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이후 인문 지리학은 사회과학의 다양한 이론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공간의 형성, 지속, 위기/재구조화를 사회, 정치, 경제, 문화와 밀접하게 관계시켜 설명 혹은 해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공간의 형성, 위기, 재구조화는 자본, 노동, 사회그리핀 정부의 능동적 작용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이론적 경험적 연구결과물이 축적되어 왔다. 자본, 노동, 지역사회와 공간, 특히 국가공간의 형성과 변화 혹은 재구조화 상호관계에 대한 연구는 많지만, 개발도상국에 있어서 지방정부가 지역사회 경제공간을 (재)형성 지속시키는데 어떠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경험적 연구는 거의 없다. 1948년 정부가 공식적으로 수립된 이후 한국의 사회 경제는 강력한 중앙정치 행정의 지배를 받아왔기 때문에 지역사회를 형성 유지시키는데 지방정부가 역할을 거의 담당하지 못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사회 경제를 세부적으로 분석해 보면 지방정부는 지역사회의 형성 지속에 능동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본 연구는 지방정부가 지역사회 경제 공간의 형성과 지속에 어떻게 작용했는가를 도시계획과 지방공단의 설립, 산업체 특별반과 산업체부설고등 학교의 교육제도 수립을 통한 노동력 공급의 안정화, 그리고 섬유축제의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시가 실시한 도시계획은 지역 사회 경제공간을 상이한 용도(상업용, 주택용, 공업용 그리고 녹지후)으로 인위적으로 분류시켰고 다양한 형태의 사회 경제활동은 제한을 받게되었으며, 국지적으로 상이한 경관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용도별 토지이용 제도는 섬유산업의 입지에 영향을 미쳐 생산시설 공간을 축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즉 1970년대 이전까지 섬유공업의 핵심지역인 시가지 중심과 주변이 상업과 주택지역으로 용도가 전환됨에 따라 기존의 섬유생산시설은 시 외곽지역에 지정된 (준)공업지대로 이전하게 되었다. 이와 반대로 지방정부의 주도 하에서 실행된 지방공단 조성은 지역의 중심산업, 즉 섬유와 기계공업이 생산공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기여를 했다. 그러나 지방공단 위치는 대구시의 산업활동들을 북구, 서구, 달서구로 편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한 지방정부는 시가지에 분산된 기존의 제조업체 흑은 신생 기업들이 지방공단 내부에 입지 할 수 있도록 도로, 상 하수도, 전력 등 하부시설과 금융과 세제 등을 지원하였다. 1970년대 중반이후 지역노동시장이 공급과잉에서 부족상태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기업들, 특히 섬유기업들은 노동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체 특별학급 및 부설고등학교 그리고 섬유기술진흥원 등의 특별교육기관이 중앙정부와 지역 대기업들의 협조를 받아 지방정부에 의해 수립되었다. 1977년 중앙정부는 근로청소년 교육을 명분으로 산업체에 인접한 중학교 또는 실업계 고등학교에 특별학급과 산업체 부설학교의 설치 운영을 공식적으로 허가함에 따라 대구시는 지역경제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섬유기업체들의 협조를 받아 산업체 특별학급과 부설학교를 설립하여 저임금의 단순 혹은 숙련 노동력 공급을 안정화시키는데 능동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1977년 9월에 설립된 섬유기술진흥센터는 여성 기능공 양성훈련을 실시하여 노동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섬유업체에 기능 인력을 공급하였다. 1980년대 이후 대구지역경제의 중심을 형성하고 있는 섬유산업이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지방정부는 노동자들의 생산의욕을 고취시키고 섬유산업을 국내 외에 홍보하기 위해 섬유축제를 기획하고 실천했다. 지방정부와 섬유기업가들은 섬유축제를 통해 지역섬유산업의 이미지를 직물생산 중심에서 디자인과 패션 중심으로 전환시키려고 노력하였으며, 또한 지역 노동자와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기획하였다. 그러나 축제의 실천과 결과는 의도한 목표를 거의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업 혹은 조직 거버넌스의 하위개념인 비즈니스 거버넌스와 IT 거버넌스는 학계에서 주요 연구과제가 되어 왔다. 그러나 비즈니스와 IT 도메인의 매개적 구조체로서 프로세스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프로세스 거버넌스(PG)의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흡하였다. PG는 비즈니스 전략을 IT시스템 구현과 연계하는 활동에 집중하며, 기업의 본원적 가치 창조 활동을 설명한다. 