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동시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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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detella bronchiseptica의 감염면역(感染免疫)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Protective Immunity Against Bordetella bronchiseptica Infection)

  • 강병규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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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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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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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돼지의 전염성위축성비염(傳染性萎縮性鼻炎)의 주요한 병원균(病原菌)이라고 생각되는 Bordetella bronchiseptica(이하(以下)B균(菌)) 자연감염돈분리유내균주(自然感染豚分離由來菌株)를 사용하여 mouse 비강내정착성(鼻腔內定着性)에 관(對)한 사균면역(死菌免疫)의 효과(效果)를 검토하고자, 먼저 상변리(相變異)에 따르는 균(菌)의 독역(毒力)과 감염방어성(感染防禦性)을 비교함과 동시에, I 상균불활화예방액(相菌不活化豫防液)의 면역원성(免疫原性)에 관(對)한 기초적인 검토를 실시하였고, 이에 계속하여 생균비강내접종(生菌鼻腔內接種)에 따르는 균(菌)의 정착성(定着性)과 혈중응집(血中凝集) 항체(抗體)의 경시적(經時的)인 추이(推移)를 검토하였다. 얻어진 성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B균(菌) I 상균(相菌)(W-1029주(株))의 독역(毒力)은 III 상균(相菌)(H-969주(株))에 비하여 독역(毒力)이 강하였으며, I 상균(相菌)은 감염방어성(感染防禦性)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III 상균(相菌)은 감염방어성(感染防禦性)이 전혀 없었다. 2. B균(菌) I 상균사균면역(相菌死菌免疫)에 있어서 formalin과 merthiolate 처리(處理) 및 불활화온도(不活化溫度)($0^{\circ}C$$37^{\circ}C$)간(間)에는 현저한 면역원성(免疫原性)의 차이는 인정할 수 없었다. 3. 사균면역(死菌免疫)을 실시한 mouse 군(群)에 생균(生菌)의 경비접종(經鼻接種)에 의하여 경시적(經時的)으로 균(菌)의 호흡기도내(呼吸氣道內)의 정착성(定着性)과 혈중응집항체가(血中凝集抗體價)의 추이(推移)를 보았던 바, 비면역대조군(非免疫對照群)에 비하여 면역군(免疫群)은 현저한 면역효과(免疫效果)를 나타내었으나, 면역군(免疫群)에서 간헐적(間歇的)인 배균(排菌)이 상당기간에 걸쳐 인정되었으며 또한 응집항체가(凝集抗體價)의 상승에 따르는 비강내정착균(鼻腔內定着菌)의 완전소실(完全消失)은 다소 곤난함이 인정되었다. 이상(以上)의 성적(成積)으로 B균사균항원(菌死菌抗原)을 사용하여 고도(高度)의 면역(免疫)을 시킴으로서 비강내(鼻腔內)에 있어서의 B균(菌)의 정착(定着)을 조지(阻止)할 수 있는 가능성(可能性)이 시사(示唆)되나 항체가(抗體價)의 상승(上昇)에 따르는 균(菌)이 비강내(鼻腔內)에서 완전 소실(消失)이 다소 곤난한 점은 본균(本菌)과 호흡기도점막감염(呼吸器道粘膜感染)의 실태(實態)를 시사(示唆)하는 것으로 보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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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related factors associated with the communicable diseases among urban slum residents of Rupandehi district of Nepal

  • Gautam, Salila;Gurung, Babita;Acharya, Dilaram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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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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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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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이 연구는 네팔 루팡디 지역의 도시 빈민 거주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의 감염병 유병률과 그 관련 위험요소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자료 및 방법 : 이 연구는 단면연구로서 2018년 11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네팔 루팡디 빈민가에 있는 259개의 가구를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가구 내 감염병 유병률을 조사하였고, 이에 관련된 위험요소는 다변량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 연구결과 259명의 참여자 중 2/3이상(71.8%)이 지난 1년 이내에 감염병을 적어도 하나 이상 앓았다고 응답하였고, 그중 가장 많이 앓은 감염병은 감기, 기침 및 설사로서 91.9%이었다. 다변량분석 결과 집에 적절한 조명이 없는 경우 감염병의 유병률이 더 높았다(OR 2.75, 95% CI 1.36-5.59). 결과 : 앞으로 네팔에서 건강증진 사업 또는 도시계획을 할 때 감염병의 유병률과 이에 대한 위험요인을 동시에 고려해야 할것이다.

