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식세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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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264.7 대식세포에서 마늘 유래 황 함유 화합물에 의한 요산 유도 inflammasome 활성화의 억제는 ROS 생성 차단과 연관성이 있음 (Suppression of Monosodium Urate-induced NLRP3 Inflammasome Activation by Garlic-derived Sulfur-containing Phytochemicals is Associated with Blocking ROS Generation in RAW 264.7 Macrophages)

  • 김민영;최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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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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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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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만성 염증성 관절염 질환인 통풍은 고요산혈증을 특징으로 하며 NLRP3 inflammasome의 활성화에 따른 IL-1β와 같은 염증성 cytokine 방출과 연관된 MSU에 대한 염증 반응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 마늘에 함유된 황 함유 화합물은 다양한 질병에 대한 잠재적인 유익한 약리학적 효능을 가지지만, NLRP3 inflammasome 활성화와 연관된 통풍 억제에 대한 효능은 현재까지 입증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마늘 유래 황화합물인 DADS와 DATS가 MSU에 의한 NLRP3 inflammasome 활성을 억제할 수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비세포 독성 조건에서 DADS와 DATS는 LPS가 전처리된 RAW 264.7 대식세포에서 MSU에 대한 반응으로 증가된 NO의 생성과 IL-1β 유리를 유의적으로 차단하였다. DADS와 DATS는 또한 증가된 NLRP3, ASC, caspase-1 p20 및 IL-1β의 발현을 감소시켰으며, 이는 MSU로 유도된 LRP3 inflammasome 활성화가 DADS와 DATS에 의해 억제되었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DADS와 DATS는 NLRP3 inflammasome 활성화에 상위 신호로 작용하는 산화적 스트레스를 차단했으며 ROS 생성을 제거한다는 사실에서 입증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DADS와 DATS가 ROS/NLRP3 경로를 억제하여 inflammasome 활성화를 차단함으로서 NLRP3 의존성 통풍성 관절염 치료를 위한 잠재력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상황버섯 추출물의 인간 유래 THP-1 단핵구 세포주의 분극화 조절 (Phellinus linteus Extract Regulates Macrophage Polarization in Human THP-1 Cells)

  • 이상률;박슬기;유선녕;김지원;황유림;김동섭;안순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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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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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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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대식세포는 특성에 따라 크게 classically activated macrophages (M1-phenotype macrophages)와 alternatively activated macrophages (M2-phenotype macrophages) 두 가지의 형태로 나눌 수 있다. M1 대식세포의 경우 직·간접적으로 병원체, 감염된 조직 및 암세포 등을 제거하는 능력을 가진 반면, M2 대식세포의 경우 항염증 반응을 동반한 손상된 세포 조직의 복구 및 세포외기질의 생성에 관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황버섯 열수추출물을 합성 흡착제인 Diaion HP-20에 통과시켜 소수성 물질을 제거한 시료(PLEP)을 이용하여 인간 유래 THP-1 단핵구 세포주의 염증성 혹은 항염증성 분극화 특성을 알아보았다. 먼저 PLEP 자체의 단핵구 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을 확인한 결과, 고농도의 300 ㎍/ml에서 세포독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세포의 형태학적 변화를 확인한 결과, PLEP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M1- phenotype 대식세포와 유사한 flatted and branched 형태가 증가하였다. 대식세포로 분화시킨 THP-1 세포주에 PLEP를 처리한 후, M1 대식세포 분극화 관련 유전자인 TNFα, IL-1β, IL-6, IL-8, CXCL10, CCR7과 M2-분극화 관련 유전자인 MRC-1, DC-SIGN, CCL17, CCL22의 유전자 발현량을 조사하여 분극화 양상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M1-분극화 관련 유전자들은 PLEP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지만, M2-분극화 관련 유전자들은 반대로 감소하였다. 또한 ELISA assay를 통하여 M1 분극화 관련 cytokine인 TNFα, IL-1β, IL-6의 발현량이 유전자의 발현량과 동일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cytokine들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MAPK signaling 또한 PLEP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촉진되었고 염증성 cytokine과 관련된 전사인자 NF-κB의 활성화도 증가하였다. 따라서 PLEP는 인간 유래 THP-1 세포주에서의 M1 대식세포 분극화를 통해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염증을 촉진하는 천연물질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황 추출물이 골수유래 대식세포의 파골세포 분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hubarb extract on osteoclast differentiation in bone marrow-derived macrophages)

