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돌발해충

검색결과 19건 처리시간 0.022초

조경수의 병해충 -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외래돌발해충

  • 고상현
    • 조경수
    • /
    • 통권147호
    • /
    • pp.38-42
    • /
    • 2015
  • 최근 기후변화 개방화로 산림과 농경지 모두가 서식처인 외래종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의 새로운 해충이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그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 해충들은 흡즙성의 가해양상을 보이며 알로 월동하고 생활사가 유사하며 기주범위가 상당히 넓다는 공통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꽃매미의 유입 정착사례에서 보듯이 최근의 기후변화가 발생과 관련되어 있어 앞으로 수목과 농작물 모두에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 온화한 겨울 기온과 봄철 이상기온으로 인해 알로 월동하는 해충들의 월동치사율이 감소하고 발생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이들 문제 해충의 생태 및 방제법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 PDF

돌발 해충, 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한 7종 식물체 오일성분의 살충 (Insecticidal toxicities of essential oils extracted seven plants against Ricania sp. nymphs and adults)

  • 전예진;최병렬;이회선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59권3호
    • /
    • pp.243-245
    • /
    • 2016
  • 현재 급속하게 퍼져가고 있는 외래해충이면서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유충 및 성충의 천연살충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엽침지법과 직접분무법을 이용하여 쑥(Artemisia vulgaris), 딜(Anethum graveolens), 자몽(Citrus paradisi), 티트리(Melaleuca alternifolia), 카제풋(Melaleuca leucadendron), 네롤리(Neroli bigarade) 및 만수국(Tagetes erecta)에서 추출한 정유성분을 이용하여 살충효과를 실험하였다. 갈색날개매미충 유충에 대한 살충효과는 엽침지법을 이용하여 72시간에 7종 정유성분을 각각 처리하였을 때에 쑥, 딜, 자몽, 티트리, 카제풋, 네롤리 및 만수국 정유성분 순서별로 반수치농도($LC_{50}$)는 각각 251.02, 387.31, 286.21, 353.54, 275.64, 424.55, $165.68mg/cm^2$ 이며, 직접분무법을 이용한 갈색날개매미충 성충의 반수치사농도는 각각 278.31, 402.11, 306.11, 379.64, 298.22, 459.56, $183.21mg/cm^2$으로 살충활성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만수국의 정유가 갈색날개매미충 유충 및 성충에 대하여 친환경 살충제로써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며, 더 나아가 식물체 정유성분을 이용한 외래해충 방제 기술을 응용한 제품의 다양화에 기여할 것이다.

2020년 산림해충 대발생에 의한 산림의 식엽 피해 (Tree-crown Defoliation caused by Outbreak of Forest Insect Pests in Korea during 2020)

  • 정종국;남영우;김동수;이상현;임종환;최원일;김은숙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59권4호
    • /
    • pp.409-410
    • /
    • 2020
  • 본 보고는 2020년 산림 지역에서 대발생하여 큰 피해를 준 매미나방과 대벌레에 의한 피해면적과 피해수종에 대해 기술하였다. 매미나방에 의한 식엽 피해는 강원(1,638 ha), 경기(1,134 ha), 충북(726 ha), 서울(476 ha)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심각하였다. 대벌레는 서울시 은평구와 고양시 덕양구 사이에 위치한 봉산(약 19 ha)에서 대발생하였다.

국내 매미나방(나비목: 태극나방과) 천적 및 매미나방 핵다각체병바이러스의 유전적 다양성 조사 (Natural Enemies of the Asian Gypsy Moth, Lymantria dispar asiatica (Lepidoptera: Erebidae) and the Genetic Variation Analysis of L. dispar Multiple Nucleopolyhedrovirus)

