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식(大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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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환자의 폐포대식세포 및 말초혈액내 단구세포에서 분비하는 과산화음이온의 비교 관찰 (Superoxide Generation by Blood Monocyte and Pulmonary Alveolar Macrophage in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 송정섭;이숙영;장지정;김영균;김관형;문화식;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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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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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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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 결핵균은 facultative intracellular pathogen으로 대식세포에서 생존 번식할 수 있으며, 결핵균이 체내에서 제거되려면 대식세포와 T 임파구에 의한 효과적인 세포매개성 면역반응이 필요하다. 폐포대식세포에 의한 결핵균 살균은 크게 산소의존성 과정과 산소비의존성 과정으로 구분되는데 산소의존성과정은 NADPH oxidase에 의해 산소가 환원반응으로 과산화음이온을 생성하는 과정으로 시작된다. 저자들은 폐결핵환자의 경우 폐포대식세포의 산소유리기 생성의 이상으로 결핵균이 세포내 오래 생존 번식할 것으로 추정하여 폐결핵환자와 대조군에서 폐포대식세포와 말초혈액 단구세포를 분리하여 분비되는 과산화음이온의 양을 비교하여 보았다. 방법 : 대조군과 폐결핵환자에서 폐포대식세포와 말초혈액내 단구세포를 분리하여 기저상태 및 PMA로 자극한 후 분비되는 과산화음이온의 양을 ferricytochrome-C를 환원시켜 나타나는 발색반응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단구세포의 경우 결핵환자의 혈청에 의해 어떤 변화를 보이는지 관찰하였다. 결과 : 1) 폐포대식세포에서 분비하는 과산화음이온은 폐결핵환자군와 대조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고, PMA로 자극을 했을 때도 두군 사이에 차이가 없이 모두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2) 말초혈액 단구세포에서 분비하는 과산화음이온은 폐결핵환자군과 대조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지만, PMA로 자극을 했을 때 두군에서 모두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폐결핵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 한편 결핵환자 혈청으로 폐결핵환자군과 대조군의 말초혈액 단구세포를 자극했을 때도 두군에서 모두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결론 : 폐포대식세포와 말초혈액 단구세포에서 분비하는 과산화음이온의 양은 정상인과 폐결핵환자에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폐포대식세포에서의 과산화음이온 분비가 부족하여 결핵균이 폐포대식세포내에서 장기간 생존하는 것으로 생각되지 않으며, 오히려 결핵환자의 혈청내에는 말초혈액 단핵구의 과산화음이온 분비를 자극하는 물질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정상인 혈청이 과산화음이온 생성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비교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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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feron-$\gamma$가 사람 폐포대식세포의 결핵균 탐식과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FN-$\gamma$ on the Phagocytosis of Mycobacterium tuberculosis and Activation of Human Pulmonary Alveolar Macrophage)

