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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기 모체에게 triiodothyronine (T3) 주사하여 얻은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자어의 성장 및 활성 (Growth and Activities of Larvae Born from the Triiodothyronine-Injected Parturient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강덕영;장영진;허준욱;민병화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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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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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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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출산기에 임박한 조피볼락 암컷에 20mg/kg체중의 농도로 3,5, 3'-triiodo-L-thyronine $(T_{3}$)를 주사한 뒤, 출산 자어로의 호르몬 전이여부, 자어 성장과 활력을 조사하였다. 출산자어의 갑상선 호르몬을 분석한 결과,출산직후에 $T_{3}$구가 대조구 보다 높은 $T_{3}$농도를 나타냈으나, L-thyroxine $(T_{4}$)의 농도는 대조구와 유의차가 없었다. 그러나 실험기간 동안 어체내 모든 실험구의 감상선호르몬 농도는 $T_{3}$$T_{4}$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고, 실험구별로는 $T_{3}$구가 대조구에 비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어의 성장률은 대조구에 비하여 T,구에서 높았으며, 출산후 경과일수에 따라 직선적인 전장성장 경향을 나타냈다. 실험종료시 생존율은$ T_{3}$구의 자어가 대조구에 비해 높았으며, 유영활성에서도 $T_{3}$구의 자어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출산직전 $T_{3}$ 모체주사는 외부영양원 섭취개시기의 자어성장 및 생리활성을 증진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로부터 출산전 모체주사를 통하여 외인성 $T_{3}$가 자어로 전이되며, 전이된 호르몬은 출산후의 자어의 초기 발달기 동안 생리적으로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추측된다.

키토산 처리 콩나물의 성장특성

  • 박인경;장경호;김순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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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춘계총회 및 제22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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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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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키토산처리가 콩나물의 성장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콩에 0.05% 키토산(493kDa, 금호화성, 한국)을 함유하는 0.05% 초산 용액 4배량을 가하여 8시간 침지한 후 2$0^{\circ}C$에서 2시간 간격으로 5일간 주수하면서 발아율, 수율, 배축과 자엽의 중량변화, 수분함량, 배축의 길이와 두께 등을 조사하였다. 발아율은 키토산처리구(88-94%)가 대조구(69-85%) 보다 높았다. 5일간 재배한 콩나물의 생체중량은 처리구(70.28 g/10 g-pot)가 대조구(63.86 g/10 g-pot) 보다 18% 높았다. 재배중의 수분함량은 대조구(59.53-73.33%) 보다 처리구(64.66-84.45%)가 5.13-11.12%가 높았다. 재배중의 자엽의 중량은 대조구(25.06-27.21 g/10 g-pot)가 처리구(23.42-25.55 g/10 g-pot) 보다 높았으며 배축의 중량은 대조구(9.27-36.25 g/10 g-pot)보다 처리구(15.19-44.73 g/10 g-pot)가 높았다. 재배중 배축의 길이와 두께는 대조구(6.51-19.87 cm)보다 처리구(7.67-22.38 cm)가 길었으며, 두께는 대조구(2.08-2.12 mm)가 처리구(203-2.08 mm)보다 약간 두꺼웠다. 이상의 결과 키토산처리는 콩나물의 발아율을 높이며, 콩나물의 수분함량이 높고, 배축의 길이가 기나 두께는 다소 가는 특성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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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저산소성 허혈성 뇌손상이 유발된 신생자돈에서 재산소-재관류기 동안 NG-monomethyl-L-arginine과 L-arginine이 뇌의 혈역학 및 에너지 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G-monomethyl-L-arginine and L-arginine on cerebral hemodynamics and energy metabolism during reoxygenation-reperfusion after cerebral hypoxia-ischemia in newborn piglets)

