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동심

검색결과 344건 처리시간 0.026초

영국(英國)의 북부(北部) Westmorland 지역(地域)에 분포(分布)한 Snap 화강암(花崗岩)의 지화학적(地火學的) 연구(硏究)와 휘수연석(輝水鉛石)의 광화작용(鑛化作用)에 관(關)한 연구(硏究) (Geochemistry and Molybdenum Mineralisation of the Shap Granite, Westmorland, Northern England)

  • 김상엽
    • 자원환경지질
    • /
    • 제9권4호
    • /
    • pp.177-212
    • /
    • 1976
  • Shap 화강암체내(花崗岩體內)에는 함휘수연(含輝水鉛) 석영맥(石英脈)들이 잘 발달(發達)하며 이들맥(脈)에는 기타 류화진물도 수반된다. 본(本) 연구는 본(本) 화강암(花崗岩)에 관(關)한 지화학적연구와 휘수연석(輝水鉛石)의 광화작용(鑛化作用)에 관(關)한 예비연구로서 반암동진상과도 비교 검토하였다. 즉 모암(母岩)에서의 주성분(主成分)및 부성분진물의 원소(元素)와 모암(母岩)의 변질(變質)과 맥(脈)의 변질(變質) 그리고 주(主)로 열수(熱水) 변질(變質)과 관계(關係)된 휘수연석(輝水鉛石)의 광화작용(鑛化作用)에 대(對)하여 연구하였다. 휘수연석(輝水鉛石)의 광화작용(鑛化作用)과 기타 휘창연석(輝蒼鉛石)과 황동석(黃銅石)과 같은 광물(鑛物)의 광화작용(鑛化作用)은 특히 맥(脈)과 인접한 열수변질작용(熱水變質作用)과 밀접한 관계(關係)가 있으며 정장석(正長石)의 변질작용(變質作用)이 우세한 곳에 이들 광화작용(鑛化作用)이 우세하다. 변질작용(變質作用)과 광화작용(鑛化作用)의 pattern이 구별되고 이 pattern은 변질작용(變質作用)과 광화작용(鑛化作用)의 순서와도 일치(一致)하는 몇개의 뚜렷한 대(帶)를 형성한다. 맥(脈)과 세맥(細脈)들과 이들의 변질(變質)은 동심원상대(同心園狀帶)로 더욱 세분(細分)될수 있다.

  • PDF

MILD 이용한 배기가스 재순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xhaust gas recirculation in a MILD combustion furnace by using a Venturi nozzle)

  • 하지수;심성훈
    • 에너지공학
    • /
    • 제22권4호
    • /
    • pp.413-419
    • /
    • 2013
  • 본 연구에서는 동심원관 형태의 MILD 연소로에서 바깥 원통의 배기가스 통로에서부터 안쪽 원통의 연소통로 사이에 연결관을 설치하고 배기가스를 유입하기 위해 벤츄리 노즐을 사용할 경우 벤츄리 노즐의 기하학적 형상 변화와 고압공기 노즐의 유속 변화에 따라 고압공기 유량, 배기가스 유입량 특성을 수치해석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최적의 벤츄리 노즐 형상과 고압공기 유속 조건들을 도출하는 것을 본 연구의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전산 해석을 통해 고압공기 노즐 출구가 연소로 벽면에 부착된 경우와 배기가스에 노출된 경우를 비교하였고, 이 두 가지 형상에 대하여 고압공기 노즐과 벤츄리 노즐의 간격을 고압공기 노즐 직경의 1배에서 3배로 변화할 때의 유입량 특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고압공기 노즐에서의 출구 유속을 변화하여 유입량 특성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고압공기 노즐과 벤츄리 노즐의 간격이 증가하면 고압공기 노즐이 벽면에 부착된 경우는 유입량이 상대적으로 변화가 적으나 배기가스에 노출된 경우는 유입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또한 고압공기 노즐의 유속이 증가하면 속도가 낮은 범위에서는 유입량비가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크지만 속도가 큰 영역에서는 증가하는 경향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석의 미세구조를 이용한 가덕도 천해역 문치가자미(Limanda yokohamae) 유어의 연령과 성장 (Age and Growth of Juvenile Limanda yokohamae in the Shallow Water off Gaduk-do as Indicated from Microstructure in Otoliths)

