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돌보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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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부양자의 부양 동기, 사회적 지지와 부양 부담: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Motivation and Social Support on Burden of Spouse Caregivers: Focused on Gender Differences)

  • 한경혜;이서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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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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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3-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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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고령화와 가족 구조의 변화로 노인 부양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그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배우자 부양자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배우자 부양은 '돌봄' 외에도 '결혼 생활의 연장'이라는 특징이 있어 성인 자녀를 비롯한 기타 가족 부양자와는 질적으로 다른 경험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남편과 아내가 처한 맥락이 상이하므로 이들의 성별 차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배우자를 돌보는 부양자에 초점을 맞추어 배우자 부양자의 부양 동기 및 사회적 지지가 부양 부담에 미치는 영향을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01년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한 「장기요양보호 대상 노인의 수발 실태와 복지욕구」 자료를 이용하여 기술통계 및 T검증, X2검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부양 동기 및 사회적 지지가 부양자의 부양 부담에 미치는 영향은 성별에 따라, 부담의 하위 항목에 따라 차이점과 공통점이 각각 발견되었다. 부양 동기의 경우, 부인을 돌보는 남성의 부양 부담에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고, 남편을 돌보는 여성부양자에게서는 부양 동기와 부양 부담과의 관련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한편, 사회적 지지는 남성 부양자의 부양 부담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여성 부양자의 경우 사회적 지지가 적을수록 경제적 부담을 느낄 승산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양자의 건강상태와 피부양자의 ADL 수준은 남녀 모두의 신체적 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타나났다. 이러한 결과에 기초하여, 배우자 부양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연구와 정책적 노력에 성인지적 관점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뇌졸중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가족기능 영향요인 (Influencing Factors on Family Functioning of Caregivers in Families with Stroke Patients)

  • 유수정;박연환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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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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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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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ain factors influencing family functioning of caregivers in families with stroke. Method: A Convenient sample of 173 primary family caregivers who take care of a stroke patient at an Oriental medicine hospital in Jeonbuk. Interviews were done with a standardized questionnaire including family functioning by nurses. Results: In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the influencing factors related to family functioning were ADL(p=.017), level of paralysis(p=.019) as stressors, Quality of relation(p=.000) as situational variables, and family caregivers' burden(p=.000).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29.9% of the variance family functioning was significantly accounted for by the quality of relationship between stroke patient and caregiver(26.8%), and caregiver burden(3.1%). Conclusions: Findings indicate that families of stroke patients need family-focused nursing intervention as supported care to improve the relationship between patient and primary caregiver and relieve caregiver burden by culturally tailoring to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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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인을 돌보는 노년기 배우자의 돌봄 부담감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지지의 조절효과 (The Effect of Care Burden of Elderly Spouses Caring for Dementia Elderly on Life Satisfaction: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 박주희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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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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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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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치매 노인을 돌보는 노년기 배우자가 지각한 돌봄부담과 사회적지지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지지의 조절효과를 탐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 지역 재가방문요양센터의 치매 노인을 돌보는 만60세 이상 배우자 165명을 조사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치매 노인을 돌보는 배우자의 전체 돌봄부담은 3.76점(SD=.57)으로 중앙값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사회적지지의 경우 비공식적지지는 2.65점(SD=.78), 공식적지지는 2.60점(SD=.77)으로 중앙값 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생활만족도는 3.11점(SD=.78)으로 중앙값 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보였다. 둘째, 치매 노인 배우자의 주관적 건강상태, 소득수준, 사회활동 부담, 비공식적지지가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치매 노인 배우자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그리고 사회활동 부담이 낮을수록, 비공식적지지가 높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사회활동 부담과 비공식적 지지 상호작용 항이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치매 노인에 대한 사회활동 부담과 생활만족도와의 관계에서 비공식적지지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치매 노인 배우자가 사회활동 부담을 경험하여도 비공식적지지를 많이 사용할수록 생활만족도가 감소하는 정도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장애인을 돌보는 어머니의 돌봄만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Factors Influencing to the Caregiving Satisfaction of Mothers of a Person with Mental Disorder)

