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인관계 부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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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형태가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Internet Addiction of the Youth according to the Types of Family)

  • 권미란;류대현;신승중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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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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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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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가정은 인간의 출생과 더불어 최초로 소속되어지는 공동체이며 최초의 교육의 장이다. 인간의 성장 발달에 있어서 초기 환경이 중요한데 여러 환경요인 중에서도 개인의 행동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환경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 가정환경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가족의 형태에 따른 인터넷 중독, 대인관계 그리고 부적응 행동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으며, 특히 가족의 형태와 인터넷 중독간의 관계에서 대인관계와 부적응 행동이 매개효과를 가지는지에 대하여도 실증적 분석을 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가족의 형태에 따른 인터넷 중독은 부(-)의 관계로 유의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대인관계에서는 가족의 형태가 정(+)의 관계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적응 행동은 인터넷 중독과 같이 가족의 형태와 부(-)의 관계가 있음이 나타났다. 즉, 대인관계나 부적응행동을 통해서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효과에 대해서도 검증되었다. 그 결과 대인관계와 부적응 행동요인이 가족형태와 인터넷 중독 사이의 매개변수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가족형태가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Internet Addiction of the Youth according to the Types of Family)

  • 권미란;윤치웅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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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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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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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가족의 형태에 따른 인터넷 중독,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그리고 부적응 행동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으며, 특히 가족의 형태와 인터넷 중독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 대인관계와 부적응 행동이 매개효과를 가지는지에 대하여도 실증적 분석을 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가족의 형태에 따른 인터넷 중독은 부(-)의 관계로 유의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자아존중감은 가족의 형태에 따라 정(+)의 관계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인관계에서는 가족의 형태가 정(+)의 관계로 유의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반면에 부적응 행동은 인터넷 중독과 같이 가족의 형태와 부(-)의 관계가 있음이 나타났다. 또한, 자아존중감, 대인관계와 부적응행동을 통해서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효과에 대해서도 검증되었다. 그 결과 자아존중감, 대인관계와 부적응 행동요인이 가족형태와 인터넷 중독 사이의 매개변수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부적응 다문화 청소년의 애착과 정서 표현 양가성 관계에서 대인관계 문제의 매개효과

  • 권영순;변상해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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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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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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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부적응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애착 불안, 애착 회피가 정서 표현 양가성에 영향을 살펴보고 부적응 다문화 청소년 애착 유형과 정서 표현 양가성 간의 관계에서 대인관계 문제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연구에서는 부모와의 애착패턴을 파악하는 것보다 가까운 타인의 애착수준 파악이 중요하다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연구 대상은 경기도에 위치한 10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0명을 분석하려고 한다. 척도는 자기 보고식 질문지인 ECR-R, AEQ-K, IIP가 사용되었다. 분석은 SPSS/WIN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 통계를 실시한 후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회귀 분석과 Sobel검정을 실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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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대학생활 스트레스와 대처방식, 자아존중감, 부적응적 완벽주의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ampus Life Stress, Stress Coping Type, Self-esteem, and Maladjustment Perfectionism on Suicide Ideation among College Students)

  • 박선욱;김미경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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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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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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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대학생활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 자아존중감, 부적응적 완벽주의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써 대학생의 자살예방정책 마련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있다. 부산경남지역 대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살생각은 사회인구학적 특성 중 대학생활 만족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대학생활만족도가 낮은 그룹에서 자살생각이 강했다. 둘째, 제변수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살생각은 자아존중감, 대학생활 만족도,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방법인 문제중심 스트레스 대처방식 순으로 뚜렷한 역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고 반면에, 부적응적 완벽주의, 대학생활 스트레스,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인 정서중심 스트레스 대처방식 순으로는 뚜렷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대학생활 만족도가 높을수록, 문제중심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사용할수록 자살생각이 낮아지고, 부적응적 완벽주의가 높을수록, 대학생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정서중심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사용할수록 자살생각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셋째, 연구 대상자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회귀 분석의 결과, 부적응적 완벽주의, 대인관계 스트레스, 남학생, 정서중심 스트레스 대처방식 순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아존중감은 유의한 역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아존중감의 영향이 가장 컸다. 즉, 부적응적 완벽주의가 높을수록,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여학생보다 남학생에서, 정서중심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사용할수록 자살생각이 높아지고,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자살생각은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대학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대학생의 자살생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대학생의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대인관계 기술 향상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개선, 부적응적 완벽주의 성향의 완화, 그리고 자아존중감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특히 대학생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의 모색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부모-자녀 놀이치료를 통한 부적응 유아의 대인관계 증진 사례 연구 (Small Group Filial Therapy Effectiveness on Improving Young Children's Interpersonal Relationships)