  • 문형태;이태원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1권1호
    • /
    • pp.46-51
    • /
    • 1999
  • 가덕도 조간대 천해역에서 1998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갓후리그물(망목: 5 mm)로 채집한 문치가자미(Limanda yokohamae) 유어의 이석에 나타나는 미세구조와 일륜수를 관찰하여 연령 및 초기성장을 분석하였다. 문치가자미의 유어는 2월에서 4월까지 출현하였고 평균체장은 2월에 $22.6{\pm}1.77\;mm$ ($\pm$SD), 3월에는 $23.6{\pm}3.86\;mm$, 4월에는 $38.2{\pm}8.38\;mm$였다. 이석의 핵 직경은 $18{\sim}21\;{\mu}m$이었으며 부화정지선 이후부터는 좁은 동심원상의 성장선이 생성되고, 부화 후 48~56일이 지나면 이차성장핵이 형성되었다. 이 시기에 치어가 변태를 마치고 저서생황을 시작하여 천해역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후부터는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특히 전단부와 후단부의 성장이 빨라졌다. 일륜수로부터 역추산한 부화일은 11월 말에서 1월 초까지로 주로 12월에 부화되었다. 체장 (L)은 이석의 장반경 (R)에 대하여 L=0.055 R+5.81 ($r^2=0.88$) 로 회귀되었으며, 체장과 일륜수를 이용한 Gompertz 성장식은 $L_t=3.39e^{4.51(1-e^{-0.0067t})}$ ($r^2=0.81$) 로 추정되었다. 체장의 성장률은 부화 후 70 일 때는 0.35 mm/d에 서 120일 때는 0.55 mm/d로 자라면서 계속 성장률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

  • PDF

에바 알머슨 작품 연구 -보편성의 미, 미술과 디자인의 탈경계를 중심으로- (A Study on Eva Armisen's Artworks -Focused on Beauty of Universality, Deterritorialization of Art and Design-)

  • 변현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6권8호
    • /
    • pp.435-447
    • /
    • 2016
  • 21세기로 접어들면서 순수미술과 디자인과의 교류 및 융합 현상이 더욱 활발해 졌다. 이 논문에서는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스페인 출신의 예술가 에바 알머슨의 주요 작품을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동시대 미술과 문화의 특성이 반영된 그녀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학술적 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에바 알머슨의 작품을 분석한 결과, 그녀의 작품의 주요 주제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일상이나 동심보다는 인간 관계성, 즉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가져야 할 인간으로서 바람직한 태도 등 사회성 측면에 더 비중이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 알머슨의 작품에서 특히 여성 성인 캐릭터가 전체 작품 중 등장 빈도가 가장 높고 각 작품 주제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캐릭터는 그녀이 심미적 원인, 시대적 특성, 문화적 요소가 어우러져 이미지가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 20세기의 상황과는 다르게, 현재 알머슨의 작품 속 여성 인물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으로서, 대중들이 미를 향유하는 영역이 순수미에서 보편성의 미로 변화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그녀의 캐릭터적 여성 인물이 순수미술의 특성과 캐릭터 디자인의 특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점과, 알머슨의 작품이 갤러리에서 거래됨과 동시에 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의 모습 갖추고 거래된다는 점 등에서 포스트모던작품의 특징인 미술과 디자인의 탈경계 현상이 알머슨의 작품에서도 드러남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 작품의 텍스트와 이미지의 관계, 독창적인 조형요소, 아포리즘적 특성 등은 앞으로 더 연구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2 상 유동장에 놓인 열 교환기 튜브에 작용하는 점성과 압착막 감쇠비의 어림적 해석 모델 (Approximate Model of Viscous and Squeeze-film Damping Ratios of Heat Exchanger Tubes Subjected to Two-Phase Cross-Flow)

