관계의 질, 또래괴롭힘, 자아존중감, 우울, 부모의 양육태도, 부모의 감독, 부부갈등의 척도를 구성하여, 서울시내 11개의 지역교육청에서 각각 한 개의 남녀공학 중학교를 선정하고, 2, 3학년 학생 1,4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분석에 1,397부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또래관계 즉, 친구관계의 질과 또래괴롭힙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친구관계의 질은 여자 청소년이 남자 청소년보다 높게 나타났고, 또래괴롭힘에는 남자 청소년이 여자 청소년보다 더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미치는 개인심리요인과 가족요인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면, 먼저 남자 청소년의 친구관계의 질에는 부모의 감독, 자아존중감, 부모의 양육태도, 부부갈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자 청소년의 친구관계의 질에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청소년의 또래괴롭힘에는 우울, 자아존중감, 부부갈등, 부모의 양육태도, 부모의 감독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자 청소년의 또래괴롭힘에는 우울, 부모의 양육태도, 자아존중감, 부모의 감독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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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순위와 형제간 성별 구성에 따른 형제관계의 질과 부모애착 및 또래애착 (The Sibling Relationship, the Attachment to Parent and Peer by Birth Order and Sibling Gender Composition)

  • 이재연;이완정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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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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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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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아동의 성별과 출생순위, 형제간 성별구성에 따라 형제관계, 부모애착과 또래애착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한 아동의 부모애착과 형제관계의 질, 그리고 또래애착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에 재학 중인 679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형제관계와 부모애착, 또래애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는 SPSS WIN 10.0프로그램에서 신뢰계수(Cronbach's ${\alpha}$), t검증, 편상관관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첫째 아동의 성별과 출생순위에 따라 형제관계의 질과 부모애착 및 또래애착은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맏이 남아와 맏이 여아 모두 동성(同性)의 동생을 둔 집단이 이성(異性)의 동생을 둔 집단보다 동생에게 온정, 친밀감을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남아와 여아 모두 여아를 손위형제로 두었을 경우 주변인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정도가 높았다. 넷째, 부모에 대한 애착이 높을수록 형제관계의 질은 긍정적이었고, 부모에 대한 애착이 높고 형제관계의 질이 긍정적일수록 또래에 대한 애착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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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가정 청소년의 자아탄력성 및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탐색 : 부모의 양육태도 및 또래.교사관계의 질을 중심으로 (Exploration of variables effecting on poor adolescents' self-resilience and self-esteem : Focusing on parents' child-rearing attitudes and the quality of peer and teacher relationships)

  • 임양미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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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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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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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빈곤가정 청소년의 자아탄력성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부모 양육태도 및 또래와 교사관계 질의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는 한국 아동 청소년 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수집되었으며, 연구대상은 기초생활수급 계층, 차상위계층, 차차상위계층의 가정의 중학교 1학년 자녀들이었다. 조사도구는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 부모 양육태도 및 또래 교사관계 질을 측정하기 위한 자기기입식 설문지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와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빈곤가정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에 대해 또래관계의 질, 부모의 양육태도, 교사관계의 질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체적으로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또래와의 의사소통과 신뢰, 부모의 애정, 합리적 설명, 감독, 교사와 우호적 관계가 제시되었다. 둘째, 빈곤가정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대해 부모의 양육태도, 또래관계의 질, 교사관계의 질 순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 요인은 부모의 애정 및 감독, 양육태도의 일관성, 또래로부터의 비소외감, 의사소통 및 신뢰, 교사와 우호적 관계이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빈곤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효과적인 교육 복지프로그램 방향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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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가족 및 또래 요인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amily and Peer Relationships on Adolescents' Self-Esteem)

  • 김지영;이형실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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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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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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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생별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살펴보고, 가족요인과 또래요인이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자아존중감, 부모와의 관계, 부모 감독, 부부갈등, 친구관계의 질, 또래괴롭힘의 척도를 구성하여, 경기도 부천 시내 5개의 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 563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분석에 532부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챙소년의 자아존중감은 높은 편이며, 성별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둘째,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기족요인과 또래요인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면, 남자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는 또래괴롭힘, 부모와의 관계, 친구관계의 질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자,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는 부모와의 관계, 친구관계의 질, 또래괴롭힘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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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수면의 질은 또래 친밀감을 높이는가? (Does a Good Night's Sleep Increase Peer Intimacy Among Adolescents?)