IPA를 이용한 물리치료사 감염관리의 인지도 및 수행도에 융복합적인 분석 연구 (A Convergence Analysis Study on the Awareness and Performance of Physiotherapist's Infection Control Using IPA)

  • 김정건;김명철;김해인;이홍준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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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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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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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IPA를 이용한 물리치료사의 감염관리 의식과 수행능력을 분석하였다. 4개 영역은 손위생, 개인관리, 진료실 환경, 감염관리 교육으로 구분하고 인식과 실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였다. 일반적인 특성은 빈도분석하고 인지도와 수행도는 대응표본 t-test와 Pearson's correlation를 통해 분석하였다. 손위생은 둘다 높았고 감염관리 교육은 수행도는 높으나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실 환경의 수행도는 높았으나 인지도가 낮았고 개인관리의 둘다 낮았다. 따라서 본 연구를 바탕으로 감염관리 교육은 인지도를 개선해야 하는 정책 치료실 환경은 수행도를 개선해야 하는 전략, 개인 관리는 수행도와 인지도를 동시에 개선해야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A군 연쇄구균 상기도 감염에 있어 신속검사의 유용성 (Clinical Availability of Rapid Strep Test in Children with Group A Streptococcal Pharyngotonsilitis)

  • 김연호;배영민;차성호;마상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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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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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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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소아 감염병 중 가장 흔한 상기도 감염의 원인이 되는 A군 연쇄구균 상기도 감염은 급성기 합병증 뿐만 아니라, 류마티열이나 사구체 신염과 같은 후기 합병증의 가능성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하겠다. A군 연쇄구균이 원인이 되는 상기도 감염은 5~30% 정도에 불과하나 실제 상기도 감염시 많은 임상의사들이 부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하게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항균제의 부적절한 사용에 따른 항균제 내성 세균이 증가추세에 있는 실정이고, 외래 상기도 감염 환자에게 있어서 항생제 투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당위성을 제공하는 신속검사에 대한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2000년 10월부터 2001년 1월까지 경희의료원 소아과 외래와 마산파티마병원 소아과 외래를 방문하였던 상기도 감염 환아 중 임상적으로 인두 편도염이 의심되었던 87명을 대상으로 신속검사와 인두배양검사를 동시에 실시하였다. 환아로 부터 소독된 면봉을 이용하여 양쪽 편도와로 부터 검체를 2회 채취하여 신속검사와 혈액한천배지에 각각 접종하였다. 신속검사는 접종즉시 키트내 삽입된 지침서에 따라 시행하였고 혈액한천배지에 접종하였던 배지는 흔히 사용되는 방법으로 배양하여 두 검사의 일치율 유무를 검토하였다. 결 과 : 인두 편도염 증세를 보인 87명의 환아 중 균배양 검사에서 39명에서 A군 연쇄구균이 배양되었으며, 이중 신속검사에 대한 양성예측율은 92.3%(39명 중 36명)이었으며, 예민도는 81.8%(44명 중 36명)을 보였다. 신속검사의 특이도는 93.0%(43명 중 40명)이었으며, 음성 예측율은 83%(48명 중 40명)을 보였다. 결 론 : 신속검사의 양성 예측율과 특이도가 매우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외래 상기도 감염 환자에서의 항생제 사용여부를 결정하는데 있어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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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cobacter pylori에 대한 항균활성을 나타내는 Pediococcus pentosaceus CBT SL4 배양물의 감염방어 및 제균활성 (Protection of Infection and Eradication Activity of Culture Product by Pediococcus pentosaceus CBT SL4 Showing Antimicrobial Activity against Helicobacter pylori)

