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독성민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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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장염을 유발하는 한국형 아데노바이러스들의 지놈형별 (Genome Type Analysis of Human Adenoviruses Associated with Pediatric Gastroenteritis in Korea)

  • 김희진;양재명;김경희
    • 대한바이러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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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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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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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대략 36,000 base pairs (bp)의 두 가닥짜리 DNA를 지놈으로 가진 사람 아데노바이러스 (Ad)는 DNA 상동성(相同性) 및 생물학적/생화학적 성격이 특이한 49개의 혈청형이 알려져 있는데, 이들 대부분의 Ad가 영유아군 및 면역능이 저하된 성인에서 치사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Ad의 세포향성(向性)(tropism)은 매우 다양하여 종류에 따라 상기도 감염, 각결막염, 영유아 장염등을 유발하는데 최근 Ad의 다양한 병원성에 대한 원인을 분자생물학적 수준에서 규명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에 따라 주되게 출현하는 Ad형 규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Ad 동정/확인은 표면을 이루고 있는 group 공통항원인 hexon 단백질을 탐지하는 효소면역 측정법 (EIA)에 의하며, Ad형별은 Ad fiber의 세포독성 중화시험에의 한다. 그러나, 세포독성 중화시험이 엄청난 노동력 및 시간을 요구하면서도 민감도/특이도가 만족스럽지 못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검체 또는 세포배양에서 Ad DNA를 추출하여 제한효소 절단형태를 비교하는 방법이 개발되었는데 이는 세포배양에 잘 자라지 않는 바이러스주의 형별뿐만 아니라 지역 분리주들의 지놈 변형주를 관찰하는 분자생물학적/분자역학적 연구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국내에는 Ad와 관련된 소아장염의 빈도가 rotavirus에 의한 것 다음으로 빈번한데도 Ad40/41외에 주되게 출현하는 장내 Ad형들이 전혀 규명된 바 없고, 한국형 Ad들의 지놈형태가 전혀 보고된 바가 없다. 또한 세계적으로 Ad형별 조사지역이 늘어감에 따라 유아장염과 연관된 Ad 역시 Ad40, 41이 외의 형들이 Ad40, 41을 능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지역도 있으나 국내에서는 Ad40, 41이외의 형들은 그 역학적 중요도가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 이로서 본 연구의 목적은 Ad주들에 특이 중화항체를 이용한 세포독성 중화시험과 Ad DNA 절단법을 적용하여 한국형 장내 Ad주들의 형별을 처음으로 시도함과 동시에 1989-1991사이 출현한 Ad들의 유전적 변형을 관찰하려는 것이었다. 두 방법 모두 사용하였을 때 주되게 출현하는 장내 Ad형들은 Ad4l, Ad2, Ad7, Ad5, 및 Ad40이었다. Ad40/41-양성 검체를 제외한 Ad hexon-EIA양성들의 77.5%를 형별 할 수 있었던 Ad DNA의 제한효소 절단방법은 형들간의 교차중화로 특이성이 낮았던 중화방법 (47.5%)보다 매우 효율적이어서 두 가지 방법을 함께 적응하였을 때는 40주중의 81.5%인 35주를 형별 할 수 있었다. 또한Ad DNA 제한 효소 절단방법은 Ad7 변이주 (Ad7b)도 탐지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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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슬러지에서의 미생물 성장에 대한 ZnO와 TiO2 나노물질의 영향 (Effect of ZnO and TiO2 Nanopaticles (NPs) on Microorganisms Growth in Activated Sludge)

