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도시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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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부지역의 중심지 세력권 변화와 주민 통근형태 연구 -진주 도시권지역의 통근-역통근을 중심으로- (The Metropolitan Chinju in Western Kyungnam with Special Reference to the Commuting Areas)

  • 곽철홍;이전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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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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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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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도시세력권은 도시의 인구와 경제규모, 교육 문화 의료시설을 비롯한 제반 서비스기능의 정도 등에 따라 결정되는데, 통근권은 도시세력권을 결정하는 가장 좋은 지표에 속한다. 왜냐하면 통근권은 지역 주민들의 규칙적인 일상생활과 직접적으로 관계되며 매일의 유동량을 정확하게 표현해 주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경남 서부지역의 중심지 세력권 변화와 이에 따른 주민 통근행태의 성격을 구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진주시는 전국 차원에서 보면 지방 중소도시에 지나지 않지만 경남 서부지역에서는 절대적인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우 넓은 세력권을 갖는다. 본 연구에서는 경남 서부지역 중심지들의 세력권을 인구와 산업의 변화를 통하여 고찰하고, 주민들의 통근행태를 주택-인구센서스의 통근-통학자료와 진주시 의료기관의 환자 동계자료 및 초 중등학교 교사들의 통근자료를 통하여 분석한다. 특히 교사들의 통근율에 따른 진주 도시세력권은 진주시로부터의 거리조락성과 도시간의 세력권 경합관계에 따라 결정된다. 경남 서부지역 교사들의 역통근 행태는 학교가 입지한 지역사회의 입장에서는 부정적 영향이 보다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따라서 농어촌의 소규모 중심지들에 대한 각종 서비스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간 균형개발을 도모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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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중심지 위계 변화 분석 (Analysis of Central Place Hierarchy Change in Daejeon Metropolitan City)

  • 김상수;안상현;신영철;김흥태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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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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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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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현재까지 제시되고 있는 계획상의 대전 도시의 중심지 체계를 정리 분석한 후, 도시공간구조 형성 및 GIS를 활용하여 중심지 형성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변수를 선정하여 중심지 등을 측정하고, 중심지 위계를 설정 제시 하고자 한다. 분석은 변형된 데이비스(W.K Davis)의 모형을 응용하여 $1km{\times}1km$ 격자(GRID) 단위로 2000년도와 2005년도의 중심지 측정 및 위계를 설정하였다. 분석 결과 2000년대는 1도심 2부도심으로 1도심은 은행 선화권인 기존도심이며, 2부도심은 관광중심지인 유성권과, 행정중심지인 둔산권으로 분석되었다. 2005년도에는 2도심 2부도심으로 2도심은 은행 선화권인 원도심과 행정중심지인 둔산신도심이고, 2부도심은 유성권과 대전고속터미널이 있는 용전권으로 설정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도시공간정책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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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를 통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방안 연구 - 정읍시 내장상동을 중심으로 - (The Activation Plan of an Agricultural Region through Resident Participation - Focusing on Jeongeupsi Naejangsangdong -)

  • 오형은;김용근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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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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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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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과거 농외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하던 마을중심의 농촌지역개발사업이 최근 농어촌중심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어촌중심지 사업은 지역주민의 소득 이외에 지역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대가 변하면서 농촌과 농촌 중심지의 모습도 다양하게 변화하였다. 농촌과 도시가 하나의 지역으로 융합되어 한 지역에서 농촌과 도시의 복합적 성격을 띠는 러번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현대사회에서 농촌의 중심지는 자연스럽게 도시적 인프라를 갖춘 러번지역으로 집중되게 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인 정읍시 내장상동 또한 농촌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도시지역의 구조 형태를 가지는 도농통합적 생활권 중심지이다. 기존 정부의 하향식 농촌개발사업으로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러번지역에 조직되어 있는 공동체를 활용한 주민참여형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시적 성격을 가진 러번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수요분석을 통해 생활서비스 증진을 위한 러번지역의 중심지 활성화 계획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주민 워크숍 및 시범활동과 같은 주민역량강화 단계를 기본계획수립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자생력을 강화시키고자 하였다. 연구는 대상지 현황 및 여건분석, 기본구상 및 발전방향설정, 세부사업계획, 사업추진계획의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조사와 주민수요를 기반으로 도보환경 개선, 공동체 기반시설 조성,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의 세 가지 목표를 설정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러번지역이라는 발전된 형태의 농촌지역에서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고, 이미 구성되어 있는 지역공동체 등의 활동 단체를 사업의 실행주체로 참여시킬 수 있는 주민참여형 농촌중심지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늘어나는 러번형태의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자생적 농촌중심지 활성화 계획을 통해 지역의 능동적이고 성공적인 성장을 기대한다.

