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도시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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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에 대한 도시환경의 차이: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Effects of Urban Environments on Pedestrian Behaviors: a Case of the Seoul Central Area)

  • 권대영;서동주;김소윤;김홍석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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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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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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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 도심지역의 행정동별 지역적 요소와 계획적 요소가 목적지로의 통행수단으로서 보행을 결정하는 것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분석 결과 및 보행의 공간적 특성을 통해 지역별 특성을 파악하고자 함에 있다. 보행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의 영향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전역적 차원의 회귀분석 모형인 최소자승모형을 사용하였고, 이와 더불어 다양한 공간통계 분석모형 중 지역별 보행특성을 기반으로 공간적 이질성을 고려하는 지리가중회귀모형의 적용을 통해 지역별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전역적 차원의 회귀분석 결과 목적지로의 보행 선택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지역적 요소 중 교통시설 지역 및 상업지역, 대학교 면적이, 계획적 요소 중에서는 교육.연구시설 및 계획시설 면적이 보행 선택에 정의 영향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지리가중회귀모형의 분석 결과를 통해 서울 도심지역 중 교통중심지 및 취약지, 상업 업무 중심지, 대학가 중심지, 연구시설 밀집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지역 및 공간적 이질성에 대한 이해 없이 진행되었던 기존의 계획 및 정책들에 지역적 특성이라는 정보를 제공함으로 이에 대한 반영의 여지를 주어 보다 지역발전 차원의 계획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캠퍼스 개발계획에 대한 고찰 (Contemplation of the Campus Planning)

  • 이자원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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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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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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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수 세기에 걸쳐 대학이 성장함에 따라 이는 주변의 커뮤니티와 더욱 밀접한 관련을 지으며 발전하거나 변화하게 된다. 초기의 작은 도시는 19세기를 통해 산업화를 겪고 중심지로 발전하게 되며, 대부분의 도시들은 대학을 중심으로 산업과 연구의 기조를 형성하고 이는 문화적으로 다양한 인구의 밀집지를 이루는데 한 근간이 되어왔다. 대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커뮤니티는 그 자체가 하나의 작은 도시구조의 모습을 띄며, 대학과 인근 지역은 협조, 혹은 마찰을 공유하며 성장하고 변화한다. 많은 미국의 대학들이 대학의 성장과 함께 필요한 건물과 시설을 확장하고 개발하면서, 이로 인해 빚어지는 교통량의 증대와 기존 오픈스페이스의 손실 등 성장관리에 귀추를 두고 기존 지역과의 융화를 꾀하며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의 북쪽 캠퍼스 개발의 사례를 통해 지역개발의 한 단편으로서 캠퍼스 개발계획은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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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항 고지도 분석을 통한 부산 항로표지의 기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eginning of Busan Aids to Navigation through the Analysis of Old Pictorial Maps on Choryang Harbour)

  • 안웅희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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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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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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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대한민국 등대의 역사는 일제가 국외 침략을 목적으로 한반도에 설치한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주장에 따르면 1903년 인천에 처음으로 등대가 설치된 이래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근대적인 항로표지시스템이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점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국제 항구의 도시로서 그리고 초량왜관의 도시로서 부산은 15세기 초 이래로 한일 외교관계의 중심지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오래전부터 부산에는 해상 국제교류를 위한 항만시설이 발달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해양에 관련된 역사자료가 부족하고 기초연구가 미비하여 올바른 역사를 정립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최근 들어서 부산해관 고문서의 번역이 마무리 되었고, 초량왜관 관련 고지도들을 집성한 자료가 편찬되면서 보다 객관적인 부산의 역사를 정립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논문은 고지도와 문서들을 통하여 오래된 국제 항구도시 부산의 초량항에 초점을 두고 부산 항로표지의 기원에 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朝鮮後期 京畿地方의 都會硏究 (A study on Dohoe towns Kyonggi Province of the late Chosun Dynasty)

