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합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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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 조건에 따른 임플란트 주변 골밀도 변화에 대한 프랙탈 구조 분석 (Fractal analysis of peri-implant bone density surrounding implant with different state of antagonist)

  • 김주희;이재인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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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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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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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임플란트와 대합되는 부분의 상태에 따라서 임플란트 주위 골조직 변화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함이다. 대상 및 방법: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 식립을 받은 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총 51개의 임플란트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임플란트는 성별, 나이, 악골 위치, 환자의 대합되는 부위에 따라서 분류되었고 대합되는 부위는 자연치, 임플란트, 가공치, 무치악의 네 집단으로 나뉘었다. 프랙탈 분석을 위해 임플란트 식립 직후의 치근단 사진과 보철 수복 이후 10주 이상이 지난 치근단 사진이 사용되었다. 분석은 Image J를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통계학적 분석은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시행하였고 Tukey multiple comparison test로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결과: 임플란트의 보철수복 전후 프랙탈 값 차이의 평균은 자연치가 대합되는 경우 $0.009{\pm}0.048$이었으며 임플란트의 경우 $0.026{\pm}0.080$, 가공치의 경우에 $-0.025{\pm}0.068$이었으며 무치악은 $-0.093{\pm}0.171$으로 나타났다. 대합되는 부위가 무치악일 때와 임플란트일 때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나이와 성별, 악골 위치에 따른 프랙탈 수치 변화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임플란트 식립 후 대합되는 부위가 무치악일 때를 제외한 세 집단간 프랙탈 수치 변화 차이는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대합되는 부위가 무치악일 때와 임플란트일 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그리고 환자의 나이와 성별, 악골의 위치에 따른 프랙탈 수치 변화 차이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하악 임플란트에 대합되는 상악 구치의 주변골 변화에 대한 임상연구 (Bone changes around the maxillary posterior teeth opposing the implants in mandible: a clinical study)

  • 박찬진;허윤혁;조리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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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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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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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무치악 부위를 임플란트 보철로 수복하면 기능저하 상태였던 대합치는 생리적인 자극을 받게 된다. 본 연구는 하악 구치부 임플란트에 대합되는 상악치아의 골변화를 평가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보철물 장착시(기준점) 및 3, 6개월 후에 방사선 사진을 채득하였다. 맞춤형 필름유지기구를 제작하여 대합치의 연속적인 방사선 사진에 대한 투사를 표준화하였다. 디지털사진에서 관심부위에 대한 그레이수치를 시간별로 측정하여 95% 유의수준으로 반복측정분산분석으로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결과: 대합치의 그레이수치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증가하였다. 치조정부위보다 중앙부위의 변화가 더 컸으나 근심과 원심의 그레이수치는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레이수치의 변화는 하중을 가하지 않았던 기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나타내었다. 결론: 기능저하였던 치아주변의 골조직에 기능적 하중이 가해지면 골조직의 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임플란트 보철 후의 식편압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려사항: 인접치와 대합치 (Considerations for minimizing food impaction after implant prosthesis: Adjacent and antagonistic teeth)

  • 조리라
    • 대한심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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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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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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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임플란트 수복 후 발생하는 인접면 공간개방으로 인한 식편압입은 임플란트를 시술한 환자에게 매우 흔히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는 임플란트와 치아의 움직임 기전이 달라 발생하며 시간이 경과하면 30-60% 정도 발생하는데, 기여요인으로는 악골(하악), 부위(구치부), 인접치(실활치) 및 대합치(자연치 또는 임플란트) 등이 있다. 이런 현상을 방지할 수는 없으나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가급적 이상적인 인접접촉을 가지도록 상부 1/3에 협설로 인접치와 대칭적인 인접면 형태를 만들어 주기 위해 오목한 형태나 하방이 풍융한 인접치 형태를 수정하고 수복할 때는 다른 조건을 수정하여 변연융선의 높이를 맞추어 주어야 한다. 불규칙한 교합평면은 예후를 나쁘게 하는 원인이므로 정출된 대합치를 수정하고 기능이상을 유발하는 원심협측 교두를 수정함으로써 이상적인 교합평면을 회복함으로써 식편압입 현상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만성 이갈음 환자를 위한 metal posterior teeth (Metal posterior teeth for chronic bruxing patient)