GIS를 이용한 지가분포특성에 따른 중심지분석 (The Central Place Analysis with the Characteristics of the Distribution of the Land Price Using GIS)

  • 정대영;김상수;김계현
    • 대한공간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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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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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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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도시의 계획적 관리를 위해서는 매년 지가 분석을 통해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보완해야 한다. GIS를 이용한 지가의 분포 특성과 중심지의 파악은 도시계획 및 관리방안을 모색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사례지역인 대전광역시의 개별공시지가를 토대로 한 중심성 측정, 분포도 작성, 등치선도 등을 분석하고, 이와 중심지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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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기상관을 고려한 고용창출중심지 추정: 창원시 사례를 중심으로 (Estimation of Employment Creation Center considering Spatial Autocorrelation: A Case of Changwon City)

  • 정하영;이태헌;황인식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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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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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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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저성장·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지방의 많은 도시들이 인구감소문제를 경험하고 있다. 생산인 력감소, 재정감축, 삶의 질 저하, 공동체 기반 붕괴 등 다양한 형태의 쇠퇴현상들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지방소멸의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본 연구는 저성장·고령화 시대 인구감소도시의 효율적인 공간관리 정책으로써 컴팩시티 계획을 적용하기 위해 공간통계기법과 GIS를 활용하여 도시 내 고용창출중심지 추정과 고용 권역을 설정하는 방법론을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 컴팩시티에 관한 선행연구 검토를 통하여 종사자수, 정주인구수, 개발용지 면적을 고려한 새로운 지표 '고용복합지수'를 정의하고, 국지적 모란지수와 핫스팟 분석을 적용하여 고용창출중심지를 추정하였다. 창원시를 대상으로 2013년, 2015년, 2017년, 2019년의 4개 년도를 사례분석을 실시하여 고용창출중심지의 압축된 다핵구조를 확인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 도시 성장을 위한 산업중심 권역 설정과 컴팩시티 공간정책의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분석 결과는 지역활성화 플랫폼을 위한 기능적·제도적 권역 거버넌스의 기초자료로써 인구감소, 지역총생산, 에너지 절감에 대응할 수 있는 공공시설배치, 교통계획, 의료보건 계획 등 공간정책 의사 결정에 필요한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포칼 입지계수를 이용한 중심지 성숙도 평가 (Assessing the Maturity of Central Place Using Focal Location Quotients)

  • 이병길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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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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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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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도시계획이나 상권분석 등의 분야에서, 중심지의 성숙도와 같은 중심지에 대한 평가는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해 고려하여야 할 중요한 정보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에 대한 2004년과 2009년의 전화번호부 업종 데이터 중 대표적인 소매업종인 소매, 생활서비스, 음식업의 세 업종을 선택하여 중심성 지수와 입지계수를 구했다. 중심성 지수와 세 개의 소매업종에 대한 입지계수로부터 각각 중심지의 성장, 쇠퇴, 성숙을 파악하고 이를 비교, 분석하여 중심지 평가 방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어떤 중심지에 대해서 세 소매업종에 대한 입지계수를 비교하여 성장지역인지, 쇠퇴지역인지, 아니면 성숙지역인지의 여부를 파악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중심지의 평가 결과는 상권분석에서 업종의 선택이나 출점 가능 여부 판단과 같은 업무에서 중요한 지표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통계적 및 경제적 유의성을 가진 경제 클러스터 탐식방법에 대한 연구 (The Statistically and Economically Significant Clustering Method for Economic Clusters in an Urban Region)

  • 신정엽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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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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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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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경제 클러스터와 도시 고용중심지에 대한 연구는 최근 지리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경제 클러스터 탐색을 위한 기존 연구들은 탐색방법의 내재적 한계, 선형 클러스터 탐색의 비효율성, 경제적 유의성 검증의 부족등의 문제를 내포하고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제 클러스터 탐색방법으로서 통계적, 경제적 유의성을 검증하는 VCEC(Variable Clumping method for Economic Clusters)를 제안하는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 뉴욕주 이리 카운티(Erie County)의 경제 중심지 탐색을 위한 실증적 경험 사례분석을 하는 것이다. 다양한 탐색 반경과 총 고용인구 한계치의 적용을 통해 통계적, 경제적인 유의성을 가진 경제중심지 탐색이 가능하였다.