  • 고선영;강샘;장윤실;박은애;박원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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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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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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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주산기 저산소성 허혈성 뇌손상의 병태 생리에서 nitric oxide(NO)가 급성 저산소성 허혈(hypoxia-ischemia, HI) 후 재산소-재관류기(reoxygenation-reperfusion, RR)에 대뇌의 혈역학 및 에너지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NO 합성 억제제인 NG-monomethyl-L-arginine(L-NMMA)와 NO 합성 촉진제인 L-arginine(L-Arg) 투여를 통하여 뇌신경 세포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생후 3일 이내의 신생자돈 28마리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Sham 처치만 받은 정상 대조군(n=9), HI와 RR만 유발한 실험 대조군(n=7), HI 이후 RR 직전에 L-NMMA 투여군(n=6)과 L-arginine 투여군(n=6) 등 4군으로 구분하였다. 실험은 ether을 흡입 시킨 후 thiopental을 정주하고, 기관 삽관 후 인공호흡기 등의 처지를 끝낸 후, HI를 유발하기 위하여 실험군에서 수술 겸자로 양측 경동맥을 폐쇄한 후 8% 산소로 30분간 흡입하였고, RR을 시행하기 위하여 경동맥 폐색을 풀고 흡입 산소농도를 60%로 올려 1시간까지 투여하면서 관찰하였다. 생리적 변수로 혈압과 동맥혈 가스 소견을 관찰하였고, 뇌의 혈역학적 변화와 에너지 상태는 near infrared spectroscopy(NIRS)를 이용하여 대뇌의 산화 헤모글로빈($HbO_2$), 환원헤모글로빈(Hb), 환산 헤모글로빈(HbD), 싸이토크롬 $aa_3$(Cyt $aa_3$)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비교하였다. 또한 실험 종료 시 얻은 뇌조직에서 $Na^+$, $K^+$-ATPase의 활성도 및 지질 대사산물인 conjugated dienes, 고에너지 인분자인 ATP(adeninetriphosphate)와 phosphocreatine(PCr)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생리적 변수의 변화에서는 실험군 모두에서 정상 대조군에 비하여 혈압, 동맥혈 산소 분압, pH, base excess 등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5), 젖산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L-NMMA와 L-Arg군에서 실험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실험군에서 RR 1시간 후 pH를 제외한 혈압, 동맥혈 산소 분압, base excess 등의 이상소견은 모두 기저치로 회복되었고, 실험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NIRS 소견에서 $HbO_2$와 HbD는 HI 동안 정상 대조군에 비하여 실험군 모두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5), RR 직후 기저치로 회복되었으며, $HbO_2$는 RR 40분 이후 정상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Hb은 정상 대조군을 제외한 모든 실험군에서 HI 동안 유의하게 증가하였다가(P<0.05), RR 직후 기저치로 회복되었다. 산화 Cyt $aa_3$는 HI 동안 실험군 모두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RR 이후 다시 증가하였다. 정상 대조군과 각 실험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뇌의 $Na^+$, $K^+$-ATPase 활성도와 conjugated dienes은 실험군 모두에서 정상 대조군(제1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뇌의 ATP, phosphocreatine은 실험군 모두에서 정상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고, 또한 실험군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신생 자돈에서 급성 저산소성 허혈 이후 재산소-재관류기 동안 NO 합성 억제제인 L-NMMA나 NO 생성 촉진제인 L-arginine이 뇌 혈역학이나 뇌의 에너지 대사에는 특별한 변화를 일으키지 않았다. 따라서 급성 저산소성 허혈성 뇌손상에서 재산소화 재관류기 초기에는 NO가 뇌손상의 주요한 기전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뇌혈역학 및 생화학적 검사 결과 등에서 급성기에는 에너지 부전 상태가 주요한 세포손상 기전이 아니고, 이온 농도의 변화에 의한 뇌부종, 산소유리기에 의한 뇌세포 손상이 저산소성 허혈성 뇌손상의 급성기에 주로 작용하는 뇌세포 손상의 주요 기전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NO 생성 억제제 혹은 생성 전구물질인 L-Arg은 뇌신경 세포 보호 효과를 보이지 않아 급성 주산기 가사의 치료제로서 제한이 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좀 더 명확한 효과를 보기 위하여 선택적 억제제의 사용, 제제의 용량 및 투여시기, 손상 후 좀더 긴 시간 이후의 변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아의 기질적 특성 (TEMPERAMENTAL CHARACTERISTICS OF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조수철;김동현;김자성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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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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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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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아의 걸음마기의 기질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걸음마기질 평가척도를 사용하여 기타질환 및 대조군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군과 대조군이 차이가 있었던 범주는 ‘활동수준’, ‘주기성’, ‘접근성’, ‘적응성’, ‘반응강도’, ‘주의지속성’, ‘감감역치’였다. 2)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군 및 기타 질환군이 대조군과 차이가 있었던 범주는 ‘적응성’과 ‘주의지속성’이었다. 3)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군이 기타 질환군 및 대조군과 차이가 있었던 범주는 ‘활동수준’과 ‘접근성’이었다. 4) 전체점수는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군 및 기타질환군이 대조군과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 5) 걸음마기 기질평가척도를 사용한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의 판별력은 84.3%였다. 본 연구에서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는 걸음마기의 기질상 특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향후 걸음마기의 기질상의 특성과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와의 관계에 대한 전향적 연구(prospective study) 및 다른 질환과의 관계를 알아보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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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생산 유기볏짚을 이용한 거세한우 생산성 연구 (Study on the Productivity of Hanwoo Steers with Self-product Organic Rice Straw)