  • 하민정;이여은;장암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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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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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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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미생물을 이용한 하수처리의 경우 여러 요인(미생물 특성, 원수의 성상, 운전조건)의 영향을 받으며 복잡한 관계를 갖고 운영하게 되는데 이런 공정에 나노입자의 유입은 분명 공정의 안정성 및 효율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교내 하수 플랜트에서 활성슬러지를 채취하여 각각의 균주에 최적화된 배지에 배양시킨 뒤, 배양된 미생물이 각각 나노물질과 나노이온 상태일 때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활성슬러지에 존재하는 대표 미생물 중에 그람양성균인 Bacillus와 그람음성균인 Pseudomonas, E.coli를 대상 균주로 선택하여 ZnO, $TiO_2$ 두 가지 나노물질에 의한 독성 영향을 비교하였다. 동일한 농도의 나노물질에서 그람양성균인 Bacillus균의 평균 성장 저해율은 60% 이상이고, 그람음성균인 Pseudomonas의 경우는 평균 성장 저해율이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나노물질에 대한 독성은 그람양성균이 그람음성균보다 높은 것으로 보여지는데 그 이유는, 세포벽 구조, 세포벽 단백질 구성성분, 세포의 생리기능, 물질대사 등의 차이로 그람양성균이 나노물질에 훨씬 민감한 경향을 나타내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ZnO와 $TiO_2$ 나노물질의 농도가 같을 때 미생물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ZnO가 평균적으로 3배 정도 높았는데 이것은 ZnO 나노물질의 독성이 $TiO_2$ 보다 크다고 볼 수 있다.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자어의 생존과 성장에 미치는 암모니아의 영향 (Effects of Ammina on Survival and Growth of the Flounder Larva, Paralichthys olivaceus)

  • 김형수;김흥윤;진평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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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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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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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의 자어의 생존과 성장에 미치는 암모니아의 급성 및 만성독성 영향을 단기 독성시험법에 준하여 생물검정시험을 실시하고 자어의 성장단계별 암모니아 내성 및 성장에 미치는 영향농도를 산출하였다. $96hr-LC_{50}$ 부화후 7일이 경과한 자어가 $0.300mg\;NH_3/\ell$, 21일된 것은 $0.572mg\;NH_3/\ell$로 증가하다가 부화후 23일째에는 $1023mg\;NH_3/\ell로 증가하여 넘치 자어는 성장단계의 초기에 암모니아의 독성에 민감하고 성장하면서 강한 내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화후 경과일수와 비이온성 암모니아의 농도(X)에 대한 $96hr-LC_{50}(Y)$과의 관계식은 $Y=0.0516+0.034{\cdot}X(r=0.854)$였다. 부화 후 1, 3, 5일째의 자어에서 $24hr-LC_{50}$은 부화후 경과일수가 길어질수록 높았으나, 노출시간이 지속되이도 $LC_{50}$은 매우 완만하게 감소하여 threshold $LC_{50}$ 각각 $0.293mg\;NH_3/\ell,\;0.248mg\;NH_3/\ell$ 이었다. 부화 후 16일째의 자어를 암모니아 농도별로 7일간 노출시킨 후의 생존율은 대조구의 경우 $96.7\%,\;0.341mg\;NH_3/\ell$에서는 $83.3\%$였으며, 자어의 체장과 체중은 암모니아 농도가 높을수록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체장에 대한 NOEC와 LOEC는 각각 0.102 및 0.151mg $NH_3/\ell$, 체중에 있어서는 각각 0.151 및 $0.198mg\;NH_3/\ell$으로 체장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되었다. 자어의 체장측정치에 대한 변동계수 (CV, coefficient of variation)는 암모니아 농도가 증가할수록 높아져서 고농도일수록 체장성장은 느리고 개체간 체장변이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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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처리에 의한 심황색소의 화학적 특성, 산화방지 활성 및 세포독성 변화 (Changes in chemical properties, antioxidant activities, and cytotoxicity of turmeric pigments by thermal process)

  • 송이슬;강스미;홍정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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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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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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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식품의 가공이나 조리 시 빈번히 적용되는 가열처리에 의한 심황색소의 화학안정성, 산화방지활성 및 세포독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95^{\circ}C$에서 각 시간별로 가열처리한 심황색소는 가열시간이 증가할수록 발색도가 감소하였으며, 형광도는 초기 가열 시에 증가하다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HPLC 분석 결과 3종의 쿠쿠미노이드 중 쿠쿠민이 가열처리에 가장 민감하였으며 BMC가 가장 안정하였다. 가열 처리 후의 심황색소에 의해 ABTS 라디칼, AAPH peroxyl 라디칼 및 아질산염 소거활성이 증가하였으나, DPPH 라디칼 소거활성에는 변화가 없었다. 가열처리 시간의 증가에 따라 심황색소로 부터의 $H_2O_2$ 생성능이 증가한 반면, 정상장관계 세포 INT 407 및 대장암 세포 HCT 116를 대상으로 한 세포독성평가에서는 가열처리 후 심황색소의 활성이 유의적으로 약화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다양한 가공식품에 첨가되는 심황색소의 화학안정성 및 생리활성이 가열처리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으며, 생리활성 증진을 목적으로 첨가되는 심황색소에 이러한 가열처리 효과가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DNA 마이크로어레이를 이용한 내분비장애물질 노출지표 개발 (Development of Exposure Biomarkers for Endocrine Disrupting Chemicals Using DNA Microarray)