  • 장승일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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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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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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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조선후기 경기지역은 한강수운을 비롯한 'X'자형 간선도로망의 중심에 입지하여 재 화와 정보, 기술의 유입이 他道에 비해 빠른 곳일 뿐 아니라, 행정. 상업.위수기능이 집중 하여 도회의 발전가능성이 많은 곳이었다. 조선후기의 도회는 고급행정중심지를 제외하면 대개 3,000-5,000정도의 인구를 보유한 작은 규모로 도회거주민은 관리, 상인, 장인, 노비 등 非農民層이 주류를 이루었다. 경기도 내에 비농업적인 도시기능을 수행한 곳은 한성과 개성 을 비롯해 모두 52곳이다. 이들 중 인구 3,000명 이상의 도회로 성장한 곳은 29곳인데 대부 분 조선시대의 간선도로망인 'X'자형 도로망중 서북-동남축을 따라 분포하였다. 경기도의 도회를 중심지의 인구규모와 도회기능의 소유 정도에 따라 계층화하면 6개의 등급으로 나눌 수 있다. 각 등급별 도회상황을 살펴 본 결과 1등급에서 4등급까지는 도회화의 정도가 차이 가 남을 알 수 있지만 4등급에서 6등급까지는 전체전인 도회의 모습에 있어서 그다지 큰 차 이가 나타나지는 않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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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칠곡지구의 도시발달 (The Process of Urban Development of Chilgok District in Daegu City)

  • 진원형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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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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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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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대구시 칠곡지구는 금호강을 경계로 대구의 기성시가지와 분리되어, 독립된 지역성을 지니고 있으며, 과거부터 상당한 규모의 도시발달이 이루어졌던 역사적 도시이다. 본 연구는 칠곡지구의 도시발달 과정을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현안 개발과제를 분석하고자 한다. 칠곡지구는 영남대로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중요성이 크게 인식되어 1640년 칠곡지구 및 칠곡군 일대가 칠곡도호부로 되었다. 초기 칠곡도호부의 읍치는 가산산성에 있었으나, 읍내동 지역으로 읍치를 옮기게 된다. 1914년 칠곡군청 소재지를 경부선 철도가 통과하는 왜관으로 옮겨, 칠곡지구는 상대적으로 성장이 지체되었다. 그 후 대구시의 세력권에 흡수되면서 대구 외곽의 배후 농촌지역으로서 점진적인 도시발전을 이루어 나갔으며, 1981년 대구시로 편입되었다. 1980년대 말부터 칠곡지구의 택지개발사업이 시작되었는데, 태전교 북부의 팔거천 유역평야를 중심으로 개발되었다. 구 칠곡읍의 중심지는 공공개발지구에서 제외되었으나, 민간 개발이 이루어져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칠곡지구는 현재 고층아파트 중심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이 혼재된 고밀도의 주거신시가지로 변모하였다. 칠곡지구의 개발에 따라 도로교통 혼잡 문제가 드러났으며, 향후 개발추세로 미루어 보아 교통문제는 지속될 전망이다. 대구시 제4차 순환도로의 조기개설, 지하철 3호선의 개통 등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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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트라이앵글 도시의 공간구조 변화: 중심지형에서 네트워크형으로 (Spatial Structure Change of Triangle-Cities in Gwangyang Bay Region: From Central Place Structure to Network City)

  • 이정록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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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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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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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광양만권에 위치한 여수시·순천시·광양시 등 3개 도시 간 도시체계 및 공간구조 변화를 고찰한 것이다. 중앙정부가 광양만권에서 수행한 대규모 개발사업, 1960년대 중반 제2정유공장 건설, 1980년대 중반 POSCO 광양제철소 준공, 1987년 시작된 광양항컨테이부두 착공과 2003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지정,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등에 힘입어 3개 도시의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어 광양만권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임해형 산업벨트를 형성한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순천은 광양만권을 포함한 전남 동부지역에서 독점적인 중심지 기능을 수행하였다. 중앙정부가 추진한 전술한 개발사업은 광양만권에 위치한 3개 도시 간 도시체계와 공간구조를 순천 중심의 단핵형에서 네트워크형으로 변화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3개 도시 간 연결성과 통합성이 강화되면서 광양만권 공간구조는 네트워크형 공간구조로 재편되고 있고, 이런 추세는 향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금융의 공간적 특색에 관한 연구 (Spatial analysis of financial activities in the Korean urban system)