  • 박재석;김재열;이귀래;유철규;김영환;한성구;심영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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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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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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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IFN-$\gamma$는 단핵식세포를 활성화시키며 여러 종류의 세포내 세균에 대한 숙주의 방어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사람에 있어서 IFN-$\gamma$의 항 결핵 효과와 작용기전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결핵의 발병기전에서 IFN-$\gamma$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 폐포대식세포의 결핵균 탐식과 TNF-$\alpha$ 생산에 IFN-$\gamma$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방 법: 활동성 폐질환이 없는 8명의 사람에게서 얻은 기관지 폐포세척액에서 폐포대식세포를 표면흡착법으로 분리하여 결핵균과 같이 배양하면서 ($1{\times}10^6$ cells/ml, $3{\times}10^7$ bacteria/ml) 배양액에 IFN-$\gamma$(300U/ml), LPS(0.5ug/ml), 자가혈청(10%)을 첨가하여 2시간 배양 후 항산성 염색(modified Kynion method)을 하여 결핵균을 탐식한 폐포대식세포를 관찰하였다. 그리고 폐포대식세포배양액에 IFN-$\gamma$(300U/ml), MTB($1{\times}106bacteria/ml$) and LPS(0.5ug/ml)를 각각 첨가하여 24시간 배양 후 상층액에서 TNF-$\alpha$의 농도를 ELISA method로 측정하였다. 그리고 IFN-$\gamma$(300U/ml), LPS(0.5ug/ml)로 24시간 자극한 폐포대식세포의 결핵균 탐식율도 관찰하였다. 결 과: IFN-$\gamma$는 폐포대식세포의 결핵균 탐식율을 증가시키지 않았으며(percentage of PAM-phagocytosed MTB: control: $22.1{\pm}4.9$, IFN-$\gamma$: $20.3{\pm}5.3$), 폐포대식세포를 24시간 자극하였을 때 폐포대식세포의 TNF-$\alpha$의 생산을 증가시키지 않았다 (control: $21{\pm}38pg/ml$, IFN-$\gamma$: $87{\pm}106pg/ml$). 그리고 IFN-$\gamma$로 24 시간 전처치한 폐포대식세포의 결핵균 탐식율 또한 증가하지 않았다(control: $24.5{\pm}9.5$, IFN-$\gamma$: $23.4{\pm}10.1$). 결 론: IFN-$\gamma$는 폐포대식세포의 결핵균 탐식과 TNF-$\alpha$ 생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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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발효추출물로부터 분리한 다당의 대식세포 활성화 및 신호 전달 (Polysaccharide isolated from fermented barley extract activates macrophages via the MAPK and NF-κB pathways)

  • 김한울;지희숙;신광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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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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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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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보리는 높은 비율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영양학적으로는 전곡 형태로의 섭취가 추천되고 있지만, 조직감과 소화율을 고려하여 발효물 형태의 소비가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본 연구는 효소당화 후, 효모 및 유산균 발효를 거쳐 조제한 보리발효물로부터 조다당 BF-CP를 분리하고, 대식세포에 대한 면역증강 효과 및 세포 내 신호전달을 규명하여 기능성 소재로의 이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BF-CP 획분의 일반화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70.7% 글루코스 11.4% 자일로스 및 9.0% 아라비노스를 포함하여 91.1%의 중성당으로 이루어진 중성다당이었다. BF-CP는 RAW 264.7 대식세포주에서 농도의존적으로 IL-6, $TNF-{\alpha}$와 같은 사이토카인 및 NO의 생산능을 유도하는 등 높은 대식세포 활성능을 나타냈다. 또한 qPCR 분석을 통해, BF-CP 획분을 대식세포주에 처리하였을 때, 처리 농도에 비례하여 IL-6, $TNF-{\alpha}$ 및 iNOS의 mRNA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킴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Western blot을 활용한 신호전달 단백질 추적실험에서 BF-CP 획분을 대식세포주에 처리하였을 때, JNK, ERK 및 p38과 같은 MAPK 경로와 $NF-{\kappa}B$ 경로의 관련 단백질을 인산화시킴이 확인되었으며 그 활성은 BF-CP 농도에 의존적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보리발효물 유래 다당 BF-CP는 MAPK와 $NF-{\kappa}B$ 경로를 통해 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키며, 이를 통하여 NO, IL-6 및 $TNF-{\alpha}$와 같은 면역활성화 관련 물질의 생산을 높은 비율로 유도시킨다는 것을 최종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산 밤 일부 품종의 기능성 성분분석과 항산화 및 대식세포 활성 (Antioxidative and Macrophage Phagocytic Activities and Functional Component Analyses of Selected Korean Chestnut (Castanea crenata S. et Z.) Cultivars)

