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출판불황은 출판.서점 영업인들에게 더욱 절실한 문제로 다가온다. 각 분야 영업인들은 달라진 독자의 책구매 패턴과 출판흐름을 가장 민감하게 포착할 수 있는 선봉대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영업활동도 이젠 단순한 문화상품의 전달이라기보다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의 개념까지 확대되고 있다. 최근의 기나긴 불황과 유통구조의 개혁 등 대변환의 국면 속에서 각 분야의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유통과 출판.서점영업인들은 어떤 진단과 전망을 가지고 있는지 관계자 5인과 함께 생각해본다.
일본은 금년으로 국립공원이 지정된지 꼭 50년이 되었다. 1934년 3월 국립공원제도를 본 받아 최초로 뇌호내해, 운선, 무도 등 3 개지역 그리고 그 해 12월에 아한, 대설산, 일광중부산악, 아소등 5개공원을 지정하여 모두 팔개 국립공원을 탄생시키었다. 국립공원이 탄생한지 꼭 50년 일본은 나름대로 독자적인 국립공원의 제도를 확립하여 국민생활에 크게 기대하고 있으며 발전하고 있다.
한국광학기기협회가 격월간으로 발행하는 광학세계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독자 대상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989년 4월 창간되어 2009년 3월로 통권 120호가 되는 광학세계는 그간 광학분야 전문잡지로 자리매김을 해왔다. 20년 동안 내용적인 변화는 물론 외형적인 변화도 있었다. 초기 $4{\times}6$배판에서 $5{\times}7$국배판으로 변화됐으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상에서도 과월호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설문분석 결과 응답자들은 대체로 현재의 편집스타일과 기획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부분 광학세계를 통해 산업 및 업계 동향 파악의 활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더욱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술 및 시장 동향 소개를 바라는 요구가 있었다. 광학세계는 이와 같은 독자들의 생생한 평가와 제안을 수렴하여 앞으로 더욱 독자들의 요구를 만족시켜주는 광학전문잡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카메라와 캠코더는 다른 광학계와 달리 소비자의 감성을 만족시켜야 하므로 일반 산업용 광학계에 비해 완성도가 더 높아야 한다. 특히 정지 영상을 촬영하는 카메라의 경우에는 광학적 해상력도 중요하지만 ghost 및 flare를 최대한 억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글을 읽게 되는 독자의 대부분이 필자와 같이 광 관련 산업계에 종사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는 디지털 카메라(이하 DSC)에 관련된 기술 전망을 살펴보고자 한다. DSC를 제조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필자와 같은 렌즈 설계자에게 보다 많이 팔릴 수 있는 제품을 설계하도록 요구한다. 이렇게 잘 팔릴 수 있는 DSC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현재 시장 흐름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지면을 통해 현재 시장흐름에 맞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 동향을 소개하여 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또한 역으로 필자가 속해 있는 회사에서 필요한 관련 기술을 제시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최근 유통연구에서 상당히 진행되고 있는 신뢰에 기반한 관계형성에 관한 연구들은 신뢰를 장기지향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핵심적인 개념으로 간주하고, 경로구성원의 신뢰형성에 관계되는 선행 및 결과요인에 대한 다양한 개념들을 가지고 다각적인 연구모델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연구들의 공통된 견해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행동에 관한 연구가 쌍방향적 관점에서 실행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실증부분에서는 어느 일방향적 관점에서 설명하는 한계점을 나타냈으며, 비록 연구모델이 쌍방적 측면을 고려했다고 할지라도 관계행동이 쌍방에 의해 형성된 하나의 신뢰인에 의한 것인지 경로구성원 각자가 독자적으로 형성한 상대방에 대한 신뢰들에 의한 것인지를 명확히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먼저 문헌고찰을 통하여 신뢰의 본질 및 방향성, 관계형성에서의 신뢰의 역할을 논의하고 이와 같은 문헌고찰을 토대로 신뢰의 선행변인과 결과변인을 도식화한 쌍방의 독자적 신뢰에 대한 모델을 제시하여, 마케팅 이론과 실무에 적합한 시사점을 제안하고자 한다