  • 정계숙;이은하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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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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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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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study examined whether small group filial therapy for maladjusted young children and their mothers would improve children's interpersonal relationships. Two mother-child pairs participated in the program consisting 12 group parent education sessions by a therapist and 6 sessions of supervised play therapy. All 18 sessions ran 85-90 minutes once a week. Results showed positive changes on initiated interactions, co-play, emotional closeness and manifest joy in mother-child play interactions. Scores of playfulness rated by two trained observers during weekly group play time for the children showed improvement in terms of physical, social, and cognitive spontaneity, manifest joy and humor. Quality of children's interpersonal relationships in routine life of home and preschool was enhanced according to reports of mothers and preschool tea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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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R 리더십 프로그램이 부적응 사회복무요원들의 행동변화의지, 대인관계 효능감 및 자기관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PAIR Leadership Program on the Behavioral Change Will, Interpersonal efficacy, Self-Regulation for the Military Alternative Social Workers Maladjusted)

  • 이정화;이정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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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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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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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부적응 개선을 위한 대책으로, 개인특성을 고려한 환경전략의 일환인 PAIR리더십 프로그램이 부적응 인원의 행동변화의지, 대인관계 효능감 및 자기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병무청 소속의 사회복무요원들을 중 복무 부적응군 20명과 평균수준의 적응군 16명을 대상으로 PAIR리더십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총 10회가 진행되었으며, 1회당 60분씩 진행되었다. 두 집단 모두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2회에 걸쳐 행동변화의지 수준, 대인관계 효능감 및 자기조절 수준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PAIR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적응군은 프로그램 참여 전보다 참여 종료 후에 자신에 대한 행동변화의지 수준, 대인관계 효능감 수준, 자기관리수준에서 모두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적응군 역시 행인관계 효능감수준과 자기관리수준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지만 행동변화의지 수준은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PAIR리더십프로그램이 복무부적응 사회복무요원들과 적응에게 행동변화의지, 대인관계 효능감 및 자기관리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대학생의 대인관계 문제가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 : 정신건강의 매개효과와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조절된 매개효과 (Influence of Interpersonal Problems on Sleep Quality in College Students: The Mediating Role of Mental Health and Moderated Mediating Role of Cognitive Emotional Regulation)

  • 원미화;신선화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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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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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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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학생의 대인관계 문제가 정신건강을 매개로 하여 수면의 질에 미치는 과정에서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서울에 소재한 일개 대학에 재학 중인 307명의 대학생이 참여하였고, 2019년 5-6월에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수집이 이루어졌다. 정신건강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대학생의 대인관계 문제가 수면의 질에 미치는 과정에서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었다. 대인관계 문제는 정신건강을 매개로 하여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쳤고, 이 과정에서 부적응적 정서조절전략이 조절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적응적 정서조절전략은 조절된 매개효과가 유의하지 않았다. 이 연구의 결과는 대학생이 경험하는 대인관계 문제로 인해 정신건강과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칠 때, 부적응적 정서조절전략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적 기술과 가족 $[\cdor}$ 친구의 지원 및 적응과의 관계 (Relationship of Social Skills & Social Support from Family and Friends to Adjustment Between Children and Adolescents)

