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상관계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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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 학습자의 자기이론: 한국과 파키스탄 비교연구 (Role of Self-Theories in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A Comparison between Korean and Pakistani Students)

  • 아지즈 무다사르;신태섭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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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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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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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외국어로서의 영어교육(EFL) 학습자가 가지고 있는 자기이론과 학업성취도 간의 관계를 한국과 파키스탄 학생 간의 비교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데 있다. 자기이론이란 자신의 능력을 생득적으로 타고난 고정된 것으로 인식하거나 자신의 능력은 노력에 의해서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는 것으로 믿는 학습자의 신념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및 파키스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능에 대한 자기이론과 영어에 대한 자기이론을 자기보고 방식과 비네트(Vignette) 방식으로 측정하였으며 자기 이론이 학생들이 보고한 일반적 학업성취도와 영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두 국가 대학생들의 자기이론을 비교한 결과, 지능 및 영어능력에 대한 자기이론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국가 대학생들의 자료를 통합하여 분석한 결과, 지능 및 영어에 대한 자기이론이 학생들의 일반적 학업성취도와 영어 학업성취도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주로 지능과 관련하여 연구된 자기이론을 외국어로서의 영어 학습 상황까지 확장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한국과 파키스탄 대학생들을 비교함으로써 문화권과 상관없이 자기이론이 외국어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을 시사한다.

소통 이론으로서 Dervin의 의미형성 이론의 비판적 재해석 (A Critical Reinterpretation of Dervin's Sense-Making Theory as Communication Theory)

  • 박성우;홍소람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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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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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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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의미형성 이론은 주체의 다양성을 인정하면서도 정보추구 행위에 상당한 설득력을 부여한다. 이는 개인의 내적 영역, 대면, 조직, 매스커뮤니케이션 등의 소통과 관련된 다양한 시·공간적 맥락의 정보추구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및 방법론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론은 결과적으로 주체 개별의 인식론적 해석으로 귀결된다는 점에서 집단의 정보추구 행위를 설명하기 위한 이론이 될 수 없다. 또한, 이론의 목적은 소통 이론의 관점에서 발신자의 정보를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수신자에서 벗어나 스스로 의미를 구성하는 수신자 중심의 소통 이론을 정립하고자 했다. 그러나 Dervin은 수신자의 외부의 정보와 수신자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지 않고 객체정보의 존재를 용인한다. Dervin은 Popper(1972)의 세계 개념에 근거해 정보 개념을 수립하였기 때문에, 의미형성 이론의 관찰 대상은 세계3(객관적인 사유내용)이 아니라 세계3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세계2(심리적 세계)가 받아들이는 의미형성 과정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Dervin의 의미형성 이론은 집단 차원에서의 소통 행위를 설명할 수 없다.

고객의 지각된 쇼핑경험에 대한 마케팅 이론적 접근 (A Marketing Theory-Based Approach to Customer's Perceived Shopping Experience)