  • 조원모;전병수;김형철;양승학;김상범;이현준;기광석;여준모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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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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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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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자가 생산 유기볏짚을 이용하여 한우사육농가(홍성)에서 공시축 16두(일반축 8두, 유기시험축 8두)을 공시하여 생후 8개월령부터 28개월령까지 20개월간 사양시험을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발육에 있어 전기간 증체량은 대조구 492.6kg, 유기구 478kg이며, 일당증체량은 대조구 0.81kg, 유기구 0.79kg으로 대조구가 유기구에 비하여 증체량 및 일당증체량은 약간 높았다. 배합사료의 건물섭취량은 대조구(6.39kg)가 유기구(6.13kg)보다 높았으며, CP 및 TDN 섭취량도 대조구가 유기구에 비하여 약간 높았으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kg증체당 배합사료요구율은 유기구(7.86kg)가 대조구(7.77kg)보다 개선된 경향을 보였으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비육중기 단계에서 유기구(T2)가 일당증체량이 0.84kg으로 대조구(T1) 0.99kg 보다 낮은 것은(p<0.05) 유기 배합사료의 에너지 함량이 낮고 기호성에 따른 원인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비육후기(23-28개월령) 사료섭취량의 증가로 발육(일당증체량 : 대조구 0.59, 유기구 0.64) 및 도체등급(육량 및 육질)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사료된다. 대조구가 유기구에 비하여 육량지수에 미치는 등지방두께가 감소하고 등심단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육질등급의 경우 근내지방도가 유기구(3.75)가 대조구(3.13)에 비하여 향상되는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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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의 자궁내(子宮內) 장치(裝置)가 배아발생(胚兒發生) 및 이동속도(移動速度)에 미치는 영향(影響)에 관한 연구(硏究) (Studies on Effect of the Intrauterine Device on the Embryonal Development and Transport in the Mouse)