  • 양미희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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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통권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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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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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장기간 노출 시 발암 등 인체 유해성을 갖는 환경유래 내분비장애물질(endocrine disrupting chemicals, EDCs)에 대한 선택적이고 민감한 노출지표를 개발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DNA microarray를 이용하였다. 피험자는 아직 특별한 질환을 갖지 않는 18세 이상 연령, 성을 맞춘 EDCs고농도 노출군(N = 16)과 저농도군(N = 16)으로 구성되었다. 노출정도 구분은 10년 이상 거주지가 K산업폐기물 소각장과 2.5 km 반경 내, 외 인지에 따라 고노출군,저노출군으로 구분하였다. 피험자의 말초혈에서 total RNA를 분리, 각 군당 B인씩 pool로 cDNA를 합성하여 oligonucleotide DNA 칩에 적용하였다. 유전자발현의 차이를 GenePixPro 4.0 software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총 3장의 칩을 이용하여 공통적으로 저노출군보다 고노출군에서 2배 이상 발현의 증가를 보인 유전자는 plasminogen activator(PLAT)등 12종이 관찰되었고, l/2이하로 발현의 감소를 보인 유전자는 kallikrein 3 (KLK3)등 29종이었다. 이 들 유전자는 PLAT등 면역계 반응에 관여하는 유전자 및 apoptosis, transport, G protein, chromatin, 암화, 발생 (development), 대사 등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이었다. 그러므로 KLK3등 본 연구에서 발굴한 유전자는 향후 확대된 인구에서 본 연구 결과의 확인을 통하여 EDCs특이적 노출지표로써, 나아가 암 등 EDCs관련 질병의 기전 및 병인학을 구명하는데 이용가치가 높다고 사료된다.

북쪽말똥성게 (Strongylocentrotus intermedius) 배아 (embryo)를 이용한 중금속에 대한 민감도 비교 (Effects of Cadmium, Copper, Chromium, Nickel, Silver, and Zinc on the Embryonic Development of the Sea Urchin, Strongylocentrotus intermedius)

  • 류태권;황인영;이택견;윤준헌;이창훈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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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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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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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Discharged materials from the point or non-point source are released into the sea, and as the results, marine environment is directly affected. We must estimate the impacts of contaminants to marine pollution rapidly and accurately. Therefore, it is needed on early warning system for appreciating marine environmental impacts, and required a bioassay to evaluate abnormal changes. A bioassay test was developed to examine the effects of heavy metal contaminants on the early life stages of the marine annimals. We have studied the effects of metals on early development of a sea urchin species, Strongylocentrotus intermedius. S. intermedius embryos were tested with six metals (Cu, Ag, Zn, Cd, Cr, Ni) and showed the highest sensitivity to Cu as well as the lowest sensitivity to Cd. The order of biological impact for metals was Cu>Ag>Ni>Zn>Cr>Cd. In accordance with the results, sea urchins embryos can provide biological criteria for seawater quality assessment. The sensitivity of developmental bioassay whith S. intermedius is at intermediate level among marine organisms commonly used in aquatic bioassays. And this sea urchin can be routinely employed as a test organism for ecotoxicity assays.

위배분석과정(位陪分析過程)에 근거한 매립지 유해성 평가 모형 (Landfill Hazard Assessment Model Based on the Analytic Hierarchy Process)