  • 심희옥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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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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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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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아동과 청소년의 적절한 발달을 위해 이를 저해하는 요인들을 밝히는 일은 인간발달 연구자들의 끊임없는 관심거리이며 중요한 일이다. 아동과 청소년의 부적응과 관련된 주요 변인들과 이들 변인들간에 결합되어 있을 수 있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은 부적응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발달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주며, 부적응의 예언력을 높일 수 있어 아동과 청소년이 온전하게 발달하고 기능하도록 도울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아동과 청소년 모두 사회적 기술이 발달할수록 가족과 친구로 부터의 정서적인 지원을 더 많이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기술이 좋은 아동이나 청소년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자신이 더 많은 정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바꿔 말하면, 부모나 친구와 지지적인 관계를 발달시키는데 사회적인 기술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생각할 수 있듯이 아동과 청소년 모두 가족과 친구로부터 정서적 지지를 많이 가질수록 덜 우울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반사회적 행동의 경우 가족의 정서적인 지원이 많을수록 반사회적 행동을 적게 하고 있으나, 아동과 청소년 모두 친구로부터의 정서적 지지는 성별, 사회적 기술과 가족의 지원을 통제한 가운데 반사회적 행동을 더 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행 친구가 많을수록 비행행동에 더 관여 할 수 있음을 보건대, 본 연구의 아동과 청소년이 이미 반사회적 행동에 많이 연루된 친구들로부터의 정서적인 지지를 받아서 더 많은 반사회적 행동을 하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즉 친구의 지지가 긍정적이기보다 결과적으로 부정적인 측면의 정서적 지지였을 수 있다. 가족과 친구의 정서적 지지를 통제한 상태에서 사회적 기술이 여전히 우울성향과 반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기술은 직접적이고 간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우울성향과 반사회적 행동에 주고 있는 것이다. 예측할 수 있듯이 아동과 청소년 모두 사회적 기술이 풍부하면 할수록 더 적응적이어서 대인관계에서의 적절한 기술은 아동과 청소년 모두에게 심리적, 행동적 적응에 중요한 변인임을 본 연구에서 보여주고 있다. 우울성향은 아동과 청소년간에 다 성별차이가 분명했다. 이는 사춘기 이전에는 우울에서 성차가 불일치하지만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분명히 더 우울해한다고 하듯이(Nolen-Hoeksema, 1994). 이 연구에서 아동으로 초등학교 5년과 6년생을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어 이미 이 아동들간에 우울에서 남녀차이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반사회적 행동은 청손녀기에야 남녀차이가 더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기에 이르면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월등하게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에 연루되게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동과 청소년의 우울성향 정도는 가족의 지원정도가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과 청소년 모두에게 가족의 정서적 지지는 그들의 심리적 적응에 중요한 존재임을 알 수 있다. 반사회적 행동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변인이 특히 아동의 경우 사회적 기술 부족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과 청소년 이전기 아동에게서 사회적 기술 부족이 비행또래와 어울리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한 Patterson과 Dishion(1985) 그리고 Snyder, Dishion,과 Patterson(1986)의 연구에서 설명을 구할 수 있겠다. 사회적 기술이 부족한 이들이 친구로부터 따돌림을 받기 쉬울 것이고 이들끼리 공격적이고 숙련되지 못한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필요한 대인관계기술을 배울 기회가 적을 수 있어 반사회적인 행동을 더 익히게 될지도 모른다. 특히 인지적으로 덜 성숙하고 사회적인 경험이 부족한 아동의 경우 적절한 대인관계 기술이 아동의 행동적 적응에 중요함은 주목을 요한다. 사회적 기술은 아동보다 청소년이 더 발달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등학생보다 중학생이 생활속에서 사회적인 요구나 기대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다양한 사회적인 경험을 하게되고 인지와 정서적인 성숙으로 타협이나 양보 등 대인관계기술이 발달됨을 알 수 있다. 또한 아동이 청소년보다 가족으로부터의 정서적 지지를 더 많이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청소년기에 이르면서 사고의 발달로 청소년이 가족의 행동이나 정서적인 지지에 더 냉철해 지는지도 모르겠다. 또한 부모로부터 더 독립적이 되면서 정서적으로 부모로부터 거리를 더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이런 발달 양상은 남녀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사회적 기술, 가족, 친구지원과 부적응과의 전반적인 경로관계에서 아동과 청소년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회적 기술이 발달한 아동과 청소년이 가족과 친구의 지지를 더 많이 받고 있다고 지각하여 적응적이다. 그러나 반사회적 행동은 성별, 사회적 기술과 가족의 지원을 통제할 경우 친구로부터의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그릇된 행동에 더 연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과 청소년에게 있을 수 있는 친구들간의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정서적 지지에 주목해야겠다. 심리적인 적응에는 가족의 지원이 중요하고, 행동상의 적응에는 청소년보다 특히 아동의 경우 적절한 사회적 기술의 발달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기술이 청소년보다 부족한 아동이 이로 인해 그릇된 행동을 하는 친구들의 지지를 얻어 반사회적 행동에 더 참여할 수 있음에 주목을 요한다. 또한 사회적인 기술은 청소년이 아동보다 더 발달되어 있고, 청소년보다 아동이 가족으로부터의 지지를 더 많이 받고 있다고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제한점을 생각해보면 첫째, 본 연구의 결과를 다른 사회나 경제환경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일반화시키는데는 제한이 따를 수 있겠다. 둘째, 자료를 아동과 청소년의 자기보고 식으로 수집하였는데 관찰법이나 면접 등이 보충자료로 사용되고 또한 부모나 선생님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에 관한 자료를 수집한다면 보다 더 신뢰로운 연구가 될 수 있겠다. 셋째, 본 연구에서 초등학교 5, 6학년생은 아동으로, 중학교 1, 2학년생은 청소년으로 간주한것은 인위적인 구분일 수 있음을 밝힌다. 상술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아동과 청소년의 발달에 따른 그들의 적응에 관한 자료를 제공한다. 아동과 청소년의 내${\cdot}$외적인 부적응을 증가시키는 심리사회적인 변인들을 밝히고, 변인들간의 관계 규명을 통해 궁극적으로 그들의 부적응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겠다. 둘째, 사회적 기술과 부적응간의 관계에 관한 우리 나라 아동과 청소년의 연구가 미흡한데 본 연구는 이들 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촉진시킬 수 있겠다. 본 연구의 결과 사회적 기술 부족이 직접적으로 부적응에 영향을 주거나 가족이나 친구의 지원 지각에 영향을 주어 간접적으로 부적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회적 기술이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필요한 대인관계기술을 가르치거나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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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기이전의 부정적 생활사건 경험이 성인기 우울에 미치는 영향: 대인관계 부적응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negative life events in pre-adulthood on adulthood depression: Mediator effect of interpersonal maladjustment)