  • 조맹규
    • 대한치과기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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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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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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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이 기술은 레진(acrylic resin) 또는 의과용 도재(dental porcelain)에 의한 치아 색깔의 전장부위를 갖고 있는 금속구치 block(metal posterior tooth block)의 개조에 대한 기술의 일면이다. 이 기술은 모든 가철식 보철물(removable dental restoration)에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자연치열(natural dentition) 대합치에 가철식 국부의치(removable partial denture)를 갖고 있는 만성 이갈음 환자(chronic bruxing patient)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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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물에서 금과 지르코니아의 마모 비교에 대한 임상 연구 (Clinical study on the comparison of gold and zirconia wear in an implant-supported fixed prosthesis)

  • 김지환;양승원;오남식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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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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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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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지르코니아 전장관과 금전장관으로 수복된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물의 장착 후 초기 6개월간의 마모를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2015년 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대구치 부위에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 수복을 요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총 47개에 대하여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물과 대합치에 대해 조사를 시행하였으며, 보철물 장착 1주 및 6개월 후 보철물 및 대합치를 인상채득 하여 교합면의 형태를 인기 하였다. 인상체를 스캔하여 보철물 및 대합치의 교합면 형태를 비교하여 마모 분석을 시행하였다. SPSS (Version 23.0; SPSS, IBM Corporation, Armonk,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정규성 분석 후 Mann-Whitney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물에서 지르코니아 전장관과 금전장관 보철물의 6개월간 평균 수직거리 차의 중앙값은 각각 $50.84{\mu}m$, $42.84{\mu}m$로 통계적 유의차가 없었다(P > 0.05). 대합치가 자연치인 경우, 지르코니아 전장관 및 금전장관 보철물의 6개월간 평균 수직거리 차의 중앙값은 각각 $47.72{\mu}m$, $41.97{\mu}m$였으며, 대합치 법랑질의 평균 수직거리 차의 중앙값은 각각 $47.26{\mu}m$, $44.59{\mu}m$이었고,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다(P > 0.05). 결론: 조사 기간이 짧았고, 실험군의 개수가 적었다는 단점이 있지만,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물 장착 후 초기 6개월간의 마모 비교에서 지르코니아 전장관과 금전장관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대합되는 자연치 법랑질의 마모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대합 Meretrix lusoria 치패의 폐사에 관한 연구 (1) 대합치패의 천공복족류 Neverita didyma, Natica severa에 의한 천공률에 관하여 (STUDIES ON THE MORTALITY OF THE YOUNG BIVALVES, MERETRIX LUSORIA (1) Boring Rates of Drills on the Young Bivalve, Meretrix lusoria)

  • 이정재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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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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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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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9
  • 1. 필자는 1968년 5월부터 12월에 걸쳐 대합초기치패의 천공률과 천공복족류 2종을 확인하였다. 2. 자연집단에서의 자연폐사율은 $12.1\%$이었고 이중 천공폐사율은 $38.1\%$였다. 3. Neverita didyma와 Natica severa의 천공의 형태는 다 같이 외경이 크고 내경이 작은 경화구형이었고 천공 되는 부위는 각정부위에 대부분 집중되었다. 4. 천공된 구멍의 내외직경의 차는 치패의 각장이 커짐에 따라 컸으며, 각장 $1\~3mm$인 치패의 구명의 외직경은 $0.4\~0.5mm$, $3\~6mm$에서는 $0.7\~0.9mm$, $6\~13mm$에서는 $0.9\~1.2mm$였다. 5. Neverita didyma의 주야의 천공률은 야간에 훨씬 높았고 일평균 1.7개체의 치패를 천공하였다. 이는 Natica severa의 천공률에 비해 훨씬 높았다. 6. 천공률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하여 많을 차이를 볼 수 있었다. 즉 Natica severe인 경우 조건에 따라 0.25에서 0.5까지의 천공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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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교합된 제 2유구치에 대한 치험례 (MANAGEMENT OF INFRAOCCLUDED MANDIBULAR SECOND PRIMARY MOLARS: CASE REPORT)