  • 윤성준;최동춘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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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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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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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고객이 쇼핑할 때 지각하는 경험의 요인들을 Schmitt(1999)의 전략적 경험모듈에 기반을 두고 쇼핑경험을 5개 요인(감각, 감성, 인지, 행동, 관계)으로 분류하고, 쇼핑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고객 특성으로 구성된 선행변수와 결과변수를 가설적 관계를 통해 검증할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세부적으로 본 연구는 아래와 같은 4개의 주요 연구목적을 수행한다. 첫째, 본 연구의 이론적 개념틀이 되는 전략적 경험 모듈을 구성하는 5개 요인들 간의 역학적 관계에 대해 규명한다. 특히, 총체적(holistic) 경험특성을 주장한 이론적 배경에 입각하여 경험요인들간의 상호작용관계에 초점을 둔다. 둘째, Schmitt(1999)에 의한 경험의 유형화를 이용하여 소비자가 지각하는 총체적 쇼핑 경험을 중심으로 이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변수로써 고객의 쇼핑동기(motivation)와 쇼핑관여(involvement)에 대한 이론적 고찰과 함께 쇼핑동기의 유형(제품 중심적/경험 중심적)에 따라 고객이 지각하는 고객의 경험요인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는 가정 하에 백화점, 할인점, 그리고 인터넷 점포를 대상으로 이들 점포에 대한 쇼핑경험이 점포 재방문 의향에 미치는 영향력을 규명한다. 마지막으로 쇼핑경험에 대한 고객의 선호도와 점포재방문간의 관계를 전략적 경험모듈을 중심으로 포지셔닝하는 쇼핑경험 포지셔닝 맵을 개발한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략적 경험모듈의 특성에 대한 가설의 검정 결과에 따르면 5개 경험요인들은 높은 수준의 상관관계를 가졌다. 둘째, 쇼핑동기는 인지적 경험과 감성적 경험의 선호도에 대해 효과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즉, 제품 중심적(경험 중심적) 쇼핑동기를 가진 고객은 인지적 (감성적)경험을 선호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셋째, 쇼핑관여도는 감성적 경험과 유의한 관계를 보여 주었다. 마지막으로 경험 포지셔닝 맵의 개발에 따른 유통전략에 관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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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신경증과 비인격적인 행동 관계에서 갈등의 조절효과 연구 (The Study of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upervisor's Neuroticism and Abusive Supervision)

  • 박희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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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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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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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신경증과 비인격적인 행동 간의 관계에서 갈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기존 연구들을 살펴보면, 성격요인 중 신경증은 비인격적인 행동의 중요한 선행요인으로 간주되었다. 즉 신경증이 높은 상사는 비인격적인 행동을 더 자주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연구에서는 신경증과 비인격적인 행동간 유의미한 관계를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성격특성활성화 이론을 바탕으로 신경증과 비인격적인 행동 간의 관계에서 상황요인으로 갈등을 변수로 간주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갈등이 높은 경우에는 신경증과 비인격적인 행동 간 유의미한 정(+)의 관계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였고, 갈등이 낮은 경우에는 신경증과 비인격적인 행동 간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상사의 신경증과 비인격적인 행동간의 관계에서 갈등의 조절효과에 대한 가설을 설정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국내기업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분석결과 갈등의 조절효과 가설은 지지되었다.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 향후연구방향은 결론에 제시하였다.

신종플루 뉴스 이용 정도가 개인 및 공중에 대한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보호동기이론을 중심으로 (Explo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News Usage on Influenza A(H1N1) and Media Users' Behavioral Intention toward Personal and Public Health Protection: Focusing on Protection Motivation Theory)

  • 김여라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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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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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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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신종플루 관련 뉴스 이용 정도가 개인 및 공중에 대한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보호동기이론(protection motivation theory)을 통해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신종플루 뉴스 이용 정도를 독립변인으로, 심리적 보호동기요인(신종플루에 대한 인지된 심각성, 취약성, 대처효능감, 자기효능감)을 매개변인으로 그리고 개인과 공중에 대한 건강보호 행위의도를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대학생 4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각 구성요인 간의 인과관계를 연구모형으로 설정하고 구조방정식모델(SEM)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첫째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 연구모형에서 신종플루 뉴스 이용 정도는 신종플루 관련 보호동기 요인들에 유의미한 인과관계를 나타냈으나 '대처효능감'은 제외되었다. 또한 세 가지 보호동기 요인(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취약성, 자기효능감)들은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 둘째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 연구모형에서 신종플루 뉴스 이용 정도는 '대처효능감'을 제외한 모든 보호동기 요인에 유의미한 관계를 나타냈으며 보호동기 요인들 중에 '인지된 취약성'과 '대처효능감'만이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 두 연구모형의 공통점으로는 신종플루 뉴스이용 정도가 개인 또는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질병에 대한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있어서 건강보호 대상(자신 혹은 타인)이 누구인가에 따라 심리적 보호동기들은 다르게 작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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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적소분석 연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핀터레스트, 트위터의 이용자 충족을 중심으로 (Niche Analysis in Social Media with Uses and Gratification Theory Appply in Facebook, Instagram, YouTube, Pinterest, Twitter)

