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동시암

검색결과 506건 처리시간 0.024초

암줄기세포의 특성 및 면역관문억제 (Characteristics of Cancer Stem Cells and Immune Checkpoint Inhibition)

  • 최상훈;김형기
    • 생명과학회지
    • /
    • 제29권4호
    • /
    • pp.499-508
    • /
    • 2019
  • 암줄기세포는 전이와 재발의 주요한 요인이 되는 자가재생능력, 분화할 수 있는 능력, 치료에 대한 저항성 및 암 형성 능력의 특성을 가진다. WNT/${\beta}$-catenin, Hedgehog, Notch, BMI1, BMP 및 TGF-${\beta}$와 같은 암줄기세포의 특성을 획득 및 유지할 수 있는 신호기전의 연구 결과가 존재하지만, 현재까지 선택적으로 암줄기세포를 표적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은 미미하다. 최근, 면역관문억제제인 CTLA-4, PD-1/PD-L1 단일클론항체는 흑색종, 폐암, 췌장암 및 혈액암에 괄목할만한 임상 시험 결과를 나타냈으며, 긴 항암지속효과와 적은 부작용은 기존 항암제보다 개선 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두경부편평상피암, 흑색종, 유방암 줄기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 하였다. 위의 결과를 종합하면, 면역관문억제제는 이전 항암제에 비해 효과적인 항암전략이며, 동시에 암줄기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리뷰에서는 암줄기세포와 면역관문억제제의 이해를 통해, 면역관문억제제의 암줄기세포 표적 가능성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기반암 깊이와 토층 평균 전단파속도를 이용한 국내 지반분류 방법 및 지반 증폭계수 개선 (Development of Site Classification System and Modification of Site Coefficients in Korea Based on Mean Shear Wave Velocity of Soil and Depth to Bedrock)

  • 김동수;이세현;윤종구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 /
    • 제28권1C호
    • /
    • pp.63-74
    • /
    • 2008
  • 본 논문에서는 국내 125개 지반에 대한 지층 구성, 전단파속도 주상도, 기반암 깊이 등을 기존 자료의 수집 및 부분 시험 수행을 통해 확보하여 지진응답해석을 수행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기반암이 얕아 대부분의 지반조사가 기반암까지 이루어지는 국내 지반조건에 적합하도록 기반암 깊이와 토층 평균 전단파속도를 동시에 고려하는 2-매개변수 지반분류 방법을 새롭게 제안하였다. 우선, 기반암 깊이(H)에 대해 10m와 20m를 경계 값으로 설정하여 $H_1$ 지반(H<10m), $H_2$ 지반($10m{\leq}H<20m$) 그리고 $H_3$ 지반($H{\geq}20m$)으로 분류하고 이후, 토층 평균 전단파속도($V_{s,soil}$)를 추가 변수로 하여 총 7개의 지반그룹으로 세분화 하였다. 또한 각 지반그룹에 대하여, 지진응답해석 결과로부터 획득한 지반 증폭계수의 경향성과 그 분산정도를 분석하여 새로운 지반분류 방법의 타당성을 입증하고, 각 지반그룹별 대표 지반 증폭계수 및 설계응답스펙트럼도 함께 제안하였다. 제안된 지반 증폭계수와 이를 대표하는 추세선은 암반노두 가속도의 변화에 따른 지반의 비선형성을 일정한 경향성과 함께 효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지진응답해석으로부터 획득한 스펙트럴 가속도의 평균값과 제안된 설계응답스펙트럼을 비교한 결과, 일부 지반그룹에서 차이가 발생하였고, 추후 지반 증폭계수 계산을 위한 적분구간을 국내 지반조건에 적합하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으로 완치가 된 진행성 식도암 환자 1예 (A Case of Complete Remission to Advanced Esophageal Cancer by a Palliative Chemotherapy)

  • 탁대현;문희석;정현용;성재규;강선형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 /
    • 제2권2호
    • /
    • pp.64-67
    • /
    • 2014
  • 식도암은 다른 암종에 비해서 예후가 좋지 못하며, 최근 외과적 수술의 근치적 절제율의 발달과 항암화학방사선동시요법이 효과적이라는 보고들은 있으나, 진행성 식도암의 경우에 있어서는 부분관해에 이르는 것이 대부분이며,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저자들은 80세 남자가 한 달 전부터 발생한 연하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으며, 식도암 및 암종의 주기관지로의 함입, 다발성의 전이성 림프절 비대를 보여 진행성 식도암으로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환자가 고령이라는 점, 전신상태가 좋지 못한 점, 식도암이 주기관지까지 함입되어 있어 방사선치료 후 누공이 발생할 가능성 등을 염두하여 고식적인 항암화학요법만을 시행하였으나, 총 6차에 걸친 항암화학요법 후에 완전 관해에 이른 드문 증례를 경험하였다.