  • 김연수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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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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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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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돌봄경험의 긍정적 측면을 조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정신장애인을 돌보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돌봄만족감의 수준이 어느 정도이며, 어떤 요인들이 이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자는 서울 및 경인지역의 지역정신보건센터, 사회복귀시설 및 낮병원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을 돌보는 어머니이며, 총 231명이다. 돌봄만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정신장애 관련 요인으로 정신장애인의 유병기간, 입원횟수 및 사회기능이, 어머니의 개인적 요인으로 연령, 결혼상태, 가족수입, 신체적 건강이, 그리고 관계적 요인으로 정신장애인과 어머니관계의 질과 어머니가 가족, 친구 및 의미 있는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받는 사회적 지지가 포함되었다. 자료분석을 위해 t-test, Oneway-ANOVA,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등이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어머니의 돌봄만족감은 5점 척도에서 평균 3.06점으로 중간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최종 회귀분석모델에서 어머니의 돌봄만족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어머니의 결혼상태, 가족수입, 정신장애인과의 관계의 질, 그리고 사회적 지지였으며, 정신장애인의 사회기능 등 정신장애 관련 요인은 돌봄만족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돌봄경험의 긍정적 측면으로 실재하는 돌봄만족감에 대한 실천적 관심이 필요함과 더불어 이를 증진하기 위한 사회복지실천적 개입 방안이 연구의 함의로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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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족 가족응집성이 삶 만족에 미치는 영향: 부양부담 매개효과 (The Influence of Family Aggregation with Disabilities on Life Satisfaction: The Mediating Effect of Caregiving Burden)

  • 신경안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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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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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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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장애가족의 가족응집성과 부양부담이 삶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궁극적으로 장애가족의 만족한 삶을 지원하고자 하였다. 연구는 장애가족을 돌보는 장애가정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장애가족의 삶 만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장애가족의 삶 만족은 5점척도에서 2.278로 낮게 나타났으며, 부양부담은 3.432로 비교적 높은 부양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족응집성은 3.664로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삶 만족을 높이기 위해 부양부담을 낮출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는 장애가족의 삶 만족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돌봄자의 장애인 돌봄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의 필요. 둘째, 돌봄을 받는 장애인을 위한 지원의 확대. 셋째, 장애인 가족지원 강화의 필요이다. 다만 본 연구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조사로서 연구의 한계가 있어 후속연구의 필요가 있다.

치매환자 가족의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요구도 조사 (Need Assessment of Online Dementia Family Caregiver Education Program)

  • 박명화;고영혜;이송자;김선화;김진하;이동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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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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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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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온라인 치매가족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치매환자 가족의 프로그램 사용 의향과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요구도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서울시 치매관리 사업에 등록된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 220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 또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기술 통계와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50% 이상의 대상자가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프로그램 요구도는 치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동영상 강의와 치매환자를 돌보는 사례 동영상에 대한 요구도가 가장 높았으며,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요구도 항목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은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해서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이며, 본 연구 결과에 따라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획일화된 방식보다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전략 및 체제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경부암 환자 가족의 돌봄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f Experiences of Family Care Givers of Patient with Head and Neck Cancer)

  • 임정원;권주연;안손희;윤은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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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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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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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두경부암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돌봄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방법 : 개인들의 공통된 체험의 본질과 의미를 기술하는데 적합한 현상학적 연구 방법을 이용하여 5명의 두경부암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결과 : 자료 분석 결과 24개의 주제, 9개의 주제 모음이 도출되었고, '충격적이고 막막한 미로 같은 현실', '가족구성원의 신체상의 변화로 세상과 단절됨', '가족 탈진', '성숙한 돌봄을 위한 가족의 도약'의 4개의 범주가 드러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두경부암 환자 가족의 돌봄 경험을 더 깊이 있게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두경부암 환자 가족의 어려움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전문적인 지지 프로그램의 개발이 마련되었으면 한다.

입원 노인을 돌보는 가족원의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A Study of Stress on the Family Caregivers for the Hospitalized Elderly)

  • 김강미자
    • 기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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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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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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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is study explored the variables to influence the stress of the family caregivers providing care for the hospitalized elderly The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104 family caregivers selected from the caregivers in the in patient departments of two major medical centers in Jeonju city. Data were collected from December 18th to 27th, 1995 using a Liker Scale Questionaire and interview. Data analyses included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t and F-test. Results were following : 1. The mean of this sample is 21.48, and the standard deviation is ${\pm}5.64$ in the perceived stress. The major variables to influence on the stress of caregivere for the hospitalized elderly were the stay (16-24hrs/day) in hospital(F=7.99, p=0.006), no other helpers(t=-2.56, P=.012), percieving severely on illness(F=3.90, P=.0232) perceiving moderately on physical health status(F=6.20, P=.0029). 2. Regarding the perceived social support of the family caregivers, the higher support the group perceived the lower stress(F=3.54, P=.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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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복막투석 환자의 의존성과 가족의 부담감 (Dependence of Elderly Peritoneal Dialysis Patients and Burden on Family Caregivers)