  • 황활수;이영수;이희아;최덕수;이경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60권4호
    • /
    • pp.379-386
    • /
    • 2021
  • 아시아계통의 매미나방(Lymantria dispar asiatica) (나비목: 태극나방과)은 국내 토착해충으로서 지역에 따라 돌발적으로 대발생한 사례가 있으며, 다양한 수목 및 농작물에 피해를 끼치는 광식성 해충이다. 특히 2019년 이후로 경기도, 충청도, 경북 북부지역에서 대발생하여 산림 및 인근지역 도심에 발생하여 산림 및 도시민들의 정서적 피해를 끼치기도 했다. 본 연구에서는 2020-2021년 경북 예천지역에서 알집을 채집하여 사육한 결과, 매미나방 핵다각체병바이러스(LdMNPV) 감염에 의해 79.65% (321/403마리)는 사육중 사망하였다. 염기서열 분석은 2021년 국내 12 지역에서 매미나방 유충을 36마리를 조사한 결과, LdMNPV의 late expression factor-8 (lef-8), polyhedrin (polh) 유전자의 종내변이율이 0.80%, 0.86%로 확인됐다. NCBI database 자료와 비교 분석한 결과 일본의 LdMNPV와 가장 유사했으며, 터키의 LdMNPV와 가장 큰 차이를 나타냈다. 본 조사를 통하여 LdMNPV는 높은 감염율을 나타냈고 매미나방 중요한 개체군 조절인자중 한가지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판 유기농업자재에 대한 아시아 매미나방 감수성 (Susceptibility of Asian Gypsy Moth (Lymantria dispar asiatica) to Commercial Eco-friendly Agricultural Materials)

  • 이영수;이희아;민희옥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61권4호
    • /
    • pp.689-690
    • /
    • 2022
  • 돌발성 해충인 매미나방의 방제체계 수립을 위해 시판 유기농업자재 21종에 대한 살충 활성을 실내 검정하였다. 90% 이상의 살충 활성을 보인 유기농업자재 11종을 선발하였으며, 유효성분들을 분석하였다. PLS 제도의 대응하여 본 연구 결과는 돌발성 매미나방의 친환경 방제 및 향후 유기농업자재의 개발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기후변화에 따른 미발생 병해충 피해 경제적 영향 분석: Lycorma delicatula의 사례를 중심으로 (Economic Impacts of Invasive Pests under Climate Change: A Case of Lycorma delicatula)

  • 안현진;조성주;오새라;정재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9권7호
    • /
    • pp.415-422
    • /
    • 2018
  • Lycorma delicatula는 꽃매미로 알려져 있으며, 베트남, 인도, 남중국과 같은 동남아시아의 토착 해충이다. 꽃매미는 한국에 유입되어 최근 몇 년간 급속히 퍼져 특히 과일 나무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Lycorma delicatula의 사례를 이용하여 미발생 병해충 영향 분석을 위한 연구방법과 추정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Lycorma delicatula 발생으로 인한 농가의 직접소득감소를 측정하기 위해 부분예산(partial budget) 방법을 사용하였고, 해충 발생으로 인한 사회후생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부분균형(partial equilibrium) 모형을 사용하였다. 또한 병해충 발생 적합도를 고려한 다양한 기후 시나리오 하에서 Lycorma delicatula 발생 위험이 농가소득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였다. 기후변화가 지속됨에 따라 국내 생태계는 점점 돌발 외래 병해충에 취약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경제적 피해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이 연구는 향후 국가 해충 방제 및 검역 시스템의 효율성 평가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지역 무에서 벼룩잎벌레와 무잎벌의 색트랩과 집합페로몬에 대한 반응과 연중 발생특성 (Responses of Phyllotreta striolata and Athalia rosae ruficornis to Colored-sticky Traps and Aggregation Pheromone and Seasonal Fluctuations in Radish Fields on Jeju Island)

  • 송정흡;양영택;양철준;최병렬;좌창숙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54권4호
    • /
    • pp.289-294
    • /
    • 2015
  • 벼룩잎벌레(Phyllotreta striolata)와 무잎벌(Athalia rosae ruficornis)는 제주지역 무에서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본 연구는 벼룩잎벌레와 무잎벌 성충의 트랩 색(황색과 청색)과 벼룩잎벌레 집합페로몬(+)-(6R,7S)-himachala-9,11-diene과 기주식물 휘발성 물질인 allyl isothiocyanate의 혼합물을 이용 두 해충의 발생을 간편하게 예찰하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벼룩잎벌레는 트랩 색에 관계없이 집합페로몬이 부착된 점착트랩에 더 많은 성충이 유인되었으며, 무잎벌은 황색점착트랩이 청색트랩보다 더 많이 유인되었고 벼룩잎벌레 집합페로몬은 유인량에 관계가 없었다. 따라서 벼룩잎벌레 집합페로몬을 부착한 황색점착트랩을 이용하면 벼룩잎벌레와 무잎벌 성충 발생을 효율적으로 예찰할 수 있었다. 점착트랩의 높이는 기주식물에 가까울수록 두 해충의 유인수가 많아 기주식물 상단 10 cm 높이로 설치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벼룩잎벌레와 무잎벌의 연간 발생피크는 각각 3회와 5회정도 나타났으며, 두 해충의 첫 주발생시기는 벼룩잎벌레는 3월중하순, 무잎벌은 4월 중하순이었다. 벼룩잎벌레와 무잎벌 성충의 연간 발생특성을 이용하면 두 해충의 무에서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요한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실 내 천적을 통한 해충 관리연구 - Acalypha hispida 등 8종의 관상식물을 중심으로 (Methods for Pest Control of Tropical Plants in the Greenhouse: Application of Natural and Auxiliary Plants Mix)