  • PDF

암환자의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Post-Traumatic Growth in Patients With Cancer)

  • 이남표;김종우;백명재;오미애;이아라;강원섭
    • 정신신체의학
    • /
    • 제31권2호
    • /
    • pp.79-88
    • /
    • 2023
  • 연구목적 암 진단은 정서적 고통을 야기함과 동시에 외상 후 성장이라는 긍정적 변화도 일으킬 수 있다. 암환자의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 법 서울소재 일 대학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은 암환자 52명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외상 후 성장과 회복탄력성, 불안취약 사고경향, 마음챙김 주의 알아차림, 수용태도 등의 요인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 과 다중 일반화 선형모델 결과 회복탄력성(B=1.45, p<0.0001), 마음챙김 주의 알아차림(B=0.58, p=0.0030), 수용태도(B=1.29, p=0.0003)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불안취약 사고경향(B=-0.84, p<0.0001)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 론 암환자의 외상 후 성장을 촉진하는 요인은 회복탄력성, 마음챙김, 수용태도가 있었고, 저해하는 요인은 불안 취약 사고경향이 있었다. 암환자 진료 시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

식도암에서 근치적 절제술 후의 성적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for the Result after Curative Resection of Esophageal Cancer)

  • 이재익;노미숙;최필조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7권4호
    • /
    • pp.356-363
    • /
    • 2004
  • 식도암은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으로, 최근 식도암의 치료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이 행해지고 있으나 아직 그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이 연구에서는 지난 8년 간 동아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치험한 식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조기 및 장기 성적을 분석함과 동시에 선택적으로 시행한 경부 임파절 절제술의 성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2003년 8월까지 동아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식도암으로 식도절제술을 받은 70명의 환자 중 근치적 절제가 가능하였고, 중복암이 동반되어 있지 않으며, 술 전 보조요법을 받지 않은 식도암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하여 임상적 자료를 후향적인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식도 절제는 대부분 우측 개흉술을 이용하였고 대부분의 문합은 경부에서 시행하였다. 1997년 후반부터 선택적인 환자에서 경부 임파절 절제술(3-field ltmph node dissection)을 시행하였다. 결과: 남녀 비는 46 : 5였고, 중앙 연령 값은 60세였다. 식도암의 위치는 상흉부 10명(19%), 중흉부 21명(41%), 하흉부 20명(40%)이었고, 조직학적으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46명(90%)으로 가장 많았고 소세포암이 2명, 선암, 선암-편평상피세포암과 미분화세포암이 각각 1명씩이었다. 술식은 경부문합이 41명, 흉부문합이 10명이었으며, 2-field lymph node dissection을 40명에서 3-field lymph node dissection을 11명에서 시행하였다. 술 후 병기는 I기 9명(17.6%), IIA기 20명(39.2%), IIB기 7명(13.7%), III기 11명(21.6%), IVA기 2명(3.9%), IVB기 2명(3.9%)이었다. 술 후 원내 사망률은 3.9%(2명)이었고, 술 후 합병증은 24명(47%)에서 발생하였다. 수술 사망 예를 포함한 전체 환자의 1, 3, 5년 생존율은 각각 74.4%, 48.4%, 48.4%이었다. 경부 임파절 절제를 한 군은 4년 생존율이 50.5%로 2-field lymph node dissection을 한 군(48.9%)보다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며, 호흡기 합병증의 빈도가 높았고 수술시간이 유의하게 길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부터 식도암에 대한 외과적 절제술은 비교적 낮은 수술 사망률로 시행할 수 있으며, 병기가 진행된 경우라도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경부 임파절 절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리라 본다.

