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ft Lip and Palate Surgery in Kyrgyzstan - Two Times of Our Experiences in Central Asia

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에서의 구순구개열 봉사활동

  • Park, Joo-Young (Department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School of Dentistry, Seoul National University) ;
  • Seo, Byoung-Moo (Department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School of Dentistry, Seoul National University) ;
  • Choung, Pill-Hoon (Department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School of Dentistry, Seoul National University)
  • 박주영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
  • 서병무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
  • 정필훈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 Published : 2010.06.30

Abstract

키르기즈스탄은 옛 실크로드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중앙아시아 국가로서 소련연방이 해체된 뒤 1991년에 독립한 신독립국(Newly Independent States, NIS)의 일원이다. 대한민국과의 공식적인 수교가 1992년에 이루어진 이후 18년이 지났지만 키르기즈스탄 거주 한국인의 숫자는 약 900명에 불과하며 특히 이들 중 대부분은 수도인 비쉬켁(Bishkek)에 살고 있다. 남 키르기즈스탄 제 1의 도시이자 옛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유명했던 오쉬(Osh)시에는 2009년 말 기준 약 50여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다.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의 후원으로 구순구개열 자선수술팀은 2002년~2009년까지 11개국, 19회의 자선수술 활동을 다녀왔으나 중앙아시아 국가로의 방문은 키르기즈스탄이 최초였다. 많은 봉사활동국에서 지역적, 문화적 그리고 의료환경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2008년 12월, 2009년 7월 두 번의 키르기즈스탄 오쉬시로의 활동도 예외는 아니었다. 본 논문에서는 최초의 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 구순구개열 자선봉사활동에 대한 자세한 보고를, 준비과정에서부터 활동 완료시점까지 서술하고자 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