  • ;최재현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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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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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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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금융활동은 한 지역의 발전가능한 자본상태를 반영한 다. 한국의 경우 금융부문은 정부의 개발 정책과 밀접한 연관하에 자금의 지역 및 부문별 분배에 많은 역할을 수행하였다. 금융기관 및 활동의 지역별 분포패턴은 금융활동 자체가 도시기능이니 만큼 도시체계의 발달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금융활동의 연구는 한국 도시화를 이해하는 다른 한 측면으로 이해 할 수 있다. 지리학에서 제기하는, 공간에서 실제 어떤 개체가 주체가 되어 공간적 현상을 결정짓는가하는 의문점은 거시적 관점에서 조직체 의 공간적 활동에 초점을 두어 고찰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공간현상을 도출시키는 조직 체로서 금융기관을 가정하고 은행과 비은행기관으로 대표되는 금융기관이 공간적으로 어떤 확산과정을 나타내는가와 이의 결과로 도출되는 지역 및 도시별 분포특징, 그리고 도시계층 구조와의 연관하에 금융활동이 가지는 계층성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연구기관은 우리나라 금융이 본격적으로 발전하였다고 할 수 있는 1975년 부터 1990년까지를 주요 대상으로 하였 다. 금융망의 발달은 한국도시의 발달과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 초기 금융기관이 일제시 대부터 주요 교통, 행정의 중심지에 위치해 온 이후, 금융기관은 금융기관의 형태에 따라 그 입지적 특색을 달리하면서 대도시지역에 집중하여 왔다. 예를 들어 시중 은행은 대도시 위 주의 입지 특색을 보이며, 지방은행은 지방 중소도시로의 입지성향, 그리고 특수은행들은 소 규모 도읍 등까지 그 입지를 확대한 입지선호도를 보여준다. 또한 새로 출현한 서울주변의 위성도시와 중소 도시에도 1970년 이후 금융망이 확대되었다. 금융자산은 지역별 예금액과 대출액, 그리고 금융기관의 수로 측정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금융 자산의 집중현상이 심각함을 지적할 수 있다. 대부분 금융기관 본사의 서울집중과 함께, 연 구기간 중 서울 주위 경기지방의 성장과, 부산 주변의 경남지역의 금융성장은 주목할 만하 다. 1980년 이후 금융자유화가 추구된 이래 금융 부문의 대도시 집중과 상대적인 중소도시 의 정체가 계속되어 왔다. 이것은 서울과 경기도의 수도권과 대도시 지역이 제공하는 집적 경제의 이익과 인구집적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금융자산을 인구규모와 비교해 보았을 때 서울과 일부 지방행정도시들은 인구에 비해 금융기능이 더 집중된 것에 비해, 서 울 주변의 위성도시와 지방 대도시들은 인구에 비해 금응기능이 발달하지 않은 사실을 지적 할 수 있다. 금융활동은 도시계층구조로 볼 때 비교적 안정된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활 동면에서 도시의 순위 변화는 비교적 크지않지만, 은행의 예금과 대출은 인구와 금융기관 점포수에 비해 경년간 순위 변화가 비교적 크게 나타난다. 이는 한국금융의 높은 정부의 정 책의존도를 반영한다고 하겠다. 전반적으로 도시체계를 폐쇄체계로 가정하였을 때 금융활동 면에서의 한국의 도시체계는 집중도가 높은 방향에서 도시간 격차가 완화되는 방향으로 연 구기간 동안 변하였다. 이것은 지방소도시와 소도읍의 상대적인 정책적 보조와 집중에 기인 한다고 생각된다. 비록 자료면에서 조흥은행의 온라인망만을 하루 동안 흐른 거래액수로 측 정하였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지만, 은행 온라인망을 통한 자금의 흐름의 분석은 미약한 지방 대도시의 위상과 함께 높은 서울의 영향력을 도출하였다. 예를 들어 부산의 경우 예측 보다 더 적은 자금권을 구성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이외 온라인망을 통한 수신체계와 발신 체계별로 차이가 있기만, 대부분의 경우 지방의 인구 백만이상 대도시를 중심으로 자금권이 형성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금융기능의 집중은 생산서비스로의 금융의 본질과 또한 집적 경제이익 및 금융자원에 대한 접근도면에서도 설명되어진다. 하지만 과도한 금융집중은 균 형적인 지역개발의 차원에서 새로운 의문점을 제기한다. 이것은 공간적인 집중의 문제보다 는 사실 균형 배분의 차원에서 논의되어져야 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기업과 금융기관의 공간연계, 특히 금융기관과 대기업의 공간연계, 금융기관과 중소기업과의 공간연계의 차이점 에 대한 분석 등은 정책적면에서 효과적인 금융망 구상을 위한 정책제시를 가능하게 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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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도시로의 공간구조 변화와 특성 - 부산 북구 화명동을 중심으로 - (The Change and Characteristic of Spacial Structure from Rural Space to Urban Space : The Case of Hwamyeong-Dong of Buk-gu in Busan)