  • 이현주;정미자;조재열;함승시;최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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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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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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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내산 밤 일부 품종(단택, 대보, 석추, 옥광, 병고)의 기능성 성분 분석과 이들 물질들의 항산화력 및 밤 추출물이 대식세포 활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국내산 밤 일부 품종의 내피와 과육에서 coumarin, gallic acid 그리고 catechin이 HPLC에 의해 검출되었다. 밤 내피에 가장 풍부한 기능성 성분은 catechin이고 그 다음 gallic acid와 coumarin 순이었으나, 과육에서는 gallic acid만 검출되었다. 따라서 밤의 기능성 성분인 gallic acid와 catechin의 항산화력을 DPPH radical 소거작용과 SOD 유사활성을 통해 알아보았다. Gallic acid과 catechin을 6.0 mg/100 g 처리하였을 때 DPPH radical 소거작용이 각각 69.4%와 38.3%였으며, gallic acid의 DPPH radical 소거작용은 농도 의존적이었다. Gallic acid를 동일한 농도의 catechin과 비교하면 모든 농도 구간에서 catechin보다 gallic acid가 높은 DPPH radical 소거활성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SOD 유사활성은 gallic acid보다 catechin이 높았다. 더하여 밤의 과육, 노란과육 및 흰과육 추출물들이 대식세포 활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병고 흰과육 추출물은 현저하게 대식세포 활성을 증가시켰고, 병고, 단택, 대보 및 옥광의 노란과육 추출물 역시 아무 것도 처리하지 않은 세포와 비교하여 현저히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켰다. 노란과육 추출물이 흰과육 추출물보다 더욱 더 대식세포 활성을 증가시켰고, 5품종 중 병고가 대식세포 활성을 가장 증가시켰다.

내독소내성 마우스에서 Nitric Oxide 생성에 미치는 림프구 부전 (Impaired Functions of Lymphocytes on Nitric Oxide Production in Endotoxin- Tolerant Mice)

  • 길영기;강미경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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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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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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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내독소내성 상태에 있는 마우스 세포의 싸이토카인 생성능을 측정하기 위하여 대식세포-림프구 공동배양계를 이용한 nitric oxide (NO) 생성을 조사하였다. 마우스 복강 대식세포에 lipopolysaccharide (LPS)와 interferon-g (IFN-g)를 처리시 NO 생성이 증가되었으며, tumor necrosis factor-a (TNF-a) 또한 LPS처럼 NO 합성을 자극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한편, 대식세포를 비장세포와 공동배양시, LPS 단독처리만으로도 NO 합성이 증가되었다. 반면, 2.5 mg/kg LPS로 전처리하고 치사량의 LPS를 2차 투여한 마우스의 경우, 마우스의 치사 및 혈중 TNF-a와 IFN-g가 증가되지 않았다. 또한 LPS-내성 마우스로부터 분리한 대식세포를 정상 비장세포와 공동배양시 LPS에 의한 NO생성이 일어나지 않았으며, 외래 TNF-a에 의한 NO 생성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와 아울러 정상 대식세포와 LPS 내성 마우스로부터 분리한 비장세포를 공동배양하였을 때, LPS 자극으로 인한 NO 생성이 일어나지 않았으며, 이러한 억제현상은 외래 IFN-g 또는 IFN-g 생성을 촉진시키는 concanavalin A (ConA)에 의해서 다시 역전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대식세포 뿐만 아니라 림프구도 LPS 내성에 관여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사료된다. INF-g는 TNF-a 발현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림프구의 INF-g 합성 감소는 LPS에 내성을 보이는 대식세포의 TNF-a 합성 저하와 상호작용으로 내독소내성 상태를 유도하며 과도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LPS 내독소내성은 중환자의 심각한 패혈증에 대한 예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nterleukin-1의 기관지 투여 후 나타나는 폐세척액 내 대식세포의 수적변화에 따른 Xanthine Oxidase의 활성변화 (Increase of Alveolar Macrophages Contributes to the Enhanced Xanthine Oxidase Activity in the Bronchoalveolar Lavage Fluid of Rats Given IL-1 Intratracheally)

