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동포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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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내 상대습도 및 온도 조건에 따른 국화 '백마'의 생육과 흰녹병 발생 (Occurrence of White Rust and Growth of Chrysanthemum 'Baekma' under Various Relative Humidity and Temperature Conditions in the Greenhouse)

  • 유용권;노용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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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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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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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스탠다드 국화 '백마'의 흰녹병 발생과 생육에 미치는 시설 내의 상대습도(70, 80, 90, 95%)의 영향을 조사한 후, 온도(15, 20, $25^{\circ}C$)와 상대습도(60, 70, 80, 90%)의 상호관계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또한 흰녹병의 발생 초기부터 동포자퇴에서 소생자가 형성될 때까지 병 발생 단계를 관찰하였다. 국화 '백마'를 시설 재배 시 상대습도를 90% 이상 조건에서 40일간 처리되었을 때, 흰녹병 발생률이 97%, 주당 발병엽수가 10개, 발병엽당 병징수가 55개 이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대습도를 70% 이하로 유지하면 흰녹병 발생률을 30% 낮출 수 있고, 한 주당 1-2개의 감염된 잎에 2개의 병징만 나타나 병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생체중과 엽수와 같은 절화의 품질은 다른 처리보다 상대습도 70% 처리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상대습도 90% 처리구에서 흰녹병에 감염된 국화를 정식한 후 6일 후에 첫 병징인 흰색 반점이 나타났고 (1단계), 1일 경과 후에 동포자가 잎의 표피 조직을 뚫고 나왔으며(2단계), 1-2일 후에 동포자의 수가 증가하면서 동포자퇴가 크게 형성되었다(3단계). 동포자에서 1-2일 후에 전균사체가 발달하였고(4단계), 4-5일 경과된 후 전균사체에서 소생자가 형성되었다(5단계). 시설 내 온도를 $25^{\circ}C$로 처리했을 때, 상대습도에 관계없이 흰녹병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시설 내 온도가 $20^{\circ}C$에서는 상대습도에 관계없이 소생자수가 많았으나, 60%와 70%에서는 흰녹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시설 내 온도가 $15^{\circ}C$에서는 상대습도가 높을수록 소생자수가 많았고, 흰녹병 발생률도 높아졌으나, 상대습도가 낮은 60-70% 처리에서는 흰녹병 발생률이 14% 이하로 낮았다.

국화 '백마'의 시설재배에서 야간 환기와 난방에 의한 상대습도 조절에 따른 흰녹병 발생과 생육 (Occurrence of White Rust and Growth of Chrysanthemum 'Baekma' by Control of Relative Humidity with Night Ventilation and Heating in the Greenhouse)

  • 유용권;노용승;남병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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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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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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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스탠다드 국화 '백마'의 시설재배에 있어서 야간 환기 방법과 난방처리 조건에 따른 온습도의 변화, 흰녹병 발생 및 절화의 생육에 미치는지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환기 방법에 관한 실험에서 측창을 밀폐시킨 대조구의 평균 상대습도 94.5%에 비해 자연환기는 74.3%, 자연+Fan환기 처리구에서는 72.8%로 낮았다. 흰녹병 발생률은 대조구 100%, Fan환기 98.3%, 자연환기 75.6%, 자연+Fan환기 처리구에서 43.4%로 나타났다. 또한 발병엽수와 동포자퇴수도 다른 처리들보다 자연+Fan환기 처리는 가장 적었다. 대조구에서는 과습과 흰녹병 발생으로 절화의 생육이 크게 억제되었는데, 자연+Fan환기 처리구는 초장, 엽수, 줄기직경, 절화의 생체중 등 절화의 생육이 양호하였다. 난방 조건에 따른 시설 내의 야간 평균 온도는 대조구인 RH 95% 난방처리에서 $18.4^{\circ}C$ 인데 반하여 RH 70% 난방처리에서 $25.8^{\circ}C$ 로 나타나 $7.4^{\circ}C$ 상승하였다. RH 70% 난방처리에서도 흰녹병 발생률 34.4%, 주당 발병엽수 0.9개, 발병엽당 동포자퇴수 1.0개로 대조구보다 흰녹병 발생이 크게 억제되었다. 또한 RH 70% 난방 처리구에서 습도가 높은 대조구보다 초장, 엽수, 줄기직경, 생체중 등 절화의 생육이 양호하였다. 따라서 시설 내에서 국화 '백마'를 재배시 자연+Fan환기와 난방처리는 흰녹병을 크게 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절화의 생육에도 효과적이었다.