본 논문은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에서의 기본적인 거버넌스 개념을 연구하고, 거버넌스 유형을 6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그리고 PG에 대한 일련의 메타모델을 제안한다. 예를 들면 전통적인 핸더슨과 벤카트라만의 SAM모델을 수정한 neo-SAM 모델, 조직 거버넌스 네트워크 모델, 조직거버넌스 순차모델, 조직 거버넌스 메타모델, 프로세스 거버넌스 큐브 모델, COSO와 프로세스 거버넌스의 비교 모델, 마지막으로 프로세스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등이다. SAM모델과 neo-SAM 모델의 주요한 차이점은 비즈니스 거버넌스와 IT 거버넌스 사이에 프로세스 거버넌스 도메인을 포함한 것이다. 여러 개의 메타 모델 중에서, 프로세스 거버넌스 프레임워크가 핵심 개념 모델로서 이는 4개의 활동차원 - 전략연계, 권한강화, 직능향상, 자율조직 - 으로 구성된다. 연구자는 각 활동차원 별로 5개씩 총 20개의 변인을 설계했다. 4개의 활동차원 외에도 프로세스 거버넌스 사이클을 움직이는 6개의 순환 동력 - 탈규범력, 미시권력, 활력, 자기조직력, 규범력, 센스메이킹 - 이 있다. 4개의 활동차원과 6개의 동력으로 조직은 내외부의 환경 변화에 대한 프로세스 거버넌스의 융통성을 유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프로세스 거버넌스 역량 모델과 프로세스 거버넌스 변인을 제안하는 목적을 가진다. 업계환경은 기능 중심 조직관리에서 프로세스 중심 관점으로 변화하고 있다. 연구자가 제안하는 프로세스 거버넌스 프레임워크가 향후 프로세스 거버넌스 도메인의 연구 확산을 위한 맥락적 참조모델과 아울러 프로세스 거버넌스 측정도구의 개발을 위한 조작적 정의의 틀을 제공할 것이다.
서로 다른 외관색택을 갖는 (적갈색 및 담백색) 2종의 된장을 동결건조하고 분말화 하였다. 이들의 흡습거동을 여러 수분찰성도$(0.11{\sim}0.88)$ 및 서로 다른 세온도(25, 40 및 $50^{\circ}C$)에서 조사하였으며, 품질 특성 및 저장안정성의 관점에서 동력학적 및 열역학적 해석을 하였다. 시료 분말된장의 등온수분흡착은 BET분류에 따른 typell에 속하였고, Henderson의 경험식으로 잘 설명할 수 있었다. Caurie식으로부터 계산한 저장 안전수분량은 온도에 의존하였으며 $5.5{\sim}3.98%$(건량기준)범위 이었다. 수분흡습과정은 평형수분함량과 임의의 수분함량과의 차이에 대한 1차 속도식에 따랐으며, 초기에 높은 흡습성을 나타내는 특징을 보였다. 분산성 및 색차의 변화는 저장수분활성도에 민감한 의존성을 보였으며, 최대의 저장안정성은 저장안전 수분함량수준에서 나타났다. 또한, 수분함량에 대한 열역학적 변수의 변화도 저장안전 수분함량수준에서 유의성이 있었으며, 분말된장이 저장안정성과 높은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원동력인 녹색성장과 관련하여 R&D 투자금액 중에서 IT와 관련된 연구개발투자로 인한 경제파급효과를 분석하였다. 정부가 추진중인 녹색성장 관련 연구개발 금액을 IT제조업, IT서비스업, 그리고 S/W 및 컴퓨터관련서비스로 각각 분류한 후 RAS기법을 활용하여 예측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녹색성장 관련 IT제조업분야에 대한 투자로 인한 생산유발액은 약 3조 1,853억원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IT서비스업이 약 1조 4,360억원, 그리고 S/W 및 컴퓨터관련서비스가 약 4.482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입유발액 역시 IT서비스업에 비해 IT 제조업이 그 수치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부가가치유발액은 IT서비스에 비해 IT제조업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투자수요인 R&D금액이 IT제조업 부분이 IT서비스업에 비해 크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취업유발인원은 IT제조업이 16,596명으로 가장 높고, 두 번째로 IT서비스업이 9,000명이고, 마지막으로 S/W 및 컴퓨터관련서비스가 3,616명으로 나타났다. 2009년에 대한 투자금액대비 경제적 파급효과인 점을 고려하면 장기적인 측면에서 지속적인 투자가 있을 시 산업부문간 발생될 효과는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고시한 한약재 중 잔류농약 분석법에 따라 천궁 중 bifenthrin, chlorfenapyr 및 chlorpyrifos와 황기 중 acetamiprid, azoxystrobin을 분석한 결과 크로마토그램 상에 많은 간섭물질이 나타나고 회수율이 낮은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액-액 분배 과정 대신 macroporous diatomaceous earth(MDE) 컬럼을 적용하고 정제 시 용출용매 조건을 최적화함으로써 회수율은 황기에서 acetamiprid 89.6~94.1%, azoxystrobin 86.8~94.4%, 천궁에서 bifenthrin 83.6~88.4%, chlorfenapyr 77.4~83.8%, chlorpyrifos 82.6~84.3%, 변이계수(CV)는 전체시료에서 0.5~1.7%로 나타나 잔류농약 분석기준인 70~120% 의 회수율과 10% 이내의 변이계수를 만족하였다. 