  • 심우건
    • 대한기계학회논문집B
    • /
    • 제39권1호
    • /
    • pp.97-107
    • /
    • 2015
  • 2 상 유동장에 놓인 열 교환기 튜브에 작용하는 점성 감쇠비와 압착막 감쇠비를 예측하기 위한 해석 모델이 개발되었다. 열 교환기 튜브에 작용하는 유동유발진동을 해석하기 위하여 감쇠에 대한 정보가 요구된다. 열 교환기 튜브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 소산 기구는 튜브와 지지물과 같은 구조물과 액체 사이의 동적 작용에 연계되어 있다. 본 모델은 1997 년 발표된 근사모델에 근거하고 부가질량계수를 고려하여 개발되었다. 어림적 해석모델은 동심환 내에서 진동하는 내부 실린더에 작용하는 수력학적 힘을 계산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점성력을 포함한 수동력은 높고 혹은 낮은 진동 레이놀드 수에 따라 개발된 두 가지 모델을 사용하여 각각 계산할 수 있다. 관군과 지지대에서의 상당 직경과 침투깊이는 관군에 작용하는 점성 감쇠력과 지지대에서의 압착막 감쇠력을 각각 계산하는데 매우 중요한 변수이다. 2 상 유동의 기공률을 계산하기 위하여 균질모델이 사용되었다. 본 모델을 검증하기 위하여, 모델의 해석결과는 기존의 이론으로 구한 결과와 비교하였다. 본 모델을 사용하여 점성 감쇠비와 압착막 감쇠비를 어림적으로 구할 수 있음을 보였다.

Multivesicular bodies 및 Cytolysomes에 관(關)한 전자현미경적(電子顯微鏡的) 연구(硏究)

  • 김우갑;김창환;박홍덕;양희영
    • Applied Microscopy
    • /
    • 제6권1호
    • /
    • pp.21-32
    • /
    • 1976
  • Rhizopus nigricans, Aspergillus niger, Aspergillus ochraceus의 균계 Agricus bisporus, Rhizopogon rubescens의 자실층균계 및 담자기세포, Marchantia polymorpha, Pogonatum inflexum, Pteridium aqiulium 의 동화조직, Pinus densiflora, Ginkgo biloba, Panax ginseng 의 엽육조직의 소편을 glutaralehyde-paraformalehyde 및 $OsO_4$에 고정하여 다소포체 및 세포질용해체와 관련된 다양상인 막성구조의 기원과 기능에 관하여 전 자현미경적으로 추구하였다. Rhizopus nigricans, Aspergillus niger, A. ochraceus, Agricus bisporus, Rhizopogon rubescens 의 동심원상인 다층막, 미에린一소포-관상구조의 복합체, 평행다층막구조등은 원형질막에서 유래된다. Marchantia polymorpha, Pogonatum inflexum, Pteridium aquilinum, Pinus densiflora, Ginkgo biloba, Panax ginseng 에 있어서 pinocytotic vesicles 외에 다양상안 막성구조는 원형질막과 세포질안의 무과립성 소포체에서 유래된다. 원형질막에서 유래되는 것은 다소포체인 것과 미에린 양구조인 것으로 구분되고, 이것은 2차액포를 형성하거나 또는 1차액포안으로 유리되어 퇴화한다. 세포질안의 소포체가 세포질의 일부를 포위하고 그 내부에 막증식과 더불어 세포질이 감소되면서 다층막구조로 변하고, 이것은 액포안으로 유리되어 퇴화한다. 세포질의 소포체에서 유래되는 것은 액포분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세포질분리체 또는 세포용해체인 것으로 믿어진다.

  • PDF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풍경 연구 -<오세암>과 <원령공주>를 중심으로 (The Study of Sceneries Shown in Animation Movies -Focusing on & )