  • 신지은;김정기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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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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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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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수면은 인생의 약 삼분의 일을 차지하는 중요한 활동이다. 그동안 많은 연구들을 통해 수면이 개인의 인지 및 정서에 차지하는 중요성이 밝혀졌지만, 수면이 타인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알려진 바가 적다. 본 연구는 수면이 청소년의 또래 친밀감에 기여할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또한 수면이 기억 응고화에 핵심적이라는 선행 연구들을 토대로 수면의 이러한 관계적 효용이 긍정적인 사회적 기억에 의해 설명될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연구 결과, 예상대로 중학생 수면의 질은 이들이 또래 관계에서 느끼는 친밀감을 예측하였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사회적 일화를 긍정적으로 기억하는 데 기인하였다(연구 1). 이러한 현상은 고등학생에게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수면의 질이 높은 고등학생일수록 또래와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경향이 있었으며, 이는 사회적 일화 기억의 긍정성 수준에 의해 부분적으로 설명되었다(연구 2). 인과성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 2에서 일주일 간격을 두고 기억 과제를 반복 실시한 결과, 잠을 잘 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자신의 사회적 일화를 더 긍정적으로 기억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수면의 질은 비사회적 기억의 긍정성 변화와는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수면의 대인적 기능 및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가정의 위험요인, 자아탄력성 및 또래관계의 질이 청소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amily Risk Factors, Ego-Resilience and Quality of Peer Relationships on Adolescent Problem Behaviors)

  • 한현아;도현심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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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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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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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examined the influence of family risk factors, ego-resilience, and quality of peer relationships on adolescent problem behaviors in a sample of 335 8th grade students (178 boys and 157 girls). They responded to four kinds of questionnaires. Data were analyzed by independent t-tests, correlations, and multiple regressions. Results showed that family risk factors had direct effects on ego-resilience which directly affected quality of peer relationships. Family risk factors, ego-resilience and quality of peer relationships had direct effects on in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Family risk factors and quality of peer relationships had direct effects on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Family risk factors indirectly influenced adolescent internalizing/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through ego-resilience and quality of peer relations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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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아동의 기질, 어머니의 온정성 및 아동의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또래관계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hildren's Temperaments, Maternal Warmth, and Children's Academic Competence on the Quality of Children's Peer Relationships)

  • 임승현;박성연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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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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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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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pathway in which children characteristics, maternal warmth, and children's academic competence affect the quality of children's peer relationships. A total of 291 children (Mage=11.4) responded to questionnaires DOTS-R (Windle & Lerner, 1986), MBRI (Schaefer, 1959), Academic Self-Efficacy Scale (Kim & Park, 2002), and FQQ (Parker & Asher, 1993). Data were analyzed via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Our results indicated that children's academic competence fully mediated the association between temperament and the quality of peer relationships, whereas it was a partial mediator in relations between maternal warmth and the quality of peer relationships. A difference in terms of gender was also present in this path model. In conclusion, children's temperaments and maternal warmth affected the quality of peer relationships both directly and indirectly through children's academic competence.

시설거주여부, 성별 및 연령에 따른 초기 청소년의 의사소통 기술과 또래관계 질 (Preadolescent Communication Skills and Quality of Peer Relationships by Institutionalization, Sex, and Age)

  • 김진경;유안진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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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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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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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is study compared preadolescent communication skills and quality of peer relationships by institutionalization, sex, and age and tested the correlation between communication skills and quality of peer relationships. The subjects were 98 institutionalized and 115 homereared preadolescents. Interviews measured the communication skills of persuasive, comforting, and listener-adapted abilities. The quality of peer relationships was investigated through questionnaires consisting of both positive and negative factors. The data were analyzed by SPSS.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institutionalized and homereared subjects in quality of peer relationships and in communication skills by sex, and age.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communication skills and quality of peer relations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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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청소년의 공격성과 또래관계의 질 (Aggression and Quality of Peer Relationships in Early Adolescents)

  • 유안진;한유진;김진경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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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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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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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is study investigated age and sex differences in aggression by quality of peer relationships in 331 adolescents, 11 or 14 years of age in 6 public schools in Seoul. They completed 2 self-reported questionnaires. All subjects were divided into 3 groups by level of aggression. Highly aggressive adolescents had significant vulnerability in peer relationships as contrasted with mid- and low- aggressive groups. They reported more egocentricity, conflict, rejection, and less emotional support from peers. Fourteen-year-old reported more intimacy, more emotional support, and less physical aggression than 11-year-olds. Boys showed much more egocentricity and perceived more rejection than girls. Boys displayed more physical aggression to persons and girls showed more angry expressions. The findings suggest that various intervention programs should be provided for peer relationships of high aggressive adoles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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