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사의 도덕적 민감성과 병원 안전 환경이 간호사의 감염 표준주의 이행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일 개 종합병원 간호사 214명이었으며 2017년 8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덕적 민감성, 표준주의 안전 환경, 감염 표준주의 이행도에 관한 자가 보고식 설문지로 자료 수집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평균과 표준편차, 빈도 등 서술통계, 독립표본 차이 검정, 피어슨 상관관계, 분산분석, 다중회귀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도덕적 민감성 평균점수는 7점 만점에 5.05점이었으며, 표준주의에 대한 안전 환경은 7점 만점에 5.76점, 감염 표준주의 이행도는 5점 만점에 4.50점이었다. 감염 표준주의 이행도는 도덕적 민감성 및 표준주의 안전 환경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감염 표준주의 이행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근무 부서(응급실, 중환자실), 나이, 표준주의 안전 환경이었다.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25.3%였으며, 도덕적 민감성은 영향 요인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감염 표준주의 이행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신규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 부서별 특성에 따른 맞춤 증진활동이 필요하며 표준주의 안전 환경 확립을 위한 기관의 인적, 행정적 지원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도덕적 민감성, 비판적 사고성향,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 정도를 알아보고, 간호대학생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D시 소재 간호대학생 170명으로, 자료는 2016년 5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통해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t-test, ANOVA, Pearson's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 간호대학생들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 정도는 5점 만점에 $3.54({\pm}0.51)$점이었으며 종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2.309, p=0.122). 도덕적 민감도는 7만점에 4.92점(${\pm}0.59$)이었으며, 비판적 사고성향은 5점 만점에 $3.45({\pm}0.39)$점이었다. 간호대학생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은 도덕적 민감성(r=.410, p<0.001)과 비판적 사고성향(r=.523, p<0.001)과 유의한 순 상관관계에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도덕적 민감성과 비판적 사고성향 임을 확인하였고,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에 대한 이들 변인의 설명력은 33.2%이었다. 간호대학생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 향상을 위해서는 도덕적 민감성과 비판적 사고성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수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표준주의 지침에 대한 지식, 인지도 및 도덕적 민감성과 표준주의 수행 정도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표준주의 지침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D광역시에 소재하는 2개 대학에 재학중인 201명이었다. 자료수집을 위한 설문조사는 2019년 12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실시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표준주의 지침에 대한 지식, 표준주의 지침에 대한 인지도, 도덕적 민감성과 표준주의 수행정도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주의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표준주의 인지도(β=.78, p<.001)였으며, 설명력은 60.5%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간호대학생의 표준주의 수행을 높이기 위해서는 표준주의 인지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중소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 도덕적 민감성, 표준주의지침 수행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표준주의지침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은 2021년 1월 11일부터 1월 22일까지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150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자료분석은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표준주의지침 수행에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 (r=.539, p<.001), 도덕적 민감성(r=.249, p=.002)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결과 중소병원 간호사의 표준주의지침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와 근무부서로 설명력은 33.8%이었다(F=18.47, p<.001). 연구결과를 통해 중소병원 간호사의 표준주의지침 수행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안전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정립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간호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 도덕적 민감성 및 비판적 사고성향이 간호사윤리강령 인식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된 서술적 상관 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2개 대도시의 2개 대학 간호학과 학생들 22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5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수집된 자료에 대한 통계분석은 SPSS 22.0 버전 컴퓨터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t 검정, 분산분석 및 Scheffe's 검정, 다변량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대상자의 86.65%가 여성이었으며, 평균나이는 21.67살이었다. 간호사윤리강령에 대한 인식정도는 생명의료윤리 의식(p<.001), 도덕적 민감성(p<.001), 비판적 사고성향 (p<.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반면, 학년(p=.017), 결혼상태(p=.012), 생명과학 발전에 따른 윤리적 문제 발생 가능성(p=.012)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간호사윤리 강령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학년(p=.013), 결혼상태(p=.030), 생명의료윤리 의식(p=.017), 도덕적 민감성(p<.001), 비판적 사고성향(p=.001)이며 설명력은 26.3%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생명의료윤리의식, 도덕적 민감성 및 비판적 사고성향이 간호학생의 간호사 윤리강령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윤리적 조직풍토, 윤리적 민감성 그리고 도덕적 고충이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 소진 그리고 이직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충남지역의 사회복지사 253명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을 수행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사 소속기관의 윤리적 조직 풍토 인식이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이직의도를 낮추지만, 소진과는 통계적으로 무의미했다. 둘째, 윤리적 민감성은 직무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소진과 이직의도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사회복지사가 직접적인 경험으로 유발되는 도덕적 고충이 직무만족도를 저하시키고, 소진이나 이직의도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사회복지조직의 윤리적 조직풍토 조성을 위해서는 청렴교육과 운영자의 윤리경영의식을 높여야 한다. 또한 사회복지사의 윤리적 민감성 제고를 위한 청렴교육 및 감수성 훈련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얻었다.