두륜산 대흥사 일지암 다정(茶庭)의 일고찰(一考察) - 시문과 현황 비교를 중심으로 - (A Study of Iljiam Tea Garden of Daeheung-sa at Mt. Dooryun - Focusing on the Comparison between Poetry and Current State -)

  • 노재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0권3호
    • /
    • pp.97-110
    • /
    • 2012
  • 본 연구는 대둔산 일지암 다정(茶庭)의 원형적 모습을 고찰한 것이다. 이를 위해 초의(艸衣) 등의 시문에 나타난 일지암의 공간구성과 정원요소를 현재의 그것과 비교함으로써 일지암 조영의 진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모색을 시도하고자 하였다. '초의(艸衣)'와 '일지(一枝)'라는 상징어는 물론 시문 속의 단서와 정황을 추적할 때 초의 생존시 소요(逍遙)와 선취(仙趣)를 꾀했던 자득(自得)의 터전이었던 일지암은 매우 고졸(古拙)하고 원대한 조망과 탈속(脫俗)의 미학을 갖춘 다정(茶庭)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지암에 배치된 다천, 다조, 물확, 다림, 채원, 연지 등의 시설을 다산초당의 그것과 비교할 때, 차문화 공간으로서의 구성요소가 상호 일치하며, 이택(麗澤)을 꾀하기 위한 상 하지의 구성원칙이 동시에 발견된다. 일지암은 초의가 선과 차를 행하던 다선일여의 공간으로 장소성 역사성 조형성 경관성을 연계함으로써 복원의 진정성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근년에 이루어진 진입로의 확장, 법당과 설림당 등의 대규모 불사(佛事)는 일지암의 왜소화와 다정으로서의 면모를 왜곡시키는 가장 큰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일지암과 주변을 시점장으로 하는 조망경관적 탁월성은 여러 시문에서 누차 강조되고 있음을 볼 때, 일지암 주변에 도사린 시각적 교란요인의 제거 및 저감은 일지암의 원형 보존을 위한 선결요인이다. 현존 일지암이 암자(庵子)라기 보다는 초정(草亭)과 같은 느낌을 준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 그러나 자우홍련사가 조선시대 누정건축 양식이 접목된 특수한 조형공간으로 불교적이라기보다는 다소 도교적이고 신선적 공간으로 보인다는 견해는 초의는 물론 교유자의 시에서 드러나는 유불융섭(儒彿融攝)의 사상과 은일자적 선취(仙趣)를 상기할 때, 확정적 고증자료가 발굴되지 않는 한 수용할 수준이라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1979년 복원된 일지암은 원형 복원이 아닌 장소 복원의 성격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국내 차문화 공간의 사례를 조합 유추하여 재건(再建)된 것으로 보인다. 아쉽게도 현재 건물 등의 골격이 왜곡되었다고 하더라도 원형복원을 위한 고증 자료가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 하지 연못은 방지(方池) 형태로 수정되어야 할 것으로 보며, 식생과 관련된 측면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설림당 주변 차밭 조성을 위해 제거된 것으로 보이는 죽림과 일지암 후면의 과원(果園) 조성, 상지 위 포도시렁의 설치, 소나무와 버드나무의 원내 도입 그리고 추녀 밑 다절구의 비치 등은 검토가 요망된다. 이 중 대부분의 시문에서 강조하고 있으며, 초의가 소중히 여겨 가꾼 죽림(竹林)은 다시 원내 적극 도입하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식도암에서의 동시화학방사선요법 (Concurrent Chemoradiation in Patients with Cancer of the Esophagus)