  • In-A Cho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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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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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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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이 연구는 대황 추출물이 골수 유래 대식세포(BMM)에서 파골세포 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파골 세포는 골 재흡수 및 재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파골 세포의 조절 장애는 다양한 골 관련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잠재적인 항염증 특성을 가진 약용 식물인 대황은 뼈 대사를 조절하는 것으로 제안되었다. 연구방법: 생후 5주령의 C57BL/6 마우스의 대퇴골과 경골에서 BMM을 분리하고 M-CSF(mouse macrophage colony-stimulating factor) 존재하에 3일간 배양한 후 M-CSF와 파골 세포 분화를 유도하기 위한 핵 인자-κB 리간드(RANKL)의 활성화제를 처리하였다. 연구결과: 대황 추출물로 처리하면 BMM에서 파골 세포 분화가 현저하게 억제되었다. 또한 대황 추출물은 파골세포 형성에 필수적인 유전자인 TRAP(tartrate-resistant acid phosphatase) 및 CTSK(cathepsin K)의 mRNA 발현을 억제하였다. 또한 파골세포 분화에 중요한 전사 인자인 활성화된 T 세포 c1(NFATc1)의 핵 인자의 RANKL 유도 발현을 억제하였다. 결론: 이러한 결과는 대황 추출물이 BMMs에서 파골 세포 형성에 억제 효과가 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대황 추출물은 비정상적인 파골 세포 활동과 관련된 뼈 관련 질환의 치료를 위한 유망한 치료제이다. 잠재적인 임상 적용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메커니즘에 대한 추가 연구와 탐색이 필요하다.

NF-κB signaling을 통한 Rosa davurica Pall.의 NO 생성 저해 효과 (Inhibitory Effect of Rosa davurica Pall. on LPS-mediated Nitric Oxide Productionvia NF-κB signaling)

  • 권순표;이선령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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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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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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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Rosa davurica Pall. 잎 추출물의 염증 억제 효과 및 그 조절 기전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Rosa davurica Pall. 잎 추출물의 항염 평가는 LPS로 자극한 Raw 264.7 대식세포에서 생성되는 NO와 iNOS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Rosa davurica Pall. 추출물의 처리는 농도의존적으로 LPS에 의한 NO 생성과 iNOS 단백질의 발현을 유의미하게 억제하였고 500 ㎍/ml의 고농도에서는 세포 독성을 나타내었다. Rosa davurica Pall. 추출물은 LPS에 의해 인산화된 IκB 발현을 억제하였고 LPS에 의해 활성화된 NF-κB의 인산화를 약화시킴으로써 NF-κB의 활성화를 억제하였다. 또한, NF-κB signaling 특이 저해제인 PDTC와 Rosa davurica Pall. 추출물의 동시 처리는 각각 처리군에 비해 NO 생성과 iNOS 단백질 발현을 더욱 억제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Rosa davurica Pall. 추출물이 NF-κB signaling 조절에 의해 NO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LPS에 의한 대식세포 염증 반응을 제어하고 있음을 제시해 주고 있다.

염증가설에 근거한 비만성 질환제어 (Modulation of Obesity-Related Pathologies Based on Inflammation Theory)

  • 유리나
    • 식품산업과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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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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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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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비만은 제2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그리고 암을 비롯해 각종 질병의 위험인자로 작용한다. 비만은 낮은 수준의 전신성 염증상태로 간주되며, 비만시 증가하는 염증성 분자는 제2형 당뇨병 또는 동맥경화등의 비만성 질병 발생과정에 깊이 관여한다. 따라서, 염증제어는 비만성 질환제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지방세포 비대에 따른 지방세포 기능이상은 아디포사이토카인의 분비 이상을 초래하고, 비만성 질환의 발생 및 촉진자로 작용한다. 비만환자에게서의 MCP-1과 같은 염증성 아디포사이토카인의 분비 제어는 비만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또는 질병 발생 및 진행을 지연시키는 전략적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지방세포가 분비하는 케모카인 가운데 MCP-1은 비대한 지방조직내로의 대식세포의 침윤 및 활성화를 유도하며, 특히 비대한 지방조직에서의 염증반응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MCP-1은 내 장지 방조직에서 특히 그 분비량이 높았고, 따라서, 복부비만 관련 질환의 타겟분자로서 가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MCP-1 작용을 저해하는 항염증성 phytochemical은 비만으로 인한 염증성 질환의 발생을 지연시키거나, 즉 예방적인 차원에서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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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hogenesis of Inflammation in H. pylori Infection