  • 홍운표;정명준;김수동;오은택;소재성;정충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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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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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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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P. pentosaceus CBT SL4균이 생산하는 항균물질 농축건조물은 H. pylori균에 대하여 평판 및 액상배양 조건에서 생육억제 활성이 확인되었고, 사막모래쥐를 사용한 감염실험에서는 감염방어 및 제균작용이, 보균자 인체실험에서는 제균작용이 확인되었다. 최근 3제 요법이나 신규 약물 등에 의하여 자각증세가 있는 위염증 환자에서의 제균율은 크게 향상되었으나, 국내의 경우에는 전체국민의 감염율이 매우 높은 것과 식습관 등의 요인에 의하여 단체 및 사회생활을 통한 신규감염이나 재감염을 방어할 효과적 수단은 없는 상태에 있다. 따라서, 일상적인 섭취가 가능하고, 병원균의 내성개발 우려나 인체에 대한 부작용이 없으며, H. pylori균에 대한 감염방어 및 제균작용을 동시에 지닌 유산균 및 그 항균활성물질을 이용한 식품소재는 국민전체의 H. pylori 감염율을 낮추고, 신규감염과 재감염의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한 유용한 방어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유산균 배양액에 의한 H. pylori균에 대한 생육억제 현상은 모든 유산균에서 보편적인 현상은 아닌 것으로서 특정한 균주의 배양액에서만 관찰되고 있어 단순히 젖산 등 유기산에 의한 효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Gram 음성의 병원균들은 외막의 보호작용에 의하여 분자량이 큰 박테리오신 성분에 의해서는 생육이 억제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저자들은 당 균주가 생성하는 H. pylori 생육 억제 물질을 산성의 저분자 물질로 추정하고, 물질 및 작용기작 규명을 위하여 활성물질의 분리 및 구조분석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러한 연구가 완료되면 분리정제 물질을 활용한 추가적인 산업화 용도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톡소포자충 감염 마우스 복수액에 의한 Con A 유도 림프구 증식 억제효과 (Inhibition of Con A-induced Iymphocyte proliferation by peritoneal exudate of Toxoplasma gondii-infected mice)

  • 남호우;최원영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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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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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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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톡소포자충에 감염된 마우스의 복수액이 Con A로 유도한 정상 마우스 복수 림프구의 아세포화를 억제하는 효과를 관찰하였다. 마우스 감염은 톡소포자충의 RH주를 사용}하였다. ConA로 유도한 아세포화 정도는 정상 마우스의 복수 림프구를 얻어 96-well 배양기에 될주하고 Con A를 $10{\;}\mu\textrm{g}/ml$로 5일간 처리하면서, 4일째에 $^3H-thymidine$을 well 당 $1{\;}{\mu}Ci$씩 첨가하여 DNA 표지량으로 측정하였다. 아세포화 억제효과는 Con A와 감염 복수액을 동시 처리한 군의 아세포화를 Con A만 처리한 군에서의 아세포화에 대한 비율로 나타내었다. Con A에 의한 아세포화는 7.3배였다. 정상 마우스의 복수액에 의한 아세포화 억제효과는 $16.4{\;}{\pm}{\;}8.3%$이나, 감염 4일째 마우스의 복수액은 아세포화를 $74.0{\;}{\pm}{\;}11.9%$ 억제하였다. 생존일 4-5일의 감염 마우스에서 복수액을 일자별로 채취하여 처리하면 감염 1일에 $16.9{\;}{\pm}{\;}7.9%$, 2일에 $23.4{\;}{\pm}{\;}8.3%$, 3일에 $41.4{\;}{\pm}{\;}7.1%$ 및 4일에 $74.0{\;}{\pm}{\;}11.9%$로 높은 억제효과가 발현되었다. 감염후 4일에 얻은 복수액을 희석하여 처리하였을 때 아세포화 억제 효과는 농도에 따라 변화하였다. 감염복수액을 $95^{\circ}C$에서 10분간 열처리하면 억제 효과가 소멸되었으며, 10% TCA로 침전시킨 후 상층액으로 처리하여도 억제효과가 소멸하였다. 따라서 톡소포자충 감염 마우스 복수액에 복수 림프구의 아세포화를 억제하는 물질이 존재하며 그 생체활성물질은 열에 약한 단백질이라고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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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서 2018년의 소아 마이코플라즈마폐렴균 감염질환의 연령별 발생분포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Distribution of Mycoplasma pneumoniae Infectious Disease in Children from 2016 to 2018 According to Age)

