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식세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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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elet Activating Factor에 의한 대식세포의 활성화에 있어서 칼슘과 Protein Kinase C의 역할 (Role of Calcium and Protein Kinase C in Platelet Activating Factor-induced Activation of Peritoneal Macrophages)

  • 이정수;김영준;신용규;이광수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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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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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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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입자 또는 용해성 자극 물질들은 칼슘 이동의 변화와 protein kinase C의 활성화를 초래하여 식 세포의 반응을 자극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비해서 protein kinase C가 활성화되면 호중구에서 agonist에 의한 세포 칼슘 농도의 증가가 억제된다고 보고하고 있다. PAF는 peritoneal macrophage에서 세포내 칼슘 농도를 용량에 따라 증가시켰으며 칼슘의 유출이 동반되었다. PAF에 의한 세포내 칼슘 농도의 증가는 TMB-8, verapamil과 TTX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TEA는 PAF에 의한 세포내 칼슘 이동을 자극하였으며 세포내 칼슘 농도의 감소를 지연시켰다. 5mM EGTA는 거의 완전히 PAF에 의한 세포내 칼슘 이동을 억제하였다. PAF의 첨가 후에 세포막 투과성은 반응 5분까지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며 이후 느리게 증가하였다. PAF에 의한 LDH 유리는 EGTA와 TMB-8에 의하여 약간 감소하였다. PAF에 의하여 자극된 superoxide 생성은 EGTA, TMB-8과 verapamil에 의하여 억제되었으나 TTX와 TEA의 영향은 받지 않았다. PAF에 의한 세포내 칼슘 농도의 증가, 세포막 투과성의 증가와 superoxide 생성은 IQSP, chlorpromazine과 propranolol에 의하여 억제되었다. PAF에 의한 LDH 유리는 chlorpromazine에 의하여 유의하게 그리고 propranolol에 의하여 다소 적게 억제되었다. PMA 전처리 후에 macrophage에서 세포내 칼슘 농도의 상승과 LDH 유리에 대한 PAF의 자극 효과는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부터 PAF는 세포내 칼슘 농도를 증가시키고 protein kinase C를 활성화시킴에 의하여 마우스 peritoneal macrophage에 자극 작용을 나타낼 것으로 시사된다. Protein kinase C를 미리 활성화시키면 macrophage 반응에 대한 PAF의 자극 작용은 억제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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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toferrin의 생리적 기능과 Lactoferricin의 항원결정기 (Biological Functions of Lactoferrin and Antigenic Determinants of Lactoferricin)

  • 남명수;도기경일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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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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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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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 CM-Sephadex C-50-120 column을 사용하여 HLF를 효과적으로 정제하였다. CM-Sepha-dex 50-120 column chromatography를 수행한 결과, HLF는 NaCl 350 mM-500 mM 사이에서 용출되었으며, 용출된 분획을 SDS-PAGE를 수행해서 단일 band를 확인하였다. Anti-HLF antibody를 이용한 Western blotting 결과 nitrocellulose paper 상에 단일 band 가 나타나므로 HLF 가 효과적으로 정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 Con A, PWM, PWA LPS 등의 자극원으로 단핵구와 대식세포를 자극한 다음 BLF를처리한 배 양액을 IL-1 bioassy한 결과는 Con A 33%, PMA 33%, PWM 15%, LPS 35% 이고, HLF로 처리하여 IL-1 bioassay를 한 결과는 Con A 15%, PMA 22%, PWM 10%, LPS 5%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3. K-562 세포를 이용한 colony forming assay에서 BLF가 10 g/ml일 때는 30%, 30 g/ml일 때는 35%, HLF는 10 g/ml일 때는 5%,30 g/ml일 때는 30%의 저해를 나타냈다. 4. Lactoferrin의 면역증강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hapten인 VCR-BSA를 투여 한 후, 생성되는 항체생성능력을 ELISA로 비교하였다. 그 결과 HLF 및 BLF 투여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adjuvant 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이때 macrophage 수는 대조군에 비하여 HLF와 BLF를 투여한 군이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볼 때 LF는 macrophage를 활성화 시켜서 항체 생성 능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5. Balb/c mouse의 thymus로부터 분리한 CD4- CD8- 세포를 BLF로 처리하여 24 시간 배양한 후 CB4$^-$ CD8$^-$ 세포의 분화를 측정한 결과, CD4$^-$를 CD4$^+$ 로 분화하였다. 그리고 HLF로 처리하여 24 시간 배양 후 CD4$^-$ CD8$^-$ 세포의 분화를 측정한 결과, CD4$^-$ CD8$^-$를 CD4$^+$ CD8$^+$ 로 분화하였다. 6. Lactoferrin이 T cell의 IL-2 production에 미치는 영향은 PMA 처리군, PMA+OKT3처리군, LF 단독 처리군 보다 PMA+OKT3+LF를 처리한 군이 IL-2 생성에 영향을 미쳤다. 7. Lfcin B의 단일크론항체에 의해 인식되어지는 Lfcin B의 항원결정기는 ‘QWR’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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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재배 오미자와 꾸지뽕의 항산화 및 항염증 소재 활용 가능성 평가 (Evaluation of Potential for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Material of Schisandra chinensis and Cudrania tricuspidata of Cultivated in Sunchang-gun)