  • 정현채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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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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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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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위의 parietal cell 혹은 대식세포와 유사한 세포 내부에서 H. pylori가 발견된다는 보고가 있기는 하나 일반적으로 H. pylori는 Shigella와 같은 침습성 세균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 pylori에 감염된 위점막에는 많은 수의 호중구를 위시한 염증세포의 침윤이 관찰되는데 H. pylori가 위상피세포에 부착할 경우 위상피세포를 자극하여 interleukin-8을 위시한 cytokine을 발현케하고 이에 의하여 호중구 등의 염증세포가 몰려들게 된다. 한편 고유층에 몰려든 호중구에서는 다시 interleukin-8을 위시한 일련의 호중구 활성화 chemokine을 분비하여 염증반응을 증폭해 나갈 것이다. 호중구에서 발현되는 myeloperxidase나 활성산소 등도 위점막의 조직 손상에 기여할 것이다. 위상피세포를 덮고 있는 점액층은 위상피세포를 보호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H. pylori 감염의 경우 점액층에 의하여 H. pylori의 운동성이 증가하고 이것이 위상피세포로부터의 cytokine 발현을 자극하여 염증반응을 증폭하는 데 관여할 가능성도 있다. H. pylori는 위상피세포에 대하여 apoptosis를 유도함과 동시에 고유층에 몰려든 호중구에 대하여는 apoptosis를 억제케하여 궁극적으로 염증반응을 증폭 및 지속시켜 나가는 쪽으로 작용한다. 한편 H. pylori는 위상피세로로부터 COX-2의 발현을 증가시키는데 이는 위상피세포의 APOPTOSIS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이외에 H. pylori의 urease에 의하여 발생한 암모니아나 H. pylori 자신이 분비하는 세포독소가 세포 손상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상술한 여러 독성 인자들 중 어느 하나가 단독으로 작용하기보다는 여러 인자가 같이 동시에 또는 시차를 두고 작용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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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종 허브추출물의 수퍼옥사이드 소거능과 세포독성 및 면역증강 효과의 in vitro계 검색 (In vitro Studies on the Superoxide Scavenging Activities, the Cytotoxic and the Immunomodulating Effects of Thirteen Kinds of Herbal Extracts)

  • 정하열;김현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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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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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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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인간의 체내에서 과량으로 생성된 활성산소가 자체 방어기전에 의해서 분해 혹은 소거되지 않는 경우에 이는 생체 조직 내 세포와 면역체계에 관련된 효소들을 손상시켜 암이나 면역질환과 같은 퇴행성 질환을 야기 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대 이집트 시대이래 지금까지 서구에서 약초 혹은 향초로서 사용되어온 13종 허브추출물에 대해서 유해산소 소거능을 검색하고 SRB assay 방법에 따라 두가지 암세포주(Hepa-lclc7, KB-3-1)와 정상세포주(L-929)에 대한 세포 독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이들에 의한 대식세포의 활성화와 같은 면역체계의 증강 유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NO test에 따라 대식세포의 활성화 정도를 간접적으로 측정하였다. 그 결과 13종류의 허브추출물에서 일반적으로 medicinal 허브로 분류되고 있는 eucalyptus, peppermint, mate, sage, thyme, yarrow 등의 수퍼옥사이드 소거능이 다른 허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은 Hepa-1c1c7, KB-3-1과 같은 암세포주 및 L-929와 같은 정상세포주에 대하여도 세포독성을 나타냈으며 이때 각각의 허브추출물에 의해 측정된 암세포주에 대한 $IC_{50}$ 값들은 정상세포주에 대한 $IC_{50}$ 값들보다 크거나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어 암세포주에만 선택적으로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면역증강 활성실험에 있어서는 수퍼옥사이드 소거능이 다른 허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6종류의 허브추출물 중에서 sage 만이 표준시료의 37% 정도의 활성을 나타내어 각 시료의 수퍼옥사이드 소거능과 면역증강 활성과의 연관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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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약 추출물의 RAW 264.7 세포를 이용한 면역증강 효과 (Immune Enhancing Effect of Medicinal Herb Extracts on a RAW 264.7 Macrophage Cell Line)