  • 정주원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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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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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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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depression in adulthood caused by the influence of negative life events (disaster accident, physical violence and emotional abuse) in pre-adulthood and explore the mediator effect of interpersonal maladjustment. To carry out such task, 974 people who have had negative life event experiences before the age of 18 were chosen based on the data from the 2012 Korean General Social Survey(KGSS) and Stata 10.0 was used to do the analysis.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direct relationship between negative life events in pre-adulthood and depression in adulthood. Specifically, experiences from an accident or disaster had a direct impact on depression. Moreover, experiences of physical violence and emotional abuse not only had a direct influence on depression, but also through maladjustment, it had an indirectly partial mediator effect that increases the chances of depression. Through this result, it was evident that negative life events from pre-adulthood had a negative effect on continuous interpersonal maladjustment as well as psychological welfare throughout the adulthood. Therefore, there needs to be thorough prevention measures on negative life events in pre-adulthood and strongly take post treatment into consideration. Through building a safe life environment, great deal of social support from social organizations should be prepared systematically.

사회복무요원의 자아분화와 자아탄력성이 복무 부적응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lf-Differentiation and Ego-Resilience on Service Maladjustment Behaviors of Social Service Agent)

  • 이경희;박정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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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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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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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한 자료 수집은 서울지역 소재지 복무기관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설문지 총 470부를 배부하여 427부를 통계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측정도구는 자아분화수준 척도, 자아탄력성 척도, 복무 부적응행동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연구문제 검증을 위한 통계처리는 일원변량분석,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무요원의 관련변인에 대한 전반적인 경향성을 살펴본 결과, 자아분화와 자아탄력성은 중간점수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었고, 복무부적응행동은 보통보다 약간 낮은 수준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이 대체로 복무에 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복무요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자아분화와 자아탄력성이 복무 부적응행동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본 결과, 복무 부적응행동의 모든 하위변인에 인구사회학적 특징, 자아분화와 자아탄력성이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사회적 위축에는 대인관계 효율성, 낙관적 태도, 가족퇴행 분화수준이 부적인 영향을 미쳤고, 정서적 단절, 학력, 복무기간이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잉행동에는 가족퇴행 분화수준, 분노조절, 인지 대 정서가 부적인 영향을 주었고, 자아통합은 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공격성에는 가족퇴행과 인지 대 정서의 분화수준, 분노조절, 가정의 경제적 수준이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강박성에는 가족퇴행, 낙관적 태도, 인지 대 정서, 가정의 경제적 수준, 복무기간이 부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