액-액 분배 과정을 대신하여 MDE 컬럼을 적용함으로써 발암가능 물질로 분류된 methylene chloride 사용을 배제할 수 있어 분석자의 안전성을 증대시킬 수 있었다. 또한 발생하는 폐액의 감소와 전처리 시 노동력 및 시간의 절감, 분석자간의 재현성 양호 등의 이점도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 융합개념과 융합유형을 명확히 정립하고 중소기업 융합 사례를 유형별로 파악하여 융합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중소기업 융합유형은 Deloitte(2009)에서 제시한 기술과 산업, 가치개선과 창출 2가지 차원을 수용하여 기술은 투입, 산업은 산출의 차원에서 정의하여 중소기업 융합을 기술개선-시장확대형, 기술개선-시장창출형, 기술창출-시장확대형, 기술창출-시장창출형 4가지로 나누고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 우수사례집('11년 8월)에 소개된 기업들을 중심으로 융합유형을 분류하였다. 그 결과, 전체 13개의 사례 중 기술개선-시장확대형 5개, 기술개선-시장창출형 4개, 기술창출-시장확대형 3개, 기술창출-시장창출형 1개 순으로 나타나 중소기업의 경우 기술창출 보다는 기술개선에, 시장창출보다는 시장확대에 초점을 두고 융합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러한 중소기업 융합 유형별 사례분석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중소기업이 융합을 통한 신기술이나 신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중소기업은 기술개선을 통한 시장확대를 융합의 목표와 결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해서 신기술이나 신산업 창출도 중요하지만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한 정책지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농촌관광은 농촌마을을 중심으로 활성화가 되어야하며 이를 매개로 하여 농촌주민의 농외 소득증대와 더불어 농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최근에 이르러 농촌관광의 성패는 그 마을이 가진 잠재적 어메니티 자원뿐만 아니라 이러한 잠재자원을 활용하여 마을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인적자원이 보다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농촌관광마을의 해설 및 체험지도 인력을 대상으로 활동특성 현황을 파악하고자 마을단위로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정부가 지원한 마을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녹색농촌체험마을(농림수산식품부), 농촌전통테마마을(농촌진흥청)은 2009년까지 총 612개소이나 이 중 인력기반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판단되는 2007년까지 선정된 농촌관광마을 403개 중 100개 마을을 무작위로 선정하였다. 조사대상은 마을의 추진위원장 중심으로 리더 100명, 추진위원장 추천의 마을해설 및 체험지도 인력 명단에서 2~4명 정도, 총 300명을 자기기입식 및 직접면접 조사를 병행하여 조사 분석하였다. 해설 및 체험지도자 활용유형을 생태해설, 생활문화, 농업기술, 전통놀이/문화, 전통 음식, 전통공예, 지역설화로 분류하였으며, 지도방법은 직접시현(체험)과 간접시현(안내/해설)으로 구분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체험지도 인력은 평균 6.6명이었고, 마을해설에 참여하는 내부인력은 평균 3.2명, 외부인력은 0.8명이었으며, 체험지도에 참여하는 내부인력은 평균 4.2명, 외부인력은 1명으로 나타나 마을해설보다는 체험지도에 외부인력을 더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설 및 체험지도인력들에 대해 농촌관광마을 리더들은 부족하다는 의견이 49%로 과반수 정도를 차지하여 농촌체험지도를 위한 인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해설이나 체험지도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체험지도 형태는 주로 새로운 지식을 스스로 공부하여 해설하는 경우가 45.5%, 전문화된 개설이 가능한 비율이 19.9%, 안내만 함 19.5%, 시연만 함 15.2%로서 대부분이 지도인력들이 스스로 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었다. 또한 체험거리 한두 가지를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비율(41.2%)보다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지도하는 비율이 58.8%로 높게 나타나 한 사람이 몇 가지를 동시에 담당하여 지도하는 체험지도에 대한 전문성 확보가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 농촌관광마을의 인적자원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마을 해설사의 인적자원의 잠재성을 활용 농촌마을의 발전 동력을 찾고자 함에 연구에 의의가 있다.