  • 유아름;박호영;최인욱;박용곤;홍희도;최희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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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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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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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 12종류의 생약재 중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NO 생성능이 높은 감초, 건지황, 당귀, 도라지, 목천료 5종의 생약재를 선별하였다. 선별된 5종의 생약추출물의 성분을 실험한 결과 단백질, 다당 물질의 함유량이 감초(58.1%), 건지황(90.4%), 당귀(87.4%), 도라지(41.3%), 목천료(85.7%)로 대부분 고분자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약추출물이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RAW 264.7세포와 T세포를 이용하여 면역활성능 관련 지표를 측정한 결과 5종의 생약재를 RAW 264.7 세포에 처리하였을 때 면역 활성의 지표가 되는 NO, cytokine(TNF-${\alpha}$, IL-$1{\beta}$, IL-6, IL-10)의 생성이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증가되었고, Molt-4 세포에 처리하였을 때 대조군에 비해 세포가 증식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고분자 물질인 단백질과 다당으로 이루어진 생약추출물을 섭취 시 외부로부터 침입한 항원이 들어오기 이전에 면역세포를 자극하여 활성을 증가시켜 면역매개물질을 생성하여 인체의 비특이적 면역반응을 증가시킴으로써 항원을 공격, 제거하는 등의 작용을 통해 자연 면역반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수풍뎅이 유충 열수 추출물에 의한 항알레르기와 항염증 효과 (The Anti-inflammatory and Antiallergic Effects of Allomyrina dichotoma Larva Hot-water Extract)

  • 이화정;서민철;김인우;이준하;황재삼;김미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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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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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0-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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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장수풍뎅이 유충 추출물을 이용하여 알레르기 및 염증 반응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장수풍뎅이 유충 추출물의 항알레르기와 항염증 효능은 Compound 48/80에 의해 활성화된 비만세포(RBL-2H3)와 lipopolysaccharide(LPS)로 활성화된 대식세포(Raw 264.7)로부터 분비 또는 발현되는 ${\beta}-hexosaminidase$, $TNF-{\alpha}$, IL-4, IL-6, COX-2, nitric oxide, 및 iNOS를 측정하여 관찰하였다. 비만세포에 장수풍뎅이 유충 추출물과 Compound 48/80을 함께 처리한 경우 비만세포의 탈과립에 의해서 분비되는 ${\beta}-hexosaminidase$의 양이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TNF-{\alpha}$, IL-4, COX-2의 발현 또한 효과적으로 감소시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LPS에 의해 활성화된 대식세포(Raw 264.7)는 장수풍뎅이 유충 추출물 처리에 의해 염증반응인자인 IL-6와 nitric oxide의 분비량이 현저히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는 장수풍뎅이 유충 추출물이 알레르기와 염증반응의 원인 물질인 ${\beta}-hexosaminidase$ 억제 효과뿐만 아니라, 염증 cytokine의 발현을 저해하는 것으로 보아 알레르기와 염증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UV-B 조사에 따른 버섯 추출물의 항염증 및 항알레르기 활성 (Anti-inflammatory and Anti-allergic Effects of Lentinula edodes Extract by UVIrradiation)

  • 황미선;표재성;김현진;도선길;송일대;김강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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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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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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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표고버섯(Lentinula edodes)을 자외선 조사를 통한 ergocaciferol (비타민 D2) 함량을 증진시킨 추출물을 이용하여 염증 및 알레르기 반응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표고버섯 추출물의 항염증 및 항알레르기 효능은 LPS로 활성화된 대식세포(RAW 264.7)와 PMA와 A23187에 의해 활성화된 비만세포(RBL-2H3)로부터 분비 또는 발현되는 TNF-α, IL-6, IL-1β, IL-4와 같은 cytokine과 histamine 분비량을 측정하여 관찰하였다. LPS에 의해 활성화된 대식세포에서 자외선 조사 표고버섯 추출물 처리에 의해 pro-inflammatory cytokine인 TNF-α와 IL-6의 분비량을 ELISA 방법으로 측정하였을 때 현저히 감소함을 확인하였고 mRNA 발현 또한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비만세포에 자외선 조사 표고버섯 추출물과 PMA, A23187을 함께 처리한 경우 비만세포의 탈과립에 의해 분비되는 histamine의 양이 유의적으로 감소함을 확인하였고 IL-4의 발현양 또한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는 자외선 조사에 의해 비타민 D2 함량을 증진시킨 표고버섯 추출물이 염증과 알레르기 반응의 cytokine의 발현을 저해하는 것으로 보아 염증 및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