  • 이정호;정경옥;문광현;이세원;이성현;이광민;유여진;이의용;태현진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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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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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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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염증 (Inflammation)은 물리적인 상처나 세균감염이 되었을 때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고 신체를 방어하기 위해 일어나는 선천성 면역반응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선천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는 lipopolysaccharide, reactive oxygen species와 cytokine 등에 의해 활성화되어 tumor necrosis factor-α. interleukin-1β, interleukin-6 등 염증인자들의 생성에 관여한다. 특히, 산화질소는 superoxide 음이온과 쉽게 반응하고 peroxynitrite와 같은 독성이 강한 산화제를 생성하여 단백질 및 지질의 과산화를 유도하고 세포독성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항산화 및 항염증 소재를 탐색하기 위해 오미자 (Schisandra chinensis), 꾸지뽕 (Cudrania tricuspidata)을 이용하여 항산화 활성을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세포주를 활용한 세포독성 및 항염증 활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전북 순창군에서 재배된 오미자, 꾸지뽕을 열 건조(60℃) 통해 건조한 후 분말화하였다. 최적 추출 조건 선정을 위해 다양한 용매 (열수, 증류수, 주정 20, 40, 60%), 온도 (25, 40, 60, 80℃) 및 시간 (1, 2, 3, 4, 5 h) 조건에서 추출된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을 비교함으로써 최적 조건을 선정하였다. 오미자와 꾸지뽕의 DPPH 및 ABTS radical 소거 활성,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확인하여 항산화능 및 기능성 성분 함량을 평가하였다. 또한 대식세포주인 Raw 264.7을 활용하여 MTT assay, 산화질소 생성 억제 활성을 확인하여 세포독성 및 항염증 활성을 평가하였다. 실험 결과, 오미자 및 꾸지뽕은 각각 주정 40%, 60℃ 그리고 증류수, 60℃에서 추출 시 가장 높은 총 폴리페놀 함량 (약 98.3 mg GAE/g 및 88.2 mg GAE/g)을 함유하며, DPPH 라디칼 소거 활성은 약 44.6% 및 24.4%,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은 약 30.3% 및 40.8%로 확인되었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약 21.80 mg QE/g 및 35.68 mg QE/g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오미자 및 꾸지뽕 기능성 추출물을 100 ug/mL 처리 시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NO 생성량을 약 56.3% 및 21.7% 저감시켜 항염증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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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고들빼기, 돌미나리, 메밀, 톳, 생강)혼합식품 물 추출물의 마우스 면역세포 활성화 효과 (Effects of Plant Water Extract Mixture Ixeris Sonchifolia Hance, Oenanthevjavanica, Fagopyrum Esculentum Moench, Hizikia Fusiforme, Zingiber Officinale Roscoe on Mouse Immune Cell Activation Ex vivo)

  • 류혜숙;김현숙;김정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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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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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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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생체 내 (ex vivo) 실험에서 혼합 (고들빼기, 돌미나리, 메밀, 톳, 생강)시료의 물 추출물을 4주간 격일로 마우스 체중 kg 당 0, 50, 500 mg/kg B.W.의 농도로 마우스에 경구 투여한 후 비장세포 증식능, LPS에 의해 활성화된 복강 대식세포가 분비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IL-1{\beta}$, IL-6, $TNF-{\alpha}$)의 생성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혼합시료의 물추출물은 ConA나 LPS로 자극하지 않은 경우 50 mg./kg B.W. 농도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비장 증식능을 보였다. LPS에 의해 활성화된 복강 대식세포의 사이토카인 분비량을 측정한 결과에서도 $IL-1{\beta}$, IL-6, $TNF-{\alpha}$의 분비량은 마우스 체중 kg 당 50 mg/kg B.W. 농도의 투여군에서 높은 생성량을 보여주었으나, 500 mg/kg B.W.의 농도 투여군에서는 IL-6 분비량은 대조군에 비해 높은 반면 $TNF-{\alpha}$의 분비량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 따라 비장세포 증식능과 사이토카인 분비능을 검색한 결과 고들빼기, 도미나리, 메밀, 톳, 생강을 혼합한 혼합시료의 추출물 50 mg/kg B.W. 농도 투여가 면역 세포와 면역 기관의 주요기능을 증진시키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혼합식을 통한 기능성 식품 개발에 기초 연구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염증성 장질환과 사이토카인 (Inflammatory Bowel Disease and Cytokine)