  • 김혜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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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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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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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노인 복막투석 환자의 의존성과 가족의 부담감을 파악하고 그 관계를 규명하여 노인 환자와 가족을 위한 간호중재를 개발하는데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지역에 소재한 3차 의료기관 신장내과에 등록되어 외래를 방문한 만 65세 이상의 노인 복막투석 환자 50명과 그 가족 50명이며, 자료수집기간은 2011년 4월 4일부터 15일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2.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대상자의 의존성은 평균 139.6점이었고, 가족의 부담감은 평균 84.2점이었으며, 노인 복막투석 환자의 의존성은 가족의 부담감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상관관계(r=.61, p=.000)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노인 복막투석 환자의 의존성은 높은 수준이며, 이들을 돌보는 가족의 부담감도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노인 복막투석 환자의 의존성과 가족의 부담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를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는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암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부담감, 직무 만족도 및 삶의 질 (Burden, Job Satisfaction and Quality of Life of Nurses Caring for Cancer Patients)

  • 박미선;유양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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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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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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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본 연구는 암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부담감, 직무 만족도 및 삶의 질을 파악하고 제 변수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방법: 연구 대상은 경기도 및 서울에 있는 500병상 이상의 4개 종합병원 종양 병동의 간호사 237명이었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05년 2월 2일부터 3월 3일까지였다. 연구도구로 부담감은 이관희(1985), 김연희(2001)와 조계화(2002), 직무 만족도는 이상금(19%), 삶의 질은 노유자(1988)가 개발한 측정도구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A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Duncan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적용하였다. 결과: 1. 부담감의 평균은 5점 만점에 2.78점, 직무 만족도는 2.93점, 삶의 질은 3.22점이었다. 2. 부담감이 가장 높았던 문항은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해도 한계를 느낀다'였다. 부담감은 35세 미만 군에서, 임상 경력과 암 환자간호 경력이 각각 $3{\sim}4$년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3. 직무 만족도가 가장 낮았던 문항은 직장에서의 승진 가능성 정도였다. 직무 만족도는 배우자가 있는 군, 직위는 수간호사와 책임간호사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4. 삶의 질이 가장 낮았던 문항은 '신체적 피로를 느낀다'였다. 삶의 질은 35세 이상 군, 배우자가 있는 군, 수입이 200만원 이상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5. 부담감과 직무 만족도, 삶의 질은 역상관 관계가 있었다. 6.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부담감이었다. 결론: 암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부담감과 직무 만족도가 높을수록 삶의 질은 낮아지므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행정적, 제도적 지원과 부담감 감소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0.04{\pm}0.20$ P=0.1519), 우울 정도, 불안 정도, 스트레스 정도는 자가치료 순응도가 좋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아로마 자가 치료군에서 수축기 혈압은 약간 증가하였으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4.53{\pm}14.43mmHg\;vs\;0.0{\pm}7.22mmHg$, P=0.152). 자가 치료군에서 환자들은 두통(20%), 감각이상(6.7%), 오심(6.7%) 등의 부작용을 호소했으나, 이들 모두 일시적인 것으로 자가치료를 중단할 정도는 아니었다. 결론: 유방암 환자들에게 아로마 손 마사지 교육을 시킨 후 자기 스스로 2주간 시행한 결과, 통증강도, 우울 및 불안 정도가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임의 유무와 이유에 대해서는, '망설이지 않았다'(34명)가 '망설였다'(6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사별가족모임에 참석한 후의 소감, 개선사항, 아쉬운 점에 대한 질문에는,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사별가족에 대한 배려와 관심에 대해 감사한다.'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있었고, '고인에 대한 회상을 할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 '사별가족모임이 일년에 한 번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있었으면 한다.', '한편은 슬프고 한편은 기쁘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사별 후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해 참석가족은, '우울감'(10명), '외로움'(7명)의 빈도가 높았고, '그리움'(1명), '경제적/역할상 어려움'(4명), 무응답(6명)으로, '우울감'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비참석 가족에서는, 가장 큰 어려움은 '경제적/역할상 어려움'(6명), '외로움'(5명), '우울감'(3명), '후회감'(1명), '고인에 대한 원망감'(1명), '특별히 어려움이 없다'(1명)라고 답하였다. 결론: 호스피스 서비스를 경험한 사별가족들은 고인이 품위 있는 임종을 맞이하였다고 생각하는 견해가 높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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