  • 조현국;윤종국;최정목;박원학;이영만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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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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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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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폐포강 대식세포는 사이토카인, 유해산소 대사물을 포함한 그들이 분비하는 물질들로 인해 급성 폐손상에 있어서 직접, 간접적으로 폐손상의 초기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interleukin-1\alpha$(IL-1)로 유도된 급성 폐손상에서 폐포강 대식세포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군은 대조군과 IL-1투여 후 1시간, 2시간, 3시간, 4시간 그리고 5시간군으로 나누었으며, 폐포강 대식세포와 XO와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폐세척액 내 XO의 활성도와 폐포강 대식세포, 단핵구, 그리고 호중구의 수적 변화를 측정하였다. 그리고 각 군의 미세구조 변화를 관찰하였다. 실험 결과, 폐포강 내 단핵구의 수는 IL-1투여 후 1시간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현저히 증가되었으며 (p<0.001), 폐포강 대식세포의 수는 IL-1 투여 2시간 후에 가장 높았고, 폐세척액 내 XO의 활성도는 IL-1 투여 후 점차적으로 증가되다가 3시간 후에 현저히 증가되었다(p<0.05). 폐포강 내 호중구의 수는 IL-1투여 3시간 후부터 뚜렷이 증가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IL-1을 기관지 내로 투여한 후 유도된 급성 폐손상에서 폐포강 대식세포에서 유리된 XO는 호중구의 축적에 의한 손상보다 더 초기단계에서 폐손상을 유도하는 인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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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버섯 다당체의 마우스 대식세포 면역증강 효과 (Studies on the Immunomodulating Effects of Polysaccharide Extracted from Ganoderma lucidum on Macrophage)

  • 김성환;김을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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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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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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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전보의 영지버섯으로부터 분리 배양한 균 사체를 알카리추출하여 얻은 다당체의 일반성분과 당분석 및 항암작용에 관한 연구에 이어, 이들과 ATCC의 마우스 유래 탐식 세포주 TIB 71 및 BALB/c 마우스의 복강내 대식세포를 이용하여 영지버섯 다당체가 면역계 전체의 기능을 조정하는 대식세포의 면역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식세포의 환성에 영향을 미치는 영지 버섯 다당체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세포의 유사분 열능을 측정한 결과, 다당체의 처리 농도가 0.5mg 실험군에서부터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다(p<0.001). 2. 영지버섯 다당체가 대식 세포 활성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대식세포의 표면에 존재하는 IL-2 수용체를 anti-mouse IL-2-FITC 단크론항체를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는 PSG 0.05mg 실험군을 제외한 실험군 모두에서 대조군 37.6% 보다 현저한 발현증가(p<0.001)를 보였으며 PSG 0.1mg 실험군까지는 수용체가 증가 하나 그 이상 처리군 사이에서는 상호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영지버섯 다당체는 대식 세포에서 유래하는 세포간물질 즉 IL-1, IL-6 및 TNF의 생성에 유의성 있는 관여는 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나 부분적으로 영지버섯 다당체와 BCG및 IFN-${\gamma}$를 모두 함께 병용 투여함으로써 각각 영지버섯 다당체와 BCG또는 영지버섯 다당체와 IFN-r을 투여하는 경우에 비하여 IL-1의 분비증가를 보였으며 TNF의 분비 역시 현저한 증가를 보여 영지버섯 다당체가 초기 감염시 숙주의 1차 방어기능에 관여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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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틸라피아의 임파조혈조직내 대식세포(大食細胞) 분포변화(分布變化)에 관한 병리조직학적(病理組織學的) 연구(硏究) (Histopathological studies on the macrophage behavior in lymphomyeloid tissues of tilapia, Oreochromis niloticus)