  • 최은영;조광근;최인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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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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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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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잘 알려져 있는 염증성 장질환은 재발과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적인 염증 및 이에 따른 합병증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 불명의 질환이다. 염증성 장질환의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흡연이나 식이와 같은 환경적 요인, 장내 세균총과 같은 미생물학적 요인, 면역 매개에 의한 조직 손상과 같은 면역학적 요인 그리고 유전학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기전에 관여 할 것이라고 추정한다. 특히 사이토카인과 같은 염증매개물질에 의해 세포매개염증반응의 일련의 과정이 유발 혹은 증폭되거나, 면역 조절 기능의 면화로 장 점막의 국소적 조직 손상을 유발하게 되며 면역 및 염증 반응이 적절하게 감소되지 않고 지속되어 만성 염증에 이르게 된다. 최근 이러한 염증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사이토카인 유전자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사이토카인은 활성화된 면역세포에서 주로 생성되는 당단백으로서 분자량이 8~10 kD 정도이며, 면역 반응시 T세포, B세포, 대식세포 등의 면역세포 상호간에 활성화, 증식 및 분화 등에 관계하여 국소적 조직 손상 및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반면에 장의 구조와 기능에 있어 중요한 기질인 식이 섬유소에서 유래되는 Butyrate는 친염증성 사이토카인을 감소시키고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증가시킴으로써 장관 면역계에 대한 조절기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본 총설에서는 Butyrate의 항염증 효과에 대한 분자적 기작을 면역세포에서 Butyrate가 가지는 사이토카인 조절 능력을 통해 이해하고 Butyrate가 염증성 장질환에 대해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RAW 264.7 대식세포와 궤양성 대장염 마우스 모델에서의 들깨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Activity of Perilla frutescens Britton Seed in RAW 264.7 Macrophages and an Ulcerative Colitis Mouse Model)

  • 이유나;송보람;주지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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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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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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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생 들깨와 볶은 들깨의 염증매개물질 감소 효과를 RAW 264.7 대식 세포와 궤양성 대장염이 유도된 마우스를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LPS 처리에 의해 활성화된 RAW 264.7 대식세포에서 들깨의 에탄올 추출물은 볶음 여부와는 관계없이 NO, IL-6, TNF-${\alpha}$와 같은 염증매개물질 수준을 유의적으로 감소시키는 효과(대조군 대비 45-85% 수준)가 있었다. 반면 DSS 처리에 의해 궤양성 대장염이 유도된 마우스 모델에서는, 볶은 들깨 식이(1%)만이 대장의 $PGE_2$, $LTB_4$와 같은 염증매개물질 수준을 유의적으로 감소시키는 효과(각각 대조군 대비 34%, 58% 수준)가 있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볶은 들깨는 in vitro 항염성 뿐 아니라 in vivo 항염성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들깨의 볶음 과정에서 생성된 항염 기능 성분들을 분리 동정하는 연구와 볶은 들깨의 항염성과 관련된 기전에 관한 후속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볶은 들깨가 대장염을 포함한 여러 염증관련 질병 예방에 유용한 소재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almonella Gallinarum 감염닭의 대식세포에서 표고버섯 균사체 발효 미강생물전환소재에 의한 면역조절효과 (Immunomodulation by Bioprocessed Polysaccharides from Lentinus edodes Mycelia Cultures with Rice Bran in the Salmonella Gallinarum-infected Chicken Macrophages)

  • 이형태;이상종;윤장원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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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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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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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표고버섯 균사체 발효 생물전환공법으로 생산된 미강생물전환소재(BPP-RB)가 가금티푸스의 주요 원인균인 S. Gallinarum에 감염된 닭 유래 대식세포주 HD-11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미강생물전환소재 추출액은 S. Gallinarum 277에 대한 직접적인 성장억제 효과를 보여주지 않았으며, 총단백질 및 분비단밸질 발현 양상에 어떠한 변화도 유도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미강생물전환소재 추출액은 (i) HD-11 대식세포의 탐식 능력(phagocytic activity)을 활성화하였고, (ii) Th1-type cytokines(tumor necrosis factor-${\alpha}$, interleukin $(IL)-1{\beta}$, iNOS)과 immunosuppressive cytokine IL-10의 발현 증가를 유도하였으며, (iii) Th2-type cytokines (IL-4, IL-6)의 발현은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미강생물전환소재는 가금 농장에서 가금티푸스 및 다른 Salmonella종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사료첨가제로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사료된다.