  • 최돈일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 /
    • 통권50호
    • /
    • pp.1-22
    • /
    • 2018
  • 이번 연구에서는 작가주의 애니메이션에서 나타난 리얼리즘 풍경을 연구하였다. 애니메이션은 쇼트의 배열에 의한 기계적인 영상의 특성을 갖고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작가의 의식작용을 바탕으로 한 공간예술을 다루는 이미지로부터 시작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애니메이션의 풍경은 애니메이션을 이미지의 관점에서 연구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애니메이션의 풍경은 이야기를 위한 무대장치로서의 중립적 역할로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지만, 작가주의 애니메이션의 경우 작가의 세계관이나 작품 표현의 주요 장치로서 주체적 의미를 갖는다. 작가주의 애니메이션 중 리얼리즘 풍경의 역할과 의미가 가장 잘 반영된 애니메이션은 한국의 풍경을 투영한 <오세암>과 일본의 지역적 풍경을 보여준 <원령공주>라 할 수 있다. 두 작품에 나타난 풍경의 특징을 살펴보면, <오세암>에 투영된 풍경은 작가적 진경을 통해 어린아이의 순백의 동심을 천심으로 의미화 시키는 작가의 내면적 의식의 발견인 것이다. 한편 <원령공주>의 풍경은 작가의 내면의식을 바탕으로 시원적 자연풍경을 극사실적으로 차용함으로써 숲을 작가의 절대적 이상향의 공간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렇듯 두 작품에서 나타난 풍경은 작가의 내면적 인식을 바탕으로 중립적 풍경을 고증적 해석과 섬세한 묘사를 통해 풍경이 작품의 세계관을 강화시키는 작가의 '생각의 틀'로서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휴대형 당도판정센서를 이용한 배의 당도 판정

  • 이강진;최규홍;강석원;최완규;손재룡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춘계총회 및 제22차 학술발표회
    • /
    • pp.120-121
    • /
    • 2003
  • 과수원에서 재배되는 배는 과수원 내의 위치, 시비, 토양 등의 요인에 따라 다양한 품질을 나타내며, 당도와 숙도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과수농가에서는 경험에 의존하여 적정 숙기로 판단되는 배를 수확하고 있다. 그러나 과학적이지 못한 사실에 기초한 수확 관행은 시장유통되는 배에 대하여 소비자들의 신뢰성 저하를 초래하게 되고 소비 감소와 더불어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최근, 전국의 청과물 산지유통센터에는 근적외선을 이용하여 과일 내부의 당도, 산도, 결함 등을 실시간으로 판정할 수 있는 비파괴 선별기가 보급되고 있으나 이는 수확이후의 선별.규격화 유통을 위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는 달리, 수확 이전, 즉 재배 단계에서 배의 당도와 숙도를 판정하여 수확적기를 판단할 수 있도록 나무에 매달린 배에 대하여 가시광선과 근적외선 반사스펙트럼을 측정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하여 당도와 숙도가 판정가능한 휴대형 센서를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시작기를 이용하여 당도판정의 가능성을 시험하였다. 휴대형 당도판정센서는 광원과 광섬유프로브, 광검출부, 당도판정부, 전원공급부로 구성된다. 광원은 할로겐램프(6V)를 이용하였고, 광섬유프로브는 동심원 형태로서 외부의 광섬유를 통하여 광원에서 시료로 빛이 조사되게 하고, 내부의 광섬유를 통하여 광검출기로 확산반사되는 광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원공급부는 휴대와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12V, 2AH)와 이 배터리에서 정전류가 광원으로 보내어 질 수 있도록 제작된 회로로 구성하였다. 당도 판정을 위하여 518nm에서 1046nm의 파장대역에서의 반사스펙트럼을 이용하였고, 레퍼런스로써 백색 테플론 구를 제작하여 사용하였다. 수원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판매중인 2002년산 신고 배를 구매하고, 시작기를 이용하여 총 113개의 배에 대한 반사스펙트럼을 측정하였다. 다음으로 굴절당도계로 당도값을 측정하고 반사스펙트림을 이용하여 당도값을 예측하기 위한 부분최소제곱회귀(PLSR)모델을 개발하였다. 여기서 모델의 정밀도는 교차검정법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시료 표면과 광섬유프로브와의 접촉상태 불균일, 광원의 시간에 따른 경시 변화, 과일 형상의 차이 등에 의하여 측정된 반사스펙트럼은 상당한 변이를 나타내었으므로 이를 보정하기 위하여 반사 스펙트럼은 다분산보정처리하여 이용하였다. 당도 예측용 PLSR모델 개발의 결과, 모델의 결정계수($R^2$)는 0.67, SEC는 $\pm$0.4brix.로 나타났으며, 교차검정에 의한 미지 시료의 예측에서 총 113개의 미지 시료에 대한 결정계수는 0.57, SEP는 $\pm$ 0.46brix.로 나타났으며, 이는 현장에서 충분히 활용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금후, 전체 시스템의 부피와 중량을 줄이고 각 부분품들의 전력소모의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 PDF

