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대학 기술이전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노하우 기술이전에 대하여 기술료에 영향을 미치는 대내외적 결정 요인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대학교수가 실제로 행한 노하우 기술이전 시장데이터를 확보하여 각 기술거래건별로 통계적으로 분석해 봄으로서 실제적으로 유의미한 결론을 얻고자 하였다. 노하우 기술이전은 특허 등의 유형화된 기술이전과는 달리 암묵적 지식을 포함해 그 범위가 명확하지 않고 공동 발명자수, 공동 출원인수, 평균 청구항수, 연구비 규모 등 그동안 기존의 통계분석에서 유의미하게 활용되던 수치정보를 활용할 수 없는바, 연구자 자체의 특성을 설명변수로 고려하였으며, 그 외 노하우 기술특성과 기술수요기업의 기업특성을 추가로 고려하였다. 통계분석 결과, 대학 연구자의 임용연도 부터 계약이 있기까지의 기간으로 대변되는 노하우 성숙도는 기술료에 유의미한 정(Positive)의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되었으나, 연구자의 산업체 경험 기간 및 특허 활동성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또한, 노하우 기술이전의 형태 및 기술수요기업의 위치에 따라 기술료의 평균에 차이가 나타났으나, 노하우가 속한 기술분야 및 기술수요기업의 규모에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 연구는 인터넷 환경에서의 연구자들의 학술정보 추구 행태는 어떤지를 고찰하려는 것이다. 인터넷을 통한 디지털 정보의 유통은 연구자들의 정보추구 방식에 어떤 변화를 주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먼저 디지털 형태의 학술정보를 수집, 처리하고 서비스하는 대학도서관과 전문도서관은 전자저널, 서지데이터베이스, 그 밖의 웹 정보원을 수집, 제공하기 위하여 어떤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연구자들은 디지털 정보를 어떤 경로를 통하여 이용하고 있는지도 분석한다.
본 연구는 대학 소속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데이터의 관리 현황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10년과 2011년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의 최종선정과제 연구책임자들 중 대학에 소속되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31명의 설문 내용을 분석한 결과, 대학에서 생산 수집되는 연구데이터의 유형은 인문 사회과학 분야와 자연과학 의학 및 공학 분야 연구자들 간에 많은 차이를 보였다. 응답자들은 주로 관련정보와 데이터를 연결시키거나 추가적으로 생산된 데이터를 병합하는 활동을 통해 연구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있었다. 연구데이터 보관을 위해 개인 PC나 이동식 매체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약 80%의 응답자들이 과제 종료 이후 연구데이터의 유용성이 유지되는 연한을 10년 미만으로 보았다. 연구데이터의 공유는 주로 소속 연구팀 내에서 이루어지거나 외부에서 데이터를 요청하는 연구자들과 이루어지고 있었다. 타인의 연구데이터를 활용하는 응답자의 비율은 본인의 데이터를 공유한다는 응답자의 비율보다 높았으며 다수의 응답자들이 출판된 논문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거나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방식을 통해 타인의 연구데이터를 획득하고 있었다. 대학 내에서 연구데이터 관리체계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특히 데이터의 장기보존과 메타데이터 작성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연구데이터 아카이빙 서비스의 개발이 요청된다.
지난해 인문학 위기를 둘러싼 인문대학 학장들의 논란이 있어왔는데, 이 선언을 바라보는 시선은 냉소적이다. 오늘날은 오히려 인문정신을 더 절실하게 추구하는 시대로 인문대학 학장들의 성명은 현실의 변화를 너무 확대해석한 것이 아닐까 싶다. 인문학의 위상이 떨어지고 있고, 대학이 취업과 직접 연결되는 사회 분위기에서 인문학 전공학과가 어느 정도 구조조정의 대상이 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따라서 인문학 고유의 학문 특성을 대학이라는 제도 안에서 구현하기 위해서 인문학은 대학 교양교육에 더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인문학자의 본령이 무엇인지 재정립해야 한다. 또한 인문학자들은 인류가 당면한 현재의 문제에 대해 적극 발언해야 한다. 결국 인문학의 위기는 인문학 연구자 스스로 극복하려고 노력했을 때 진정한 극복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국내 대학에 소속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관리 현황과 데이터 공유 및 재이용에 대한 경험과 인식을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 선행하여 수행된 설문조사의 응답자 중 후속 인터뷰에 동의한 13명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인터뷰를 수행하였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유형과 포맷의 데이터를 생성 또는 수집하고 있었으며 데이터 기록화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은 소수에 불과하였으나 이들은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데이터가 유용한 기간을 데이터가 논문 출판에 활용될 수 있는 기간으로 인식하는 연구자들이 대다수이었으나, 데이터가 유용하다고 인식하는 기간 이상으로 데이터를 보존하려는 연구자들이 많아 데이터의 저장과 보존에 대한 연구자들의 요구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의 공유와 재이용은 개인적인 연구 모임이나 연구 팀 등 잘 알고 있는 사람들과의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정부연구비 지원을 받는 과제의 데이터는 오픈 액세스로 공개해야 한다는 논리에 전적으로 찬성하는 연구자들도 있는 반면 부분적으로 동의하거나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다. 다수의 참여자들이 연구아이디어의 도용, 표절, 논문 출판의 주도권 문제 등 연구데이터 공유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유인책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Cyber 대학의 활성화에 따른 연구는 강의 교재의 개발 등 효과적인 학습법 개발에 치중되고 있다. 하지만 Cyber 대학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또 다른 주요 요소는 행정적인 뒷받침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Cyber 대학의 행정시스템을 설계 구현하였다. 특히 Cyber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멀티미디어 문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프리젠테이션 할 수 있는 XML문서관리시스템을 계층구조로 구성하였다. 전체 구성도는 XML을 기반으로 한 문서생성, 저장, 검색시스템으로 구성하였으며, 사용자측 구성에서는 문서의 등록, 수정 삭제를 수행하는 문서작성과 검색을 주요 기능으로 하는 일반사용자로 구성하였다. 연구자가 제안한 본 논문의 행정시스템 구현 환경에서는 문서를 등록하고 결재 및 열람하는 사용자로 구현하였다.