  • 이강규;박경란;이종영;신현수;이종인;장우익;심영학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6권1호
    • /
    • pp.7-16
    • /
    • 1998
  • 목적 : 식도암의 생존율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의 전향적이고 비무작위적인 단일연구를 시행하였고, 이 방법으로 치료된 환자들의 생존율 및 생존율과 관련된 예후인자와 치료와 관련된 합병증 등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재료 및 방법 : 경부 또는 흉부 식도에서 시행한 조직검사상에서 침윤성 암종으로 판정되었고, 원발병소가 식도 및 종격동에 국한되어 있으면서 림프절 전이가 없거나 영역림프절 또는 쇄골상와 림프절 등까지 전이되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치료는 7주에 걸쳐 5940cGy를 조사하였고, 2차례의 화학요법을 동시에 시행하였다. 화학요법은 5-FU와 mitomycin C를 사용하였고, 5-FU는 제 1일부터 제 5일과 제 29일부터 제 33일 사이에 각각 5일 동안 1000$mg/m^2/day$의 용량으로 지속성 정주 하였고, mitomycin C는 제 1일에 $8mg/m^2$의 응량을 일시주사하였다.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한 후에 5-FU는 9주, 13주, 17주에 각각 5일 동안 $1000\;mg/m^2/day$의 용량으로 지속성 정주 하였고, cisplatin을 9주, 13주, 17주의 제 1일에 $80mg/m^2$의 용량을 일시주사하였다. 결과 : 본 연구에 1989년 11월부터 1995년 11월까지 식도의 편평상피세포암으로 진단된 44명의 환자가 등록되었다. 치료 후 환자의 $59\%$가 완전관해 되었고, $41\%$에서 부분관해 되었다. 전체 환자의 1년, 2년, 5년 생존율은 각각 $59%,\;38%.\;9.6\%$였다(중간생존기간 : 17개월). 생존율과 관련된 예후인자는 치료 후 완전관해 여부와 T병기였다. 완전관해된 26명의 환자 중 6명에서 국소재발 되었고, 3명은 원격재발 되었으며, 다른 1명에서는 국소재발과 원격재발이 동시에 나타났고, 나머지 2명은 재발 양상을 알 수 없었다. 3도 이상의 급성과 만성합병증 발생률은 각각 $20\%$$13.6\%$였으나, 합병증과 관련된 사망은 없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의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은 방사선단독치료를 시행하였던 다른 연구들에 비해서 중간생존기간의 증가를 보였고, 치료와 연관된 합병증 발생률의 증가를 보이지 않았다. 치료 후 완전관해된 환자들이 부분관해된 환자에 비해 생존을의 향상을 보였으며, 주 재발양상이 국소재발이므로, 향후 국소제어를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이매패류의 성과 성전환 (Sex and Sex Reversal of Bivalves)

  • 이정식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31권4호
    • /
    • pp.315-322
    • /
    • 2015
  • 이매패류의 성은 자웅이체와 자웅동체로 구분되며, 자웅이체는 동시자웅동체와 비동시자웅동체로 나누어진다. 비동시자웅동체는 계절에 따른 성의 전환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자웅이체 이매패류의 경우 형태학적 성으로 표현되는 암, 수는 개체의 생활사 가운데 일정한 한 시기에 국한된 것이다. 개체의 성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성을 표지한 후, 생활사 동안 성의 변화를 연속적으로 추적해야 한다. 이매패류에서 성전환과 비동시자웅동체는 굴과, 가리비과, 백합과 및 돌조개과 등의 이매패류에서 보고되고 있다. 이들 연구의 대부분은 동일 개체군에서 연령에 따른 성비의 변화를 증거로 이러한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비동시자웅동체 이매패류에서 성의 변화는 보통 방란, 방정 후 생식소의 비활성기에 일어난다. 이매패류에서 성결정과 성의 변화에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두 가지가 관여하지만, 이에 관한 이들의 영향에 관해서는 세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 후 담도 스텐트에 의해 발생한 지연성 간동맥 출혈 (Delayed Hemorrhage of the Hepatic Artery Caused by Biliary Stenting after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 조준호;이형남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1권5호
    • /
    • pp.1216-1221
    • /
    • 2020
  • 국소진행성 췌장암 환자에서 이차적 근치절제 가능성을 얻기 위해 수술 전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이 점차 많이 이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담도의 감압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담도 스텐트와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함께 시행하는 안전성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저자들은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 후 담도 스텐트에 의해 발생한 지연성 간동맥 출혈의 드문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추적 관찰 CT에서 담도 스텐트와 우간동맥과의 거리가 점점 가까워졌고, 결국 스텐트가 간동맥을 압박하여 간동맥에 심한 굴곡이 생겼다. 카테터 혈관조영술에서 우간동맥에 조영제의 혈관 외 유출이 발견되어 혈관 내 색전술을 이용하여 치료하였다. 본 증례 보고는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 후 발생하는 해부학적 변형이 심각한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간동맥이 담도 스텐트에 의해 압박되는 소견은 혈관손상의 경고 신호로서 주의가 필요하다.

종격동내 혼합 생식 세포종과 폐전이를 동반한 혈관육종이 동시에 존재한 중복암 1예 (A Case of Combined Mixed Germ Cell Tumor and Angiosarcoma within the Mediastinum)

  • 류헌모;최희진;신경철;정진홍;이관호;이현우;이동혁;이정철;한승세;심영란;김동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1권4호
    • /
    • pp.413-417
    • /
    • 1994
  • 저자들은 최근 2개월간의 각혈, 기침, 체중 감소를 주소로 입원한 19세 남자에서 종격동내 혼합 생식 세포종과 폐전이를 동반한 혈관육종이 동시에 존재한 중복암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