작가의 내러티브 창작을 지원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들은 일반적으로 작가가 생산하고 필요로 하는 정보의 관리와 상업적 성공을 거둔 내러티브 텍스트에 대한 분석에 주목한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내러티브 창작 과정에서의 독자의 적극적 역할이 간과된다. 작가는 독자의 반응이나 기대를 예상하여, 이를 충족시키거나 배반하면서 내러티브를 구성한다. 사건 전개에 따른 독자의 이해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적절히 조절하는 작가의 활동은 내러티브 전체의 미학적 완성도와 연관되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서사학의 내러티브 구조 모델과 인지과학의 '사건 색인 상황모델'을 이론적 근거로, 독자의 이해와 관련된 내러티브의 다차원적 특성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는 창작 지원 시스템 설계를 제안한다. 먼저 사건을 기본 단위로 하여 그 속성을 설정하고 내러티브의 두 시간축에 유기적으로 배열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설계하고, 이를 실제 영화의 내러티브에 적용하여 전체 구조를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독자의 이해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 모델 차원들의 연속성을 시각화하는 방안과 정보처리 요구량으로써 인지적 복잡도를 분석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사례 영화에 대해 시각화한 결과를 내러티브의 특성과 작가 지원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US GAO(US 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 : 미국 회계감사원)는 US정부의 예산을 통합하여 관리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미국 내$\cdot$외의 정부정책과 활동에 관련된 정책분석, 프로그램 평가, 법적 선택 및 결정에 대한 감사역할도 하고 있다. GAO의 역할은 연방정부가 전세계에서 하고 있는, 건강보험부터 자국 안보까지의 모든 일을 포괄하고 있다. 이러한 GAO는 정부와 국회 증언에 사용될 GAO리포트를 매일 발간해 인터넷에 게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GAO는 미국 상원 예산위원회에 제출할 ''파트너쉽계약과 에너지절약수행계약에서의 예산과 문제점의 고찰(Partnership and Energy Savings Performance Contracts Raise Budjecting and Monioring Concerns)''이란 제목의 리포트를 발간했다. ESCO독자들에게 그 내용을 사례위주로 게재한다. 이 리포트의 전문은 미국 GAO홈페이지(www.gao.gov)에서 볼 수 있다.
21세기를 대표하는 종합예술 중의 하나인 영화는 독자적인 문화권을 형성하여 거대한 산업으로 성장하였다. 영화는 패션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영화의상은 영화의 극적인 효과를 위하여 사용하는 모든 종류의 복식을 뜻하며 배우가 착용하는 의상과 헤어스타일, 머리장식, 액세서리, 신발, 분장 등은 영화의 내용 전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스타일이 여성 패션의 흐름을 주도하기 시작한 1950년대에 유행하였던 영화들을 중심으로 영화의상이 담당하고 있는 역할과 한국인의 일상복이 전통적인 의상에서 현대적이고 서구화된 의상으로 변하는데 영향을 미친 요인들을 분석하기 위하여 1950년대에 유행한 미국영화의 분석과 1950년대에 우리나라에서 유행한 복식을 분석하고자 한다. (중략)
Market Transparency : ● 가격의 투명 - 시장 통합화 / 지역과 고객 수 / 다양한 가격 ● 재고의 투명 - 필요시 즉시 확인, 즉시 구매 가능 ● 공급자 투명 - 기존 공급선외 타 생산자 여부 확인 ● 제품의 투명 - 기존제품 대체가능, 제품선택 다양 ● 시장정보 공유로 투명한 거래 형성 Buyers와 Sellers간 다양한 정보공유 과잉재고, 배송과정, 결재상태 등 파악용이 ● 업체간 과도한 가격인하 경쟁 지양 사전 공개된 가격과 품질, 서비스 영향임 독자 기술제품은 다수의 Buyers가 경쟁 ● 산업별 시장집중화 현상 발생 정확하고 간소한 주문 Processing영향. 업무비용 절약, 현 고객관리 기획 확대(중략)
영국의 National Trust는 자연이나, 역사적 건축건물을 국민의 이익을 위해 영속히 보호하는 순수한 민간단체로, 전국민적 운동으로서, 더욱 더 성공을 거둔 일례이다. 우리나라에서도 1977년 10월 자연보호 운동의 획기적인 리기가 마련되어, 이후 정부.민간의 이원적인 자율적 체계로 범국민적 자연보호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이 시기에 자연보호운동에 관심을 갖는 독자 제위께 참고가 될 것으로 생각되어 영정도웅씨가 쓴 "자연과 문화"라는 제하의 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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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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