최근 들어 미국, 유럽, 인도 등과의 FTA체결 등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경제시장이 날로 증가해가고 있으며, 이제 해외와의 협력은 우리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얼마 전 한 신문에 국내기업과 일본기업의 경쟁력을 비교하는 흥미로운 기사가 소개되었다. 이 신문에서는 국내기업들이 한정된 내수시장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로 적극적으로 진출하였기 때문에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하였으며, 반면 일본기업의 경우 안정된 내수시장이 오히려 해외로 진출할 기회를 가로막아 스스로와 경쟁력을 감퇴시켰다고 분석하였다. 이러한 사례는 우리 대학들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 대학들의 주요한 연구성과라 할 수 있는 논문의 경우 이공계를 보면 대다수의 논문이 이미 해외의 각종 유명 학술지에 게재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연구성과의 산물이라 할 수 있는 SCI논문의 경우 2008년기준으로 경제규모에 걸맞은 세계 12위에 랭크되어 있다. 또한 특허의 경우 이미 세계 4위의 출원대국이다. 이러한 성과로 인하여 국제공개어에 한글이 채택되는 성과까지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MB정부가 들어서면서 매년 R&D연구비를 10%이상 증가시킬 계획에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연구성과물의 수준도 향상되어 SCIENCE, CELL, NATURE등의 저명학술지 게재가 늘고 있는 등 연구성과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접근해가고 있다. 반면에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 대다수 대학들의 글로벌 산학협력은 미비한 수준이다. 교육분야에 대한 글로벌화는 최근 들어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산학협력부분에 대한 글로벌화는 활성화 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앞으로 해외와의 산학협력은 대학과 연구자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전망이다. 정부에서는 현재 국제협력 분야의 R&D연구비를 급증시키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기업이 해외로 활발하게 진출하는 상황에서 이제 연구수준도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을 요구 받고 있다. 이와 같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제 해외와의 산학협력은 대학과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이며,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이에 최근 한양대학교의 해외와 기술이전, 사업화, 공동연구, R&D센터유치와 관련된 산학협력 사례 소개를 통해 우리나라 대학의 산학협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동일한 학문분야를 전공하는 연구자들의 연구행태를 분석하여 그 분야의 연구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술지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가를 조사하고 해당 대학도서관에서 필수적으로 구독해야 할 학술지 구독리스트를 제안하는 데 있다. 이러한 인용문헌 분석결과는 국내 문헌정보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각 대학도서관에서 구독하고 있는 문헌정보학분야의 소장 학술지의 과부족을 파악하여 국내외 학술지 구독 선정을 위한 기준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1주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한 전문대학 중에서 주요 대학의 혁신 사업목표 및 프로그램의 주요 핵심어들을 분석하여 향후 혁신지원사업의 방향과 성관관리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다. 2주기 혁신지원사업은 학령인구 급감과 사회변화에 대응하여 대학의 경쟁력을 추진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1주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 전문대학들 중 50개 대학의 사업목표 및 프로그램의 핵심어 및 연결성 등을 분석하여 워드클라우드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자는 본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각종 정부재정지원 사업 계획서를 분석하여 그들간의 중복성과 연계성 등에 대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다 높은 공간분해능과 광검출능을 가지면서 분자의 고속 시간 응답 또는 거동 관측을 할 수 있는 Imaging 장치는 여러 가지 Nanotechnology를 포함한 요소기술의 진보에 따라 매일 새로워지고 있다. 그 중에서 분자관측에 의해 비로서 분명해지는 생체활동의 해명, 의료적으로 중요한 새로운 지견, 신규 유기재료 개발 등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얼마나 요소기술을 미묘하게 조합해 갈 것인지가 중요한 점이다. 이것은 분자관측을 목표로 하는 연구자뿐 아니라 이들 장치를 개발하는 기술자 또는 기업의 제휴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이후에는 이들 연구자나 장치 제조사를 연결하여 상세한 대응을 하는 사업도 중요해질 것이다. 본고는 <광기술컨텍트 2009년 1월호>에 게재된 Takiguchi Yoshihiro 교수(Hikari Sangyo Sosei(광산업창성(光産業創成))대학원대학)의 기고문을 발췌, 번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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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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