  • 곽소연;박기태;김지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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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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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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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저위교합이란 치아가 출은한 이후 유착 등의 원인으로 맹출이 정지되어 주위 인접치 보다 교합평면이 낮아지는 것을 말한다. 저위교합은 인접치들의 경사, 저위교합된 부위의 공간상실, 대합치의 정출, 해당부위 치아우식 감수성의 증가, 후속 영구치의 맹출경로 변위, 매복, 회전 등의 문제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 및 정기검진을 통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저위교합된 유구치는 대부분 영구 계승치가 존재하며 일반적으로 정상 탈락한다. 그러나 저위교합된 유구치의 탈락이 지연되고 저위교합의 정도가 심화되어 해당부위의 공간상실이 발생하면, 공간부족으로 인하여 후속 영구치의 매복을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교정적으로 공간확장술을 시행한 후 외과적 발치를 고려해야 한다. 본 증례는 하악 제 2유구치의 저위교합이 관찰된 3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공간에 대한 평가 후 필요한 경우 공간확장술을 시행하고 발치를 시행함으로써 저위교합으로 인해 발생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추후에 발생될 합병증을 예방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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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id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를 이용한 가열 조리된 어패류에서의 heterocyclic amines 함량 분석 (Determination of Heterocyclic Amines in Roasted Fish and Shellfish by Liquid Chromatography-Electrospray Ionization/Mass Spectrometry)

  • 이재환;백유미;이광근;신한승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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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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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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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내에서 주로 섭취되는 어패류(고등어, 삼치, 조기, 대합, 바지락, 꼬막, 백합)를 가열조리 하였을 때 형성되는 HCAs를 분리, 동정하여 그 함량을 모니터링 하였다. 추출 및 정제는 고체상 추출 방법을 사용하였고 정성, 정량을 위한 분석장비는 LC/MS를 사용하였다. 모니터링 결과 생선류에서는 고등어(2.2-1,1117.7 ng/g), 삼치(9.1-443.6 ng/g), 조기(17.5-179.5 ng/g)순으로 HCAs가 많이 검출되었으며 특히 고등어 muscle에서 많은 양(1,1117.7 ng/g, Harman)이 검출되었다. 조개류 중에서는 대합(12.2-196.4 ng/g), 꼬막(2.2-76.2 ng/g), 바지락(1.7-25.8 ng/g), 백합(1.5-2.7 ng/g)순으로 많이 검출되었으며 대합의 Norharman(196.4 ng/g)이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15종의 HCAs 중 ${beta}$-carbolines에 속하는 Norharman과 Harman이주로 검출되었으며 그 밖에 PhIP, Trp-P-1. Trp-P-2 등의 발암가능성이 있는 물질들이 검출되었다. 조리방법 측면에서 보면 간장을 이용한 조림방법보다는 직접적인 가열을 통한 구이방법이 많은 양의 HCAs를 형성시켰으며 구이 중에서도 muscle만 있는 부위에서의 검출함량보다는 muscle과 skin이 함께 있는 부위에서 검출함량이 더 많았다. 가열 조리한 어패류 분석방법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해 본 결과 정량한계는 0.8-23.9 ng/mL, 검출한계는 0.2-7.2 ng/mL이었으며 회수율은 15.7-74.7%이었다.

SLA 표면 처리와 미세나사선을 가진 내측 연결형의 국산 임플란트에 대한 후향적 연구 (Retrospective study of the $Implantium^{(R)}$ implant with a SLA surface and internal connection with microthreads)