배나무 붉은별무늬병(적성병) 관한 연구 I. 전염원의 몇가지 생태 조사 (Studies on the Disease of Pear Rust caused by Gymnosporangium haraeanum SYDOW I. Some Ecological Investigation of Inoculum Source)

  • 김승철;김충회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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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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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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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배나무 붉은별무늬병은 1973년이래 해마다 발병이 증가하여 1975연에는 발병엽율 $60.3\%$에 달하였으며 1974년 향나무 재식규제조치이후 감소하였다. 붉은별무늬병원균의 동포자발아 시기는 4월중순부터 5월중순까지 였으며 인공강우에 의하여 그 발아시기를 5일 전에 알 수 있었다. 성숙한 동포자퇴의 포자발아에는 3시간 이상의 계속되는 비로서 상당량의 강수가 필요하였다. 배나무의 감염은 강우중이나 강우직후에 이루워지고 있었으며 강양 24시간 이후의 감염은 없었다. 감염후 배나무에서의 잠복기간은 $9\~10$일이었다. 배나무와 향나무사이의 지리가 100m 이내인 경우에는 거의 모든 배나무가 발병하였으나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발병율도 감소하였으며 2km 이상에서는 발병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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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ccinia sp.에 의한 이팝나무 잎녹병 발생 및 중간기주 보고 (First Report of Rust Disease on Fringe Tree by Puccinia sp. and Its Alternative Host)

  • 유난희;박애란;윤혁준;손연경;이병희;김진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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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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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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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8년 7월 전라남도 강진군의 가로수 전체 이팝나무에 심각한 녹병증상이 발견되어 잎을 채집하였다. 채집한 이팝나무 잎 앞면에서 황색 및 갈색의 병반과 잎 뒷면에서 황색의 녹포자기가 관찰되었고, 현미경아래에서 41.2 ㎛ 크기의 구형 녹포자와 28.84 ㎛ 크기의 구형 하포자가 확인되었다. 이팝나무 녹병균의 부분 small subunit rRNA,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 1, 5.8S rRNA, ITS2, 부분 large subunit rRNA 염기서열을 이용하여 계통학적 유연관계를 분석한 결과, 대나무 녹병균으로 보고 되어져 있는 Puccinia kusanoi와 가까운 근연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2019년 5월 무위사로 이팝나무 주변에 식재된 대나무에서도 녹병 병징이 관찰되었고, 잎 뒷면에서 동포자퇴와 동포자를 확인하였으며, 대나무에서 채집한 동포자의 염기서열 분석 결과, 이팝나무 녹병균과 100% 일치하였다. 본 논문은 대나무 녹병균으로 알려진 P. kusanoi와 근연관계가 가까운 새로운 종 Puccinia sp. JCK-KCFR1 strain (MT729824)가 국내에서 이팝나무와 대나무를 기주교대하며 녹병을 발생시키는 것을 처음으로 보고한다.