매미눈꽃동충하초(Paecilomyces sinclairii)로부터 추출한 조다당류의 면역 활성과 항암 효과에 관한 연구 (Studies on Immuno-Modulatory and Antitumor Effects of Crude Polysaccharides Extracted from Paecilomyces sinclairii)

  • 심성미;임경환;이우윤;김정완;심미자;이민웅;이태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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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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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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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매미눈꽃동충하초로부터 중성염용액, 열수 및 메탄올 추출물을 분리하였다. 세포독성 실험 결과, 열수 추출물은 $100{\mu}g/ml$의 농도에서 HT-29에 대해서 세포독성을 나타냈으나, NIH3T3, HepG2, Sarcoma 180에 대해서는 $0{\sim}2,000{\mu}g/ml$의 농도에서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중성염용액 추출물과 메탄을 추출물에서는 약간의 독성을 나타내었다. Sarcoma 180 복수암에 대한 항암 효과는 중성염용액 추출물과 메탄을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군에서 32.3%의 생명 연장 효과를 나타내었다. 매미눈꽃동충하초의 중성염용액 추출물은 대조군에 비해 비장세포를 $2.4{\sim}2.6$배 증가시켰고, B 임파구의 alkaline phosphatase 활성을 $2.7{\sim}3.9$배 증가시킴으로써 비장세포의 증식능과 B 임파구의 면역 활성 효과를 증가시켰다. 대식세포주 RAW 264.7에 $50{\mu}g/ml$의 농도로 중성염용액 추출물을 처리하였을 경우, 양성 대조군이 $79{\mu}M$의 nitric oxide(NO)를 발생시킨 것에 비해 다소 높은 $89{\mu}M$의 NO가 발생되었다. 매미눈꽃동충하초의 중성염용액 추출물이 가장 높은 항암 효과와 B 임파구와 대식세포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따라서 매미눈꽃동충하초 중성염용액 추출물의 항암 효과는 숙주의 면역 기능을 활성화 시킨 것에 기인된 것으로 사료된다.

폴리페놀 함유 블랙 초크베리의 산화적 스트레스 및 염증에 대한 보호 효과 (The protective effects of polyphenol-rich black chokeberry against oxidative stress and inflammation)

  • 전소현;김보경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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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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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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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만성 대사성 질환에 기초적 유발 기전인 산화적 스트레스 및 염증에 대한 폴리페놀 함유 블랙 초크베리의 보호 효과를 살펴보았다. 블랙 초크베리는 DPPH, ·OH, 및 NO 등 다양한 라디컬 소거능을 나타냈다. 내독소인 LPS에 의해 활성화된 대식세포 내 ROS 증가는 폴리페놀 함유 블랙 초크베리에 의해 감소하였다. 이는 블랙 초크베리가 전사인자인 NRF2의 핵 내 이동 및 이로 인해 조절되는 SOD에 의한 ROS 소거능 및 NOX2에 의한 ROS 생성 저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 초크베리의 염증 보호 효과는 활성화된 대식세포에서 증가하는 NF-κB의 핵 내 이동에 따른 COX-2, iNOS와 같은 염증 매개인자 관련 효소와 TNF-α, IL-6, IL-1β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저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블랙 초크베리의 산화적 스트레스 및 염증 보호 효과는 항산화 효소 관련 전사 인자인 NRF2 조절 기전 및 염증 관련 전사 인자인 NF-κB와 관련 유전자 발현의 조절을 통하여 나타났다. 추후 블랙 초크베리 내 기능성 물질에 대한 심도 있는 기전 연구를 통해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리가 Ferroportin-1 유전자 발현 조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pper on the Regulation of Ferroportin-1 Gene Expression)

  • 박보연;정자용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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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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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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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J774 대식세포에서 FPN 유전자 발현 조절에 구리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J774 대식 세포에 구리를 처리하였을 때, iron exporter FPN의 mRNA 수준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iron importer DMT1의 mRNA 수준은 구리 처리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다. Actinomycin D를 이용하여 mRNA 합성을 억제한 상태에서 FPN mRNA 분해 정도를 시간별로 추적한 결과, acitnomycin D 처리 후 9시간 경과시 FPN mRNA 수준이 처음 수준의 약 60% 정도로 감소하였다. 배양액에 구리를 첨가한 경우에도 FPN mRNA의 분해 정도는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이로 볼 때 구리는 FPN mRNA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reporter assay 실험 결과 구리의 첨가는 FPN 프로모터 활성을 유의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구리가 FPN mRNA의 전사 과정을 직접적으로 촉진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FPN 5'-UTR에 위치하는 IRE (iron response element)의 존재 여부는 구리에 의한 FPN 전사 개시 활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볼 때 구리는 철분과는 독립적인 작용 기작에 의해 FPN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구리는 대식 세포에서 전사개시 과정을 활성화함으로써 농도 의존적으로 FPN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구리가 철분의 대사에 미치는 새로운 작용 기작을 제시한다. 앞으로, 구리와 철 분의 상호 작용이 FPN의 철분 및 다른 무기질 이온의 세포내 외 수송 (transport)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기능적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