  • 도레미;문홍석;심준성;이근우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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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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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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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목적: 골유착이라는 개념이 도입된 후, 임플란트의 등장은 치과계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게 되었다. 임플란트를 이용한 상실치아의 수복은 안정된 시술방법으로 시행되어져 왔으며 그 적용 범위가 확대되었고 사용 빈도도 급격히 증가해왔다. 이에 따라 국산 임플란트의 사용 빈도도 높아지고 그 종류 또한 증가하였으나 장기간의 임상적, 객관적인 자료를 가진 국산 임플란트의 수는 많지 않은 상태이다. 본 연구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SLA 표면 처리 및 미세나사선을 가진 내측 연결형의 $Implantium^{(R)}$ 임플란트를 이용하여 치료받은 38명의 환자에게 식립된 106개의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6개월에서 30개월까지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재료 및 방법: 진료기록부를 통해 성별, 연령, 식립 위치, 식립 부위의 골 상태, 식립된 임플란트의 직경 및 길이, 2차수술및골이식여부, 대합치의 유형, 임상적 합병증의 유형 및 빈도 등을 조사하여 그에 따른 분포 및 생존율의 차이와 함께 이들 항목이 변연골 흡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방사선 사진분석으로 임플란트 식립시, 보철물 장착 후 첫 6개월 내지 1년간, 그 이후 연간 변연골 흡수량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1. 총 38명에게 식립된 106개의 임플란트 중 1개가 실패하여 누적 생존율은 99.1%로 나타났다. 2. 보철물 장착 후 최소 6개월 이상 정기검진이 가능했던 96개의 임플란트에서 상악에서의 생존율이 97.0%, 하악에서의 생존율은 100%였고, 구치부에서의 생존율은 98.9%였으며 전치부에서의 생존율은 100%였다. 3. 보철물 장착 후 첫 1년간의 변연골 흡수량은 평균 0.17 mm 이었으며, 1년 이후의 연간 변연골 흡수량은 평균 0.04 mm로 통계학적으로 유의차 있게 적은 골소실량을 나타내었다(P<.05). 4. 보철물 장착 후 첫 1년간 연령에 따른 변연골 흡수량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P>.05), 1년 이후의 정기 검진 기간에서 50세 이상의 환자에서 50세 미만의 환자보다 큰 연간 변연골 흡수량을 보였다(P<.05). 5. 성별 간, 악궁 간, 전치부와 구치부위 간, 2차 수술 및 골 이식 여부, 보철물의 유형, 대합치의 유형에 따른 변연골 흡수량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5). 결론: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변연골 흡수량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연령을 들 수 있었으며 성별, 악궁 간, 악궁 내 위치, 2차 수술 및 골 이식 여부, 보철물의 유형, 대합치의 유형에 따른 변연골 흡수량의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 최대 30개월까지의 기간 동안 SLA 표면 처리 및 미세나사선을 가진 내측 연결형의 국산 임플란트의 임상적인 성공률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으며 변연골 흡수량도 임플란트 성공 기준에 부합하였다.

교합 붕괴 환자에서 수직 고경을 증가한 보철 수복 : 증례 보고 (Full mouth Rehabilitation in a Patient with Occlusal Collapse with Vertical Dimension Increase)

  • 조시훈;정수양;남현석;송광엽;박주미;안승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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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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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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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다수 구치부 상실을 가진 환자의 경우 상실 공간으로 대합치의 정출 및 잔존 전치부 저작으로 인한 교합 외상이 발생한다. 대합치의 정출로 인해 교합 평면이 붕괴되고 구치부 지지 상실로 잔존 치아의 심한 마모를 보이게 된다. 이 경우 보철 수복 공간을 확보하고 교합 평면을 바로잡기 위해서 최소한의 수직 고경을 높여 잔존 치아와 상실된 치아 부위의 수복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본 증례의 환자는 다수 구치 상실로 인한 저작 곤란 및 마모된 전치로 인한 심미적 문제로 내원한 환자이다. 보철 수복을 위한 치아 삭제 전 가역적인 거상 장치를 2개월간 사용한 뒤, 비가역적인 치아 삭제 후 임시 수복물을 3개월간 사용하여 총 5개월간 최종 수복물에 대한 적응 여부를 관찰하였다. 수직 고경 거상량은 3mm로 비교적 작은 양이었고 저작계가 증가된 수직 고경에 대해 특별한 병적 변화 없이 적응하였다. 최종 수복물은 중심 교합시 전체 치아가 균등하게 접촉하고 측방운동시 견치에 의해 즉각적으로 이개되도록 하였으며 금속 교합면를 부여하여 장기적으로 과도한 근육 활성 및 교합 외상, 도재의 파절을 방지하고자 하였다. 이상의 치료를 통해 교합 붕괴 환자를 안정적인 보철 수복물로 재건한 치험예를 보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