  • 차현주;권상희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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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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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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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주요 소셜(social) 미디어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핀터레스트, 트위터에 대한 적소분석을 통해 어떠한 경쟁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적소이론을 활용하여 SNS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의 이용과 충족에 관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총 224명의 이용자를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관계성, 사회성, 편의성, 일상성, 오락성 등 5가지 차원의 공통요인을 추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적소이론을 이용한 미디어의 적소폭 차이를 분석한 결과, 페이스북이 사회성(.627) 및 편의성(.636)에서 적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유튜브는 일상성(.670)과 오락성(.615)에서 적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스타그램은 관계성(.520)에서 적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적소중복의 경우, 페이스북과 유튜브 간의 경쟁이 관계성(1.826)과 사회성(2.696)에서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핀터레스트와 트위터 간의 경쟁은 일상성(1.937)과 오락성(2.263)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경쟁을 보였으며, 유튜브와 트위터 간의 경쟁은 편의성(2.583)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경쟁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적소이론을 이용한 미디어 간의 경쟁우월성을 비교한 결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그리고 유튜브는 핀터레스트와 비교하여, 관계성, 사회성, 편의성, 일상성, 오락성에서 경쟁적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그리고 유튜브는 트위터에 비해 일상성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경쟁적 우위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아 교사의 이론과 실천에 관한 고찰: bottom-up 관점을 중심으로 (Theories and Practices of Early Childhood Teachers: Bottom-up Perspectives)

  • 김미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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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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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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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문헌연구를 통해 이론과 실천의 관계에서 교수 행위를 바라보는 상반된 두 가지 관점 중 bottom-up 관점에서 유아 교사의 실천을 탐색한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통적으로 유아교육에서는 top-down 관점을 중심으로 발달심리학 이론, 발달에 적합한 이론과 실제에 관한 담론, 그리고 발달이론에 근거하여 개발된 다양한 프로그램모델의 틀 안에서 유아교사의 실천과 교수행위를 정의하고 합리화해 왔다. 둘째, 이와 반대로 bottom-up 관점은 현장에서의 교사의 행위와 실천이 이론을 이끈다고 보며 반성적 사고를 통해 교사가 현장에서 실천방법을 구성해 가는데 초점을 둔다. 이 관점에서 실천은 이론의 근거가 되며, 교사는 암묵적 이론을 형성하면서 연구자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서 개인경험, 학교풍토와 맥락, 그리고 우세한 교육담론이 교사의 이론을 구성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본다. 셋째, 실제로 예비교사와 현직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결과로부터 예비교사는 경험으로부터 오는 교수에 대한 기대가 양성과정에서의 담론과의 교류, 실습 및 학교의 영향으로부터 교수에 대한 이론을 발달시킨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현직교사들은 그들이 지닌 암묵적 지식의 전개가 지속적인 전문성 발달과 관련이 있으며 행정적 압력 및 현장의 복잡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개인적으로 발달시킨 전략을 사용하여 해결함을 보여준다. 연구 결과에 따라 bottom-up 관점에 근거한 향후 교사 실천에 관한연구 방향과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네트워크 중심성과 성과에 관한 연구: 영화산업을 중심으로 (Relationship between Genre Centrality and Performance in the Motion Picture Industry)