  • 안태현;고여빈;배준규;이정호;이기철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49-49
    • /
    • 2019
  • 국립수목원은 열대유용식물의 BT산업 원천소재 확보 제공을 목적으로 열대자원연구센터를 건립하여, 열대 및 아열대 전시원을 관리하고 있다. 온실의 특성상 일반 재배환경과는 다르게 여러 종류의 식물의 혼합 식재되어 있는 특성이 있어서 농업환경과 달리 해충의 급격한 돌발에 의한 온실 전체적인 피해의 위험성이 적은 반면에 안정된 환경으로 인해서 해충의 취약한 몇몇 수목의 경우 해충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 본 실험은 여러 종류의 식물이 혼재되어 있는 수목 온실 내에서 생물적 방제를 이용하여 주요 해충류인 진딧물류 및 가루 깍지벌레, 잎응애류 방제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진행되었다. 진딧물이 집중적으로 발견된 열대식물 5종(Acalypha hispida, Justicia gendarussa, Hamelia patens, Ficus petersii, Hibiscus rosa-sinensis)을 중심으로 천적 방사 및 Banker plant 설치를 진행했다. 최초 조사일인 2015년 3월 10일, Tropical 1에 진딧물류의 발생이 많이 확인되어 포식성 천적인 미끌애꽃노린재를 투입했다. Tropical 2는 2015년 3월 17일 기생성 천적인 콜레마니진디벌과 선발된 Banker plant를 적용하여 방제 되었다. 철모깍지벌레가 발견된 열대식물 3종(Sanchezia parvibracteata, Brillantaisia lamium, Pseuderanthemum atropurpureum)을 중심으로 적용 천적으로 어리줄풀잠자리, 애홍점박이 무당벌레와 깍지무당벌레를 선별했다. 천적을 대상으로 철모깍지벌레에 대한 포식능력을 조사했으며 애홍점박이 무당벌레가 어리줄풀잠자리 보다 2.8배, 깍지무당벌레보다 2.9배 포식능력이 뛰어남을 확인했다. 잎응애류가 발견된 열대식물 2종(Acalypha wilkesiana, Erythrina caffra)은 천적으로 사막이리응애와 칠레이리응애를 적용하였다. 괭이밥응애 성충과 알의 포식력을 검증한 결과 사막이리응애가 괭이밥응애를 먹이로 증식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괭이밥, 괭이밥응애, 사막이리응애를 효과적으로 조합한 응애류 방제를 위한 새로운 Banker plant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는 열대온실의 열대식물 관리에 대한 생물학적 방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종합적 방제의 관리 자료로 이용되어 새로이 온실을 조성하는 경우 식재기반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추후 열대식물의 자원 식물로서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 PDF

낙엽송잎벌 (Pachynematus itoi Okutani) (Hymenoptera: Tenthredinidae)의 생태학적 연구 (Ecological Study of Pachynematus itoi Okutani (Hymenoptera: Tenthredinidae))

  • 박지두;박일권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9권1호
    • /
    • pp.17-22
    • /
    • 2010
  • 낙엽송잎벌은 1년에 3회 발생하는 전형적인 돌발해충으로, 암갈색 고치 속에서 전용 상태로 월동한다. 성충 우화시기는 강원지방에서 1화기가 5 월 7일~6월 3일, 2화기가 6월 20일~7월 13일, 3화기는 8월 4일~8월 25 일이었다. 산란수는 평균 59개, 난 기간은 평균 9 일정도 되었다. 부화율은 90% 이상이었다. 낙엽송가지 정단부쪽 제1, 제2, 제3 단지엽에 산란수가 많고 단지엽 뒷면 조직에 알을 절반 정도 삽입하여 산란하였다. 유충의 령기는 5령이고 유충기간은 20일 내외이다. 송잎별 유충은 장지엽(신초)보다는 단지엽을 선호하여 섭식하며, 노령유충은 지면으로 낙하하여 낙엽층 속이나, 표토 속에서 고치를 짓고 월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