  • 이남실;김지영;정현도;허민도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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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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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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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경골어류의 질병진행과정에 따른 임파조혈조직내 대식세포의 분포변화 특성을 밝히고자 Edwardsiella tarda균과 그 분비독소인 Extracellula products(ECP)를 각각 진골어류의 일종인 틸라피아에 복강 주사한 후, 임상증상을 발현하지 않은 개체에 대하여 비장 및 두신의 병리조직학적 변화를 경시적으로 조사하였다. E. tarda 생균을 주사 1주일후, 비장에서는 주로 유초동맥을 중심으로, 두신에서는 조혈 조직전반에 걸쳐 대식세포 집단이 출현하였다. 또한 이 집단들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MMC와 유사한 밀집구조를 이루었고, 1주째에는 이들 응집체가 더욱 치밀해지면서 주위의 실질은 어느 정도 회복경향을 보였다. 대식세포 집단은 2주째가 되면서 대부분 사라졌고, 거의 정상적 조직배열상을 보였다. ECP주사에 의한 비장과 두신의 경시적 조직학적 변화는 생균주사의 경우와 매우 유사하였으나 생균주사의 경우에 비해 대식세포의 응집이 더욱 빠르게 일어났을 뿐 아니라, 주사 후 1시간째의 비장 및 두신조직에서도 유초동맥의 증식비후(비장) 또는 대식세포 집단의 출현(두신)이 인정되었다. 따라서 E. tarda 생균 또는 그 ECP를 틸라피아에 주사했을 경우, 임파조혈조직내의 이와 같은 대식세포 행동특성은 에드워드증(Edwardsiellosis) 또는 기타 감염증의 조기진단을 위한 중요한 병리조직학적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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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위암에서 종양 연관성 대식세포, 비만세포, 가지세포의 침윤과 임상-병리학적 인자와의 연관성 (Correlation between Infiltrations of Tumor-associated Macrophages, Mast Cells, and Dendritic Cells with Clinicopathologic Factors in Advanced Gastric Cancer)

  • 이승범;지경천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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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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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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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신생혈관형성은 암의 증식, 침습, 전이에 있어 중요한 과정이며 위선암에서 대식세포, 비만세포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를 통한 신생혈관형성 작용을 보이고 가지세포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에 의해 기능이 억제된다. 이들 세포의 조직 침습이 조직병리 및 임상예후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진행성 위암으로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79명을 대상으로 하여 파라핀 포매 조직을 이용하여 대식세포, 비만세포, 가지세포 및 미세혈관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실시하고, 이들의 발현과 임상병기 및 생존율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대식세포의 수는 분화도가 낮을수록, 조직침습이 깊을수록, 림프절전이가 많을수록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5), 미세혈관 밀도 및 생존기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비만세포와 가지세포의 침윤정도는 조직병리 및 생존율과의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종양연관성 대식세포가 위암환자에 있어 예후인자로 가치를 가질 수 있을 것 인지와 대식세포의 침습부위에 따른 임상적 관련성에 대해 좀 더 세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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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에 자연감염된 포유자돈의 폐장에서 면역조직화학법을 이용한 바이러스 항원의 확인 (Immunohistochemical identification of porcine reproductive and respiratory syndrome virus antigen in the lungs of naturally infected piglets)

  • 천두성;민경섭;채찬희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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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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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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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의 nucleocapsid와 반응을 하는 SDOW17 단크론항체를 이용하여 중성 포르말린에 고정시킨 자연감염된 포유자돈의 폐장에서 면역조직화학법을 이용하여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 항원을 확인하였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병리학교실에 의뢰된 포유자돈들 중에서 병리조직학적으로 폐장에서 간질성 폐렴이 관찰된 포유자돈 7두를 임의로 선택하여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간질성 폐렴의 병변으로 많은 수의 대식세포 침윤을 동반한 폐포벽 두께의 증가와 제II형 폐포세포의 비후가 관찰되었다. 검사한 7두 포유자돈중에서 6두에서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에 의해 확인하였다. SDOW17 단크론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염색과 간질성 폐렴의 대식세포에서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의 항원을 검출하였고, 항원은 (주로)대식세포의 세포질에서만 진한 갈색의 양성반응이 관찰되었다. 이상 검사결과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는 폐장의 간질과 폐포강에 분포되어 있는 대식세포에서 주로 증식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본 실험에서 사용한 면역조직화학법은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바이러스 분리 또는 혈청검사 없이 진단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진단방법으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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