  • 최준형;김기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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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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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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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마이코플라즈마폐렴균은 비말감염을 통해 경한 상기도 감염부터 기관지염이나 폐렴까지 일으키는 주요 병원체이다. 마이코플라즈마폐렴균 감염의 호발 연령은 통상적으로 학동기로 알려져 있으나 연령이 어려지고 있다는 보고들이 있었다. 인천의 한 3차 병원에서 호흡기 감염증으로 입원한 환자들 중에서 마이코플라즈마폐렴 감염 환자의 최근 연령분포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들 진단된 환자들에서의 검사법에 따른 진단적 유용성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6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0세에서 18세 사이의 호흡기 감염질환 환자들 중 비인두 마이코플라즈마폐렴균 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 또는 마이코플라즈마폐렴균 특이 IgM 항체 검사를 시행한 환자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마이코플라즈마폐렴균 감염의 진단은 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 또는 특이 IgM 항체 양성인 경우로 하였다. 결과: 마이코플라즈마폐렴균에 대한 검사를 IgM 또는 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를 시행한 환자는 총 2,721명이었다. 둘 중의 한 검사라도 시행한 사람 중에 2,197명이 IgM을, 1,144명이 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를 하였고 각각 17%, 20%에서 양성이었다. IgM과 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를 동시에 검사한 환자는 총 620명이었고 이 중 35%에서 마이코플라즈마폐렴균 감염이 확인되었고 1세 미만에서 14%, 1-2세 미만에서 13%에서 양성이었다. 나이가 많을수록 마이코플라즈마폐렴균 양성률이 두 검사에서 다 높게 나타났다. 3세 이전에 IgM 검사에서, 3세 이후에서 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에서 양성률이 높았다. 두 검사의 일치율은 77.9% (Cohen's kappa 0.402)로 적당한 일치율을 보였다. 결론: 연령이 증가할수록 마이코플라즈마폐렴균의 양성률은 높아졌음을 알았고, 생후 2세 미만의 환자에서 검사법에 따라서 4-14% 정도의 감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와 항체 검사의 일치도가 적당한 일치도를 보이고 있어 진단을 위해 처음부터 무분별하게 IgM 항체 검사와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를 동시에 진행할 필요성이 낮음을 보여주고 있다.

Nosema bombycis의 모체전염에 관한 난면 및 난내 경로 검정 (Maternal-mediated Transmission of Nosema bombycis Via the Surface and Internal Site of Silkworm Eggs)

  • 한명세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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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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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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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Nosema bombycis의 경란전염은 집누에의 경우 난내 및 난면의 두가지 경로가 존재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난내에서 병원체가 존재하는 부위가 난각 조직을 제외한 장액막, 난황, 배자 등이였다. 난내에 침입한 병원체는 난의 발육과 동조적으로 발육 증식하므로써 오랜 시일이 경과하여도 불활화 되지 않는 동시에 감염난의 치사를 줄일 수 있으며, 병원체가 안전하고 확실하게 차대의 유충으로 전달되므로난내경로는 경난전염율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난면경로는 감염 모체의 아충에 의한 난 표면의 오염이 주 원인으로서, N. bombycis 감염아는 100%가 아뇨에 병원체가 검출되며, 4.6$\pm$0.24)X106/ml의 포자를 함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난 표면에 부착된 병원포자는 비휴면란에 도말하였을 때, 10일 정도 경과 후 부화된 유충의 54.5%가 감염되었으나, 월년 보호하거나 침산한 경우 차대잠의 감염은 인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집누에 월년란의 경우 경란전염에 의한 질병의 만연에는 난내경로가 주요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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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포트 증후군 형제에서 동시에 발병된 급성 연쇄상 구균 감염 후 사구체 신염 2례 (Alport Syndrome Associated with Poststreptococcal Glomerulonephritis in Brothers)