암반구조물의 대형, 대단면화에 따라 자유면에 노출된 암반블록의 거동특성 평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최근 들어 지진이나 발파, 고속철도의 운행에 의한 진동 등으로 야기되는 동적하중의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동적 하중조건 하에서 암반 절리의 거동특성 파악을 위한 연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거친 절리면의 동적 마찰거동 특성 파악을 위해 인공 인장절리시료를 제작하고 3차원 표면거칠기 측정을 통해 인장절리면의 거칠기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다양한 조건에서 진동대 시험을 수행하였다. 절리면이 맞물린 조건에서 경사시험을 통해 구한 한계 경사각과 진동하중 하에서의 임계가속도로부터 역산한 정적 마찰각을 비교한 결과 동하중 하에서 정적 마찰각이 평균 $2.7^{\circ}$ 정도 낮게 산정되는 경향을 보였다. 엇물린 상태에서 진동하중에 의해 미끄러지는 암석블록의 가속도 및 변위 계측결과를 블록거동 프로그램에 의한 결과와 비교하여 동적 마찰각을 산정하였는데 동적 마찰각 역시 한계 경사각에 비해 평균 $1.8^{\circ}$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다. 미끄러짐 변위패턴을 4가지로 분류하였으며 이는 절리면의 1차 거칠기와 관련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리면이 맞물린 상태에서 측정된 한계 경사각과 정적 마찰각은 2차 거칠기를 표현하는 파라미터인 평균 거 각과 상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이나, 엇물린 상태에서 측정된 한계 경사각과 동적 마찰각은 거칠기 파라미터와 특별한 상관성을 파악할 수 없었다. 진동대 시험에 의한 동적, 정적 마찰각은 직접전단시험에 의한 마찰각 결과보다 작게 산정되었다.
이 연구는 중등 과학영재교육에서 초임 교사의 수업 전문성 제고 전략으로써의 멘토링 적용에 관한 사례연구로, 멘토링 과학영재수업의 특징을 수업 계획, 수업 진행, 수업 평가, 멘토링 적용 후 단계로 나누어 분석했다. 한 명의 멘토와 두 명의 멘티를 선정한 후, 멘티별로 중등 과학영재수업 중에서 총 3회에 걸친 9차시의 수업에 대해 멘토링을 실시했다. 모든 수업을 관찰했고, 수업 촬영 동영상과 수업 자료, 멘토링 및 면담 녹음 자료, 참관 노트 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멘토링 과학영재수업의 특징으로 수업 계획 단계에서는 좀 더 체계적인 과학영재수업 구성, '과학영재수업=약간 어려운 실험수업'이라는 도식의 탈피와 다양한 교수전략 도입, 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에 영향, 과학영재수업 준비 시간의 증가 등이 나타났다. 수업 진행 단계의 특징으로는 과학 영재수업의 질 향상, 수업 진행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에 영향, 수업 진행의 혼선 초래 등이 있었다. 수업 평가 단계의 특징은 수업에 대한 심도 깊은 반성 기회제공, 실제적인 수업 개선의 동력 제공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멘토링 적용 후 단계의 특징으로는 멘티의 과학영재수업에 대한 자신감 증가, 멘토의 수업 전문성 및 멘토링 기술 일부 향상 등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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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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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