  • 조완규;김성례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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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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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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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생쥐(C3H/JMS)의 한쪽 자궁(子宮)에 봉합계(縫合系)를 삽입한 후 초기배아(初期胚兒)의 발생과정(發生過程), 이동속도(移動速度) 그리고 착상(着床)의 상태를 관찰하였다. 임신한지 2일째 되는 날에 자궁(子宮)에 장치를 받지 않은 쪽에서는 초기배(初期胚)의 일부가 이미 수난정(輸卵精)의 뒷부분에 도달하고 있었으나 장치를 받은 쪽에서는 아직도 수난정(輸卵精) 중부(中部)에 머물러 있었다. 3일째가 되면 대조(對照)가 되는 바른쪽 자궁(子宮)에서는 $8{\sim}16$세포기에 드는 배아(胚兒)가 79%에 이르며 24%는 이미 자궁(子宮)에까지 도달하고 있으나 장치를 한 쪽에서는 $8{\sim}16$세포기의 배아(胚兒)가 69%가 되며 겨우 8.2%만이 자궁(子宮)에 이르고 있다. 4일째가 되면 대조자궁(對照子宮)에서는 전체 배아(胚兒)의 75%가 그리고 장치 자궁(子宮)에서는 61%가 상실배(桑實胚)를 이루며 전자(前者)에서 60%, 후자(後者)에서는 40%가 자궁(子宮)내에 진입하게 된다. 정상적(正常的)인 생쥐에서는 임신 4일이 되면 거의가 배낭기(胚囊期)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한쪽 자궁(子宮)에 실을 장치한 생쥐에서는 대조자궁(對照子宮)이거나 장치 자궁(子宮)이거나 모두 배낭(胚囊)의 형성(形成)이 늦어지고 있다. 한 자궁(子宮)당 발견되는 정상배(正常胚)의 평균치(平均値)는 대조구(對照區)에서 6.3정도로 임신 2일에서 4일 사이에 큰 차이가 없으나 처리구(處理區)에서는 2일에서 4일 사이에 6.5에서 3.8로 감소한다. 이상배(異常胚)는 대조구(對照區)에서 2일째에 2.2였던 것이 0.4로 크게 줄지만 처리구(處理區)에서는 대조구(對照區)에서 처럼 급격한 감소를 볼 수 없다. 임신한지 17일 되는 날 대조구(對照區)에서 15개의 자궁(子宮)가운데 한지 2개의 자궁(子宮)만이 착상(着床)흔적을 보였지만 처리구(處理區)에서는 전혀 착상(着床)되었던 흔적을 볼 수 없었다. 결국 생쥐에서는 한 쪽 자궁(子宮)에 이물질(異物質)을 삽입했을 때 장치를 받은 자궁(子宮)뿐 아니라 다른 한 쪽 자궁(子宮)에서도 착상(着床)이 일어나지 않을 뿐 아니라 이상난자(異常卵子)의 발생(發生)을 증가시키며 배아(胚兒)의 난할속도(卵割速度)가 늦어지고 또 배아(胚兒)의 이동(移動)이 늦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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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하구 수로별 순 수송량과 대.소조기 변화에 따른 염하수로의 순 수송량 변동에 관한 수치해석적 연구 (Numerical Study on Spring-Neap Variability of Net Volume Transport at Yeomha Channel in the Han River Estuary)

  • 윤병일;우승범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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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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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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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경기만과 한강하구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고해상도 격자시스템의 EFDC수치모델을 이용하여 한강하구 수로별 순 수송량을 연구하였다. 수치모델의 모의기간은 2009년 5월부터 8월까지 총 124일 동안 모의하였으며, 담수 유입량은 모의 기간 동안 실제 한강과 임진강의 담수량을 입력자료로 사용하였다. 수치모델 결과는 관측된 조석 조화상수를 이용하여 보정 작업을 수행하였고 조류 관측자료를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강화 북쪽수로와 염하수로에서 평수기 담수량이 유입되는 30일 동안의 순 수송량을 계산하면, 염하수로와 강화 북쪽수로를 통해서 경기만으로 유출되는 수송량은 56:44의 비율로 나타났다. 평수기 30일 동안에 염하수로로 유입된 순 수송량의 방향은 세어도 인근 지역까지 하류 방향이고, 인천항 전면과 영종대교 인근 지역의 순 수송량은 상류 방향으로 나타났다. 영종대교 인근 해역에서 하류와 상류 방향에서 유입된 순 수송량의 수렴대가 형성되고 강화도와 영종도 사이의 수로를 통해서 서쪽으로 유출된다. 염하수로의 대 소조기 변동에 따른 순 수송량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하여, 대 소조기 각 4 조석주기 동안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외해에서 유입되는 순 수송량과 하구 상류에서 유출되는 순 수송량의 수렴대 위치가 대 소조기 변동에 따라서 상류 또는 하류로 이동되며, 서쪽으로 유출되는 위치가 다르게 나타난다. 대조기에 비하여 소조기 때 수렴대의 위치가 상류 방향으로 이동되는 이유는 1)대조기 때 수위의 증가에 의한 강화도와 영종도 사이의 수로를 통한 유출량 증가, 2)대조기 때 상류와 하류의 해수면 차이에 의한 하류 방향으로 순압력 증가, 3)소조기 때 혼합 작용의 감소에 의한 주 수로의 상류 방향으로의 경압력 증가라고 판단된다.