  • 신혜경;김지희;홍영숙;이주원;김순겸;원남희;정해일;유기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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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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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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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알포트 증후군은 유전성 신염 중 발생빈도가 높은 대표적 질환이며 급성 연쇄상 구균 감염 후 사구체 신염은 연쇄상 구균에 감염되고 1-2주 후에 발병하며 증상이 없는 경한 현미경적 혈뇨에서부터 급성 신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양상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급성 연쇄상 구균 감염 후 사구체 신염이 알포트 증후군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으나 저자들은 육안적 혈뇨를 주소로 내원한 형제에서 신생검을 시행하여 급성 연쇄상구균 감염 후 사구체 신염과 동반된 알포트 증후군으로 진단된 2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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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human metapneumovirus 감염 (Human metapneumovirus infection in Korean children)

  • 염희현;박준수;정동준;김창진;김용배;이대훈;김경중;천종윤;강천;정윤석;정향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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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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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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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호흡기 감염증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hMPV가 2001년 van den Hoogen 등에 의해 네덜란드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후 여러 나라에서 보고되었지만, 국내에서 hMPV의 검출에 대한 보고는 대단히 드물다. 따라서 저자들은 우리나라에서 hMPV의 역학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10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순천향대학교 천안 병원 소아과에 급성 하기도염으로 입원한 218명의 비인두 흡인액을 추출한 뒤 RT-PCR을 시행하고, hMPV가 검출된 환아들의 비인두 흡인물에서 nucleotide의 sequencing을 하여 네덜란드에서 보고된 예와 비교하고, phylogenetic analysis를 하여 검출된 hMPV들간에 유사성을 검토하며, 배양검사로 hMPV의 검출됨을 재확인한 뒤, hPMV가 검출된 15명의 의무기록지를 토대로 이들의 임상 양상을 조사하였다. 결 과 : 218명 중 15명의 비인두 흡인물에서 RT-PCR로 hMPV를 검출할 수 있었다(검출률 6.9%). hMPV가 검출된 15명의 비인두 흡인물 중 11명의 것으로 hMPV의 Fushion protein의 F gene에 대한 nucleotide sequencing을 하여 네덜란드의 것과 유사한 sequence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Phylogenetic analysis를 하여 본 연구에서 검출된 11개의 F gene이 두 개의 군으로 나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hMPV 감염 환아의 평균연령은 2세 8개월(5개월-12세 2개월)이었고, 남녀비는 1.5 : 1이었고, 이들의 진단명은 폐렴(60.0%)이었고 모세기관지염(33.3%), 후두염(6.6%) 순으로 나타났다. 3월과 4월에만 집중적으로 검출되었고, 동시감염은 단 한 례에서 있었다. hMPV 감염 환아에서 기침이 100.0%, 콧물이 86.6%, 발열 80.0%, 호흡곤란 26.6%, 구토가 13.3%, 인후통와 설사와 두통이 각각 6.6%에서 나타났고, 발열 지속기간은 평균 4.9일(1-8일)이었으며, 입원기간은 평균 6.2일(3-14일)이었다. 신체 진찰상 나음이 80.0%에서, 호기성 천명음이 33.3%에서 청진되었고, 흉부 방사선 검사에서 33.3%에서 폐침윤이 관찰되었다. 검사실 소견상 말초혈액에서 중성구 감소증과 림프구 감소증이 각각 6.6%, 13.3%에서 나타났고, C 반응단백은 평균 19.3 mg/L(3.1-103)이었다. 결 론 : 두 개의 군에 해당되는 hMPV가 우리나라 소아에서도 동시에 유행함을 확인하였다. 연구가 기간이 짧았고, 천안 지역에 국한되었던 제한점이 있으나, hMPV 감염에 의한 급성 하기도염 환아들의 임상양상을 알아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hMPV 감염의 정확한 역학 조사와 치료 및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