본 연구는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자폐 기질이 사회도덕적 판단과 어떠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지 탐색하였다. 연구 결과, 자폐 기질이 높을수록 타인의 행동의 도덕성을 평가할 때에 행동의 의도를 고려하는 것에 있어 어려움을 보였다. 특히, 자폐 기질이 높을수록 시나리오 속 주인공이 타인을 해하려는 의도는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한 행동에 대해 더 허용적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자폐 기질이 높을수록 다수의 이익을 위해 소수를 적극적으로 희생시키는 공리주의적 선택의 적절성은 더 높게 판단하였다. 더불어, 도덕적 판단에서 어떠한 기본 원리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가에 관한 도덕적 기반 측정의 경우, 자폐 기질이 높을수록 위해 금지에 대한 민감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관관계는 자폐 기질을 높은 집단(AQ >= 26)과 낮은 집단(AQ < 26)으로 나누었을 때, 집단 간 차이로도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자폐 기질이 높을수록 사회도덕적 판단에서 타인의 의도를 고려하는 것에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또한 도덕적 판단에서 타인을 해하여서는 안된다는 위해 금지 원리에 대한 민감성을 더 낮게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생명의료 윤리의식, 도덕적 민감성, 비판적 사고성향 및 간호윤리강령인식 정도를 확인하고, 간호사 윤리강령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의 일반적·윤리적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고, 일반적·윤리적 특성에 따른 각 변수별 차이는 SAS 9.4를 이용하여,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이후 유의한 차이가 발견된 변수는 Scheffé 사후 검정을 이용하여 다중 비교하였다. 각 변수의 점수는 평균과 표준편차, 최소 값과 최대 값을 이용하였고, 변수 별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또한 간호사 윤리강령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윤리적 특성과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모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간호사 윤리강령 인식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비판적 사고성향(p<.001)이었고, 다음으로 생명의료 윤리의식(p<.001), 도덕적 민감성(p<.001) 순으로 영향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설명력은 27.4%이다. 따라서 임상간호사들에게 비판적 사고성향, 생명의료 윤리의식, 도덕적 민감성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시킴으로써 임상간호사들이 확고한 윤리적 가치관을 가지고 실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체계적인 생명의료 윤리교육이 간호대학생의 도덕적 민감성, 비판적 사고성향 및 생명윤리의식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비동등성 유사실험연구이며, 수집된 자료에 대한 분석은 반복분산분석을 이용하였다. 자료수집은 2014년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A와 S 시 소재 대학의 간호대학생과 간호사가 본 연구에 대상자로 참여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총 91명으로, 간호대학생 중 32명은 실험군에, 33명은 대조군 A에, 간호사 26명은 대조군 B에 배정되었다. 연구의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A와 B에서 도덕적 민감성과 비판적 사고에는 교육의 유, 무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생명의료 윤리의식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3.432, p=.037). 생명의료 윤리의식의 하위 범주에서 '태아의 생명권'(F=4.476, p=.014)과 '태아의 산전 진단'(F=6.207, p=.003), '신생아의 생존권' (F=6.207, p=.003)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A, 대조군 B 간에 유의 한 차이를 보였다. 생명의료 윤리교육은 간호대학생들의 도덕적 민감성, 비판적 사고성향 및 생명의료 윤리의식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으며, 따라서 생명의료 윤리교육은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 윤리의식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간호대학생들의 생명의료 윤리의식을 높이는 데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사이버시민성, 도덕적 민감성, 사이버불링 경향성의 정도를 확인하고 사이버불링 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자료수집은 J도 3개 대학에 재학중인 간호대학생 17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사이버불링 경향성은 사이버시민성(r=-.681, p<.001), 도덕적 민감성(r=-.186, p=.015)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사이버불링 경향성에 영향요인은 사이버시민성 (𝛽=-0.57, p<.001), 오프라인불링 경험(𝛽=0.16, p=.004), 성별(𝛽=0.11, p=.004)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51.4%였다(F=4.12, P=.044).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들에게 사이버불링에 대한 위험성과 올바른 사이버시민성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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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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