  • 공윤경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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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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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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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부산 북구 화명동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도시로의 전환에 따라 나타나는 공간구조의 변화 과정을 고찰하고 화명동 내외부의 관점에서 획일화, 위계화 등 공간구조의 재구성에 따른 문제점과 특성을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산업화, 도시화로 인한 도시공간의 팽창으로 농촌에서 도시로 변한 화명동은 고유의 자연환경, 자연마을 등이 사라지고 주거, 상업지역 등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역사적, 구체적 장소는 사라지고 개발과 발전이라는 명목 하에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연출되는 공간의 균질화와 획일화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주민들의 힘과 노력으로 지켜낸 화명동 고유의 역사와 관습, 기억과 흔적들 그리고 생태하천으로 변모시킨 대천천 등에서 화명동만의 특이성을 드러내고 있었다. 또한 동질적인 농촌공간이었던 화명동은 아파트 공급주체와 규모, 산업시설의 종류와 분포, 주민들의 구성 등의 측면에서 이질적이고 다층적인 도시공간으로 변하였으며 이는 공간뿐 아니라 주거, 교육, 문화 등의 세분화, 위계화를 야기하고 있었다. 특히 대규모 아파트밀집지역으로 개발된 화명3동은 화명2동과 큰 격차를 드러냈으며 과거 중심지였던 화명2동은 주변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화명2동에는 생태주거공동체와 교육문화공동체를 중심으로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움직임과 노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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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성진 공간정책의 의의와 역할 (The Spatial Policy of Small Towns in China : Its Significance and Role in Rural Urbanization)

  • 문순철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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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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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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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개혁 이전에 정책적으로 강력히 억제된 중국의 도시화는 개혁 이후 상품 경제의 발달로 변화되었다. 그 과정에서 농촌 중심지인 소성진이, 급격한 도시화를 막고 농업부문의 잉여노동력을 흡수할 수 있는 역할이 부각되어 양적ㆍ질적인 성장을 하였다. 소성진은 농업부문의 구조조정, 농촌 공업화의 규모화, 잉여 노동력의 해소의 역할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왜곡된 중국 취락 체계의 회복과 상품경제로 성장한 농촌주민들의 도시 진입 욕구를 해결하는 도구로서 작용하였다. 소성진화 과정은 비록 과도적 단계이지만 공간 정책을 통해 전반적인 사회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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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에서의 구순구개열 봉사활동 (Cleft Lip and Palate Surgery in Kyrgyzstan - Two Times of Our Experiences in Central Asia)

  • 박주영;서병무;정필훈
    • 대한구순구개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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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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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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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키르기즈스탄은 옛 실크로드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중앙아시아 국가로서 소련연방이 해체된 뒤 1991년에 독립한 신독립국(Newly Independent States, NIS)의 일원이다. 대한민국과의 공식적인 수교가 1992년에 이루어진 이후 18년이 지났지만 키르기즈스탄 거주 한국인의 숫자는 약 900명에 불과하며 특히 이들 중 대부분은 수도인 비쉬켁(Bishkek)에 살고 있다. 남 키르기즈스탄 제 1의 도시이자 옛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유명했던 오쉬(Osh)시에는 2009년 말 기준 약 50여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다.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의 후원으로 구순구개열 자선수술팀은 2002년~2009년까지 11개국, 19회의 자선수술 활동을 다녀왔으나 중앙아시아 국가로의 방문은 키르기즈스탄이 최초였다. 많은 봉사활동국에서 지역적, 문화적 그리고 의료환경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2008년 12월, 2009년 7월 두 번의 키르기즈스탄 오쉬시로의 활동도 예외는 아니었다. 본 논문에서는 최초의 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 구순구개열 자선봉사활동에 대한 자세한 보고를, 준비과정에서부터 활동 완료시점까지 서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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