  • 홍상표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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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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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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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침출수를 비롯한 매립지의 각종 오염물질 배출로 수자원이 오염되어 피폭체의 피해가 빈발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매립지의 상대적 유해성을 평가하여 한정된 환경관리 예산의 합리적 배분을 위한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는 의사결정 지원도구로서 LHR(Landfill Site Hazard Ranking)모형을 개발했다. LHR모형은 다요소의사결정(多要素意思決) 기법에 정성적 위해성(危害性) 평가기법을 접맥시켜 주관적 가중치를 모형에 반영한 가치내재화(價値內在化) 모형이다. LHR모형은 피폭체의 주요 피폭경로를 지하수 이동경로와 지표수 이동경로로 보았으며, 각 이동경로별로 누출 가능성, 폐기물 특성 및 피폭체 특성으로 요소범주를 3종류로 구분하여 폐기물의 독성이나 매립량같은 특성이 매립지의 수리지질학적 요소 및 자연지리적 요소에 의해 결정되는 오염물질의 누출 가능성을 통해 매립지 주변의 지역주민과 취약한 수생태계 같은 피폭체에 끼치는 매립지의 유해성을 상대적으로 평가했다. 그리고 LHR모형에서는 매립지 유해성을 공기 이동경로 및 사회경제적 측면에서도 평가하기 위해 매립지 이격거리별 토지이용 형태의 유해성을 평가했다. 그리고 각 평가요소별 가중치는 위계분석과정(位階分析過程)의 쌍대비교법(雙對比較法)에 의하여 할당했으며, 민감도 분석으로 LHR모형을 검증했다.

메틸에틸케톤과 메탄올이 김어리톡토기의 사망 및 번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ethyl Ethyl Ketone and Methanol on the Survival and Reproduction of Paronychiurus kimi (Collembola: Onychiuridae))

  • 위준;이윤식;손진오;김용은;모형호;조기종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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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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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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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화학사고 발생 시 환경에 노출된 화학물질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김어리톡토기(Paronychiurus kimi)를 이용하여 OECD guidelines 232 Collembola reproduction test in soil에 따라 사고대비물질 2종, 메틸에틸케톤과 메탄올에 대한 급성, 만성 생태독성평가를 진행하였다. 메틸에틸케톤과 메탄올을 농도별로 OECD 인공토양과 섞은 후, 성충 P. kimi 10마리를 접종하여 7일 후의 성충 사망률과, 28일 후의 성충 사망률 및 번식률을 확인하였다. 메틸에틸케톤과 메탄올에 대한 급성독성평가 결과, $LC_{50}$ 값은 각각 2378과 $762mg\;kg^{-1}$ soil이었으며, 만성독성평가 결과, $LC_{50}$ 값은 각각 1857과 $6063mg\;kg^{-1}$ soil이었다. 만성독성평가 시 P. kimi의 산란 수에 대한 $EC_{50}$ 값은 메틸에틸케톤에서 $570mg\;kg^{-1}$ soil, 메탄올이 $589mg\;kg^{-1}$ soil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 P. kimi가 종래의 다른 토양 절지동물에 비해 메탄올에 대해 높은 민감도를 갖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현재까지 이들 사고대비물질에 대한 생태독성정보의 부재와 더불어 대부분의 사고대비물질들이 큰 휘발성을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사고대비물질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종래의 표준지침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평가지침 마련을 통해 지속적인 생태독성정보구축을 위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곤쟁이, Archaeomysis kokuboi에 미치는 phenol의 급성 및 만성독성 (Acute and Chronic Toxicity of Phenol to Mysid, Archaeomysis kokuboi)

  • 김정선;진평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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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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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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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안 천해에 서식하는 근저성 (epibenthic) 동물플랭크톤의 일종인 곤쟁이, A. kokuboi를 수온 $25^{\circ}C$와 염분 16, 24 및 $32\%o$에서 Artemia sp. 부화유생을 먹이로 공급하면서 성체와 치하에 대한 페놀의 급성 및 만성독성 영향을 조사하였다. 전 실험구에서 시간경과별 반수치사농도는 성체의 경우 31.31-l.49ppm 페놀도 범위였으며, 치하에서는 6.90-0.26ppm범위였다. 페놀에 의한 폐사율은 염분이 낮을수록 증가하였다. 성체에 대한 페놀의 96hr-반수치사농도는 염분 16, 24 및 $32\%o$에서 각각 1.49, 2.71 및 4.53ppm였으며 치하에서는 동일 염분에서 각각 026, 0.56 및 0.71ppm였다. 치하에 대한 성체의 96시간-반수치사농도의 비는 염분 16, 24 및 $32\%o$에서 각각 5.73, 4.84 및 6.38로서 성체에 비해 치하가 훨씬 더 민감했다. 성체와 치하의 반수치사시간 $(LT_50)$을 비교하면, 성체는 페놀실험농도 1.7-12.7ppm 범위에서 반수치사시간은 384.7-29.0 시간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치하의 경우 페놀실험농도 0.5-6.0ppm 범위에서 반수치사시간은 132.2-18.7 시간의 범위였다. 성체와 치하에서 가장 낮은 반수치사시간값은 페놀의 실험최고농도와 최저실험염분의 조합구에서 나타났으며, 성체보다 치하가 훨씬 낮은 값을 보였다. A kokuboi 성체에 대해 아치사영향농도와 그 반농도에서 행한 장기생존영향을 보면, 염분 $32\%o$에 폭로된 개체들이 16 또는 $24\%o$ 염분구에 폭로된 개체들보다 높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성체의 산소소비율은 페놀의 농도가 증가하고 폭로시간이 경과할수록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동일한 페놀 농도에서도 염분이 낮을수록 현저히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곤쟁이, A kokuboi는 페놀독성에 대해 매우 민감한 생리적 반응을 보였다. 따라서 생물검정을 위한 지표생물로서의 가능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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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적으로 진행된 자궁경부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와 Cisplatin의 동시 병행요법의 치료 결과 (Concurrent Weekly Cisplatin and Radiation Therapy for High risk group of Uterine Cervical Cancer)