감마선이 Artemia 알의 부화에 미치는 영향

  • 김원록;김진규;이영근;이창주;장화형
    • 한국원자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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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원자력학회 1998년도 춘계학술발표회논문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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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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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감마선이 Artemia 알의 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10Gy, 100Gy, 3kGy, 6kGy과 9kGy의 선량으로 건조 상태의 알을 조사한 후 부화율과 nauplius기의 출현률을 조사하였다. 1kGy 이하의 방사선 조사군에서는 부화율과 nauplius기의 출현률이 대조군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3kGy 방사선조사군의 경우 대조군과 유사한 부화율을 보였으나 nauplius기의 출현률은 감소하였다. 6kGy의 방사선조사군에서는 알들의 부화 지연과 부화율의 감소가 뚜렷하였다. 50%의 부화율을 나타내는 선량은 약 5.5kGy였으며, 9kGy에서는 100% 치사선량을 나타내었다. 본 실험에서 조사한 선량증에서 비교적 낮은 선량의 범위에서는 이온화방사선에 의하여 Artemia 알의 부화시간 단축 및 부화율이 다소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이온화방서선을 이용한 Artemia 알의 부화률을 촉진지킬 수 있는 적정 선량에 대한 연구는 상업적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며, 향후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한 상업적인 활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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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열 분석 및 수치실험을 통한 완도의 하계 수온분포 (A Study on the Distribution of Summer Water Temperature in Wando Using Time-Series Analysis and Numerical Experiments)

  • 장찬일;정다운;김동선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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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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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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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완도 해역에서 단기적인 수온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계열 분석을 실시하였다. Power spectrum 결과에서 기온은 약 24 hr에서 peak를 보였으나 수온과 조위는 약 12 hr 및 24 hr에서 peak가 나타났다. 수온과 조위의 상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coherence 분석을 실시한 결과, 두 변수는 반일주기에서 0.92로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또한 수온의 시 공간적인 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치실험을 실시하였다. 대조기에는 최강 낙조와 최강 창조 시의 평균 수온차가 $0.3^{\circ}C$인 반면, 소조기에는 평균 수온차가 $0.13^{\circ}C$로 작았다. 대조기의 수온차가 큰 이유는 비교적 수온이 낮은 외해수가 강한 조류에 의해 창조 시 유입되고 낙조 시 빠져나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전반적으로 수온은 외해보다 연안에서 높게 나타났다. 외해보다 연안은 수심이 얕기 때문에 일사량에 의해 수온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Digital Radiography(DR)에서 검출기의 X선 조건에 따른 흡수선량 및 영상화질 변화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Change of Absorbed Dose and Image Quality according to X-ray Condition of Detector in Digital Radiography(DR))

  • 황준호;정재호;김현수;이경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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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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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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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진단용 검출기가 결함이 발생하는 경우 환자의 방사선 피폭과 영상의 화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실험을 진행하였고 선량분석을 통해 검출기 성능을 신호 대 잡음비와 대조도 대 잡음비로 평가하였다. 선량계, 조직등가팬텀을 이용해 흡수선량과 신호 대 잡음비, 대조도 대 잡음비를 측정하였다. 실험방법은 팬텀 후면에 부착하여 나온 선량 값과 검출기 뒤에 부착한 선량 값이 일치하는지를 비교하였고 두개부 흉부 복부의 조건을 각각 75 kVp 25 mAs, 110 kVp에 8 mAs, 80 kVp에 20mAs로 설정하고 검사하였다. 그 결과 검출기의 뒤쪽에 부착한 선량값은 0.004 mGy, 0.006 mGy, 0.003 mGy로 나타났고, 팬텀 후면은 0.006 mGy, 0.016 mGy, 0.017 mGy로 차이가 있었다. 두 값을 일치시키기 위해서 조건이 증가하였고 신호 대 잡음비와 대조도 대 잡음비는 88.32, 88.10, 4.09, 1.63, 87.94, 79.97에서 93.87, 93.75, 4.91, 4.03, 92.02, 84.92로 증가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검출기가 노후화 되는 경우 기기의 수명단축과 환자의 선량증가의 원인이 되었으며 또한 영상화질의 개선효과도 미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