배나무 붉은별무늬병(적성병)에 관한 연구 II. 중간기주조사 및 약제방제 (Studies on the Disease of Pear Rust Caused by Gymnosporangium haraeanum SYDOW II. Survey of Juniper Host and Chemical Control of Pear rust)

  • 김승철;김충회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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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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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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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본 연구는 배나무붉은별무늬병의 중간기생 조사 및 향나무${\cdot}$배나무에 대한 효과적 약제방제방법을 마련코자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배나무붉별무늬병균의 동포자퇴 형성은 피라밋드향나무에서 가장 많았으며 참향나무, 향나무, 연필 향나무가 중간, 노간주자무, 둥근향나무는 적었다. 2. 향나무에 대한 살포약제는 Actidione 1000배액의 4월초순${\cdot}$중순의 2회 살포가 가장 좋았으며 약해도 없었다. 3. 배나무에 대한 Bayleton 800배액의 4월순$\~$5월초순의 $2\~3$회 살포는 병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4. 배나무에 대한 약제살포는 강우전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강우후 살포시기가 지연될수록 효과는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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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잣나무 털녹병균(病菌)의 기주선택성(寄主選擇性)과 병원성조사(病原性調査) (Studies on the Host Selectivity and Pathogenicity of White Pine Blister Rust Fungus (Cronartium ribicola J. C. Fischer ex Rabenhorst) in Korea)

  • 이창근;김현중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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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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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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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우리나라 잣나무털녹병균(病菌)의 동포자기주(冬胞子寄主)는 송이풀류(類)이나 인공접종(人工接種)을 통(通)하여 까치밥나무류(類)도 중간기주(中間寄主)임이 이미 밝혀져 있다. 그러나 최근(最近)에는 병원균(病原菌)의 분포지역(分布地域)에 따라 기주(寄主)의 선택(選擇)과 병원성(病原性)을 달리하는 새로운 생태형(生態型)이 있는 것으로 추정(推定)되고 있어, 본(本) 시험(試驗)에서는 지역적(地域的)으로 격리(隔離)된 강원도(江原道) 평창(平昌)과 전북(全北) 남원지역산(南原地域産) 털녹병균(病菌)의 수포자(銹胞子)를 까치밥나무류(類)와 송이풀에 접종(接種)하였다. 그 결과(結果) 양지역(兩地域)의 털녹병균(病菌)은 공(共)히 Ribes montigenum 과 송이풀에 하포자퇴(夏胞子堆)를 형성(形成)함으로서, 동일(同一)한 병원성(病原性)을 나타냈다. 한편, 우리나라에 분포(分布)하는 잣나무 3종(種)을 털녹병피해임지내(病被害林地內)에서 자연감염(自然感染) 시킨 결과(結果), 4년후(年後)의 발병율(發病率)은 잣나무가 17.7%, 스트로브잣나무가 26.3%이였으나 섬잣나무는 전혀 발병(發病)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털녹병균(病菌)은 전국적(全國的)으로 동일(同一)한 생태형(生態型)으로, 잣나무와 스트로브잣나무를 수포자기주(銹胞子寄主)로 하며, 송이풀류(類)와 까치밥나무류(類)를 동포자기주(冬胞子寄主)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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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ccinia irdis에 의한 붓꽃 녹병의 발생 (Rust of Iris nertschinskia Caused by Puccinia iridis)

  • 권진혁;박창석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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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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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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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2003년 경상남도 고성군 회화면 야생화 재배포장에서 붓꽃 잎에 녹병이 심하게 발생하였다. 처음 잎에 작은 황색의 반점을 형성하며 갈색의 하포자퇴가 약간 부풀어 오르며 표피는 세로로 갈라지면서 갈색 또는 적갈색의 하포자 가루를 형성하였다. 심하게 녹병이 발생된 잎은 말라 죽었다. 하포자는 구형 또는 도란형으로 황갈색 또는 적갈색을 나타내고, 크기는 22~30 ${\times}$ 12~25 ${\mu}m$ 이다. 동포자는 곤봉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밤갈색을 띠고, 크기는 32~54 ${\times}$12~22${\mu}m$이다. 병징과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 및 병원성을 검정한 결과, 이 병을 Puccinia iridis에 의한 붓꽃 녹병으로 명명하고자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