  • 서현숙;강승희;김주리;이응수;김용봉;박성관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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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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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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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국소적으로 진행된 자궁경부암(종괴크기가 5 cm이상혹은 FIGO병기 III, IV) 환자에 있어 방사선 치료 단독으로 근치적치료를 시행한 경우 골반내에서 약 50$\%$까지의 높은 재발율이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이들 환자에 있어서 국소관해율 및 생존율을 증가 시키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 민감제로서 가장 효과적인 약제로 알려진 cisplatin을 방사선치료와 동시에 투여하는 방사선-화학요법을 시행하였다. 1988년 5월부터 1991년 9월까지 인제대학교 부속 서울백병원치료방사선과에서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된 환자중 국소적으로 진행된(FIGO병기 III, IV, 종괴크기가 5 cm이상의 IIb) 환자로서 방사선치료와 cispiatin의 동시병행요법이 시행되었던 12명을 대 상으로 후향적 임상분석을 하였다. 12명의 환자에 대한 치료는 골반부위에 5000 cGy이상 (4980-6480 cGy)의 외부방사선치료및 1회이상의 강내치료가 시행되었고 동시에 cisplatin 50 mg을 1주 간격으로 반복투여하였다. 총 투여횟수는 $3\~7$회로 평균 5회였다. 추적기간은 $3\~53$개월 (중앙값 34개월) 이며, 연령 분포는 $26\~69$세(중앙값 54세) 였다. 병기별 분포는 IIb, III, IV가 각각 5, 3, 4명 이었다. 조직학적 분류상 편평상피세포암이 11명 이었다. 11명의 관찰대상중 완전관해는 7명 ($64\%$), 부분관해는 4명 ($35\%$)에서 이루어졌다. 7명의 완전관해중 6명이 무병상태였다. 관찰종로시의 전체국소관해율은 $73\%$로서 완전관해군은 $100\%$, 부분관해군은 $25\%$,에서 국소관해를 보였다. 병기별 생존분포를 보면 FIGO병기 IIb, III, IV에서 각각 4/4, 2/3, l/3 이었으며 5년생존율은 $61\%$이었다. 사망자는 4명으로 이중 3명은 일차적인 질병으로, 1명은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재발환자는 3명으로 국소재발이 1명, 원격전이가 1명, 국소재발과 원격전이가 1명 이었다. 병합치료에 의한 독성을 살펴보면 오심증상이 3명, 식욕부진이 4명, 백혈구감소증이 4명, 그리고 혈소판감소증이 1명에서 관찰되었다. 다른 1명은 치료종료후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그 외의 혈액적독성, 신독성의 증상을 나타낸 경우는 없어 cisplatin 추가에 의한 독성은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소적으로 진행된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방사선-화학요법을 동시 병행할 경우 국소관해율이 $100\%$(완전관해율이 $64\%$)이었고 골반내 재발율은 $27\%$, 이었으며 cisplatin추가로 인한 독성은 경미하였다. 이는 대조군과 비교할때 보다 나은 성적으로 예비결과이기는 하나 국소적으로 진행된 자궁경부암환자에서 방사선치료와 cisplatin 동시 병행요법이 국소관해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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