세기를 연결하는 다리, 라데팡스

  • 윤한상
    • 주택과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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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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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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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중세부터 내려온 역사적 건축물을 보존하는 동시에 중심지 오피스와 주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계획된 라데팡스(La Defense). 고풍스런 파리 도시 이미지에 반하는 최첨단 건축물들이 들어서 있는 라데팡스의 개발 과정을 통해 미래 복합 개발의 이정표를 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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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서비스 공급 측면에서 본 전라북도 농촌지역의 중심지체계와 읍·면 중심지의 역할 (Central Place System of Rural Areas and the Role of Eup-Myun Central Districts in Jeollabuk-do in terms of Living Service Supply)

  • 홍환성;이경찬
    • 한국농촌건축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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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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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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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is study aims to derive the life service supply structure in rural areas of Jeollabuk-do through the analysis of the centrality of life service in Eup/Myeon central area. In addition, mutual relationship between the settlement system in rural areas and the current status of the supply of living services in Eup/Myeon areas were also analyzed. In particular, in this study, the entire administrative districts of Jeollabuk-do are intended to be established as a single wide area unit, breaking away from the current status of living service supply at the Si/Gun level. This study mainly conducted with three points. First, the spatial range of Eup/Myeon central districts with centrality in terms of living service supply was established. Second, the hierarchical structure of the living service supply system in the rural areas of Jeollabuk-do was investigated through the analysis of the living service supply level based on the centrality and geographical distribution in Eup/Myeon central districts. Based on the analysis results, the central place system of rural areas in Jeollabuk-do was established in terms of living service supply. Third, through the analysis of the living service functions distributed in the central area, and the type of living service supply by hierarchy was identified.

기록으로 본 부산의 산업변동과 로컬리티 (Industrial Fluctuations and Locality of Busan with Records)

  • 송정숙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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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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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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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전통적으로 부산 일대에서 전통적인 정치 행정의 중심지는 정주공간인 동래이고, 부산은 동래부 동평현 부산포라는 어촌이었다. 개항 이후 일본과의 연이은 조약으로 일본인의 조선 내에서의 활동범위가 넓어지고 조선에서 일본인의 상업행위가 허용됨에 따라 일본인의 이주가 급증하였다. 일본은 조차나 임대, 매입 또는 매축을 통해 전관거류지와 서쪽 방면 일대, 북항 일대의 부지를 확보하고, 북항 일대에 공공시설과 상공업시설, 철도 항만시설을 구비하여 경부철도와 관부연락선이 바로 연결되도록 하였다. 이처럼 부산이 한일간 교통의 요충지가 되자 부산은 통상 중심의 상업이 발달하고, 부산항은 조선 최대의 무역항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조선이 일본에 병합된 이후 조선총독부는 토지조사사업을 통해 조선의 임야와 거대한 농지를 확보하고, 소작농이 도시 임금노동자로 전락하게 되었다. 회사령을 통해 조선 자본의 성장을 억제하고 일본 자본이 침투하여 일본인 기업이 대거 설립되었다. 1914년에 시가지는 부(府)로, 농촌은 군(郡)으로 지방행정조직이 개편됨에 따라 부산포 일대의 일본인이 개발한 지역은 부산부로, 그 외의 농촌지역은 동래군으로 바뀌었다. 새로 신설되는 공공시설과 상공업시설, 철도 항만시설은 부산부에 집중적으로 들어섬에 따라 변방이었던 이곳이 정치 행정의 중심지로 탈바꿈하였다. 부산이 교통과 교역의 중심지로 성장함에 따라 경상남도의 도청이 진주에서 부산으로 이전하였다. 이로써 부산이 경상남도의 정치와 행정의 중심지로 역할이 확대되었다. 토지조사사업으로 대규모 노동력을 확보하고, 회사령 철폐로 일본이 대자본이 식민지로 진출하였다. 부산진 방면의 매립으로 조선방직 등 대규모 공업시설이 설립되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부산의 도시 정체성, 즉 로컬리티도 어촌에서 통상 위주의 상업도시로, 나아가 상공업 도시로 변모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