  • 이원희;정동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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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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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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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영화 장르에 대한 기존 연구는 특정 장르와 영화 성과간의 유의성 검증에 집중하였다. 그러나 기존 연구는 대상 국가 및 시기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얻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주로 단일 장르와 성과 간의 관계에 집중했기 때문에, 최근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복합 장르 문제를 이해하는 데 한계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연결망 분석 방법과 복합 장르 자료를 활용하여 장르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장르 중심성과 영화 성과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장르 중심성과 영화 성과 간에는 역 U 형태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지나친 '탐색'과 지나친 '활용'보다는 이 둘 간의 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는 이론적 주장을 지지하는 결과이다. 본 연구는 실무적 차원에서 영화 장르의 범위와 조합을 선택하는 데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연구에서 연구 대상을 확대하고 장르 간 연결에 대한 질적 분석을 수행한다면 연구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영화산업의 성장과정과 연계한 장르 네트워크의 동적 연구로도 확장 가능할 것이다.

스텝과 사운드의 정량적 감성반응 분석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Quantitative Analysis of Emotional Reaction Related with Step and Sound)

  • 정재욱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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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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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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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디지털정보기기의 등장은 정보의 대량생성과 대량소비라는 사회 혁명적 요소와 더불어, '기능을 위한 종속관계의 형태소멸' '유기능 무형태(宥機能 無形態)' 라는, 디자인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 형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의 디자인 행위는 그 관심이 시각적 대상(對象)에서 벗어나 인간과 기기(器機)사이의 '관계'에 집중되고 있으며, 그 결과 디자인의 감성적 요소가 접목된 감성인터페이스라는 새로운 분야가 형성되었다. 본 논문의 목적은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검색에 있어서, 이러한 감성인터페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효과음과 걸음걸이(step)이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실험에서 수집된 감성어 사이의 유사성을 수량적으로 계측-분석한 후 시각화하는 것을 주된 연구방법으로 취하였다. 감성연구에 있어서 개인적인 견해 및 청각정보와 걸음걸이의 특징, 사례연구 등을 이론적 배경으로 제시하였고, 음에 관한 실험내용은 본인의 선행연구내용을 인용하였다. 걸음걸이에 대해서는, 자극에 대한 감성반응치를 수량화이론 1류를 이용한 회귀식으로 추출함으로써 걸음걸이의 물리적 요소와 감성반응 사이의 관계를 정량적으로 정리하고자 했다. 연구결과를 응용한 프로토타입의 제안은 검색환경과 사용성 평가에 대한 구체적 연구를 진행 한 후, 이어지는 연구에서 제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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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기업의 국제기업가지향성이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 - 국제화정도와 시장역동성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The Effects of International Entrepreneurial-orientation on the Export performance of Chinese Export company - The moderating Effects of degree of International and Market dynamism -)

  • 박증남;유승훈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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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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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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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연구를 살펴보면 다국적기업이 국제경영 활동에서 국제기업가지향성은 기업성과의 향상에 아주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들 관계는 다양한 연구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개발도상국인 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을 때 이들 관계가 선형관계를 미치는지 아니면 비선형관계를 미치는지에 대한 검증은 매우 흥미로운 연구주제가 될 수 있다. 본 논문의 연구목적은 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국제기업가지향성과 수출성과에 비선형의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고, 국제화 정도와 시장역동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본 논문의 가설검증을 위해 사용된 설문지는 총 478부이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국제기업가지향성과 수출성과의 관계는 J형 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국제화 정도는 국제기업가지향성과 수출성과의 J형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국제화정도가 높을수록 국제기업가지향성과 수출성과의 J형 관계는 강화되고 이러한 조절작용은 시장이 역동적일수록 더욱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은 이론적 기여와 경영적 기여를 한다. 이론적 기여로는 국제기업가지향성과 수출성과는 비선형 관계(J형)를 형성한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국제기업가지향성과 수출성과의 관계를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실증적인 기여를 이루었다. 경영적 기여로는 역동적인 해외시장에서 국제화정도가 높은 중국기업은 수출성과의 향상을 위해서는 국제기업가지향성 행위를 지속적으로 실행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