엽납석광석에 존재하는 Fe 불순물의 광물학적/화학적 특성과 마이크로웨이브 가열 및 자력분리에 의한 제거효과 (The Mineralogical and Chemical Characteristics of Fe Impurities and the Efficiency of their Removal Using Microwave Heating and Magnetic Separation in the Pyrophyllite Ore)

  • 조강희;김봉주;최낙철;박천영
    • 한국광물학회지
    • /
    • 제29권2호
    • /
    • pp.47-58
    • /
    • 2016
  • 엽납석광석에 Fe-성분이 불순물로 작용하여 엽납석의 최종 산업제품의 품위를 저하시키고 있다. 엽납석광석에 존재하는 불순물을 광물-화학적으로 확인하고 마이크로웨이브와 자력선별을 이용하여 Fe 함량을 건식방법으로 감소시키고자 하였다. 광학현미경, XRD, XRF, SEM/EDS 및 EPMA 분석을 통하여 엽납석에 황철석과 적철석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엽납석에 포함된 자형의 황철석은 열수용액에 의하여 형성되고, 용해 공동 구조는 황철석이 산성수에 의하여 부분적으로 용해되어 형성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퇴적 기원 구조를 보이는 동심원 구조의 적철석은 산성수에 포함되어 있는 $Fe^{3+}$가 침전되어 형성된 것으로 사료된다. 마이크로웨이브 가열과 자력선별 실험을 수행한 결과 Fe 제거율은 성산광산이 96%, 완도광산이 93%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웨이브 가열과 자력선별은 저 품위 엽납석을 품위 향상시킬 수 있는 친환경적 방법이라 사료된다.

서울시 등질지역과 기능지역의 구조 분석 (The Homogeneous Regions and Functional Regions in the Internal Structure of Seoul)

  • 손승호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39권4호
    • /
    • pp.562-584
    • /
    • 2004
  • 본 연구에서는 B.J.L. Berry가 제시한 ‘공간행동의 일반적 장이론’에 의거하여 등질지역적 관점과 기능지역적 관점에서 거대도시 서울의 다차원적이고 입체적인 지역구조의 해명을 시도하였다. 도시구성요소의 배열상태인 등질지역구조를 추출하기 위하여 각 지구의 사회 경제적 속성을 반영해주는 변수를 이용하여 지역구조에 내재하고 있는 주요 인자를 추출한 결과, 과거에 비해 서울의 지역구조가 점차 복잡하고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서울의 등질지역은 구시가지가 지배적으로 입지한 한강 이북과 신시가지가 입지한 한강 이남에서 상이한 패턴으로 전개되었으며, 중앙의 중심업무지역으로부터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동심원 배열과 선형 배열이 혼재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거주자의 사회계층 분포특성이 생활환경의 공간적 불균형 패턴과 일치함으로써, 사회계층간 격차에 의한 신시가지와 구시가지의 문제가 심화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인구유동의 공간상호작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유동패턴에 대한 분석에서는 통행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온 도심 중심의 통행권이 최상위에 자리하지 못하였는데, 이는 서울의 도시구조가 다핵화 분산화해가는 과정에서 도심을 중심으로 하는 일극집 중도가 완화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유동패턴을 토대로 형성된 기능지역은 각기 권역적 중복에 의한 중층적 구조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행동의 일반적 장이론에 입각하여 실시한 등질지역과 기능지역간의 상호의존관계 분석을 통해, 도시를 구성하는 하위지역간의 공간상호작용은 각 지역이 가지는 속성과 기능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명확해졌다. 이는 곧 등질지역적 속성과 기능지역적 속성이 상호의존적이며 이종동형(isomorphic)의 관계에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